스시겐에서 정말 맛있게 지라시 스시를 먹고 커피를 마시러 다시 온 연남동.-_-;;;
비록... 히메지가 사정이 생겨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해야했지만, 커피만큼은 다시 이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 정말 자주 오게 될 것 같아.

아...
그리고 언젠가 가게될 '커피상점 이심' 바로 옆의 그 갓포요리 전문점, 김건 쉐프의 '이타치'.
문이 열려있었고 두명의 손님이 식사 마지막인 듯 해서 혹시나... 안될 거 뻔히 알면서 들어가서 식사되냐고 여쭤봤는데 
당연히 예약만 가능하다고





흑...
닫혔다.
정말 먹고 싶었는데.
원래 닫혀있을 시간이 아닌데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히메지의 휴일은 첫째, 셋째 일요일이고 저녁 시간은 10시까지 영업을 한단다.









어쨌든...
히메지는 놓쳤어도 스시겐에서 맛있게 지라시 스시먹고 커피는 '커피상점 이심'으로.









두번째 방문.
그런데 앞으로 종종 올 것 같다.














이제 막 페이스북 시작한 민성군.

다 알아서하라고 놔두고 있다.









내가 마신 커피는 코스타리카...인데 이건 또 나름의 맛이 확실하더라.
와이프가 마신 예가체프의 화사한 맛이 아닌 달콤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민성군은 밀크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차에서 Olafur Arnalds의 CD를 가져와 틀기도 했다.
나오면서 아이참 바리스타(사장님)께서 '음악이 정말 좋은데요'라고 말씀하시길래 CD두고 가겠다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받으시더라.ㅎㅎㅎ











저녁.
무한도전을 보고 모임에 갔다 귀가하신 어머님까지 다 같이 저녁먹으러 느즈막히 나왔다.
찾아간 곳은 연남동 카레집 '히메지'.
사실 오전에 히메지 전화번호를 알 길이 없어 정말 죄송하게도 '커피상점 이심'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정말 죄송한데 히메지 영업시간이 너무 궁금해서...(정말 죄송해요)
그런데 아이참 바리스타(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한 목소리로 '잠시만요, 바로 앞이니까 제가 가서 물어볼께요. 가고 있습니다.'라고... 아이고...-_-;;;
히메지는 첫째, 셋째주 일요일만 휴무. 
다른 날 저녁은 6시에서 10시까지. (낮시간도 여는데 시간 기억이 안남)
암튼... 그래서 히메지 카레를 먹으러 간 건데... 아.......아.... 문이 닫혀있더라. 도착한게 8시가 안되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시장을 잠시 다녀오거나 하신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혹시나 주변에 잠시 일보러 나오셨나 궁금해서 
히메지 사장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갑작스레 전화를 받고 장례식장에 와계시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몇 번을 사과하시더라. 
우리가 예약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온건데 그리 말씀하시니 내가 죄송해지고.-_-;;;
그래서 어디로 갈까하다가 오랜만에 지라시 스시먹으러 동교동 스시겐으로 이동했다.


워낙 히메지 카레가 먹고 싶었는데 못먹어서 김이 좀 빠졌었지만 스시겐에서 먹은 특지라시 스시는 완전히 대박이었다.
원래 우리가 스시겐에 자주 왔었고, 이곳만큼 실하게 지라시 스시를 내는 곳이 많지 않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들른 스시겐의 지라시 스시는 예전보다도 훨씬 놀랍도록 충실한 맛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라.
아... 정말 기가막힌 선도와 든실한 구성이 놀라웠던.
사진을 한 번 보시길.







연남동 카레집 히메지가 닫혀 있어서 얼떨결에 오게된 동교동 린나이 건물 지하 1층의 일식집 '스시겐'
오랜만에 올리지만... 사실 우리가 무척 자주 오던 일식집이다.









확장 공사한 이후로는 처음 왔다.
룸도 처음이고











아... 좋더라. 저 계란 정말









흡입중










토킹 & 흡입










내 아이폰으로... 페북질.
민성이도 이제 시작.









어머님, 와이프, 내가 주문한 특지라시 스시.
예전엔 밥 위에 스시를 얹어 내왔는데 이젠 이렇게 찬합에 나눠 담아 내온다.
그런데...









어?
특지라시 스시라지만 이거 스시의 포스가 예전보다 더 좋아 보인다.








밥은 언제나처럼 맛있고.
스시겐의 지라시 스시가 다른 곳보다 맛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밥을 간을 잘 맞춰 맛나게 낸다는 것인데 역시 여전하다.









저 노란 마늘 맛있다










스시겐에서 정말 여러번 지라시 스시를 먹었지만, 이번은 확실히 레벨이 다르다.
두툼하게 듬직한 스시가 선도도 보통이 아니어서 젓가락을댈수록 사라지는 스시가 아쉬울 정도였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스시집 부럽지 않은 수준.









민성이는 역시나...
장어덮밥을 주문.
장어덮밥의 맛만큼은 아주 좋았으나 양이 너무 적단다.
실제로...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다 싹 비우더라.









장어덮밥에 나온 밑반찬도 참... 맛나더군.








아... 감동이었어.
스시겐 지라스 스시 그렇게 여러번 먹었었는데 오늘은 정말 감동이었어.
아무래도 확장 공사하면서 뭔가 변화를 더 준 듯.








맛난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풍년명절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커피 한 잔 하러 간 곳은 연남동의 '커피상점 이심'.
페북 친구분 덕에 알게 된 곳으로 우리가 그토록 좋아했던 라꼼마의 커피를 로스팅 공급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카페꼼마가 생긴 후에도 한동안 공급했지만 지금은 카페꼼마에서 로스팅해서 올린다고)
연남동이라는 공간과 이곳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울려 이 동네를 거주의 목적이 아니라 잠시 들른 이들에겐 막연한 향수도 불러일으키는 듯.
뭣보다... 정말 커피가 좋았다.
너무 좋아서 한 잔을 더 주문했는데 그걸 주문이 아니라 리필이라 하시더라는...
죄송스럽더라. 오히려.

주차할 곳을 하나 만들어주시던데 그런 폐끼치지 말고 알아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가는게 예의일 듯.
아무튼... 정말 좋았다.
게다가 이곳 주변엔 워낙 보석같은 집들이 몇몇 있으니 그 집들도 이참에 한 번 들러봐야겠다. 히메지나 이타치같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이 골목에 '커피가게 이심'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도 조만간 곧 방문할 놀라운 식당이 있고









아... 사진 정말 발로 찍었다.-_-;;;
아이참 바리스타(사장님)께 사진 촬영 가능하냐고 묻고 사진찍었다.
















아이참 바리스타가 보인다.
실제로 만나보시라.
아우라가 보통이 아니시다. 눈이 정말... 
그리고 자신감에서 베어나오는 자상함이 인상적이다.

왜 아이참인가 했더니 말씀하실 때마다 '아이 참...'이란 말을 자주 쓰셔서 아이참 바리스타라고.-_-;;;









aipharos님은 '이디오피아 하라 트라보카'를 마셨는데 무척 화사한 느낌이 있다. 바닐라와 와인등의 풍취를 누가 마셔도 느낄 듯.

나는 진한 걸 부탁드려서 하우스 블랜드로 갔는데, 보나파르트를 추천해주시더라.
결국 난 이 커피를 한잔 더 시켰다. 묵직하고 달콤쌉싸름한 맛. 너무 좋다.

그런데 난 분명 추가주문이었는데 계산할 때 보니...리필로 해주셨더라. 리필이라니. 
안그래도 커피값이 저렴한데.(4,000~5,000원)









시차적응을 못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재미씨는 아이스 레몬티를.
커피가 아니여도 이곳은 충분히 만족감을 선사하는 듯.









한참을 이야기하고.















다음에 들르면 원두도 사야지~라고 구경도 하고.









가게를 나왔다.
가게 바로 앞 의자에는 남녀가 앉아서 나즈막히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













서울이란 공간도... 사람 소리가 나네란 생각을 하게 된다.
다만...
이런 공간이 지나가는 이들의 낭만일 뿐이지, 거주하는 분들에게도 낭만과 향수의 공간일지는 모르겠다.
워낙... 아파트,아파트만 떠드니까.













aipharos님 절친이 1년간의 모로코 생활 후 건강상의 문제로 일시 귀국했다.
둘은 홍대에서 만나고 난 좀 일찍 퇴근해서 홍대에서 둘 픽업해서 바로 풍년명절로.
이날 확인한 건데... 우린 이집을 내 아는 동생이 쥔장이라서 가는게 아니라 맛있어서 간다는 사실을 확인.
뭣보다 막강한 암게장을 서비스로 내준 인심에 진심으로 감사.
더덕불고기도 좋았고 김치밥은 뭐... 말이 필요없다.
aipharos님 친구가 너무너무 잘 먹어서 우리가 정말 흐뭇했다는.





aipharos님의 절친.
1년간 모로코에 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 귀국.
정말 반가웠지만... 3주간의 체류만 허락됨.
이제... 2주 조금 더 남았네.









가오리 무침









탕평채









으헉... 맛있다.









더덕 불고기.









이 집의 매력, 김치밥. 










후배가 서비스로... 내준 간장게장.

아, 정말 미안하고 고마와서 정말...

암게장...
이걸 서비스로 받았으니 정말 황송할 따름.
뭣보다 aipharos님 친구인 재미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먹어서 기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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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씨,
보고 싶네.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는건지 유미가 연락이 안되어 무지 궁금해하고 있음.










서산여행!

111009  서산 '부석사'  태안 '두웅습지'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서산 게장전문집 '삼기식당'





서산 부석사-> 태안 두웅습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거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다시 서산의 게장 전문집 '삼기식당'이다.
이 집은 두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 방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다시 방문했다.
싹... 리모델링되어있어 돈을 많이 벌어 리모델링한 줄 알았더니... 사장님말씀이 작년에 폭우로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어 한달간 문닫고 리모델링했다고 하신다.

양념게장도 판매하지만 포장만 가능하다. 당근 양념게장은 포장해와서 저녁에... 끝을 봤다.ㅎㅎㅎ
간장게장은 식당에서 먹었고.
서울에서 좀 한다는 간장게장님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그 돈을 주고 먹어도 생각만큼 맛있게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이 집 간장게장은 정말 짜지않고 입에 착 맞는 간도 그렇고 정말 알찬 속도 그렇고 기가막힌 맛이다. 
지금 봐도... 다시 군침이 돈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서산의 게장 전문집, '삼기식당'.









지난번처럼 주문은 '간장게장'.
양념게장도 있으나 양념게장은 포장만 가능하다.
물론... 우린 다 먹고 양념게장도 포장해와서 저녁으로 미친듯 먹었지.









어리굴젓









최강의 간장게장...
서울에서 좀 한다하는 게장집들 가격은 상상 초월이다. 잘 아시겠지만...
그런데 그만큼 맛을 내는 집도 그닥 없고. 
이집 간장게장은 두번째인데 다시 느끼지만 최강의 맛이다. 전혀 짜지 않고 정말 실한 살이 꽉찬...









아... 정말 대박이라는.









지금 보는 순간에도 군침이 돈다.









서산여행!

111009  서산 '부석사'  태안 '두웅습지'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서산 게장전문집 '삼기식당'





두웅습지에서 지척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로.
말그대로 모래언덕.
이곳 분위기가 정말... 묘하다. 뭐라 형언하기 힘든 복잡한 느낌을 주는 곳.
일부러 찾아갈 만 하더라.





두웅습지에서 지척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
도착하니... 개들이 반겨준다.









너무나 예쁜 강아지지만...









잘보면 피부병에 걸려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다른 강아지들도 보니까 다 그렇더라.
마냥 묶여 있고 위생은... 정말 최악이고. 당연히 악취도 나고. 먹으라 준 음식을 보니 이건 뭐라 말도 안나오고.
인간이 동물을 사육한다는게 참... 우습다는 생각 많이 든다.









신두리 해안사구.
말그대로 사구... 모래언덕이다.
곱디고운 모래들이.
데이빗 린치의 'Dune'을 떠올리진 마시길.ㅎㅎㅎ









이곳, 무척이나 분위기가 정말 묘...했다.
고즈넉하고 이국적이기도 한데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저 우측 뒤로 보이는 건 완전히 제주도의 오름...같은 모습.












뭣보다 어머님이 이곳을 참... 좋아하셨다.












안녕하세요~~~









언덕을 넘어 바로 바다로.










바다는 오늘 구경만.










aipharos님도 이런 분위기 참으로 좋아한다.









but... 날씨는 좀 사람지치게하는 날씨.
그렇다고 힘들거나 그런건 아니고.









저 언덕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해안길을 따라 갔으면 갈 수 있었을텐데 아랫길로 가다보니 물웅덩이에 막혀 갈 수가 없어 돌아섰다.









오늘 즐거운 나들이를 싹 마치고 이젠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다시 서산으로.

서산으로 갔다가... 태안으로 왔다가... 다시 서산으로 가는구나.ㅎㅎㅎ












서산여행!

