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을 신청하고 두번째 가는날, 맘이 들뜨고 신나서 카메라를 챙겼었다.

난, 물위에 떠다니는 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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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늦은밤

콧방귀 '흥' 뀌게 만드는 우습잖은 배경을 가진 '호랑이세상'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후로 울 꼬마녀석의 가고싶은 넘버원 장소가 되어버렸다는...
드뎌 내일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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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Quinn 과 맘이 아린 고주정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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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Angels for the Millennium 2001
Departing Angel, Birth Angel, Fire Angel, Ascending Angel, Creation Angel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공간속의 영상들은 모든것을 아우르는듯 하다.
삶과 죽음의 경계, 정지된것만 같은 시간속으로 들어가는 인간의 모습과 자연과 관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해 제작한 [해변 없는 바다] 전시가 있었는데 결국 가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 





 

 




 

 

 

 

 



늘 맘에 드는 굵직한 전시를 하는 돈많은 국제갤러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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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
조용한 금요일 이른 저녁 서래마을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가까운 지인과의

음...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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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R 20주년 기념전 2008.7.2 ~ 9.7 


   

    




















아침일찍 서둘러(혼잡을 피해보자는 생각에...) 픽사전을 둘러보고 

우리가 좋아하는 아꼬떼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한가람 미술관으로....

[PIXAR 20주년 기념전 AFFiNiTY님의 후기... ]







MAGNUM KOREA 



수많은 인파의 물결을 타고 다녔다. 
저마다 잘난 사람들의 참으로 낯뜨거운 자랑질에... 무례하기 짝이없이 무식한 관람태도에... 
일제히 내뿜는 열기에... 근간에 이렇게 힘들게 본 전시는 처음인것 같다.
정말 조용히 천천히 편안하게 보고싶었는데...
도저히 그럴수가 없었다.














MAGNUM KOREA AFFiNiTY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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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스시효! 또먹고싶당!!!!












봄의 서울숲
민성이가 좋아했던 사슴우리
너른 우리안에 사슴들은 자유롭고 평화롭게 보였고
어리고 약한 사슴에게 먼저 주려는 꼬마녀석은 커다란 수컷 대장을 요리조리 피해서 옮겨 다녀야 했다.
자판기에서 산 먹이를 다 주고도 풀을 뜯어 참 오래도록 사슴들과 놀았다.









자연은 가장 좋은 아이들의 놀이터













숲에 또 놀러가고 싶다.
너무 오랜만에 글쓰는 참 할말이 줄어들고 거---참 성의없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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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부드러운 밤과 잘어울리는 알리고떼키친에서 저녁을 하고












청계천 연등행사를 휘~~ 돌아보고









민성이가 꼭 한번 타보고 싶어하는 웃긴 마차도 보고..









천천히 걸어 우리가 좋아하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또각또각---

멋스럽게 참 잘 어울렸던 무당벌레가 사라지기 전이었다.
지금은 흉물스런 봉으로 교체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속상하고 화가나서 맘같아선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시립미술관의 야외 전시를 돌아보고 
천천히 걸어 서울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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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와 담뿍 떠서 담아주던 맛난 티라미슈가 그리운 비스테까.











놀라운 우리 고미술을 보러...
'한~~참 지났으니 지금쯤이면 다 바뀌었을꺼야' 라는 생각에 다시찾은 리움











루이스 부르조아의 입술의자에 앉아 사진찍으면서 오르막길을 오른 숨을 고르고
자 이제 들어가 볼까나~~










옛 조상들의 고미술을 보면 

언제나 이렇게 숙연해짐은 왜일까?













민성이가 좋아하는 재미이모와의 데이트
홍지윤 작가의 작은 전시를 보고...
이뭥미...?










프랑스 가정식 요리를 한다는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여성 쉐프가 하는 75015
주 메뉴는 갈렛트(Galette)와 키쉬(Quiche)











친근한 숫자 75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75는 프랑스 국가번호이고 15는 르꼬르동 블루 주소라는...










이른 저녁을 먹고 나와 홍대앞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하나와 그네 뿐이지만 참 재미나게 노는 꼬마녀석.









