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토 Repetto

GiGi Oxford Shoes

지지 옥스포드 슈즈

 

 

 

 

https://www.repetto.kr/main/main.asp

 

 

지난 번 클레멍스 Clemence에 이어 이번엔 레페토 지지 Gigi 옥스포드 슈즈를 구입했다.

클레멍스 글은 아래 참조.

 

레페토 클레멍스 Repetto Clemence 메리제인슈즈 MaryJane Shoes

 

 

 

 

 

 

구입처는 레페토 삼청점

 

 

 

 

 

 

 

 

지나치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

편안한 착화감을 보증하는 레페토 Repetto

지난 번 클레망스 Clemence 에 이어 이번엔 지지 Gigi

와이프가 아주 편하다고 하니 그걸로 만족.

 

 

 

 

 

 

 

 

 

 

 

 

 

 

 

 

 

 

 

 

 

 

 

 

 

 

 

 

 

 

 

 

 

 

 

 

 

 

 

 

 

 

 

 

 

 

 

 

 

 

 

 

 

 

 

 

 

아주 부드러운 착화감.

밑창은 가죽이 충분히 늘어난 3개월 뒤쯤 작업하는 걸 추천한다고 하셨다.

하마터면 바로 삼각지 리부트 가서 바닥 작업할 뻔했어.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종로타워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며칠전 연남동에서 먹은 텐동이 너무 어처구니없어 이번엔 좀 맛있게 먹어보자라는 의미에서 들른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도쿄 아사쿠사 본점과 메뉴등을 모두 공유하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린 둘 다 고다이메 텐동 주문.

 

 

 

 

 

 

 

 

 

등장.

 

 

 

 

 

 

 

 

장어, 연어, 새우튀김X2, 꽈리고추, 연어, 문어, 파프리카, 장어 뼈튀김 등등.

 

 

 

 

 

 

 

 

 

그런데 한가지,

여기 튀김이 원래 이렇게 눅눅한 편인지 궁금하더라.

물론 시타마치 텐동이 기본적으로 바삭하지 않은 과거의 튀김 방식을 재현하고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바삭함이 1도 없이,

폭신한 느낌이라기보단 눅눅한 느낌이 드는 튀김이 나오니 약간 어색하긴 하더군.

바삭...한 튀김이라는거, 기름이 귀했던 과거엔 찾아볼 수 없었던 현대식 튀김 방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나 역시 어느덧 그런 바삭...한 튀김에 익숙해져있나봐.

요즘엔 파전도 아주 바싹... 튀기다시피 하지.

예전엔 파전도 식용유를 먹어 바삭하지 않은 상태로 내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와이프나 나나 둘 다 꽤 양이 많은 고다이메 텐동을 먹었는데 기본적으로 사용된 식자재는 좋은 것 같았다.

굴도, 새우도, 연어 튀김, 문어튀김, 꽈리고추 튀김, 파프리카 튀김, 장어 뼈 튀김도 다 좋았고,

뭣보다 커다란 장어가 튀겨진 장어 튀김은 아주... 맛있더라.

텐쯔유가 살짝 스며든 밥도 무척 맛있고.

이렇게 따로따로 얘기하면 맛있었다고 말하게 되는데 막상 그럼 여기 다시 또 올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글쎄.

그렇다라고 대답할 생각이 들 진 않네.

 

 

 

 

 

 

 

 

 

 

 

 

 

 

 

 

 

 

 

 

 

 

 

 

 

로칸다 몽로

Locanda 夢路

@서교동

3월의 마지막 날.

퇴근 후 13,700보를 넘게 걸은 뒤 참지 못하고 간 곳은 서교동 로칸다몽로.

 

 

 

 

 

어이구.......... 그리 잘 걷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겠다고 여길 왔으니.ㅎ

몽로식 족발찜이 갑자기 생각나 와이프를 졸라댔는데 와이프가 그럴거면 뭐하러 이렇게 열심히 걸었냐고 말하면서도

내 고집을 꺾을 수 없다 생각했는지 '그래 네 맘대로 해라'는 듯 체념한 표정이었다.

와이프도 내심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나도 알고 있었지.

 

 

 

 

 

 

 

 

 

 

 

 

 

 

 

이 날은 찬일샘이 계시지 않았다.

