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111009 서산 '부석사' → 태안 '두웅습지'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서산 게장전문집 '삼기식당'
부석사를 둘러보고 태안으로 이동, 신두리 해안사구를 보려고 했는데 이정표가 없어 약간 헤매다가 들어선 두웅습지.
알고보니... 두웅습지를 들르게 하려고 해안사구의 이정표가 없는 것이라네.-_-;;;(관리하시는 분이 말씀해주심) 그래봐야 사실 해안사구는 헤맬 것도 없다.
오다보면 해변이 보이니까.(해안사구...를 찾으려고 하니 안보이는 것 뿐.ㅎㅎㅎ)
작은 습지지만 서식하는 식물과 여러 곤충의 종류가 많아 무척 학술적 가치는 높은 습지라고.
무척 작았지만 이 습지 우리가 전세낸 듯 우리 식구만 둘러봤다. 호젓하니 넘 좋았다는.
다 보고 나올 때쯤 되니까 무슨 약속이라도 한듯 차량 여섯대 정도가 동시에 도착하더라.ㅎㅎㅎ
수영한다네...ㅎㅎㅎ
우릴 오도가도 못하게 한 사마귀.
놀랄까봐 민성이가 살살 옆으로 밀어보내고 올라갔다.
민성이가 살살 옆으로 밀어도 느릿느릿... 원래 후다닥 피하지 않나? ㅎㅎㅎ
내가 제일 잘 나가~~~ (누군가 facebook의 이 사진에 그런 bgm을 깔아야한다고 하시더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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