111009  서산 '부석사'  태안 '두웅습지'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서산 게장전문집 '삼기식당'





부석사를 둘러보고 태안으로 이동, 신두리 해안사구를 보려고 했는데 이정표가 없어 약간 헤매다가 들어선 두웅습지. 
알고보니... 두웅습지를 들르게 하려고 해안사구의 이정표가 없는 것이라네.-_-;;;(관리하시는 분이 말씀해주심) 그래봐야 사실 해안사구는 헤맬 것도 없다. 

오다보면 해변이 보이니까.(해안사구...를 찾으려고 하니 안보이는 것 뿐.ㅎㅎㅎ)
작은 습지지만 서식하는 식물과 여러 곤충의 종류가 많아 무척 학술적 가치는 높은 습지라고. 
무척 작았지만 이 습지 우리가 전세낸 듯 우리 식구만 둘러봤다. 호젓하니 넘 좋았다는.
다 보고 나올 때쯤 되니까 무슨 약속이라도 한듯 차량 여섯대 정도가 동시에 도착하더라.ㅎㅎㅎ








수영한다네...ㅎㅎㅎ















우릴 오도가도 못하게 한 사마귀.
놀랄까봐 민성이가 살살 옆으로 밀어보내고 올라갔다.
민성이가 살살 옆으로 밀어도 느릿느릿... 원래 후다닥 피하지 않나? ㅎㅎㅎ











내가 제일 잘 나가~~~ (누군가 facebook의 이 사진에 그런 bgm을 깔아야한다고 하시더만 ㅎㅎㅎ)


















서산여행!

111009  서산 '부석사'  태안 '두웅습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서산 게장전문집 '삼기식당'




사실 일주일 동안 너무 바쁘고, 몸도 안좋아서 주말엔 마냥 쉴 생각이었는데, 너무 화창한 날씨가 도무지 집에만 있을 수 없게 하더라.
그래서 무턱대고 출발한 서산/태안행. 그런데... 날씨가 참으로 아쉬웠다.
구름도 없는데 그냥 우중충하고 뿌연... 그런 날씨.
그래도 바람쐬고 오니 좋긴 하더라.
부석사...하면 영주 부석사를 떠올리는데 오늘 간 곳은 페북친구분이 다녀오신 서산 부석사. 집에서 120km 정도 거리여서 그냥 부담없이 나섰는데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니 결국 350km를 뛰었다.ㅎㅎㅎ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가는 길.
들어가는 길이 참 예쁘다.
일반적으로 영주 부석사를 많이 아시지만 오늘 간 곳은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가는 길.
들어가는 길이 참 예쁘다.
일반적으로 영주 부석사를 많이 아시지만 오늘 간 곳은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










무척... 호젓하고 아름답다.

























이곳에 템플스테이하는 학생들이 있더라.












약수 한모금.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영주 부석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













올라가볼까~












앞에 보이는 종은 소원을 비는 종.










종을 세번 치고 소원을 빈다.
근데 종소리가 너무... 예쁘다.












날씨가 아쉽다.
우중충...한 하늘. 구름도 없고 그냥 우중충하고 뿌연 날씨.









민성이가 보이는 돌 우측으로 올라가면 뭐가 보인다고 내 카메라를 들고 들어갔다.









그리고 찍어왔다.











다시 천천히 내려와서










앞에 보이는 찻집에서 차 한잔을 할까...하다가









그냥 관두기로 했다.










처음에 봤던 망루에서 밖을 내려다보니...









이렇더라. 아... 좋구나.

근데 역시 날씨는 좀 아쉽다.











http://www.kapital.jp/e-store/


롯폰기 모리 빌딩을 비롯 일본에 자리잡은 디자이너 브랜드.
2007년에 aipharos님과 모리빌딩 샵에 가서 와이프 옷 조금 집었더니 삽시간에 130만원이 나와 식겁했던.(그 당시 환율 780원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샵의 디스플레이도 보세집같고 한국와서 들어가 본 웹사이트도 끝내주게 허접하지만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닌데다가 중요한 건 실제로 입어보면 옷이 정말 예쁘다는거.-_-;;;

웹사이트로 보면... 과연 저 옷이 정말 예쁠까 의구심이 들 법도 함.ㅎㅎㅎ
실제로 보면 예쁘다.



























퍼블리크에서 빵먹다가 갑자기 라꼼마 파스타가 생각나서 '라꼼마 갈래?'했더니 민성군이 먹던 마카롱을 내려놓곤 그럼 자기 그만 먹고 라꼼마 간다더라.ㅎㅎㅎ
사실 그 옆에 '상수동 이태리'란 집을 갈까...하다가 다음에 들러보기로 하고 항상 가던 라꼼마로.
명란 파스타가 정식 메뉴가 되었다!!!







와우북 콘서트 중.














라꼼마. 거의 만석.











몸이 무척 안좋았는데 잘 버티고, 뭣보다 먹는 것에 욕심을 보이는 민성군.ㅎㅎㅎ














식전빵.
어? 빵이 더 커졌다.









명란 파스타!!!
민성군과 나는 이 파스타를.
빵을 다 먹고 와서 배가 불렀음에도 파스타는 다 싹싹 먹었다.
풍부한 명란에 이전보다 맛의 밸런스도 더 잡힌 것 같다. 약간 매콤하게.









포치니 버섯 향이 정말 기가막힌 딸리아뗄레.
포치니 버섯은 말린 것만 수입되니 불려서 그 향을 충분히 살렸다. 아... 좋더라.










다 먹고 집으로.









LG아트센터에서 아크람 칸 컴퍼니 공연을 보고 민성이가 퍼블리크에 가고 싶다고 해서 상수동으로.-_-;;;
문제는 빵이 완전 거덜났다는거. 정말... 고를게 없었다.
다쿠아즈는 하나도 없고.
하지만 사먹은 빵 하나하나 다 진득하고 맛있었다는.
민성이가 빵많을 때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하더라.
그런데... 먹다가 보니... 다시 라꼼마 생각이 나서리...-_-;;;







연출컷 아님.
퍼블리크 위치를 살피러 먼저 앞서간 와이프.
그리고 나랑 수다떨면서 가던 민성군.
재밌게 같이 뷰파인더 안에 들어오길래.ㅎㅎㅎ(뷰파인더라니... X1쓰면서.ㅎㅎㅎ)















퍼블리크의 타르트와 에끌레르는 최고.
최고 중의 최고.










마카롱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음.
도리어... 그닥 기대안한 스위티 블루바드의 마카롱이 맛있더만.
스위티 블루바드의 마카롱은 앙리 샤르팡티에 수준.(오버인가?)









산산조각!











내 사랑하는 와이프, aipharos님.
따뜻하고 넓은 마음. 





















오늘 aipharos님, 민성군과 함께 LG 아트센터에서 본 아크람 칸 컴퍼니 (Akram Khan Company).
집에서 역삼까지 무려 2시간 40분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간이 걸렸고, 민성군이 몸살 기운이 있어 같이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도 고민했었고, 
난 주차하고 올라가느라 입장 제한에 걸려 18분 늦게 들어갈 수 있었고, 우리 뒷자리에 있는 정말 몰지각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

(젊은 남자 둘. 2층 2열 28~30 앉은 인간들. 내 이 글 전체공개로 올린다)의 잡담과 온갖 주접이란 악재가 있었음에도 공연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여느 현대무용 공연보다도 더욱 무용수 개개인의 기술적인 부분이 놀랍다는 생각도 들었고, 보면서도 당췌 이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이해하기 힘든 대부분의 경우와 달리 

다양한 인간적 에피소드 속에서 절대적 권력과 항거하는 몸부림,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궁극을 열망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명료한 이미지도 있다.
현대 무용 대부분이 그렇듯 서사적인 무대와 인상적인 조명과 의상이 아직도 머릿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민성이마저 눈을 떼지 못하고 봤던 멋진 공연.

다만...
뒷자리, 2층 2열 29~30에 앉은 싸가지없는 젊은 남자의 관람태도때문에 그 멋진 공연의 즐거움이 반감됐다.
잊을 만하면 잡담에, 정적이 흐르는 장면에서도 일어나 자리를 옮기질 않나 휴대전화를 켜지 않나. 완전 빌어먹을 관람 태도때문에 영화관이었음 정말 한마디 했을텐데 참느라 혼났다. 내가 1열 26이어서 그들이 2열 29~30이니 좀 떨어져 있기도 했고.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건 잘 아는데 난 공연이나 영화볼 때 피해받는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라 

영화관 갈 때는 어지간하면 참고 보자고 마음 속으로 몇 번을 다짐하고 보곤 한다.
걸핏하면 켜대는 휴대전화, 감상을 방해할 정도로 주워먹다시피하는 팝콘 소리,먹는 소리, 그리고... 끝내주는 잡담.
그런데 이런건 영화볼 때만 경험하는게 아니다.
몇 년 전 LG아트센터에서 리브루어와 마부마인의 연극을 볼 때였는데, 이상하게 자구 발꼬랑내가 나서 뒤돌아보니 내 뒤에 남자가 운동화를 벗고 있더라.-_-;;; 

울티마 베즈와 슈피겔의 공연에선 뒤에 남자가 흐르는 음악에 맞춰 발장구를 치는 바람에 앞에 앉은 나는 그의 비트박스를 들으며 공연을 봐야했고, 

어떤 공연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여자 관객 한 명이 유난히 혼자 실성한 듯 웃는 바람에 주변사람들이 웅성웅성대면서 공연을 본 적도 있다.

난 그냥 내가 예민한 성격이어서 불편을 느끼는 거겠지...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지들집 안방도 아닌데 이따위로 남의 감상을 방해하는 꼬락서니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긴 한다.
전시를 봐도 마찬가지고. 왜 내가 네들 작품 앞에서 폼잡고 사진찍을 때까지 기다려줘야하냐고. 전시장에서 사진찍는 건 사진찍는 이들이 관람자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알아서 찍는게 최소한의 예의아닌가 몰라. 기다리고 기다려도 관람자가 줄을 이으면 그 자리에선 찍지 말아야지. 아님 최소한 상대에게 불편을 주면 간단한 표현이라도 하든지.
남에 대한 배려심따위는 다 뒷구멍으로 말아먹어가지고는...

















KIAF 2011 다 보고, 비욘드 뮤지움에서 타카시 쿠리바야시의 'In Between'도 보고나니 이제 배고픔이 한계에 달했다. 

사실 이 날이 aipharos님 생일이었는데 파스타니 뭐니 전혀 안땡겨서 얼큰한 찌개를 먹고 싶다고 하나 어지간한 집은 다 쉬는 날.-_-;;;
그러다가 '어? 풍년명절가면 되잖아.'라고 뒤늦게 생각이 나서 바로 달려갔다.ㅎㅎㅎ
정말... 맛있게, 배터지게 먹었다.ㅎㅎㅎ
너무 배불러서 다 먹고 이웃분이 알려주신 연남동의 커피상점 이심에 가려던 계획도 취소.-_-;;;





생일 축하해요.
진심으로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정식 두개 주문.
하나는 작은게를 이용한 게장이 포함된,
하나는 대구머리 전골찌게가 포함된.









아... 고소하여라.









집에선 절대로 이렇게 되질 않는다.-_-;;;









가오리 무침.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이번에 새로 나온 메뉴. 돼지고기와 버섯, 피망등을 넣고 볶은 아주 입에 잘 붙는 음식.









적당한 소스가 야채의 신선함과 잘 균형을 맞추는 샐러드.









두 말이 필요없는 불고기.









와이프를 폭주하게 만든 간장게장.









그리고 나를 폭주하게 만든 대구머리전골.
찌개국물 완전 바닥까지 다 마셨다.









든든한 속을 가라앉혀주는 숭늉.



















KIAF를 5시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뺑뺑 돌아다녔다.
정말 점심도 안먹고.(안에서 아웃백 도시락이 있으나 이상하게 안땡겨서리)
다 보고 나오니 발도 아프고 배도 고팠지만 이왕 온 김에 비욘드 뮤지움의 타카시 쿠리바야시 인비트윈 전시를 보고 가자는 마음에 배고픔도, 발바닥 폭발도 참고 이동. 
아시다시피 KIAF와 비욘드 뮤지움은 무지... 가까운 거리.
입장료 10,000원/1인이지만 그 돈 절대 아깝지 않다.
난 오히려 토쿠진 요시오카 전시보다 더 인상적이었다.
10월 16일까지이니 꼭 가보시길.






도쿠진 요시오카의 전시로 단박에 유명해진 청담동 비욘드 뮤지움.
8월 5일부터 타카시 쿠리바야시의 전시를 10월 16일까지 열고 있다










웹 상에서만 보던 그의 작품을 이렇게 실제로 접하게 되는구나.














들어가면... 관람자는 곤충이나 벌레등의 시선으로 우리 땅을 바라보게 된다.
땅 밑을 허리를 구부리고 걸어가서...









머리를 내밀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곳으로...









이렇게 고개를 내민다.









이렇게.










으응?









천정까지 솟아오른 나무들.









단 한번도 이런 시선으로, 비록 작위적으로 구현된 공간이지만 이런 시선으로 나무를 바라본 적은 없을 듯.









그 느낌이 참으로... 묘하다. 
슬프기도 하고. 늘 봐왔던 시선의 차이가 단 한순간의 경계에 의해 이토록 달라지는구나.