그래도 문현숙 매니저, 복병수 스태프, 두 분이 계시니 언제나처럼 정겹다.

 

 

 

 

 

 

 

 

 

알콜 금지 상태인 저를 위해 산 펠레그리노를,

그리고 와이프는 요즘 찬일샘께서 밀고 계신 반반 맥주.

지난 번에도 마셨지만 다시 한 번.

에일과 라거를 블렌딩.

 

 

 

 

 

 

 

 

자... 드디어 몽로식 족발찜.

 

 

 

 

 

 

 

 

 

몽로식 족발찜은 찬일샘 피드에 올라왔을 때부터 먹고 싶었다.

 

 

 

 

 

 

 

 

 

우린 확실히 기억하고 있거든.

예전 녹사평 역 앞의 인스턴트 펑크 시절 내셨던 '족발찜 샐러드'의 맛을.

 

 

 

 

 

 

 

 

 

인스턴트 펑크 시절의 족발찜 샐러드가 엔초비 소스 베이스라면 몽로식 족발찜은 옥수수 소스와 기가막히게 맛있는 토마토 소스가 곁들여져 나온다.

족발찜 자체의 맛도 상당해서 어떤 소스에 찍어 먹든 만족했겠지만 이 토마토 소스, 어쩜 이렇게 감칠맛이 나던지.

그냥 토마토 소스에서 날 수 있는 맛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킥이 있더라.

이 족발찜은 먹으면서 내내 아들 생각이 났다.

넉넉한 양의 이 족발찜, 아들이 함께 먹었다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아.

다음에 몽로에 오게되어도 반드시 또 주문할 메뉴.

근래 먹은 음식 중 가장 임팩트있는 메뉴.

 

 

 

 

 

 

 

 

 

안주하라고 주신 메뉴.

저... 무스같이 보이는 건 명란맛이 나는 것 같았는데 아니었어.

명란이 들어가지 않고 햄이 사용된 거라고 하신다.

진짜... 이건 정말 완벽한 술 안주.

 

 

 

 

 

 

 

 

 

딱... 여기까지 먹고 일어나야하는데 그게 안되더라.

바깔라까지 주문해서 먹었지.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몽로의 바깔라.

말이 필요없다.

문현숙 매니저님, 복병수 스태프 두 분과도 한참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

비록... 코로나19로 손님이 전보다 줄어 마음이 답답했고, 대화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하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싶지만 걱정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업장이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재난으로 인해 손님이 줄어들고 운영이 힘들어지게 될까봐.

 

 

 

 

 

 

 

 

 

 

 

 

 

 

 

코로나19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친구의 얼굴이 마스크로 인해 짖물러 밴드투성이가 된 모습을 화상 통화로 본 뒤 오열했다는 분의 글을 읽었다.

우리도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답답함을 토로하지만 그래도 우린 산책을 할 수 있고 음식점에서 조심하며 무언가를 먹을 수도 있고 심지어 카페에도 갈 수 있지.

어지러운 시국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따스함을 즐길 수 있고 가지에 매달린 꽃봉오리,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볼 수 있지.

우리가 늘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 모든 일상은 사실 타인의 희생에 의해서 가능하게 된 것이 대부분이더라.

지금 이 시간,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 질본, 정부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이 분들의 누적된 피로를 위한 대책도 있을거라 믿지만 충분한 보상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루기 힘든 개학,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함등 이제 사회적 합의의 시기가 다가왔음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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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이름이 AMORIST, ESCAPIST, HYPNOTIST 라니,

이렇게 멋진 이름의 치약을 본 적이 없어.

그런데 사용감도 압도적으로 좋으니 이름이 과하다는 느낌 역시 전혀 없다.

지난 번 연남동 리빙샵/소품샵/편집샵인 허즈 @herz.things 에 들렀다가 사장님 추천으로 구입했던 스웨덴 스톡홀름 베이스의 SELAHATIN 시엘라틴의 치약 ESCAPIST.

 

 

HERZ THINGS _ MORIHATA TOOTHBRUSH (모리하타 참숯칫솔) + SELAHATIN TOOTHPASTE (시엘라틴 치약)

이 치약이... 정말정말정말, 그동안 사용해 본 모든 치약을 통틀어 압도적으로 만족스러웠기에 시엘라틴의 다른 두 가지 치약도 마저 구입하기로 했다.

