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대로 나선건 오로지 이곳에 가기 위함이었다.
디자이너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뮤지움이란 단어가 썩 잘어울리며 
잡지 한 코너의 장식품이 아니라 가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을 잃지 않고 공간에서 살아 숨쉬고
내가 있어 완성되는 디자인 전시의 공동참여자가 된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aA


구석구석 세밀한 손길에 감탄했기에 사진이 많다.
아직 개방되지 않은 층들이 있고 그곳엔 이름만으로도 놀랄 가구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070815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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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피로에 금방 지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기전 더위를 이곳에서 식혔다.

나무.
가벼운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에 부들부들~~
아줌마가 다시 찾을리 만무한 매력이 전혀 없는 카페 나무.
무려 8천원이나 하는 레몬에이드에 무지 놀랐다는...










맘에 드는 그릇을 찍는 민성군










민성이를 찍는 나를 찍어주는 상현씨!









my sunshine

070810 minilux reala100















흔치않은 패턴과 복고적인 단순한 선의 옷들이 맘에 들었던
상호가 기억나지 않는 삼청동 어느 디자이너샵의 파란 처마밑에서

파란하늘의 느닷없던 여우비를 피하고 있었던...


070810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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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iNiTY님 회사 옆 건물









AFFiNiTY님 회사의 옥상에서...

공장이 많은 지역이지만 
나는 언제나 나를 중심에 두는 일차원적인 사람인지라 사진은 너무나도 정적이다









· 
· 
· 
· 



사무실을 나서기전 민성이의 메모한장.
가족왔다감니다
(종종 급하면 소리나는대로......)









며칠후면 그만둘 AFFiNiTY님의 회사를 처음 다녀온 날, 길가에서.


070723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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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리 티셔츠
커플룩으로 함께 구입하려 했는데 여성용으로 나온건 걍 그랬다.

070722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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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길게 늘어선 총천연색 거리표 원피스
여름만 되면 박스형 총천연색 하와이언무늬 원피스를 입으시던 엄마가 생각난다
가끔 저런 정체불명의 무늬도 즐기셨는데...
많이 늙으신 엄마가 보고싶다.

비록 하루도 못되서 투탁투탁 싸울게 뻔하지만...



070718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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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일요일엔 다들 쉬는구나!
거한 점심만 먹고 돌아왔다.

070715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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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의 만남을 위해
40분이란 왕복 이동시간을 들여가며 
1시간의 꿀맛같은 휴식을 포기한 친구 
물반잔 마시고 복숭아홍차는 민성이에게 양보하면서도 끝끝내 차값을 손에 쥐어주는...

하늘상어, 재미


070711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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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와 놀이터 맞은편 공장담벼락

070705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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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에서 바라본 새벽같이 어슴푸레한 정오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걸어 집에 오니 비가 내린다.

070701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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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가 아니므로 신중함이 필요한 동네
오전의 한가로움을 천천히 걸었던 길

070623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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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던 길








집과는 멀어지는 길

070621 minilux vist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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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서비스센터를 찾아 정반대 출구로 나가는 바람에 이리저리 헤메였던 주안역 지하상가

점점 예뻐지는 고아라 그리고 어릴적 민성이를 생각나게 했던 작은 아이와 할머니 

minilux vista100
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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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에 들어온 녀석으로 처음 셔터를 눌렀던 순간.
몇걸음에 다르게 각인된 저 빛을 이해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070620 minilux vist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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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녀석의 등산이 선물해준 데이트
만난 음식앞에선 언제나 미안하지만 재료의 맛을 느끼기엔 아직 어리다는 것에 위안삼으며..
우리끼리 만난 식사를... 

상현씨의 손이 꼭 그거(?)같지만 저 손은 그만 찍고 카메라를 달라는 손짓이지요
나 또한 그만 찍으세요라는 애교의 디밀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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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른 
아트포럼 RHEE 에서.... 
마지막 사진이 난 좋다. 많이 가려지긴 했지만 왠지 단정하고 곱게 보여지는 손이 무척이나 고맙다.