나와서 저쪽으로~~~









저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간다.
이곳... 혹시 대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그냥 패스하지 마시라. 정말 두고두고 후회하실거다.









올라가서 머리를 내밀면... 아...









물인지 뭔지 모를 바닥에 하나둘 올라온 스산한 나무들이 보인다.









뭐라 어줍잖은 감상으로 형언하기 힘든 느낌이 밀려온다










아쿠아리움.









이렇게... 구성되었다.
위에는 수조가. 아래에는 사다리가...
그래서 아래로 들어가 사다리로 얼굴을 내밀면.









두개의 수조에 나와 와이프가 나란히 올라갔다.
이 사진은 내 수조에서 와이프의 수조를 바라본 것.









머리를 빼꼼~~~









재밌어서 웃었지만.









금새 이 기묘한 시선에 움찔해진다.









왜... 이 작가를 경계의 작가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다.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작은 포장마차.










이 포장마차를 놓고 벌어졌던 사람들의 왁자지껄함이 고스란히 흑백의 영상에 담겨 헤드폰으로, 영상으로 전해져 온다. 
관람자가 앉아 있는 곳은 갤러리의 전시 공간이지만 이곳에서 헤드폰을 통해 타인과 차단되면 다양한 이들의 경험을 경계의 구분없이 눈과 귀로 체험한다.













입장료 1인 10,000원이 아깝지 않다.









지난 번 토쿠진 요시오카의 전시때도 아트샵 제품이 괜찮았다. 이세이 미야케와 토쿠진 요시오카의 콜랩 워치를 비롯... 
이번에도 충분히 살 만한 제품들.
리트머스와 함께 한 티셔츠도 좋고.










이런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와이프가 있어서 너무 좋다. 

사랑해.
그리고 생일 축하해!










Hall B와 아트플래쉬 부스 이미지들.
올해는 무척 다시 보고 싶었던 수잔 가젠, 마유카 야마모토, 엔페이 이토, 안톤 페츠의 작품은 보이지 않더라. 또 보고 싶었는데. 특히 수잔 가젠...
아무튼 내년도 기대해본다.
뭣보다... 내년엔 정말 올해 계산기만 굴렸던 머리 신경안쓰고 작품을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랄 뿐.








유키 야나기사와의 아름다운 작품.









우리가 좋아해마지않는 사토시 카나이 (Satoshi Kanai)의 작품.









사토시 카나이의 작품은 대상을 찍은 뒤 디지털로 재작업한다.














웅... 말안해도 다들 아실.









역시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









사실상 모조리 다 팔려나간... 작품.
축하하오 Jan Murphy Gallery (잔 머피 갤러리).
벤 퀼티 작품만 들고 나와서 모조리 다 팔았더라.










누가봐도 굵고 힘있는 터치와 캔버스가 꿈틀거릴 정도의 생동감.
잔 머피 갤러리가 자신있을만도 하다.










딱 두 작품 빼곤 다 팔렸더군.









후앙 프란시스코 카사스 (Juan Francisco Casas)의 작품들.
모조리... BIC 볼펜으로 그렸단다









Bic 볼펜의 우수성을(ㅎㅎㅎ) 만방에 떨친, 마치 스냅 카메라로 찰나를 잡은 듯한 느낌을 살려낸다.









헤르만 고메스 (German Gomez)의 작품.
대상을 균열과 절단, 병렬배치와 봉합등을 통해 재구성.









작년에도 역시 봤었던 스타스키 브라인즈 (Starsky Brines)의 작품.



















대부분 작년에 봤던 작가들인데, 정작 더 좋았던 작품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막스 울리히 작품.















막스 울리히의 작품은 추상과 구상의 경계가 모호한 이중성과 이런 모호함을 무색케하는 압도적인 터치가 살아 있습다.









정지되어있지만 결코 정지되어있지 않은 듯한.



















기본적으로 이젤 위에 올려진 캔버스같지만 이 작품은 영상이 투사되면서 회화와 미디어 아트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대단히 인상적이었던 작품으로 역시 의자에 앉은 남자의 회화 위에 또다른 자아와 말을 투사하여 멈춰진 프레임의 공간에 일탈을 준다.










고근석















































아무래도... 일본은 방사능 공포때문인지 이러한 심리를 반영한 작품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지영 작가의 작품으로 무척 아름답고 정겨운 느낌이다.









아주... 쿨하고 쉬크한 부스 매니저가 인상적이었던(꼿꼿히 앉은 자세로 고전적인 재킷을 입고 동그란 태의 안경을 쓴 영국인이 쉴새 없이 휴대폰을 만지던), 

작년에도 나왔던 영국 갤러리.
와이프가 정말로 좋아해마지않는 게리 흄.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건 크리스 오필리 (Chris Ofili)의 작품.









aipharos님은 돈이 있어서 작품을 살 수 있다면 크리스 오필리의 작품을 사고 싶다고.









데미언 허스트.
올해도... 모조리 솔드아웃일려나?










트레이시 에민도 왔다.
근데... 난 그녀의 네온사인 시리즈는 걍 별로 와닿는 것이...
차라리 평면작업이 정말 좋더만.









외의 작품은 참 보기 힘들었던... 아픈 작품들.

망구 푸트라 (Mangu Putra)의 작품.













왔어요~ 왔어요. 올해도 왔어요~
마티아스 크란 (Matias Krahn)









역시 같은 부스에서 항상 같이 오는...
미구엘 앙헬 이글레시아스. (Miguel Angel Iglesias)




















제프 쿤스 & BMW 콜랩.
이 위치까지 오른 과정이야 있겠지만, 큰기업은 좋겠다. 이런 콜랩도 척척 하니.































2012년을 기대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KIAF에 다녀왔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여전히 즐거웠음에도 작년같은 임팩트가 없었던 건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이런 아트페어를 15,000원내고 즐긴다는 건 행복하기 그지없는 일이지만.
아무튼 aipharos님과 둘이 신나서 5시간 동안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방향을 잘못...
매년 가던 KIAF.
오전 10시부터로 알고 있었음.-_-;;;
우린 9시 30분 도착.










하릴없이 시간보내다가 입장.
역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는데 가장 한산.









유현경 작가 작품









인상적이었던 이영빈 작가 작품.









매년 참가하는, 우리에겐 '갑 갤러리'로 명명된 독일의 'die gallerie'.









요하네스 하이지크









아아아아아아...
부스 담당자에게 이 작가도 라이프치히 학파와 관계가 있냐고 물었는데 잘 모른다는 답변을.-_-;;;









올해는 최소한 전시된 것만으로는 딸랑 한 작품.
안젤름 키퍼!!!
나와 와이프가 너무나 좋아하는.
기본적으로 평면에 패치나 여러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으로 끝을 보는. 국제갤러리에서도 전시 했었다.









'die gallerie'에서 볼 수 있는 완소 작가 중 하나.
폴커 스텔츠만 (Volker Stelzmann)









그리고... 작년에도 너무너무 좋았던 톨쉬텐 홀츠(Torsten holtz)의 작품들.









라이프치히 학파의 거장.
작년에 청담동 '디 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놓쳐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다시 이렇게 볼 수 있으니.









홀츠의 작품은 분명 폴커 스텔츠만의 그것과 닮아 있으나 미묘하게 다르다.
보다시피 회화는 현대적이나 기법은 분명히 르네상스의 캐릭터, 배경을 빼닯았다.
풍부한 표정이 넘쳤던 고전주의 회화에서 웃음과 이야기들을 거세해버리면 홀츠의 작품이 남아 있지 않을까?









넘 좋다...









하시모토 제이콥 (Jacob Hashimoto)의 인상적인 작품.








연이라고 해야할까...
하나하나 레이어드한 느낌이 묵직하게 다가오더라.









재클린 험프리 (Jacquelin Humphries)의 작품.









로스 블래크너 (Ross Bleckner)의 작품.









매년 찾아오시는... 살루스티아노 (Salustiano)의 작품. 올해는 몇 점 밖에 보이지 않더라.









아아아아아아...
백남준 선생님 작품.
보고 있으면 익살과 연민과 나즈막한 허망과 연륜이 모두 느껴지는.









백남준 선생님은 당시로선 첨단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셨지만 언제나 일상의 오브제를 잊지 않으셨다.









이... 백남준 선생님의 95년작 '새틀라이트'.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
























러시아 작가인 콘스탄틴 쿠즈미니크 (Konstantin Kuzminykh)의 인상적인 작품.
작품 가격을 물어봤는데(사지도 않을 거면서) 하나당 15,000불. 2개 구입시 27,000불.









일본작가의 인상적인 병풍 작품인데 작가 이름이 기억이...
압도적인 느낌이 있다.









재밌더군.









작가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와이프가 인상적이라고 한 작품.









김선두 작가의 작품















알도 차파로 (Aldo Chaparro)의 작품들.
우측 상하 두 작품이 무척 여운이 깊다.














매년 오시는... 랄프 플렉.
올해는 다른 갤러리를 통해서도 작품이 보인다.
고전적 냄새가 가득 벤 페인팅이지만 반복의 미학과 깊이있는 힘이 느껴지는 랄프 플렉의 작품들은 언젠가... 꼭 구입하고 싶은 작품들.










아아아아...
랄프 플렉은 정말이지.














대부분의 작가들이 매년 찾아오다시피 하는 작가들.
이 작가 역시 마찬가지.














박광성 작가의 작품.









우리나라 작가 중엔 가장... 인상적이었던, 그리고 정말로 작품을 구입하고 싶었던 양희 (Yang Hee) 작가의 작품들.









파스텔톤의 색감, 동화같은 느낌, 적절히 입체적으로 표현되기도 한 작품들.
순수한 느낌에 성적인 판타지, 혹은 페티쉬즘이 결합되어 온갖 오묘한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









사진이 금지되었던 부스라.
저 뒤에 보이는 발터 바스(Walter Bas)의 작품은 그야말로 압도적. 
현실을 부수고 쳐올라온 악몽의 판타지가 혼란스럽게 그려진.














눈을 뗄 수 없었던 묘한 분위기의 사진.









작년에 소개되었던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 샐리 가보리 (Sally Gabori)의 작품들.










형언하기 힘든 정도로 아름다운 색감.
물밀듯 밀려오는 파도의 모습같기도 하고, 이글거리는 대지의 기운같기도 하고.













아이드리스 머피 (Idris Murphy)의 작품.
호주 작가로 알고 있다.









아항... 얀 보스.!









최소영 작가의 작품.
가나 아트센터나 작년 KIAF에서 봤을 때보다 작품이 무척 명료하고 '예뻐졌다'. 그 덕분인지... 개인적으로 느꼈던 풍자와 서사가 약하게 느껴진 기분.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톰 웨슬만 (Tom Wesselmann).
올해도 역시.
가격은... 72,000불. 젠장...
팝아트의 멍석 위에 명확하면서도 은유적인 포르노그래픽적인 요소들이 베어 있다.









내가... 정말 사랑해마지않는 쉐리 워쇼어 (Sheri Warshauer)의 작품. 
올해는 너무 조금... 보이더라.














틸만 크릭 (Tilmann Krieg)의 작품.









마이클 데이너 (Michael Danner)의 작품.









박 마리아의 작품.
누군가의 작품과 좀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올라 콜레아이넨 (Ola Kolehmainen)의 작품이 이번에 좀 보이더라.
건축물을 대상으로 작업한 압도적인 작품들.
(핀란드 작가)









역시 핀란드 작가.
Nanna Hanninen.

























Marie Antoinette

Directed by Sopfia Coppola

2006 I 123min I France/US/Japan

Marie Antoinette(Kirsten Dunst), Louis XVI(Jason Schwartzman), Comtesse(Judy Davis), Louis XV(Rip Tom), Duchesse de Polignac(Rose Byme)

Comtesse du Barry(Asia Arfento), Aunt Victoire(Molly Shannon), Count Fersen(Jamie Doman)


070220 - 무능력하고 소심하기 짝이없는 나약한 왕과 화려한 궁밖에 모르는 철모르는 왕비의 어리석음이

이렇게 이해받아도 되는건지.... 철저하게 미국인이 시선으로 본 프랑스 역사.









Departed, the

Directed by Martin Scorsese

2006 I 151min I US

SSgt. Colin Sullivan(Matt Damon), William 'Billy' Costigan Jr(Leonardo DiCaprio), Francis 'Frank' Codtello(Jack Nicholson), Madolyn Madden(Vera Farmiga)

SSgt. Sean Dignam(Mark Wahlberg), Capt. Oliver Queenen(Martin Sheen)


070220 - 다른영화 같은 이야기, 다른 배우들의 다른 분위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무관도와는 다르게 빛이 떠오른다.

처해진 상황에 대한 고민 보다는 안전부절 못하는 긴박함이 더 강조된듯한 느낌이랄까

물론 재미나게 보았고 잘 리메이크 한듯 하지만 개인적으론 무간도에 한표를..









