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111009 서산 '부석사' → 태안 '두웅습지'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서산 게장전문집 '삼기식당'
사실 일주일 동안 너무 바쁘고, 몸도 안좋아서 주말엔 마냥 쉴 생각이었는데, 너무 화창한 날씨가 도무지 집에만 있을 수 없게 하더라.
그래서 무턱대고 출발한 서산/태안행. 그런데... 날씨가 참으로 아쉬웠다.
구름도 없는데 그냥 우중충하고 뿌연... 그런 날씨.
그래도 바람쐬고 오니 좋긴 하더라.
부석사...하면 영주 부석사를 떠올리는데 오늘 간 곳은 페북친구분이 다녀오신 서산 부석사. 집에서 120km 정도 거리여서 그냥 부담없이 나섰는데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니 결국 350km를 뛰었다.ㅎㅎㅎ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가는 길.
들어가는 길이 참 예쁘다.
일반적으로 영주 부석사를 많이 아시지만 오늘 간 곳은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가는 길.
들어가는 길이 참 예쁘다.
일반적으로 영주 부석사를 많이 아시지만 오늘 간 곳은 서산에 위치한 부석사.
무척... 호젓하고 아름답다.
이곳에 템플스테이하는 학생들이 있더라.
약수 한모금.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영주 부석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
올라가볼까~
앞에 보이는 종은 소원을 비는 종.
종을 세번 치고 소원을 빈다.
근데 종소리가 너무... 예쁘다.
날씨가 아쉽다.
우중충...한 하늘. 구름도 없고 그냥 우중충하고 뿌연 날씨.
민성이가 보이는 돌 우측으로 올라가면 뭐가 보인다고 내 카메라를 들고 들어갔다.
그리고 찍어왔다.
다시 천천히 내려와서
앞에 보이는 찻집에서 차 한잔을 할까...하다가
그냥 관두기로 했다.
처음에 봤던 망루에서 밖을 내려다보니...
이렇더라. 아... 좋구나.
근데 역시 날씨는 좀 아쉽다.'---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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