PHOTO by AFF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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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ee에서









사까나야에서



상현씨와 함께 나가면 언제나 내 사진이 많다.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 왜 안올리냐고 늘 핀잔주지만...)
물론 나도 나름 열심히 찍는 다지만 상현씬 피하기 선수다.

언제나 예쁘게 찍어줘서 고마워요











Kronos Quartet Sun Rings 인간과 우주가 음악으로 화합한다.

얼마만의 공연이었는지...
기계적으로 들리는 우주의 소리들과(NASA에서 25년간 수집한) 현악의 어울림이 주는 
가늠하기에 벅찬 황홀경을 느끼기엔 충분치 못한 공간이라 하더라도... 
띄엄띄엄 보이는 아이들에 집에 두고온 민성이가 내내 맘에 걸려 자꾸만 아이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잠깐이지만 노곤해지고 하품하다가 졸고있는 앞좌석 아줌마 덕에 순간 잠이 확 달아났었던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내게 신선함을 선사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음... 은빛펜으로 휘갈기는 사인이 어찌나 멋있던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늦은 저녁을 여기서 해결









빈둥빈둥 나도 피곤하고...









회사를 마치고 온 상현씨는 말할것도 없고...










그래도 우리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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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함께 영화관을 찾은건 참 오랜만이다.
그러나 상현씨의 흔적이 없네 이런...











랄프의 조력자들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는 꼬마녀석.









멀티플렉스지만 전혀 멀티하지 못하면서도 혼잡한 곳에서 편한히 쉴 자리과 따뜻한 커피를 위해 앉았는데...
커피 너 너무한거 아니니....
그러니 이곳 네스카페에 우리만 앉아있었군.









그리고 집을 나서기전 녀석이 먼저 챙긴 닌텐도.

마리오는 쉴틈이 없구나.














시청역에서 터벅터벅 사진처럼 정직한 햇살과는 달리 아직은 찬 바람을 맞으며 몇년전에 카메라를 놓으신 
호호할아버지의 사진전을 보러 가는길.









봄방학 전엔 계획도 많았지만... 뭐 실천한게 없으니 말할것도 없고 달랑 사진전 뿐이네...
포즈가 사뭇 건방지군 녀석.









와!!!!!!
이름있는 전시회다보니 마지막 날에도 발딛을 틈도 없고 웅성웅성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나같은 사람들이 많군.
비록 저널리스트로 입지가 대단했던 그시절의 사진을 보지 못한것이 무척이나 아쉽웠지만...
대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파리의 모습은 사진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흐르고 음악이 넘치며 살아 숨쉬는듯 했다.
잘 달래며 봐야겠지 했던 꼬마녀석이 의외로 끝까지 너무나 열심히여서 소란한 틈에 섞여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긴 행렬을 벗어나 여유롭게 볼수 있었다.











"나는 인생을 따라 움직였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과 이 동네를 사랑한다."

"나는 비어있는 길을 찍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사진을 통해 재현하는 것은 건축물이 아니라 감수성 짙은 연가이다.
나는 어떤 특별하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다."

"나는 장소를 찍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찍는다.
파리지앵은 변하지 않고 거기 그대로 있을 뿐이다.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
사진속 주인공들의 친구가 몇년이 흘러 저 사진위에 사인을 받으며 윌리 호니스에게 
저들은 시골에서 막 상경한 연인이며 곧 결혼했고 사진에서 보이는 어디쯤에 카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순간을 잡을 수 있는 멋진 눈을 가진 분이구나 하는 생각에 내게 욕심을 준 전시였다.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상가에 있는 유기농 카페 '나무사이로'
하얀눈이 소복소복 토스트 와 바나나 토스트, 아메리카노와 핫초코

좋았던 시간에 비하면 그리 큰 흠은 아니었지만
핫초코가 어처구니 없게 밍밍해 얘길 했더니...
유기농이라 그렇다는 더 어처구니 없는 대답에 할말을 잃었던 기억이...









꼬마 녀석이 
다른 테이블에 있던 설탕통을 찍은 이 사진이 난 참 좋다.
이것 말고도 와인병을 하나씩 꺼내 찍어(물론 녀석이 허락을 받았다 하지만) 몹시 민망했다는...

























