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대로 나선건 오로지 이곳에 가기 위함이었다.
디자이너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뮤지움이란 단어가 썩 잘어울리며
잡지 한 코너의 장식품이 아니라 가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을 잃지 않고 공간에서 살아 숨쉬고
내가 있어 완성되는 디자인 전시의 공동참여자가 된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aA
구석구석 세밀한 손길에 감탄했기에 사진이 많다.
아직 개방되지 않은 층들이 있고 그곳엔 이름만으로도 놀랄 가구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070815 minilux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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