Holidays, the

Directed by Nancy Meryers

2006 I 138min I US

Amanda(Cameron Diaz), Iris(Kate Winslet), Graham(Jude Law), Miles(Jack Black)


070221 - 그져 그런 로맨틱 코메디

케이트 언니 이런 영화엔 나오지 마세요...... 플리즈 제가 언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Charlott's Wep : 샬롯의 거미줄

Directed by Gary Winick

2006 I 97min I US

Charlotte the Spider(voice)(Julia Roverts), Templeton the Rat(voice)(Steve Buscemi), Fem(Dakota Fanning), Ike the Horse(Robert Redford)

Samuel the Sheep(John Cleese), Gussy the Goose(Oprah Winfrey), Golly the Goose(Cedric the Enthertainer), Bitsy the Cow(Kathy Bstes)

Betsy the Cow(Reba McEntire)


070221 - 어린이를 위한 영화.

영화를 보고 나오는 순간부터 책이 읽어야 겠군 생각 했더랬는는 아직도......

책에는 영화에서 미쳐 담지 못한 아기자기함이 들어있을거만 같아서









Wilderness

Directed by Michael J. Bassett

2006 I 93min I UK

Jed(Sean Pertwee), Louise(Alex Reid), Callum(Toby Kebbell), Steve(Stephen Wight)


070223 - 문제야 문제

과정이 흐리멍텅 해지고 결과만 생각난다.

음 Access에 기록된 내 별점을 보니 10점 만점에 6점이군 = 걍 그랬다는 뜻









Waiting

Directed by Rob McKittrick

2005 I USmin I 94

Monty(Ryan Reynolds), Serena(Anna Faris), Dean(Justin Long), Dan(David Koechner), Raddimus(Luis Guzmán), Bishop(Chi McBride)

Mitch(John Francis Dailey), Amy(Kairlin Doubleday), Calvin(Rob Benedict), Naomi(Alanna Ubach), Natasha(Vanessa Lengies), T-Dof(Max Kasch)


070224 - 이런걸 화장실용 유머라 하나? 너무 황당하서 웃어야 할지 잠시 고민하기도 했었지만 무척 신선했다는...

황당한 유머만 있었다면 이영화 이렇게까지 재미있고 인상깊지 않았겠지... 진로에 대한 꾀 진지한 고민을...

'집밥이 최고야'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

그래도 한끼를 알약으로 해결할수 있는 시대는 나에겐 오지 않을것이 분명하니 선택을 신중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Queen, the

Directed by Stephen Frears

2006 I 103min I UK/France

Queen(Helen Mirren), Prince Philip(James Cromwell), Prince Charles(Alex Jennings), Tony Blair(Michael Sheen), Cherie Blair(Helen McCrory)

Robin Janvrin(Roger Allam)


070224 - 막중한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시대의 흐름에 중심을 잡으려는 여왕의 모습을 완변하게 표현한 헨렌 미렌

난 가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에게서 현실을 보려는 착각에 빠져 허우적 되기도 한다.

물론 이영화도... 완벽에 가까운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니 그 이야기의 전개는 허구일수 있으나

그들의 고민만은 어른들의 급변하는 혼란스런 시대를 곧게 서있고 싶은 힘겨움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해 여름

Directed by 조근식

2006 I 121min I Korea

윤석영(이병헌), 서정인(수애), 남균수(오달수), 이수진(이세은), 엘레나(이혜은)


070224 - 이미 과거가 된 아픈 시대를 두 사람의 사랑을 통해 잠시나마 그 순간을 호흡해 본다.

단단하고 힘있는 두 캐릭터를 통해...

아릿하게 퍼지는 두 사람의 눈물을 통해...









毆者 (なぐりもの Nagurimono) : 나구리모노

Directed by 스나가 히데야키

2005 I 99min I japan

暗雷 (타마키 히로시), 츠키네月音(미즈카와 아사미)


070225 - 싸움꾼들의 이야기

목적을 잃은 나구리모노들.. 치아키 센빠이 때문이야~~~ 왜 봤나 보면서 눈물의 후회를 머금은...









Breakfast on Pluto (명황성에서 아침을)

Directed by Neil Jaraan

2005 I 134min I Ireland/UK

Patrick 'Kitten' Braden(Cillian Murphy), Bulding Site Worker(Morgan Jones), Eily Bergin(Eva Birthistle), Father Liam(Liam Neeson)


070225 - 역사의 아픈 흔적들로 만신창이가 된 그의 찬란한 미소가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영화.









Borat: Cultural Learnings of America for Make Benefit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

Directed by Larry Charles

2006 I 84min I US

Borat Sagdiyev(Sacha Baron Cohen), Azamat Bagatov(Ken Davitian), Luenell(Luenell)


070225 - 할말을 잃었다.

이렇게 모든걸 무시하는 영화는 첨이다.









Bridge to Terabithia

Directed by Gabor Csupo

2007 I 94min I US

Jesse Aarons(Josh Hutcherson), Leslie Burke(AnnaSophia Robb), Ms. Edmonds(Zooey Deschanel), Jesse Aarons senior(Robert Patrick)

May Belle Aarons(Bailee Madison), Janice Avery(Lauren Clinton)


070227 -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민성이와 극장에서 한번, 집에서 한번... 두번 모두

가슴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어찌나 감정이입이 잘 되는지

민성이가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내게 처음 한 말이 "엄마 2편은 언제 나와 빨리 보고싶다"였다.

그 바램은 기약할수도 없지만 이런 영화가 또 나와주길 간절히 바란다. 가족영화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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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Hearts

Directed by Todd Robinson

2006 I 108min I Gemany/US

Elmer C.Robinson(John Travolta), Charles Hildebrandt(James Gandolfini), Ray Femandez(Jared Leto), Martha Beck(Salma Hayek), Rene Fodie(Laura Dem)


070203 - 필요악으로 얽힌 인연이 만들어 낸 주저없이 냉정했던 연쇠살인범들의 사건들과 그들을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

1940년대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그러나 그 절박함을 무디게 느껴져 재미있게 보았으나 그닥 기억에 남진 않는다.

나쁘진 않았지만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 배우들은 좀 밍밍했어









Inconvenient Truth, An (불편한 진실)

Directed by Davis Guggenheim

2006 I 100min I US

Documentary

Himself(Al Gore)


070203 - 내 아이를 바라보는 맘이 암담하여 눈을 돌리고만 싶은 현실

참으로 불편한 진실.

하지만 언젠가 눈앞에 펼쳐질 그날을 나부터 실천해야 하는데... 이 익숙한 편함에 쉽지 않군.

실천 없는 인지는 아무소용 없을텐데...









Flandres

Directed by Bruno Dumont

2006 I 91min I France/US

Barbe(Adélaïde Leroux), Demester(Samuel Boidin), Blondel(Henri Cretel), Briche(Jean-Marie Bruveart)


070204 - 전쟁이란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방황하는 젊음을 그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피를 흘리며 죽은자와 살아남은 자, 그리고 그들을 지켜봐야만 했던 이들의 피폐해진 맘은 걷잡을수 없이 매마르다.

하지만 조용하고 정적인 시골풍경 만큼이나 조용한 동요만을 일으킬 뿐이다.









Dreamgirls

Directed by BIll Condon

3006 I 131min I US

Curtis Taylor, Jr(Jamie Foxx), Deena Jones(Beyoncé Knowles), James "Thunder" Early(Eddie Murphy), Marty Madison(Danny Glover)

Danny Glover(Jennifer Hudson), Lorrell Robinson(Anika Noni Rose)


070204 - 끝이 없을것 같은 파도타기식 R&B(?) 창법은 정말 취향이 아냐

다들 재밌다는데 우린 왜그리 지루했던거지.. 거참

결국 스킵으로 봤다는..... ㅠ.ㅠ









Arts School Confidential

Directed by Terry Zeigoff

2006 I 102min I US

Jerome(Max Minghella), Audrey(Sophia Myles), Professor Sandiford(John Malkovich), Jimmy(Jim Broadbent), Jonah(Matt Keeslar), Vince(Ethan Suplee)

Bardo(Joel Moore), Candace(Katherine Moennig)


070204 - 참 우습게 갈팡질팡하는 어린아이 같았어 아트라는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학교에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언제나 스스로 깨치라고 다그치고...

아주 적나라한 비꼼이 있는 흔치 않은 영화.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Directed by Tom Tykwer

2006 I 147min I Germany/France/Spain

Jean-Baptiste Grenouille(Ben Whishaw), Giuseppe Baldini(Dustin Hoffman), Laura(Rachel Hurd-Wood), Richis(Alan Rickman), Chief Magistrate(Richard Felix)

Reg Wilson(Customer - Fishmarket)


070205 - [Heaven] 이후로 정말 오래 기다린 영화.

향수가 영화로 만들어 진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무렵에 Tom Tykwer 감독이 만든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설레이는 벅찬 맘으로 기다렸을텐데... 누가 뭐래도 [Heaven]은 내게 최고의 영화중 하나니까

그르누이에게로 몰려드는 수많은 향기에 취할것 같은 섬세함과 압도적인 마지막 군중씬은 황홀할 정도였다.

물론 전작처럼 사무치게 아릿한 오후의 햇살처럼 남아있어 가끔 맘 한군석이 저려오지 않다하여도...









007 Casiono Royal

Directed by Martin Campbell

2006 I144 min I US/UK

James Bond(Daniel Craig), Vesper Lynd(Eva Green), Le Chiffre(Mads Mikkelsen), M(Judi Dench), Felix Leiter(Jeffrey Wright), Mathis(Giancarlo Giannini)


070206 - 초반 액션씬이 죽음이지만 뒤로 갈수록 본드가 활약은 대대로 이어어는 과장이 역시나였다.

사심없이 본다면 두시간을 시원스럽게 보낼수 있고 그거면 족하지 않나 하는....









Eragon

Directed by Stefen Fangmeier

2006 I 104min I US/UK

Eragon(Edward Speleers ), Brom(Jeremy Irons), Arya(Sienna Guillory), Durza(Robert Carlyle), Galbatorix(John Malkovich), Saphira (voice)(Rachel Weisz)


070209 - 민성이는 너무 좋아하는데... 자꾸만 보고 또 보고 싶어하는데....

후속편의 예고마냥 끝나는 엔딩에 기약없는 내일에 뜰떠있는데....

그 하찮은 결과로 과연 만들어질수 있을까나?

이 쟁쟁한 조연배우들은 아마도 영화가 이렇게 만들어 지리라고 상상도 못했을꺼야









Babel

Directed by 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2006 I 143min I France/US

Susan(Cate Blanchett), Richard(Brad Pitt), Amelia(Adriana Barraza), Santiago(Gael García Bernal), Debbie(Elle Fanning), Yasujiro(Kôji Yakusho)

Chieko(Rinko Kikuchi)


070210 - 전작들에 비해 이야기의 힘이 떨어진듯 느껴지지만 뭐 역시 감독의 이름값을 톡톡히함은 부정할수 없다.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바벨의 벌은 믿음의 부재, 불신이다.

언어는 새로운 장벽이 되지 못한다. 마음을 닫으면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거창한 이야기.









타짜

Directed by 최동훈

2006 I 139min I korea

고니(조승우), 백경장(김윤식), 정마담(김혜수), 고광렬(유해진), 아귀(김윤식), 곽철용(김응수), 박무석(김상호)


070216 - 숫자놀음 하는 관객동원 뉴스에 김이 샜나봐

그리고 너무 무시했었나봐 건방지게.... 재밌잖아.

김혜수는 힘을 좀 뻈으면 좋겠다. 그녀의 무기 당당함이 영화에선 거추장스럽게 보여...









Stranger than Fiction

Directed by Marc Forster

2006 I 113min I US

Harold Crick(Will Ferrell), Ana Pascal(Maggie Gyllenhaal), Karen Eiffel(Emma Thompson), Penny Escher(Queen Latifah), Professor Jules Hilbert(Dustin Hoffman)

Book Channel Host(Kristin Chenoweth)


070217 - 소설가가 주인공의 운명을 정해놨듯이 우리는 죽음이란 거부할 수없는 공통된 운명을 가졌다.

그렇다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는 각자의 몫인 셈이다.

헤롤드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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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Directed by Simon Brand

2006 I 98min I US

Jean Jacket(James Caviezel), Broken Nose(Greg Kinnear), Bound Man(Joe Pantoliano), Rancher Shirt(Barry Pepper), Handcuffed Man(Jeremy Sisto)

Eliza Coles(Bridget Moynahan)


070122 - 아무도 알수없는... 그 상황의 시작은 참 좋았는데...

반전에 반전에... 시시해졌어.









천년여우 여우비

Directed by 이성강

2006 I 85min I Korea

여우비(손예진), 강선생(공형진), 황금이(류덕환), 사냥꾼(이종구)

070126 - 이야기의 디테일이 많이 부족하다.

나쁘진 않았지만 듬성듬성 비어있는 느낌과 매력이 없는 캐릭터.









Quiet, the

Directed by Jamie Babbit

2005 I 98min I US

Nina(Elisha Cuthbert), Dot(Camilla Belle), Paul Deer(Martin Donovan), Brian(David Gallagher)


070127 - 두 여배우 땜시 보게된 영화.

그럭저럭... 너무 오래됐어~~~~









Pursuit of Happyness, the

Directed by Gavriele Muccino

2006 I 117min I US

Chris Gardner(Will Smith), Christopher(Jaden Smith), Linda(Thandie Newton), Jay Twistle(Brian HoweBrian Howe)


070127 - 우리가 본 며칠뒤 민성이가 예고편을 보고 저도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볼 영화가 너무 많아 자꾸만 뒤로 밀리다 결국 여러달이 지나버린 영화.

