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들른 서촌 라마홈에서 구입한 물건들. 11-12월에 우리답지않게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쓸 돈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정말 큰 일 날 뻔한 곳.
My Island의 칫솔.
우린 그동안 모리하타 칫솔만 사용해왔는데... 그래 조금 불편할 수 있겠지만 플라스틱은 정말 제발 좀 덜 써야겠다
칫솔모가 살짝... 큰 느낌이 있어서 유미가 처음엔 조금 불편해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불편해하지 않는다는거. 입이 너무 큰, 아니아니... 머리가 너무 큰 (말은 바로 하자) 나는 아무~~~ 불편함이 없고. 칫솔모가 무척 부드러워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듯.
숙희 Sook Hee 제품들
그리고 이건... 폴딩카드인데, 우린 모빌로 사용 중.
그리고 이 잘 만든 가방. 만듦새가 좋은 이 패브릭 가방.
가방의 만듦새를 보시라. 이런 가방을 이런 가격에 득템하는구나.
그리고...
와이프가 세재용으로 몇 달 전부터 사용할까말까 고민 중이던 Soapnut 이 라마홈에도 있더라. 사장님이 한 번 사용해보라고 건네주셨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미가 가지고 다니던 물주머니가 너무... 조악해서 물이 새는 일도 있었다. 이 물주머니가 물이 살짝 샌거야. 그래서 Fashy 물 주머니 구입. 아주 만족스러워서 하나 더 살 생각.
그리고... 넣어주신 줄도 몰랐는데 패브릭 코스터도 두 개 넣어주셨다. 감사합니다^^
+ 참 자주 가고 싶은 곳인데... 시간이 도무지 맞지 않아 가지 못하다가 이렇게 갈 수 있었네. 서촌 라마홈 ramahome 개미지옥은 맞는데 쥔장의 다정다감함이 공간을 완성시킨다는 느낌을 받았어. 슬로우레시피도 그렇던데... 서촌의 다정다감함을 이렇게 느껴보는구나. 아, 아니다... 팔러 Parlour 에서도 이라선 Irasun에서도 느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