자칫 제품이 빠질까봐 구입은 미리 하고 토요일 찾아 뵙고 받아 오겠다고 말씀드린 후 방문하여 가져왔지.

 

 

 

 

 

 

 

 

 

 

 

 

 

 

 

 

 

 

 

AMORIST 와 HYPNOTIST 치약

 

 

 

 

 

 

 

 

 

HYPNOTIST 힙노티스트 치약은 아나이스, 꿀, 페퍼민트가 조합된 향.

 

 

 

 

 

 

 

 

 

AMORIST 아모리스트는 그린민트, 페퍼민트, 멘솔이 조합된 향

 

 

 

 

 

 

 

 

 

 

 

 

 

 

 

이로써 시엘라틴의 3가지 치약을 다 구입.

 

 

 

 

 

 

 

 

아... 좋아. 부자된 것 같아.ㅎㅎㅎ

 

 

 

 

 

 

 

 

 

ESCAPIST는 아주 기분좋은 오렌지향, 아주 고급스러운 오렌지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양치 후 전혀 화~한 느낌이 없으면서도 엄청나게 개운한 느낌

 

 

 

 

 

 

 

 

AMORIST는 멘솔향을 싫어하는 내가 양치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고급진 멘솔향이 날 수 있어?라고 와이프에게 말할 정도로 정말 만족스럽다.

어떻게 이렇게 깊이있는 향을 낼 수 있을까.

 

 

 

 

 

 

 

 

HYPNOTIST는 세상에... ㅎㅎㅎ 정말로 마누카 꿀을 입에 머금은 느낌이다. 대충 흉내낸 향이 아니라 진짜 꿀을 입에 머금은 느낌이었어.

개운함은 ESCAPIST와 다를 바 없었고.

어떻게 이렇게 깊이있는 향을 낼 수 있을까.

이런 느낌의 치약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한 느낌없이 이렇게 개운한 치약이라면 전에도 말했듯이 초창기 파인프라 Finefra 치약이 비슷한 느낌이었지.

 

 

 

 

 

 

 

 

 

모리하타 빈초탄 칫솔도 아주 만족.

마지막 남은 수량을 내가 모두 구입했기 때문에 당분간 허즈 @herz.things 에서 이 치약을 구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사실 치약으로는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허즈 herz 판매가가 75g에 24,000원인데 직구하면 도저히 이 가격으로 구입할 방법이 없다. 마비스나 수입 치약이 엄청난 뻥튀기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과 달리 허즈에선 이 치약에 거의 마진을 붙이지 않았다.

스웨덴 판매가격이 170 크로나니까 2만원이 살짝 넘거든.

고민이다. 이 치약을 다 쓸 즈음이면 허즈 사장님을 졸라야하는건지.

 

 

 

 

 

 

 

 

 

허즈 사장님께서 선물해주신 Couto 립밤.

 

 

 

 

 

 

 

 

정말 감사합니다.

와이프 말로는 상당히 잘 녹는 제형이라고.

+

내가 치약과 칫솔등 구강케어 제품과 샴푸, 컨디셔너 등의 헤어케어 제품에 집착하는 이유는 전에 올린 적 있으니 패스.

좀 무리해서라도 좋은 제품은 사려고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대단한 노마드는 못되고.

++

현재 연남동 허즈 @herz.things 에서 SELAHATIN의 아래 치약을 더이상 구입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남은 걸 제가 다 가져왔어요. 하지만 구강제품 노마드라면 이 제품들은 어떻게든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허즈 Herz

@연남동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erz.things/

 

 

 

허즈 이전 방문글

첫 번째 방문글

200307 _ 연남동 리빙샵 문구샵 '허즈 Herz' (아이폰XS 사진)

 

두 번째 방문글

200321 _ 연남동 리빙샵 '허즈 Herz'에 다시 들렀습니다

 

 

 

 

토요일,

이상하게 쇼룸에 손님들이 많이 오셨다.

이상하게...라는 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해.

 

 

 

 

 

 

퇴근하고 연남동 허즈 @herz.things 에 부탁드려놓은 제품을 받으러 가는 길에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에 들러 허즈 사장님께 드릴 약간의 맛있는 선물을 구입했다.