단독 주연으로 관객을 끌수있는 몇안되는 흑인배우 윌스미스의 정직한 연기가 볼만하다.









Blood Diamond

Directed by Edward Zwick

2006 I143min I UA

Danny Archar(Leonardo DiCaprio), Solomon Vandy(Djimon Hounsou), Maddy Bowen(Jennifer Connelly)


070127 - 가진자들의 사치를 위한 피의 다이아몬드

선홍빛 다이아몬드의 수많은 희생을 떠올리며 우리의 실천을 이끌어 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로를 위해 영웅되어주기식 결말과 새 삶은 찾은 솔로몬은 결국 똑같아 지는건 아닌가 싶은 씁쓸함이 드네.









Prestige, the

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2006 I 130min I US/UK

Robert Angier(Hugh Jackman), Alfred Borden(Christien Bale), Olivea Wenscombe(Scarlett Johansson), Cutter(Michael Caine)

julia McCullough(Piper Perado), Alley(Andy Serkis)


070128 - 다 썼는데 휘리릭 다 날라가 쓸맘이 안생기지만....

배우의 연기나 드라마나 영상 모두 나쁘지 않았지만 좀 산만한 느낌은 아쉬웠다.









Flags of Our Fathers

Directed by Clint Eastwood

2006 I 132min I US

JOne"Doc"Bradley(Ryan Phillippe), Rene Gagnon(Jesse Bradford), Ira Hayes(Adam Beach), Keyes Beech(John Benjamin Hickey), Mike Strank(Barry Pepper)

Ralph"Iggy"Ignatowski(Jamie Bell), Colonel Chandler Johnson(Robert Patrick), Captain Severance(NEal McDonugh)


070130 - 대단한 보수주의라는데 이런 시선을 지니셨다면 보수의 진정을 보여주는건 아닌지...

전쟁엔 영웅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지워지지 않는 처절한 기억과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은 끌어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아픈이들 뿐이다.

[Letters From Iwo Jima]가 개봉되지 않았다니 망할 상업주의









Leben der Anderen, Das (Lives of Others, the : 타인의 삶)

Directed by Florian Henckel von Donnersmarck

2006 I 137min I Germany

Hauptmann Gerd Wiesler(Ulrich Mühe), Georg Dreyman(Sebastian Koch), Christa-Maria Sieland(Martina Gedeck)


070131 - 냉정하기만 했던 비밀경찰 비즐러는 그가 도청하던 열정적인 작가에게서 다른 길을 만나다.

한없이 단조롭고 무료했던 일상이 서서히 변하면서 그는 그만의 이념을 실현하는 용기는 낸다.

스스로 내민 손에 자신의 삶을 구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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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at the Museum

Directed by Shawn Pink

2006 I 108min I US

Larry Daley(Ben Stiller), Revecca(Carla Gugino), Cecil(Dick Van Dyke), Teddy Roosvelt(Robin Williams), Jedediah(Owen Wilson), Reginald(Bil Cobbs)


070101 - 이런 박물관 참 재미있겠다 싶다. 물론 래리처럼 상당히 힘든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Night at the Museum

Directed by Shawn Pink

2006 I 108min I US

Larry Daley(Ben Stiller), Revecca(Carla Gugino), Cecil(Dick Van Dyke), Teddy Roosvelt(Robin Williams), Jedediah(Owen Wilson), Reginald(Bil Cobbs)


070101 - 이런 박물관 참 재미있겠다 싶다. 물론 래리처럼 상당히 힘든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Accepted

Directed by Steve Pink

2006 I 90min I US

Bartleby Gaines(Justin Long), Sherman Schrader(Jonah Hill), Glen(Adam Herschman), Rory(Maria Theyar), Hands(Columbus Short), Jack Gaines(Mark Derwin)


070106 - 그래 이거야 이것이 모든것에 대안이 될수 없겠지만 우린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단 하나뿐인 개체들인데

과장된 면이 없진 않지만 인정해주는것 자체만으로도 이렇게 힘드니...

현실이 깝깝할 뿐이야~~~









Severance

Directed by Christopher Smith

2006 I 90min I Germany/ UK

Steve(Danny Dyer), Maggie(Laura Harris), Gordon(Andy Nyman), Richard(Tim Mclnnerny)


070107 - 그랬다는 거지... 그 숲에서...

아무 이유없이









Battle of Wits :묵공

Directed by 장지량:張智霖, Julian Cheung

2006 I 132min I korea/China

혁리(류더화:Tak-Wah Lau, 劉德華), 항엄중(안성기)


070108 - 탄탄한 드라마가 있는 무협영화.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거지...









Rocky Balboa

Directed by Sylvester Stallone

2006 I 102min I US

Rocky Balboa(Sylverster Stallone), Rovert Jr.(Milo Ventimiglia), Marie(Geraldine Hughes), Paulie(Burt Young)


070109 -실베스타 스텔론의 세월을 머금은 모습과 지난 세월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애뜻함

나도 모르게 어린시절 록키를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Apocalypto

Directed by Mel Gibson

2006 I 139min I US

Jaguar Paw(Rudy Youngblood ), Seven(Dalia Hernández)


070113 - 철저하게 침략자의 시선으로 본 피로 물들인 오만한 역사.









Invincible, the

Directed by Ericson Core

2006 I 105min I US

Vince Papale(Mark Wahlberg), Dick Vermeil(Greg Kinnear), Janet Cantrell(Elizabeth Banks), Frank Papale(Kevin Conway)


070114 - 실화를 바탕으로한 스포츠 영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스포츠영화는 언제나 비슷한 스토리일지라도 늘 그 맘큼의 보장된 재미를 준다.









Guardian, the

Directed by Andrew Davis

2006 I 139min I US

Ben Randall(Kevin Costner), Jake Fischer(Ashton Kutcher), Helen Randall(Sela Ward), Emily Thomas(Melissa Safemiller), Capt. William Hadley(Clancy Brown)

Capt. Frank Larson(John Heard)


070114 - 언제나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선 이들의 이야기.









Gridiron Gang

Directed by Phil Joanou

2006 I 120min I US

Sean Porther(The Rock), Malcolm Moore(Xzibit), Ted Dexter(Kevin Dunn), Kelvin Owens(David V. Thomas), Kenny Bates(Trever O'Brien)

Bug Wendal(Brandon Smith)


070115 -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93년 제작된 동명의 다큐멘터리가 있다.

역경을 이겨낸 이들의 공통점이 가끔 고루한 스토리로 식상할수 있다하더라도 그들의 용기 만큼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더락은 이제 연기자로써의 입지를 잡은듯 하다.









Childran of Man

Directed by Alfonso Cuarón

2006 I 109min I UK/ US

Theo Faron(Clive Owen), Julian Taylor(Julianne Moore), Kee(Claire-Hope Ashitey), Jasper Palmer(Michael Cainne), Luke(Chiwetel Ejiofor)


070117 - 놀라운 영화입니다.

확고한 신념을 갖지 않고서는 수많은 생각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이렇게 비수처럼 날카롭게 정리하지 못할것이다.

그져 놀라울 따름이다.

모든것은 결국 인류에게 보내는 단 하나의 메시지 children.









Catch a Fire

Directed by Philip Noyce

2006 I 101min I UK/ France

Colonel Nic Vos(Tim Robbins), Patrick Chamusso(Derek Luke), Precious Chamusso(Bonnie Mbuli)


070120 - 쫓는 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테러리스트와 그로인해 망가지는 수많은 삶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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嫌われ松子の一生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Directed by 나카시마 테츠야

2006 I 129min I Japan

마츠코(나카타니 미키)


061225 - 참.... 꼬여도 너무 꼬였지

마츠코의 일생을 두시간 안에 담아야 하니 그럴수 밖에... 그러나 전혀 협오스럽지 않다는거

바보스럽게 착하고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사랑받길 원하는 아름다운 마츠코

켤고 미워할수 없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우화했기 때문일꺼야.









Talladega Nights: The Ballad of Ricky Bobby

Directed by Adam McKay

2006 I 108min I US

Ricky Bobby(Will Ferrell), Cal Naughton. Jr.(John C. Reilly), Lucius Washington(Michael Clarke Duncan), Susan(Amy Adams), Carley BObby(Leslie Bibb)


061225 - 왠지 기분 좋은 썩소를 머금고...

삐뚤게 본다면 마냥 짜증나고 어의없겠지만 가끔 이런 영화도 재밌다









Illusionist, the

Directed by Neil Burger

2006 I 110min I Czech Republic /US

Eisenheim(Edward Norton), Inspector Uhl(Paul Giamatti), Sophie(Jessica Biel), Crown Prince Leopols(Rufus Sewell)


061230 - 마술같이 신비한 로멘스

그져 영화가 만들어낸 허구라고 생각했는데.. 그 당시 이런 마술을 펼친 이들이 실제 있었다고 한다.

스크린이 아닌 무대를 앞에둔 관객으로 만들어 버리는 영화.









Crank

Directed by Mark Neveldine /Brian Tayor

2006 I 87min I UK/US

Chev(Jason Statham), Eva(Amy Smart), Verona(Jose Pablo Cantill), Kayol(Efren Ramirez), Doc Miles(Dwight Yoakam), Carlito(Carlos Sanz)


061230 - 한바탕 신나게 달려볼까나!

헉 거리에서 펼치 거친 섹스씬은 정말이지 너무 놀라 웃음밖에 안나왔었지...

아무 생각없이... 마지막까지...









Pan's Labyrinth (판의 미로)

Directed by Guillermo del Toro

2006 I 119min I Mexico/ Spain/ US

Ofelia(Ivana Baquero), Pan/Pale Man(Doug Jones), Capitán Vidal(Sergi López), Carmen Vidal(Ariadna Gil), Mercedes(Maribel Verdú), Dr. Ferreiro(Álex Angulo)


061231 - 잔인한 장면만 아니었다면 아들녀석과 꼭 같이 보고싶었는데....

내년이면 볼수 있을까?

환타지같은 어른들의 세계와 판이 이끄는 지하왕국이 묘하게 경계를 허물며 오필리아가 우리를 이끈다.

'그녀가 지상에 남긴 흔적은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아는 자들에게만 보인다고 한다'









Little Miss Sunshine

Directed by Jonathan Dayton /Valerie Faris

2006 I 101min I US

Olive(Abigail Breslin), Richard(Greg Kinnear), Sheryl(Toni Collette), Frank(Steve Carell), Grandpa(Alan Arkin), Dwayne(Paul Dano)


061231 - 많이들 이야기하는 미국 중산층의 가족의 붕괴를 다뤘지만 햇살처럼 눈부시게 따뜻하다.

마지막은 정말 압권이다. 모두에게 존재하는 무질서한 이기심을 시원스레 날려버리는....

비록 그 짧은 여행으로 그들의 삶에 대한 태도가 모두 바뀔수 없다 하여도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을 서로에게 지칠때면 언제어느때나 떠올릴수 있겠지

가족이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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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 Wears Prada

Directed by David Frankel

2006 I 109min I US

Miranda Priestly(Meryl Srteep), Andy Sachs(Anne Hathaway), Nigel(Sranley Tucci), Christian Thompson(Simon Baker)


061201 - 64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 영화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Devil wears Prada, the]가 

사랑받을수 있었던 이유는 단지 더 많은 극장에서 개봉했기 때문이다

[Sherrybaby] [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같이 작지만 훌륭한 독립영화들이 상영하지 않는 동네 극장 매니저를 찾아가 당당히 항의 하라

" 라고 관객들에게 호소했다고 한다. 오! 브라보 아름답고 당당한 그대여~~









Lady in the Water

Directed by M. Night Shyamalan

2006 I 110min I US

Cleveland Heep(Paul Giamatti), Story(Bryce Dallas Haward), Mr. Dury(Jeffrey Wright)

Young-Soon Choi(Cindy Cheung), Vick Ran(M Night Shyamalan), Reggie(Freddy Rodriguez)


061208 - 너무 많이 이야기 하는듯 하지만 분명하지 않고 어중간하며 흐리멍텅하여 집중하기 힘들다

동화되기 힘든 샤말란식 환타지









폭력서클

Directed by 박기형

2006 I 101min I Korea

이상호(정경호), 김재구(이태성), 정수희(장희진), 한종석(연제욱), 최경철(김혜성), 김창배(이행석)


061209 - 10대들의 언어, 폭력은 더 큰 폭력으로 끝을 보려한다. 우정과 의리에 인생 모두를 걸지마!









Black Dahlia, the

Directed by Brian De Palma

2006 I 121min I US

Ofcr. Dwight 'Bucky' Bleichert(Josh Hartnett), Kay Lake(Scarlett Johansson), Sgt. Leland 'Lee' Blanchard(Aaron Eckhart)

Madeleine Linscott(Hilary Swank), Elizabeth Short(Mia Kirshner), Russ Millars(Mike Starr), Ellis LoewPatrick Fischler)


061216 -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감춰진 그림자 들춰내기.

지루했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이유는 뭘까?