홍대 주변을 이리저리 걷다가 만난 박명수 아저씨와의 기념촬영










본격적인 수다를 위해 찾은 Aa










지루함을 NDSL로 달래는 고마운 녀석










따로 또 같이
지난 회사 동료들과 만남이 있는 상현씨도 Aa로...
그러나 우리가 먼저 일어섰다.











여기서 꼭 찍고 싶다공







재미!
여름가고 시원해지면 또 보자 친구!
















무심코 지나치기엔 아주 멋있었던 벽.









아! 물방울 일본작가... 뭐였더라~~
마크 제이콥스도 영감을 받았다던 그 물방울~~~
집에와 찾아보니 '맞다 야요이 쿠사마'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서 
시간에 맞추어 천천히 걷고 또 걸어 찾아간 베니니
뭘 먹었는지 5개월이 지난 지금 기억한다면 난 아마도~~~ㅋㅋㅋㅋ









베니니를 나서면 그녀를 만날수 있다.













구관을 보고 나와 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신관도 역시 사진 촬영 금지이죠.






그래도 이곳에서 전시 중인 칸디다 회퍼는 도록을 판매했습니다.(2만원)
신관의 전시공간은 대단히 정통적인 전시 형태를 띈 곳이지만 그만큼 시원시원한 감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칸디다 회퍼의 작품처럼 그 크기가 압도적인 작품을 전시하기엔 정말 적절한 곳 같아요.

칸디다 회퍼는 이번이 국내 두번째 전시인데 

첫번째 전시회를 놓치고 아쉬워했던 aipharos님이 너무 보고 싶어해서 부랴부랴 전시끝나기 전에 온 거랍니다.(2월 26일까지만 전시합니다)








Casa Musica Porto IV, 2006







Ministerio da Economia a da Inovacao Palacio da Horta Seca Lisboa II, 2005







Biblioteca do Palacio Nacional de Mafra I, 2006





회퍼의 작품을 처음 접하면 그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에 먼저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되어 다시 한번 놀라고,
그 다음엔 회퍼의 작품 속에 구조물이 포용하고 있는 오브제의 구성과 빛의 매혹을 느끼고 다시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전 그랬어요. 정말 이렇게 세 번 놀랐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칸디다 회퍼라는 이름을 들어봤고, 위 사진 중 두번째 작품은 인터넷으로도 몇 번이나
본 작품이지만 실제로 접한 칸디다 회퍼의 작품의 매력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인간이 공간을 자각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한 이 사진들이 철저히 인간은 배제되어 있습니다.
마치 그 공간에 수많은 사람들의 관계를 빛과 심도와 구도로 크게 포용하는 듯한 이 느낌은 도대체
어떤 경지에 이른 작가적 미학인지 너무나 궁금하게끔 합니다. 
저 텅빈 공간 속에서 끝없는 따뜻함을 느꼈다고해도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 작품들을 보길 잘 했어요.

당연히... 칸디다 회퍼의 도록을 구입했습니다.
도록으로 보는 사진은 실제 보는 감흥, 발 밑도 못따라가지만, 최소한 인터넷의 그 조악한 작은
이미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아요.
게다가 국제갤러리의 칸디다 회퍼 도록은 제법 신경쓴 느낌이 역력합니다.









도록입니다. 

2만원.(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현금 결제했습니다)















Candida Höfer 국제갤러리 2008.1.25 - 2008.2.26
너무나 보고 싶었던 전시.
2005년 가을 아쉽게 놓친 기억을 더듬어 꼭 봐야 한다는 결의에 찼던 전시.

AFFiNiTY님의 후기는 여기에...









구관에서 홍승혜 'DEBRIS(파편)을 보고 나오는 길
우리가 좋아하는 더 레스토랑으로 가는 계단










인터넷에서 접한 자그마한 사진들은 마치 음악을 말로 구구절절히 듣는 것과 같다.
그 벅찬 감동을 어찌 모니터 상에 표현할수 있겠는가...












Iba Yasuko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포근하고 따뜻한 소품같은 그림들
그러나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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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서울 [경성현 개인전]










가끔 생각나는 '달'의 커리와 난









언제나 사랑스런 우리의 꼬마녀석













아주 가끔 들르는 호수공원앞 고등학교.
깜빡 깜빡 늘 반납기일을 넘기는 못된 주민...
것두 신간으로만 빌리는...
















