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여유시간이 생길때마다 시름시름 했었던 지라
몸살기도 좀 나아져 약속했던 [2006 미술관 봄나들이전]은 힘들고, 상현씨 바지 사러 가기로 했었는데...
우리 상현씨 조급증이 또 발동하셔 어제 장터에 내놓은 PS2가 팔리기도 전에 XBOX 사러 용산으로 목적지 결정.
두 부자가 똘똘뭉쳐 도저히 당해낼수가 없으니 나야 뭐~~~
집을 나서기 전부터 꼬마 녀석과 약속한 건담베이스...
신나게 하고 다시 못한다 하여도 여전히 건담은 민성이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다.
XBOX 360
며칠뒤에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2차 분량이 풀리기전, 1차 재고분량을 싸게 팔았는데... 우리가 그 마지막에 샀다는
놀랄만큼 가격이 올랐다는 아주아주 행복한 사실.
그리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쉬는날 게임에 빠져 부자의 때꿍해진 모습만 봐야 했다는...
PC 기반에 네트웍 기능이 탁월하고 부가 기능이 다양해 PC가 하나 더 생긴듯...
상현씨와 민성이의 새로운 장난감에 새로나올 PS3가 힘들것 같은 안타까움이... (MS는 모든걸 쥐려하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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