Snakes on a Plane

Directed by David R. Ellis

2006 I 105min I US

Neville Flynn(Samuel L. Jackson), Claire Miller(Julianna Margulies), Sean Jones(Nathan Phillips), Mercedes(Rachel Blanchard), Therr G's(Flex Alexander)

Big Leroy(Keith Dallas), Grace(Lin Shaye)


061216 - 캬악~~~~~ 난 뱌암이 싫어~~~  보는 내내 너무 곤혹스러웠어









천하장사 마돈나

Directed by 이해준 /이해영

2006 I 116min I Korea

오동구(류덕환), 아빠(김윤석), 덩치1(문세윤), 씨름부 주장(이언), 덩치3(윤원석), 씨름부 코치(백윤식), 엄마(이상아)


061222 - "가드 올리고, 상대방 주시하고"

등을 돌리는 방법밖에 몰랐던 아버지가 훤히 보이는 아들의 험난한 세상살이에 진정을 담아 보내는 한마디

천하장사 오동구가 꿈꾸는 아주 평범한 일상들....

그러나 나 자신도 장담할수 없는 불편한 시선들에 던지는 절대 가볍지 않은 따뜻한 이야기

모두들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특히 우리의 동구아버지는 그 중에서도 짱이에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Directed by 송해성

2006 I 120min I Korea

정윤수(강동원), 문유정(이나영), 모니카수녀(윤여정), 이주임(강신일), 박할머니(김지영), 유정모(정영숙)


061223 -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이야기는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되지만 가슴은 갈증에 목이 마르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반면 시선은 한발작 뒤로 물러난다.

난 사실 작가 공지영의 소설엔 흥미가 없다

파이란의 감독과 네멋의 이나영 그리고 죄수복도 멋있는 강동원의 힘이었지...









라디오 스타

Directed by 이준익

2006 I 115min I Korea

최곤(박중훈), 박민수(안성기), 강석영(최정윤), 지국장(정규수), 박기사(정석용), 김양(한여운)


061223 - 지나치게 감동을 강요하는것 같다.

꼭 그렇지 않더라고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가 너무 작위적이다.

황산벌을 넘는 영화를 만들어 주세요~~~ 감독님









Scanner Darkly, a

Directed by Richard Linklater

2006 I 100min I US

Bob Arctor(Keanu Reeves), James Barris(Robert Downey Jr.), Emie Luckman(Woody Harrelson), Charles Fraeck(Rory Cochrane), Donna(Winona Ryder)

Brown Bear Lodge Host(Mitch Baker)


061224 - [Waking Life]도 봐야 하는데 Before 시리즈도 봐야하고... DVD가 있으면 이게 문제야

언제나 볼수 있으니 안심이 되면서 항상 뒤로 밀리거든....

서브스턴스D 에 관한 가까운 미래이야기.

너무나 유명한 소설에 로토스코핑 기법을 더해 몽환적인 마약의 세계로 키에누 리브스가 우릴 초대한다.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애인도 친구도 동료도 나 자신조차 믿을수 없게 된다.









잔혹한 출근

Directed by 김태윤

2006 I 108min I Korea

오동철(김수로), 천만호(이선규), 진눈깨비 도깨비(김영민), 태희(고은아), 태희부(오광록)


061224 - 코메디 배우로 자리매김 한 김수로의 진지한 영화.

우습게 보면 절대 안되지... 그렇다고 무게있는 영화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느닷없이 마무리에 조금더 힘이 들었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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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전설

Directed by 조범구

2006 I 94min I Korea

박정권(박건형), 기성현(이천희), 유경로(MC몽), 나상춘(오달수), 윤구(정우혁), 이치수(유지태), 유씨(임현식), 심정순(조미령)


061103 - 모든 전설은 18:1로 시작된다. 이보다 더 맛난 카피가 있을수 있을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전설로 미화되버린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

물론 어깨와 눈엔 힘이 좀 들어갔지.... 뭐 이정도야....









テニスの王子樣 (테니스의 왕자님)

Directed by 아베 유이치

2006 I 110min I Japam

에치젠 료마(혼고 카나타), 테즈카 쿠니미츠(시로타 유)


061105 - 가끔 이런영화 좋잖아.

만화랑 정말 똑같다고 하는데... 따끈따끈 아랫목에서 만화가 보고잡다. 찐감자와 고구마, 신김치까지 더한다면야 꺄오~~~

료마의 욕조가 너무 탐이나~~









Sharpes Challenge(TV)

Directed by Tom Clegg

2006 I 138min I UK

Richard Sharpe(Sean Bean), Patrick Harper(Daragh O'Malley), William Dodd(Toby Stephens), Madhuvanthi(Padma Lakshmi)

Gudin(Aurélien Recoing), Celia Burroughs(Lucy Brown), Colonel Hector McRae(Graham McTavish)


061105 - TV용 시리즈물 인것 같은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고...

난 그져 그랬지 아마도.... 앙~~ 너무 오래됐어.









デスノ-ト 前編:Deathnote

Directed by 가네코 슈스케

2006 I 126min I Japan

후지와라 타츠야(후지와라 타츠야), L(마츠야마 켄이치), 미소라 나오미(세토 아사카), 아키노 시오리(카이시 유우)


061105 - 만화를 보긴 봤는데... 중간에 그만 둬버려서...

그렇지만 만화의 그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이 너무 작아졌어. 에너지가 느껴지질 않는다.

[Death Note: The Last Name] 보고 난 후에 정리가 되겠지만... 영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은 느낌.









笑の大學 (웃음의 대학)

Directed by 호시 마모루

2004 I 121min I Japan

사키사카 무츠오(야쿠쇼 코지), 트바키 하지메(이나가키 고로)


061107 - 야쿠쇼 코지, 일본의 국민배우

조금씩 조금씩 동화되는 감정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끌어올리는 그의 놀라운 연기력에 소름이 끼칠정도다

96년 연극계에 충격을 주었던 걸작 코메디를 영화화한 작품이며

극작가 미타니 코우키가 츠바키의 모델인 희극왕 '엔켄' 로 불리웠던 에모토 켄이치에게 헌사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웃음이 선사하는 삶의 활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









두뇌유희 프로젝크, 퍼즐

Directed by 김태경

2006 I 96min I Korea

환(문성근), 류(주진모), 노(홍석천), 정(김현성), 규(박준석), 인질(장지원), 석구(이상홍)


061112 - 도대체 뭐가 두뇌유희라는 거야.

하나도 즐겁지 않더만...









博士の愛した數式 (박사가 사랑한 수식)

Directed by 고이즈미 다카시

2005 I 116min I Japan

박사(테라오 아키라), 쿄코(후카츠 에리), 루트(요시오카 히데타카)


061113 - 이렇게 쉽게도 배울수 있다니...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식으로 풀어가는 따뜻한 믿음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수가 간직하고 있는 정직하며 정겨운 말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









An Unfinished Lige

Directed by Lasse Hallström

205 I 107min I Germany/US

Einar Gilkyson(Robert Redford), Mitch Bradley(Morgan Freeman), Jean Gilkyson(Jennifer Lopez), Crane Curtis(Josh Lucas)

Griff Gilkyson(Becca Gardner), Gary Winston(Damian Lewis)


061118 - 기쁨인 동시에 보듬고 품어야만하고 때론 커다란 짐이되기도 하는 가족에 관하여

보모와 자식이란 고리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언제나 세대를 거슬러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노년의 친구는 가족보다 더 살갑다.









Thumbsucker

Directed by Mike Mills

2005 I 96min I US

Justin Cobb(Lou Taylor Pucci), Audrey Cobb(Tilda Swinton), Mike Cobb(Vincent D'Onofrio), Perry Lyman(Keaun Reeves), Revecca(Kelli Garner)

Mr. Geary(Vince Vaughn), Matt Schramm(Benhamin Bratt)


061118 - 미국 중산층의 단절과 붕괴 그리고 화합.

무의식중에 손가락을 빠는 그가 문제인지 그에게 변화무쌍한 잣대를 들이대는 그들이 문제인지 알수가 없고...

모두가 언제나 고둑하고 지나치게 외롭다.

너무 쉽게 풀어지는 감이 없진 않지만...

마지막 장면은 정말 좋다. 음~~ 정말 좋다.









Lemming

Directed by Doninik Moll

2005 I 129min I France

Bénédicte Getty(Charlotte Gainsbourg), Alain Getty(Laurent Lucas), Alice Pollock(Charlotte Rampling), Richard Pollock(André Dussollier)


061124 - 뚱한 그녀의 무표정을 난 너무 좋아한다.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다 보고싶다.

잘 정돈된 집처럼 온화하고 완벽한것 같던 그들의 관계도

유리알처럼 예민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것같이 애처로운 엘리스처럼 얼마나 허약하기 짝이 없는지....

도무지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수 없는 나날들로 조금씩 조금씩 허물어지는 그들...









Couperet, Le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

Directed by Costa-Gavras

2005 I 122min I Belgium/France

Bruno Davert(José Garcia), Marlène Davert(Karin Viard), Maxime Davert(Geordy Monfils), Betty Davert(Christa Theret), Gérard Hutchinson(Ulrich Tukur)


061125 - 너무나 황당하고 웃기지만 결코 웃을수 없는 스릴러영화.

밟고 올라가야만 하는 경쟁사회의 비극.

상부상조가 점점 더 힘들어 지는 세상.









Something New

Directed by Sanaa Hamri

2006 I 99min I US

Kenya Denise McQueen(Sanaa Lathan), Brian Kelly(Simon Baker), Suzette(Golden Brooks), Walter(Mike Epps)

Nelson McQueen(Donald Faison), Joyce McQueen(Alfre Woodard)


061126 - 단단하게 쌓아올린 편견의 벽을 허물기.

너, 나,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Rob-B-Wood (BB프로젝트)

Directed by 진목승

2006 I 136min I Hong Kong

뚱땅(성룡), 난봉(고천낙)


061126 - 오랜만에 시원한 성룡식 액션에 즐거웠던...

한편으론 연세를 생각하셔야 할때가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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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제 사이트로 연결되는 리플땜시 다시쓰는 8월 마지막주의 영화들

IP를 막았는데도 자꾸만 들어오네... 거참

뭔가하고 클릭한두번 했더니 그게 화근이었나봐!





Sentinel, the

Directed by Clark Johnson

2006 I 108min I US

Pete Garrison(Michael Douglad), Dacid Breckinridge(Kiefer Sutherland), Jill Marin(Eva Longoria)

William Montrose(Martin Danovan), handler(Ritchie Coster), 1 st Lady Sarah Ballentine(Kim Badinger)


060819 -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서도 잘하는 더글라스 아저씨

재미있게 보았지만 기억에 남는건 없네...









Friends with Money

Directed by Nicole Holfcener

2006 I 88min I US

Olivia(Jennifer Aniston), Jane(Frances McDorrnand), Franny(Joan Cusack), Christine(Catherine Keener), Matt(Greg Germann), Aaron(Simon McBurney)


060819 - 돈이 있고 없음에 오는 그 어쩔수 없는 차이

만나기 되는 사람들이 다르고, 입고, 먹고, 즐기는 문화가 다르고 ...

마음에 벽과 어쩔수 없이 좁아지는 이해의 폭을 만들수 있을 만큼의 차이.









Worlds Fastest Indian, the

Directed by Roger Donaldson

2005 I 127min I New Zealand/US

Burt(Anthony Hopkins), Ada(Diane Ladd)


060819 -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는 기록을 갖고 있는 인디언과 그 집념의 승리자 버트할아버지.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그는 참 행복한 삶을 살았구나!









강적

Directed by 조민호

2006 I 118min I Korea

형사 하성우(박중훈), 탈옥수 이수현(천정명), 한미래(유인영), 한재필(최창민)


060820 - 어라! 결말이 생각이 나질 않네

기대 했던것 보다 더 재미나게 보았는데...

어이 아줌마 너무 게을러~~

이 성의없는 글좀봐!!!









トップをねらえ2! Die Buster 

Directed by 츠루마키 카즈야

2004 I 6부작 OVA I Japan


060821 - Gun Buster의 후속작이자 GAINAX 20주년 기념작인 Die Buster

일본,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참 대단한 자원을 가진 나라야

Gun Buster을 봐야겠어

이미지가 정말 없다. 이 포스터는 톱을 노려라 1,2 주인공이 모두 함께...









Akeelah and the Bee

Directed by Doug Atchison

2006 I 112min I US

Akeelah Anderson(Keke Palmer), Dr. Larabee(Laurence Fishburne), Tanya Anderson(Angela Bassett), Mr. Welch(Curtis Armstrond), Javier Mendez(J.R Villarreal)


060822 - 단어 맞추기 대회.

너무 어려워~ 어려워~

뻔한 이야기 뻔한 결말.









Fast And The Furious: Tokyo Drift

Directed by Justin Lin

2006 I 104min I US

Sean Boswell(Lucas Black), sung Kang(Han), twinkie(Bow Wow), Drift King(Brian Tee)


060827 - 달려라 달려

그냥 스피드를 즐기려고 보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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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Directed by 박철희

2006 I 121min I Korea

킬러(신하균), 그녀(윤지혜), 발레킬러(김민준), 꼬마(강산)


061027 - 좀 더 재미나게 만들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

발레킬러는 우아하고 멋있어야 하는 역인데 말야... 아주 웃겼다는건 김민준의 역량 문제인지 감독의 재량이 그만큼인건지...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Directed by Gore Verbinski

2006 I 150min I US

Jack Sparrow(Johnny Depp), Will Turner(Orlando Bloom), Elizabeth Swann(Keira Knightley)

Norrigton(Jack Davenport), Davy Jones(Bill Nighy), Governor Weatherby Swann(Jonathan Pryce)


061028 - 울 민성이는 열광하면서 봤는데...