두런두런 쌓여왔던 이야기를 하기 참 좋은 곳









푹--------- 기대어 오래도록 책을 읽어도 괜찮은 곳









치킨커리는 맛있었지만 파스타는 별루였던 곳









비록 대타이긴 했지만 
잠시 편안하게 쉴수 있었던 곳









주저리 주러지
궁시러 궁시렁
시시콜콜한 얘기로 한바구니 안고 다시갈께


cafe Suッkara 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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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근사한 식사와 조용한 한옥마을 산책
가로등이 고와 보이는 대로 찍었는데 그닥 맘에 들진 않지만...










토이키노로 향할수 있는 우리 꼬마가 좋아하는 계단
낡고 얼키설키 조심스럽지만 멋스런 동네와 잘 어울리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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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초보자의 단단한 맘과 시원한 바람... 

 071007 상동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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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sheva Dance Company [THREE]
안무가 Ohad Naharin
LG아트센터 071024 pm8:00 


충격이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몸짓의 황홀경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었다.
용기가 없어 기립박수를 보내지 못한것이 지금도 후회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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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올때마다 생각나고 차한잔 하며 흔히 볼수 없는 책을 보고 싶어지는 곳, VOOKS











민성이게 보이기 민망한 책들이 더러(좀 된다고 하는게...) 있어 걱정했었다.

그러나 왠걸 어찌나 잘도 피해서 잘 골라 보던지...

차 맛은 평범하지만 좋은 책을 맘껏 볼수 있는 분위기로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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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창경궁


꼬마녀석이 서울과학관에서 에어로켓을 만드는 동안의 산책
시간이 없어 더 걸어보지 못한 것이 마냥 아쉬웠던 시간
봄날 천천히 쉬어가면서 다------ 둘러봐야지 


mini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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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에서 에드윈 반 델 하이드의 SML 전시를 보려 집을 나섰는데...
에공 에공!!!!!!!!!!!!!!!
휴관이란다. 준비가 부족했던거지....









보고싶던 모네전에 갈까 아님 청계천에 갈까?
은근슬적 모네전에 힘을 실어 물어 보았으나 별 관심이 없단다. 
모네의 정원에 있던 그 배 그림도 있냐는 질물에 
있을까나~~ 머뭇 머뭇 했더니 단박에 청계천으로 낙찰.
서울역에서 했던 오픈닝 전시가 꾀나 인상적이었던 울 민성이에게 준비성 없는 엄만 할말이 없었다.









건방진 포즈










이걸 복원이라 해야하는 건지... 









웃을랑 말랑
정확한 후핀 ㅠ.ㅠ









조금씩 조금씩 그 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아쉬워 하면서 사랑하는 이를 지켜보는건 참 행복하다.










신났다 우리 꼬마녀석.










늦여름 청계천에서

minilux _ 필름이 뭐였더라 리얼라였나...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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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al shape in book 이충우 개인展__artforum RHEE

가을밤. 
접사 촬영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가는 AFFiNiTY님을 쫄래쫄래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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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비행기를 타고 구름을 넘어 슝~~~~
두근두근 나의 첫 해외여행.

내 인생의 동반자 AFFiNiTY님과 우리 꼬마녀석이 함께하기에 더더욱 설레이는...

임파선이 부어 약을 먹고있는 녀석과 
일에 치이고 치여 아직까지도 편도선염을 달고 있는 AFFiNiTY님 모두
툭 털고 갈수있도록, 빨리 나을수 있도록 더더욱 조심조심..

무리하지 말고
욕심내지도 말고
우리 맘이 이끄는데로 편안하고 즐겁게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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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 특별전, Edwin Van der Heide


계단을 올라가 죽 늘어선 매표소와 커다란 시계 그리고 열차를 타기위해 내려가는 계단앞에 
표를 검사하던 제복입은 역무원이 항상 서있던 기억속의 그 너른 공간을 생각했더랬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계단을 오르기 전 좁은 공간만을 활용할 뿐이었다.
많이 덥고 많이 답답하고 어울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다른고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우리 모두 함께여서 더 좋았다

사진이 참 구리구리 하지만 그때의 느낌은 많이 담겨 있다는... 스스로에게 위안을...



