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Hany Abu-Assad
2005 I 90min I Israel/Reance
Said(Kaid Nashef), Khaled(Ali Suliman), Suha(Lubna Azabal), Jamal(Amer Hlehel)
060401 - 끝없는 전쟁
"나는 살인을 반대한다. 또 자살 공격이 중단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난 자살폭탄 공격을 수행하는 이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내게 그것은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지극히 인간적인 반응이다"
감독의 제작 배경에 관한 설명이다.
사이드는 열정도 증오심도 광신도처럼 보이지 않을 뿐더러 마지막 그 순간까지 고민하고 갈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버스에 오른다. 팔레스타인으로 살고 있으므로....
그가 없는 내일엔 보다 가까이 천국으로 향하고 있길 바라며...
Directed by 오오타니 켄타로Kentarô Ôtani
2005 I 114min I Japan
Nana(나카시마 미카Mika Nakashima), Nana(미야자키 아오이Aoi Miyazaki)
060401 - 나나.
같은 이름처럼 다른듯 닮은 청춘 이야기.
밝은 느낌의 영화지만 그안에 그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Directed by Noah Baumbach
2005 I 81min I US
Bernard Berkman(Jeff Daniels), Joan Berkman(Laura Linney), Walt Berkman(Jesse Eisenberg), Frank Berkman(Owen Kline)
Sophie(Halley Feiffer), Lili(Anna Paquin), Ivan(William Baldwin)
060402 - 건조한듯 보이지만 굉장히 치열한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두 아이와 그들의 무책임한 부모 이야기
인간은 참으로 이기적인 동물이구나 싶다.
시간이 흐르고 책임이 많아질 나이가 되가면서 더욱더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지고 마는 한없이 어리석고 나약한....
이영화 장르의 그 첫번째에 코메디라고 나와 있었다. 아주 슬프고 아픈 웃지 못할 코메디
쓰라리게 아프진 않지만 무섭고 덜컥 내려앉은 가슴을 보듬을 준비를 해야한다.
두 아이는 스스로 자기만의 방어벽을 세운고 마음을 닫아버린다.
Directed by Shane Blanck
2005 I 103min I US
Harry Lockhart(Robert Downey Jr), Gay Perry(val KIlmer), Harmony Faith Lane(Michelle Monaghan), Harlan Dexter(Corbin Bernsen)
040602 - Shane Blanck 감독이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바치는 애정어린 헌사라 한다.
영화에 나오는 사건이 모두 소설에 나온다는..... 아는 만큼 더 보인다는
Robert Downey Jr의 쉴세없는 이야기에 빠져 봅시다.
Directed by김성수
2006 I 124min I Korea
장도영(권상우), 오진우(유지태), 유강진(손병호), 강주희(엄지원)
060407 - 도대체...
왜들 그렇게 소리를 질러 대는지...
그럼 남성다운 영화가 되는 것 마냥...
유지태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듯 시종일관 삐걱삐걱
Directed by Harold Ramis
2005 I 103min I US
Charlie Arglist(John Cusack), Vic Cavanaugh(Billy Bob Thornton), Renata(Connie Nielsen), Pete Van Heuten(Oliver Platt), Sidney(Ned Bellamy)
060408 - 영화속에선 크리스마스를 행복해 하는 이들이 없다
우울한 크리스마스의 씁쓸히 뒤죽박죽된 인간관계
그래도 고주망태 친구가 있어 다행이야.
Directed by Dean Parisot
2005 I 90min I US
Dick Harper(Jim Carrey), Jane Harper(Téa Leoni), Jack McCallister(Alec Baldwin), Frank Boscombe(Richard Jenkins)
060409 -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
왠지 귀엽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가끔 이렇게 기분좋은 영화는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해 준다.
Jim Carrey만 보면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에서 모든것이 지워진 그 아침
아무것도 모르지만 수많은 시간을 잡으려 애썼던 피곤하고 슬픈 그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려온다.
Directed by 야마시타 노부히로
2005 I 114min I Japan
060413 - 우리와 같은 입시지옥을 겪는 나라인데 그네들의 고교에는 늘 축제라는 숨쉴만한 시간과 공간이 주어진다.
닫힌 교문이 아니라 이웃이 함께하는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자유로운 문화가 존재함이 참으로 화나고 부러웠다.
내가 보는 일본 영화만 그런건진 잘 모르겠지만 인간을 대하는 그 기본적인 시선이 참으로 소박하고 따뜻하다.
이영화도 마찬가지.... 그리고 신난다. 그녀들의 젊음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내게 아주 좋은 영화. 자꾸만 생각나는... 흥얼흥얼~~~
Directed by Woody Allen
2005 I 124min I UK/US
Chris Wilton(Jonathan Rhys Meyers). Nola Rice(Scarlett Johansson)
060415 - 운이 좋아 네트위 공이 넘어가 승리 했다 하더라도 그가 과연 행복할까?
그의 상대를 향한 시선엔 언제나 다른 공간과 다른 생각이 함께 한다.
늘 어디서나 옥죄오는 내면의 압박감이 그의 승리에 대해 논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Jonathan Rhys Meyers. 그의 연기는 놀라울 따름이다.
Woody Allen. 정말 영악하고 명확한 생각을 어쩜 이리 잘 요리하시는지...
수많은 그의 영화중에 [Mighty Aphrodite]밖에 본게 없다니 이럴수가...
Directed by Kevin Reynolds
2006 I 125min I Germany/UK
Tristan(James Franco), Isolde(Sophia Myles), Lord Marke(Rufus Sewell), KIng Donnchadh(David O'Hara), Melot(Henry Cavill)
060416 -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에 관한 그렇고 그런 이야기
재미있게 볼 순 있으나 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Directed by Rowan Woods
2005 I 114min I Australia
Tracy Heart(Cate Blanchett), Lionel Dawson(Hugo Weaving), Ray Heart(Martin Henderson)
060416 - 고개를 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것 같은 눈부신 햇살과 한참을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시린 마음이 보인다.
추스려지지 않는 현실과 흔들리는 마음.
서로에 대한 애정만으론 아무것도 달라질것이 없다는걸 알지만 그들은
표정없는 라이오넬이 가고 싶었던 바다로 향한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한없는 현실에서 다시 꿈을 꿀 것이다.
나는 그녀가 너무 좋다. Cate Blanchett 그녀의 매력에 중독 됐나봐.
Directed by 최호
2006 I 117min I Korea
이상도(류승범),도경장(황정민),이택조(김희라),지영(추자연),유성근(온주완),장철(이도경)
060428 - 상현씨 말처럼 2%부족한 뭔가에 갈증이 생겨...
영화상영 20분이 지나도록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들어오는 아주 몰상식한 인간들과
바로 옆좌석에서 수도없이 문자를 날리는 대책없는 인간들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보았는데...
(아니 도대체 문자나 보내지 영화는 왜 봐~ 생각하니 지금 또 열받네...)
그것밖에 없다는거지
그래서 아쉽다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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