우리는 오늘도 BMW 탄다.









간식은 언제나 그랬듯이 바나나우유로 준비하고....









4GB 메모리를 2GB 2개로 교환하기....
늘 언제나 상현씨와 함께 왔었는데 혼자 것두 꼬마녀석을 함께 데리고....
사실 많이 긴장했었다.
다행이 뭐 사소한 교환이니 별문제는 없었지만
문제는 이 다음부터였다.









호환용 밧데리를 사러 선인상가를 둘러보니 뭐 전부 컴퓨터와 관련된 샵들이었고
겨우 하나 찾은곳은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 아주 우습다는듯 건방진 말투로 단종되었다고 한다...
헉.....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해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나와버렸다.

선인상가에서 나와 전자랜드 방향으로 건널목을 건너는 순간 진열된 카메라들이 2층 창을 통해 보인다
어설프게 입구를 찾아 들어갔는데....
문제의 저 샵에서 2배 이상의 가격을 부르는 것이 아니겠는가
네////? 하고 되물었더니 어딜가도 다 이가격이라고.... 잘 해줄테니 사란다.
금자씨 말투로 "많이 팔아보세요" 하고 돌아 섰지만...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맘은 진정 하기가 힘들었다.

결국 어쩌다 다시 물어본 어느 샵이 다행이 내가 사려던 밧데리의 총판이어서 
딱 인터넷에서 본 가격 그대로 살수 있었다.

그래서 용팔이라 그러나 보다 
'흥'하며 유치하지만 저 카메라 샵 앞에서 밧데리를 교환했다. 
(나에게 권유했던 그 용팔이는 나를 보곤 담배가 고파졌나 보다 자리를 피하더군...)









너무 더웠다
소심하게시리 너무 과하게 열을 낸지라
시원한 커피와 도넛으로 달래고 
꼬마 녀석에게 좀 부끄러워 괜한 애교도 부리고...









레모네이드를 즐기는 꼬마녀석

그러나 탄산이 진해서 이건 별루란다.




내가 많이 열을 내고 흥분했던 이유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지 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자신감을 잃었기 때문이다.


결국 언제나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되는것 같다.















쌀쌀한 가을 뒤늦은 단풍놀이









아찔할 정도로 화려하게 곱게 물들어 버린 가을 하늘











찬라처럼 지나간 가을을 아쉬워하며....









꼬마녀석에게 보여지는 나









그리고 우리













반쪽이 아저씨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을 보고 우리 꼬마와 북촌을 거닐었다.

어디로 가야하는건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 그냥 어슬렁 어슬렁

발길 닿는대로 그렇게 어슬렁 어슬렁 









그러다 오색의 모빌에 맘이 즐거워 들어가게된 작은 인테리어샵

작업공간과 함께 있는듯한 자그마한 카페도 함께 있다고 하는... 









그곳에서 정말 맘에 쏙 드는 장식장을 발견했다.

주문제작 되었다는 









언젠가

햇살 가득한 나의 집에 놓고 싶은...















강릉, 내 20년을 함께 한 곳

중학교때 이사와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계신 이곳은

이사 온 다음해에서야 흙길을 시멘트가 대신할 정도로 숲과 논이 많았다.

그해 여름은 다함께 합창을 하고 집 곳곳에 포진해 있는 개구리들 때문에 잠을 이룰수 없었던 날들이 많았는데...

1년쯤 후에는 자장가처럼 부드럽고 친절했다.


내방 창으로 보이는 이 풍경.

그땐 커다랗고 검은 논을 넘어 자작나무 숲 앞의 작은 집 하나에 작은 불빛 하나뿐이었는데...

지금은 아스팔트로 곱게 포장한 자동차 길이 생기고 많은 상가와 오색의 불빛이 내겐 어지럽게 느껴진다.


이젠 그 자장가를 들을수 없다.

논이 조금씩 좁아지더니 어느덧 소일거리용 밭이 되었다.


강릉에 가면...

이따금씩 신발속에 들어가 있던 그 자그마한 청개구리들이 그립다. 












점심 메뉴로 인사동과 잘 어울리는 두부를 선택하고 고른 쌈지길 '두부마을'

으로~~~ 가는 길은 너무 더웠다.