070903 minilux vista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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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높아~~~~"

070822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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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이뻐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곳 
상호처럼 재미난 치킨달밥이 먹고 싶었던 곳
좋아하는 재미와 사랑하는 꼬마녀석과 함께라서 더 좋았던 곳
인사동 사과나무





이모 핸드폰에 신이난 꼬마녀석









이곳처럼 아담하고 정겨운 나무집과 커다란 나뭇가지









민성이는 해물크림스파게티, 나는 치킨달밥, 재미는 불고기비빔밥
스파게티류는 만원이 조금 넘었고, 우리가 주문한건 모두 6천원
다른 밑반찬 없어도 달콤하고 색다른 치킨에 밥한공기 맛나게 뚝딱 할수있는 가벼운 케주얼레스토랑.
불고기 비빔밥도 맛있었다. 
담엔 해물밥을 먹어봐야지~~









"엄마! 나 좀 봐"
"으으으~~~"










간판처럼 소박해서 편한곳.
아름아름 유명한곳
일본 안내책자에 맛집으로 있는지 일본분들이 우르를 오셨었다.









 작은 정원에서 

뜬금없이 한 전화에 휴가 마지막날을 우리와 함께 해준 고마운 재미와 함께... 
민성이가 짝깍

070822 minilux reala100 














사비나미술관.

작은 나무의자에 앉아 층간을 걸린 그림을 볼수 있는 자리
전시체험프로그램중인 꼬마녀석을 기다리는 동안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본 후 잠시 앉아 쉬는곳
내가 참 좋아하는 미술관 한켠의 작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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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ust 2007
꼬마녀석과 함께 한 첫 심야영화.
재미있게 쉼없이 달리는 환타지. 그닥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지는 않은....
하지만 해적이 적성에 맞지 않는 깜찍한 선장 로버트 드니로는 지금 생각해도 즐겁다는









팝콘먹는 요란한 소리도, 여기 저기 보이는 핸드폰 불빛도, 뒤늦게 고개를 빳빳이 들고 들어오는 몰염치들도 없는
텅빈 객석의 심야영화가 참 좋다.


070821 minilux reala100












유명하다길래...
광복절에 점찍어 둔 교자를 먹기전에 라면을 먹고 교자를 먹으면 더 좋겠지라는 생각에 
일본라면에 많은 실패를 한 상현씨처럼 나두 별 기대는 없었다.

민성이는 할머니와 산에 가고
너무 이른 출발을 한탓에~~ 뭐 무지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에~~
점심 오픈시간인 12시를 한참 남겨둔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고 주위를 어슬렁 거리다 
본격적으로 30분쯤 기다렸다.
자리에 앉아서도 음식이 준비되기를 5~10분정도 더 기다린것 같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의 고충쯤이야 
끝내주는 육수의 맛과 가늘고 탈력있는 면발이 한방에 날려보내준다.
진정한 사리곰탕면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라면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강릉 아빠가 가끔 드시는 사리곰탕면.. 이곳의 라면을 드시면 참 좋아하시겠다 하는 아쉬움이...










흔하디 흔한 연립들이 즐비한 골목이지만 
아담하고 무척이나 조용한, 벽화가 잘어울리는 골목.
하카다 분코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골목을 뚜벅뚜벅 걸어 끝까지 가보고 돌아오던 길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냉장고와 참 잘 어울리는 팽귄들이 귀여워...









하카다 분코 창립 맴버가 따로 나와 차린 교자전문점 고엔.
뜨거운 육수를 한사발 들이키고 습한 태양아래 걸어온 우리에게 이곳은 너무 더웠다.









그래서 아사이세트를 시켰건만 컵만 차가우면 뭐하냐구요 맥주가 밍밍한데...
일본교자를 먹어본 적이 없는 나는 담백하니 맛있었다. 
상현씨는 이곳의 아사이맥주 만큼이나 실망스러워 했지만...









이 자전거가 눈에 들어와 이곳이 교자전문점인걸 알게되었지...
'요기(Yogi)'에서 밀가루떡같은 부실한 납작만두와 뭔가 부족한 열무국수를 먹은걸 엄청 후회하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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