상현씨와 난 좀처럼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취양의 차이인것 같진 않은데 말야...

잭 스패로우 땜시 울 꼬마녀석은 해적모자도 샀지요. 지금 그 모자는 다스베이더가 쓰고 있답니다.









Superman Returns

Directed by Bryan Singer

2006 I 154min I US

Clark Kent/Superman(Brandon Rauth), Lois Lane(Kate Bosworth), Lex Luthor(Kevin Spacey), Richard White(James Marsden)

Perry White(), Jimmy Olsen(Sam Huntington)


061028 - 크게 기대한건 아닌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 어중간한 영화가 되버린것 같다.









아치와 씨팍

Directed by 조범진, 김병갑

2006 I 90min I korea

씨팍(임창정), 아치(류승범), 이쁜이(현영), 보자기 킹(신해철)


061029 - 정말 신나게 봤는데...

너무 졸렸어.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정말 죄송할 정도로 너무 졸렸어 중간에 날아가고 꼬여서

딱히 뭐라 말할 자격도 없지뭐...

하지만 2/3를 본 소감을 말하자면 이런 영화는 일본에서만 나오는줄 았았다는거...

DVD 나오면 사야지.. . . . 꼭 다시 봐야해









Blow

Directed by Ted Demme

2001 I 124min I US

George Jung(Johnny Depp), Mirtha Jung(Penélope Cruz), Barbara BUckley(Franka Potente), Ermine Jung(Rachel Griffths)

Derek Foreal(Paul Reuvens), Fred Jung(Ray Liotta)


061029 - 기억이 잘 안나네...

마약쟁이의 한 삶을 전지제품 설명서처럼 쭉 훑어보는 듯...









Wind That Shakes the Berley, the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Directed by Kan Loach

2006 I 127min I Germany/Ireland/UK/Italy/Spain

Damien(Cilian Murphy), Teddy(Padraic Delaney), Dan(Liam Cunningham), Sinead(Orla Fiezgerald), Rory(Myles Horgan)


061030 - 어찌 당신의 영화를 본게 없네요. 당신의 고집스럼과 당신의 의지도...

뚜벅뚜벅 한걸음 한걸음 진정으로 내딛는 발걸음은 무겁고 지쳐있지만

예측할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라 하더라고 희망을 걸수 없다 하더라도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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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Directed by 강우석

2006 I 147min I Korea

대통령(안성기), 총리 권용환(문성근), 최민재(차인표), 이상현(조재현), 김유식(강신일)


061007 - 애국, 애국, 애국

두 눈을 부릅뜨고 목이 터져라 외쳐대고, 과거로 현재를 바라보며, 오로지 오! 필승 코리아~~

꼭 그래야만 하는것 처럼... 글로벌 시대라고 부르짖으면서 말야.

귀가 아프고 눈이 시려...

강우석 감독님 그만큼 돈들이고 누가 월메이드 못합니까, 것두 덩치만 크면 단가요 거참 할말이 없습니다.

참 당신 혼자 차인표의 재발견이라 했지요. 거참...









Thank You for Smoking

Directed by Jason Reitman

2005 I 92min I US

NIck Naylor(Aaron Eckhart), Senator Ortolan K. Finistirre(William H. Macy), Rolly Bailey(Maria Bello), Doak'The Captain'Boykin(Robert Duvall)

Heather Holloway(Katie Holmes)


061008 - 담배회사 로비스트.

무엇이든 간에 돈이 된다는 거,그게 바로 중요하다는 거겠지.... 담배건 총이건 전쟁이건...

어떤 일이건 상관없다는 거겠지 내가 하므로 옳아야 한다는 도덕적 판단은 저 멀리에 던져버리고...

결코 웃지 못할 이야기를 아주 웃기게... 이게 현실이라는거...









Click

Directed by Frank Coraci

2006 I 117min I US

Michael Newman(Adam Sandler), Donna Newman(Kate Beckinsale), Morty(Christopher Walken), Mr. Ammer(David Hasselhoff)


061008 -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상상을 영화로...

결과는 끔찍하군.

별반 다를게 없는 센들러식 코메디.









有頂天ホテル (우쵸우텐 호텔)

Directed by 미타니 코우키(三谷幸喜)

2005 I 136min I Japan

시하인인((야쿠쇼 코지(役所廣司)), 타케모토 하나((마츠 다카코(松たか子)), 요코((시노하라 료코(篠原凉子)), 아카마루 주이치(카라사와 토시아키(唐澤壽明))

오하라 나오미(아소 구미코(麻生久美子)), 타다노 켄지(카토리 신고(香取愼吾)), 무토다 카츠토시(사토 코이치(佐藤浩市)

우콘(오다기리 죠(オダギリ ジョ- )), 야베 토키코(토다 케이코(戶田惠子))


061014 - 우쵸우텐 호텔 송년의 밤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정리해야하는 정신없이 바쁜 호텔리어들...

이런말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일본영화 답다라는 생각.

아기자기 오밀조밀... 잘 짜여진 소품같은 소박함.









Opposite of Sex, the

Directed by Don Roos

1998 I 105min I US

Dede TRuitt(Christina Ricci), Bill Truitt(Martin Donovan), Lucia DeLury(Lisa Kudrow), Sheriff Carl Tipptt(Lyle Lovett), Randy(William Lee Scott)


061014 - 섹스의 반대말

크리스티나 리치, 열세를 연기력으로 극복한 몇 안되는 배우중 하나.

섹스는 식욕과 같은 본능인데... 거기엔 부가적 의미와 해석이 너무 많아.









Strange Circus (기묘한 서커스)

Directed by 소노 시온(園子溫)

2005 I 108min I Japan

타에코(미야쟈키 마스미), 유지(이시다 이세이), 고조(오구치 히로시)


061017 - 기묘한 서커스

엉~~~~~ 너무 너무 기묘해. 이야기에 이야기에 이야기가 들어있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수가 없어. 뭐 그리 중요한것 같지도 않고 말야.

잘 모르겠어 아~웅








비열한 거리

Directed by 유하

2006 I 141min I Korea

병두(조인성), 민호(남궁민), 현주(이보영), 황회장(천호진), 종수(진구)


061021 - 비열한 세계에 관한 냉정한 시선을 재미나게 보았는데 그 아상은 아니라는거

덤덤하게 무난하게 늘 보아왔던 그대로....









Proposition, the

Directed by John Hillcost

2005 I 104min I Australia

Charlie Burns(Guy Pearce), Captain Sranley(Ray Winstone), Martha Stanley(Emily Watson), Mike Burns(Richard Wilson), Edan Fletcher(David Wenham)


061021 - OST가 죽음이야

영화는 말할것도 없고...

한순간도 놓칠 수가 없어 숨죽이며...

모두들 저마다의 선을 넘어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정의 내릴수 없고, 꼭 그래야만 하는 필요성조차 무의미하며

넘쳐 흐르는 감정들과 과장된 분위기가 있다 하더라도 난 너무 좋아!!!

Guy Pearce의 눈빛이 붉은 석양과 함께 오래 오래 기억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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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imi Vice

Directed by Michael Mann

2006 I 134min I Germany/US

Sonny(Colin Farrell), Rico(Jamie Foxx), Isabella(Li Gong), Trudy Joplin(Naomie Harris)060909 - 물론 긴장하며 재미나게 보았는데...

그때의 느낌은 벌써 기억의 넘어로 다 사라진듯 희미하다.

사실감 넘친는 마지막 총격전을 제외하고...



Hard Cand

Directed by David Slade

2005 I 103min I US

Hayley Stark(Ellen Page), Jeff Kohlver(Partick Wilson), Judy Tokuda(Sandra Oh)


060910 - 딱딱한 사탕 또는 14세 이하의 어린 소녀를 부르는 속어

그녀가 그 집을 떠나기 전까지 그의 행동은 관객에게 판단이 서질 않는 혼돈을 준다. 과연 그가.....?

그래 바로 그 악마인가봐! 아니야 저 사람은 아닐꺼야....

가끔은 내가 농락당하는 듯해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일방적인 그녀의 행동에 불쾌하기도 했다

그녀의 복수가 정당화될수는 없지만 그래도 법안에서 해결못한 일들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껴야 할텐데...

그져 답답할뿐이야.









Scoutman

Directed by 이시오카 마사토

2000 I 113min I Japan


060910 - 일본의 섹스산업을 미성년인 연인을 통해 영화내내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한 시선을 보내는... [스카우트맨]

한걸음 더 내딛었을 뿐인데 돌아설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그들의 다른 선택이 아리고 씁쓸하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에...









Dédales

Directed by René Manzor

2003 I 100min I France.Belgium

Brennac(Lambert Wilson), Claude(Sylvie Tesud), Matthias(Frédéric Diefenthal)


060912 - EBS에서 본것 같은 느낌 아니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본건가... 여하튼 시작과 중간은 기억이 나는데 끝이...

그래서 봤지. 뭐 별거 없었지만









짝패

Directed by 류승완

2006 I 92min I Korea

유석환(류승환), 정태수(정두홍), 장필호(이범수)


060915 - 짝은 이룬 패 = 짝패

언제나 뭔가 부족한...









問題のない私たち (문제없는 우리들)


060916 - 그러나 저마다의 무거운 고민들로 문제가 많은 그녀들...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란 참으로 어려운 나이야

잘은 모르지만 TV용 영화같은 느낌.









Pretty Persuasion

Directed by Marcos Siege

2005 I 104min I US

Kimberly Joyce(Evan Rachel Wood), Hank Joyce(James Woods), Rercy Anderson(Ron Livingston), Randa(Adi Schnall)Brittany(Elisabeth Hamois)

Nadine(Tina Holmes)


060918 - 정말 무서웠다.

가진 자들의 끝없는 욕망에 동반된 참을수 없는 이기심에...

10대와 중산층(?)을 빗대어 거대 자본주의 괴물이 되어버린 미국을 보여주는듯 하다.

자신들이 던진 부메랑이 되돌아온 것을 상처로 받아들이곤 몇곱절 앙갚음을 하고야 마는...









Saving Face

Directed by Alice Wu

2004 I 91min I US

Wil(MIchelle Krusiec), MaJoan Chan), Vivian Shing(Lynn Chen)


060927 - 세상의 모든 사랑은 언제나 같은 고민과 같은 결론을 위해 아파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때문에... 그럴수만 있다면...

동성애자와 연상연하도 엄마와 딸도...

따뜻한 사람들...









Adventures of Sharkboy and Lavagirl 3-D

Directed by Robert Rodriguez

2005 I 93min I US

Sharkboy(Taylor Lautner), Laveagirl(Taylor Dooley), Max(Cayden Boyd), Mr. Electricidad(George Lopez)


060928 - 오른쪽은 빨강색, 왼쪽은 파란색인 입체안경을 쓰고 나란히 앉아 [Sin City] Robert Rodriguez감독의 가족영화를...

어 진짜 뛰어나오는것 같아

꼬마 녀석이 신나니까 덩달아...









American Gun

Directed by Aric Avelino

2005 I 95min I US

Carl Wilk(Donald Sutherland), Carter(Forest Whitaker), Janet Huttenson(Marcia Gay Harden), David Huttenson(Chris Marquette)

Mary Ann Wilk(Linda Cardellini), Frank(Tony Goldwyn), Tally(Mikki Reed)


060925 - 총, 그 한없는 무게가 가슴에 사정없이 쌓인다.

이해 받을수도, 용서 할수도 없는 그들 모두가 피해자.

미국의 총.









다세포 소녀

Directed by 이재용

2006 I 111min I Korea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김옥빈), 안소니(박진우), 외눈박이(이켠), 은성(두눈박이), 도라지 소녀(김별), 왕칼언니(이원종), 가난소녀 엄마(임예진), 부회장 소녀(남호정)


060923 - 삐걱거리는 캐릭터들과 조화롭지 못했던 이야기들의 부조화

잘 됐으면 하고 얼마나 바랬는데...

많이 부족하고 어설퍼 보이는... 왠지 용기가 부족했던건 아닌지

왕칼언니는 멋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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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は意外と速く泳ぐ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Directed by 미키 사토시

2005 I 90min I Japan

스즈메(우에노 주리), 쿠자쿠(아오이 유우)


060801 - 설정은 정말 좋은것 같은데 중심이 흔들려 어지러운듯

어떤 삶이건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잊고 지내는 단순한 진리.

나를 내가 많이많이 아껴주자구요...









Pianiste, La

Directed by Michael Haneke

2001 I 131 I France/Austria

Erika Kohut(Annie Girardot), the mother(Isabelle Huppert), Walter Klemmer(Benoît Magimel)


060803 - 이자벨 위페르의 외롭고 공허한 표정없는 얼굴이 잊혀지질 않는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나에게 일어나는 일처럼 아팠다는...