우리 꼬마는 여기 저기서 날 부르며 이것 저것 맘에 든다며 가던 발길을 멈추고 설득모드로 돌변하면서...

왠일로 요즘 카메라만 보면 이상한 포즈로 일관하던 녀석이 사진 찍어 달라고 조르질 않나

꼬르륵 배를 달래며... 꼬마 녀석을 달래며 나름 어렵게 도착한 그곳은

후-----------

긴 한숨만 더할뿐 여전히 더웠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청국장 정식 2인분

헉.....

먹을수록 더 덥다.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맘 뿐이었다. 









내려가던 길에 만나 아주 소박한 사진들과 사진가게 









그리고 저마다 다른색과 다른 크기의 액자들이 무진장 탐이 났던 액자가게 









쌈지길로 들어서 지하계단으로 내려가전에 만나게 되는 벽엔

작은 아이의 색동저고리를 연상하게 만드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나무 간판들이 눈을 즐겁게 맘을 들뜨게 했었다.

그랬던 그곳이 지금......


마구 뜯겨져 나가고 아주 성의 없이 종이로 상호를 써 붙여 두었는데...

과민반응인지 몰라도 반이상이라고 기억된다.

민성이 표현을 빌리자면 헐~~~

쌈지길을 돌아돌아 올라가보려다 넘 더워 포기하고 나와 버렸다.


내게 참 좋았던 곳인데...

겨울에 아님 가을에 다시오면 괜찮을려나!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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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언제 어느곳이든 행복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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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예뻐 사왔다는 Peppermint Water

조금만 마셔도 화~ 한 향이 입안 가득.... 가방에서 꺼내 바로 먹어 보았는데도...

그 향 때문인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혼자만 조금씩 야금야금....

앙~~~~ 벌써 다 먹어 버렸다 ㅠ.ㅠ 









이번 출장에서 데려온 민성이 친구 idog









iPod 와 친구인듯....

그러나 우린 U탱구리에 연결해 idog의 고개짓이 내는 앙증맞은 소음과 함께 음악을 듣는중.

(설명서 그림처럼 우린 짧은게 없네! 에그머니 저 긴 케이블 좀 보게나....)

뭐 그리 애용하지 않을것 같지만서도...











한번씩 건들여 주면

혼자서 노래도 부르고, 웃고, 짖어대고, 삐지기도 하며 잘 논다.

그러다 지치면 다시 봐줄때까지 잔다. 

쿨쿨 z z z z ....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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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여유시간이 생길때마다 시름시름 했었던 지라

몸살기도 좀 나아져 약속했던 [2006 미술관 봄나들이전]은 힘들고, 상현씨 바지 사러 가기로 했었는데...

우리 상현씨 조급증이 또 발동하셔 어제 장터에 내놓은 PS2가 팔리기도 전에 XBOX 사러 용산으로 목적지 결정.

두 부자가 똘똘뭉쳐 도저히 당해낼수가 없으니 나야 뭐~~~ 










집을 나서기 전부터 꼬마 녀석과 약속한 건담베이스...

신나게 하고 다시 못한다 하여도 여전히 건담은 민성이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다. 








XBOX 360

며칠뒤에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2차 분량이 풀리기전, 1차 재고분량을 싸게 팔았는데... 우리가 그 마지막에 샀다는

놀랄만큼 가격이 올랐다는 아주아주 행복한 사실.









그리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쉬는날 게임에 빠져 부자의 때꿍해진 모습만 봐야 했다는...

PC 기반에 네트웍 기능이 탁월하고 부가 기능이 다양해 PC가 하나 더 생긴듯...

상현씨와 민성이의 새로운 장난감에 새로나올 PS3가 힘들것 같은 안타까움이... (MS는 모든걸 쥐려하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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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의식하지 못하고 준비가 부족 했을땐 이렇게 인상쓰다가도 









곧 평정을 되찾고 카메라용 미소를 짓는다. (물론 아직 통화중...)



호시탐탐 엿보던 꼬마 녀석이 이때다 싶어

전화벨 소리에 카메라를 받아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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