그녀를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구타유발자들

Directed by 원시연

2006 I 115min I Korea

문재(한석규), 봉연(이문식), 오근(오달수), 인정(차예련), 현재(김시후), 홍배(정경호)


060804 - 그럴수도 있겠다는...

음~  내겐 낯선 동네지만 그곳이 너무나 익숙한 낯선 사람과

나도 모르게 시간이 더해지고 대화가 길어질수록 쌓여만가는 서늘함. 음~~ 무써워~~

중후반까지는 아주 좋았는데... 마무리는 너무 작위적이야. 그게 좀 섭섭했던...









가족의 탄생

Directed by 김태용

2006 I 117min I Korea

무신(고두심), 미라(문소리), 형철(엄태웅), 선경(공효진), 채연(정유미), 경석(봉태규)


060805 - 2006년 최고의 한국영화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고 아껴 모두가 알아주었으면 하는[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의

((DVD는 정말 예술이다.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아니면 이렇게까지 만들순 없을텐데...

지금은 19,000원대, 아주 가슴 아픈 가격의 DVD로...흑흑흑 화가나. 그져그런 학원물로 착각한다면 후회할껄요.)

김태용감독이 아주 오래 기다리게한 두번째 장편영화.

품었던 기대에 조금의 바램을 더 할수 있게 만들어준 정말 아쉽게 알려지기도전에 막을 내린 아타까운 영화.

세월이 흐를수록 변해가는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맺어지는 타인과의 관계로 재해석한 따뜻한 이야기

너무 잘하는거 아냐 누굴 딱 꼬집에 칭찬하기가 머쓱해 모두 다 잘하잖아~~~









Kurtlar Vadisi Irak (늑대들의 계곡 이라크)

Directed by Serdar Akar

2006 I 122min I Turkey

Polat Alemder(Necati Sasmaz), Sam Wiliam Marshall(Billy Zane), Absurralahman Halis Karuki(Ghassan Massoud)


060806 - 후~~

그렇게 강자는 지배하고 싶어하고 언제나 약자는...









La Mala Educacion (나쁜교육)

Directed by Pedro Almodóvar

2004 I 106min I Spain

Ángel/Juan/Zahara(Gael García Bernal), Enrique Goded(Fele Martínez), Padre Manolo(Daniel Giménez Cacho)


060807 - 내겐 다소 실망감을 ....

하고 싶은 이야기를 너무 돌아왔어.








Silent Hill

Directed by Christophr Gane

2006 I 127 I Canada/Japan/US

Rose Da Silva(Radha Mirchell), Christopher Da Silva(Sean Bean), Cyblia Bennett(Laurie Holden)

Dahlia Gillespie(Debarah Kara Unger), Sharon Da Silva/Alessa Gillespie(Jodelle Ferland)


060815 - 일본 게임을 영화로...

무섭고 징그럽고 결코 끝을 보이진 않는 전형적인 공포영화.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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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Directed by 손재곤

2006 I 110min I Korea

황대우(박용우), 이미나(최강희), 백장미(조은지), 계동(정경호), 민 변호사(이희도)


060716 - 지금 10월인데... 이게 뭐하는 시츄에이션인지....

계시판에 떡하니 올려 놓으면 아마도 잘 할줄 알았는데... 이런 아뿔싸

도대체 무비에 이게 뭐니? 라는 보다 못한 한마디의 자극까지...

각설하고, 뭔가 좀 부족하고 모자란 로멘스.









Cafe Lumiere

Drected by Hsiao-hsien Hou(侯孝賢 허우 샤오시엔)

2006 I 103min I Japan / Taiwan

요코(一靑窈 히토토 요), 다테우치 하지메(淺野忠信 아사노 타다노부)

요코 부(小林稔侍 코바야시 넨지), 요코 모(余貴美子 요 키미코)


060723 - 요코의 방이 왜 그리 많이 나오는지 모르지? 상현씨의 물음에 대한 나의 대답은 "엉"

오즈 야스지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오마쥬.

본게 없으니 이 같은 질문을 받으면 멍해지면서 화가 난다.

내가 알수 없는 것들에 대한 감정의 풍요로움들과 혹 후에 영화를 본다한들

내가 가질수 없는 이 첫느낌의 설레임들에 대하여...

그녀와 함께하면서 같이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호흡을 하는 시선이 참 편안한고 포근했다.









When a Stranger Calls

Directed by Simon West

2006 I 87min I US

Jill Johnson(Camilla Belle), Stranger(Tommy Flanagan), Tiffany(Katie Cassidy), Scarlet(Tessa Thompson)


060724 - [The Chumscrubber]에서 눈여겨 본 Camilla Belle이 나온다나...

한번의 실수도 없는 상현씨 레이다에 포착된 이쁜 걸.

공포영화라 해야하나...? 끝까지 범인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

얄굿게도 마지막 그 장면은 후속작에 대한 암시인가...?

그럼에도 나는 입가에 손을 가져가 눈을 가릴 준비를 하고 봤다. 함께보는 이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자세로...









Cars

Directed by John Lasseter

2006 I 116min I US

Voice/ Lightning McQueen(Owen Wilson), Doc Hudson(Paul Newman), Sallly Carrera(Bonnie Hunt), Luigi(Tony Shalhoub)


060725 - 물론 재미나게 보았지.

너무나 교훈적인 내용에 아주 쬐끔 훔~~하면서 입이 나올때도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울 민성이와 함께 아주 신나게 보았지

영화를 보기 전부터 캐릭터 장난감이 사고싶어 졸라대던 꼬마녀석은 힉스와 킹가 없음을 무척 아쉬워 했다.

마트가기를 미루던 우리들을 뒤로하고 결국 할머니를 졸라 맥퀸 운반용 트럭 맥을 업어 왔는데...

ㅋㅋㅋ 트럭안에 맥퀸이 없다. (있을리가 있나?)

결국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아들손에 이끌려 마트에...









O

Directed by Tim Blank Nelson

2000 I 95min I US

Hugo Goulding(Josh Hartnett), Odin James(Mekhi Phifer), Desi Brable(Julia Stiles)


060726 - 인간이 얼마나 간사하고 치졸한 겁장이인지... 어디까지 갈수 있는지...

오만하기 그지없는 그의 건조하고 나약한 슬픈 눈빛이 가엾다가도 화가 치민다.

99년 컬럼바인 교교의 총기 난사 사건과 그로인한 디즈니의 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가

2년을 기다리게 했고 결국 라이온 게이트사가 배급권을 사들여 개봉했다고 한다.

세익스피어의 <오델로>를 미국의 어느 사립고교로...









Iluzilja (mirage)

Directed by Sverozar Ristovski

2004 I 107min I Republic of Macedonia

Marko(Marko Kovacevic), Professor(Mustafa Nadarevic), Lazo(Vlado Jovanovski)


060726 - 너무 아퍼...

어떻게 끝이 날지 보이기 때문에 보는 내내 마음의 무게를 키워가면서...

제발 이라는 간절함이 소용없다는 현실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두손이 모아지고

여리고 슬픈 그 맑은 눈동자에 아파하면서...









Brick

Directed by Rian Johnson

2005 I 110 IUS

Brendan(Joseph Gordon-Levitt), Laura(Nora Zehetner), the Pin(Lukas Haas), Tugger(Norah Fleiss) Emily(Emilie de Ravin), the Brain(Matt O'Leary)


060728 - 관객과 머리 싸움을 하자면 이정도는 되야지... 영화 스스로 풀어줄때 까지는 몰랐다는.... (난 나쁜가봐ㅠ.ㅠ;)

캐릭터별로 만든 근사한 포스터와 아주 흡사한 분위기의 느낌을 선사하는 영화.









괴물

Directed by 봉준호

2006 I 119min I Korea

강두(송강호), 희봉(변희봉), 남일(박해일), 남주(배두나), 현서(고아성), 괴물Voice(오달수)


060729 - 난 영화관이 싫은게 아니라 이기젹인 관객땜시 영화관을 꺼리는거야..

그래 가족이 함께 보는거 좋지, 우리도 민성이와 함께 봤으니까

그럼 조용히 봐야 할거 아니야 쉴새없이 질문하는 아이와 거기에 대답하는 부모... 도대체 뭐냐고

거의 매 장면마다 그네들의 얘기를 함께 들어야 하는 이 웃기지도 않는 코메디는 뭐냐고요

여름을 기다리고 기대한 내 시간은 어떻하냐고.. 아주 어처구니 없는 소음들로 반감된 내 감정들은 어떻하냐고...

아~~~~~~~~~~~ 뒷골 댕겨...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후반부 조급하게 끝을 보는 듯한 느낌과 감독도 시간에 쫓기었다는 CG를 조금만 봐준다면

우리나라 블럭버스터 괴수영화의 한획을 긋지 않았나 싶다.

합동분양소, 그 아이러니한 장면이 감독의 말하고 싶어하는 가장 함축적 장면인듯..









Bad News Bears

Directed by Richard Linklater

2005 I 113mins I US

Morris Buttermaker(Billy Bab Thornton), Ray Buyllock(Greg Kinnear), Liz WhiteWood(Marcia Gay Harden), Amanda Whurlitzer(Sammi Kane Krft)


060729 - 곱게 포장한 도로와 울뚱불퉁 비포장 도로 모두 다 길이듯

그의 비뚤어지고 비정상적인 언행이 그의 맘을 모두 포함하는건 아니지...

누구나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은 있기 마련이고, 정해진 결승점에 조금 늦게 도착했다 한들

인생에 우승이 아니라고 누가 말할수 있을까?

모두 함께 제몫을 다했잖아... 그것으로 될때도 있는거지...









Poseidon

Directed by Wolfgang Petersen

2006 I min I US

Robert Ramsey(Kurt Russell), Dylan James(Josh Lucas), Richard Nelson(Richard Dreyfuss)

Maggie James(Jacinda Barrett), Jennifer Ramsey(Emmy Rossum), Comer James(Jimmy Bennett)


060731 - 가물가물 어릴적 명화극장에서 본것도 같고 그 영화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배가 뒤집혀 졌어요.

뻔한 역경과 뻔한 감동적 희생이 실감나게 재미있다.

줄줄이 밀린 달에

링크는 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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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Blocks

Dircted by Richard Donner

2006 I 105min I US

Jack Mosley(Bruce Willis), Eddie Bunker(Mos Def), Frank Nugent(David Morse), Diane Mosley(Jenna Sten)


060603 -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영화는 색다른 긴장감을 주었고, 잘 짜여진 이야기는 틈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 빵집 사진은 정말정말 넘 좋았다.









왕의 남자

Directed by 이준익

2006 I 119min I Korea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강성연), (장항성)


060603 - 그만큼의 이슈는 아니지 않나 싶어....

넘쳐나는 기사들과 너무 많은 플래시 세례와 연일 갱신하는 기록들에 대한 시기에서 든 생각일까?

그렇다 하더라도 감각이 무뎌졌다고 말하기엔 아무리 곱씹어 봐도 걍 그랬어...

감독에 대한, 황산벌에 대한 기대 였나봐...









Ultraviolet

Directed by Kurt Wimmer

2006 I 88min I US

Violet Song jet Shariff(Millla Jovovich)


060618 - 너무 과해서 민망했다는....

시간 떼우기용으로도 아까웠다는....









Lucky Number Slevin

Directed by Paul McGuigan

2006 I 109min I US

Slevin Kelevra(Josh Hartnett), GoodKat(Bruce Willis), Lindsey(Lucy Liu), The Boss(Morgan Freeman), The Rabbi(Ben Kingsley)


060621 - 중우하던 Morgan Freeman 할아버지는 자꾸만 망가지셔...

할아버지가 나오는 영화는 재미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영 아니올시다 였는데....

이번 영화는..... 아주 재미있었어요.

시간이 꾀 지난지라 그 느낌들도 흩어지고, 그로인해 의욕도 꺽기고, 무엇보다 덥고..... 글이 한없이 짧아진다.









Matador, thr

Directed by Richard Shepard

2006 I 96min I US

Julian Noble(Pierce Brosnan), Danny Wright(Greg Kinnear), Carolyn 'Bean' Wright(Hope Davis)


060624 - 우정에 관한 이야기.

그런데 그 설정이 애매하고 아이러니하지 좀---









North Country

Directed by Niki Caro

2005 I 126min I US

Josey Aimes(Charlize Theron), Hank Aimes(Ridhard Jenkins), Alice Aimes(Sissy SpacekGlory(Frances McDormand), Kyle(Sean Bean)

Bill White(Woody Harrelson), Bobby Sharp(Jeremy Renner)


060625 - 이쁜것도 죄야! 영화감상을 방해 하잖아... 이렇게 망가졌는데 그 미모 여전하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땐 그랬어 하고 넘어가기엔 여전히 존재하는 현재 진행형 이야기라 좀 씁씁해.









Creep

Directed by Christopher Smith

2004 I 85min I UK/Germany

Kate(Franke Potente)


060625 - 무서운 영화라 눈감을 찬라를 놓치지 않으려고 단단히 맘 먹었었던....

그러나 거참....

혹시라도 볼 기회가 생기거든 시간을 벌었다 생각하시고 맘을 돌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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