허즈 두 번째 방문 때 허즈 사장님께 정말 감사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우리 부탁을 또 들어주신 터라 아주아주 약소한 감사 인사는 드리고 싶었다.

 

 

 

 

 

 

 

 

 

도착.

 

 

 

 

 

 

 

 

 

 

 

 

 

 

 

 

 

 

 

 

 

허즈 herz에는 구입하고 싶은 것들은 여전히 즐비하다.

난 허즈 herz에서 전혜진 작가와 함께 기획한 화병을 정말 갖고 싶다.

쇼룸 이전하든 안하든 일단 하나는 무조건 구입할 것 같아.

난 미니멀하거나 섬세하게 제작된 글래스 베이스를 좋아했는데 고전 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허즈의 화병이 정말 좋다.

 

 

 

 

화병

 

https://the-herz.com/todecorate

 

 

모리하타 morihata의 사사와시 sasawashi의 바디스크럽 과 페이셜 스크럽 타올도 갖고 싶고,

 

https://the-herz.com/toclean

 

 

 

Zenith 스탬플러보다 무게감있고 투박해서 빈티지가 선사하는 터프한 매력이 돋보이는 KLIZIA 97 스탬플러 역시 여전히... 갖고 싶다.

와이프가 이제서야 처음 구매해본, 1회용 비닐봉투에서 아주 간단하게 벗어날 수 있는 바쿠 Baggu 백도 몇 개 더 구입하고 싶고.

Baggu 허즈가 제일 저렴합니다

 

https://the-herz.com/tocarry

 

 

 

 

우린 이렇게 허즈 @herz.things 의 리빙, 문구 제품들을 좋아하는데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단골이 된 분들은 대체로 허즈의 옷과 구두를 구입하러 오신 분들이라고 한다.

옷과 구두는 온라인 샵과 인스타그램을 다 확인해보시길.

 

 

 

 

 

https://www.instagram.com/p/B-RWy_Np00r/?utm_source=ig_embed

 

모든 옷과 구두가 온라인 몰에 올라온 것이 아니더라구요.

 

아, 그러고보니 전에도 말했듯 허즈에 여성의류들이 꽤 있는데 하나같이 디자인이 괜찮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았어.

넓지 않지만 즐거운 공간이다.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치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한 번 둘러보시길.

 

 

 

 

 

 

 

 



 

 

 

 

 

 

아반 我飯

@망원동

며칠 전 저녁 산책하다가 발견한 새로운 음식점.

괜히 호기심이 생겨 기억해두었다가 토요일 점심으로 다녀왔다.

새로운 음식점에 들어가길 무척 주저하는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는 그 날 저녁 업장 주방에 계시던 이곳 쥔장의 모습에 대한 묘한 신뢰감 때문이랄까.

 

 

 

 

 

 

 

 

 

 

 

테이블 원형 수납 의자가 생각보다 편해요.

 

 

 

 

 

 

 

 

국밥집인데 누가 봐도 라멘집 컨셉

어어?

점심 식사하면서 사장님과 얘기하며 알게 된 사실인데 이곳 '아반'은 그 유명한 오레노 라멘 @orenoramen 에서 런칭한 한식음식점이란다.

오레노 라멘에서 런칭했다는 사실을 식사를 하던 중 대표님과 얘기하다가 알게 되었다.

 

 

 

 

 

 

 

 

 

 

 

 

 

 

 

샐러드를 내주셨습니다만,

오픈 초기라 내주신 것 같아요.

당연히 나오는 메뉴가 아닙니다.

 

 

 

 

 

 

 

 

 

미나리 향도 좋고.

아... 아주 기분 좋은 샐러드.

 

 

 

 

 

 

 

 

 

이 집은 국밥을 낸다.

전통적 의미의 국밥이라면 망원돼지국밥도 있고, 연남동의 월강돼지국밥도 있다.

조금 다른 해석을 했다면 합정동의 옥동식이나 광화문의 광화문 국밥도 있을테고.

그런데, 이 집 망원동 아반은 그 느낌이 또 사뭇 다르다.

 

 

 

 

 

 

 

 

사실 처음 음식이 내 앞에 놓였을 때 음식의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무척 맛있게 먹었다.

 

 

 

 

 

 

 

 

수저를 휘저으면 전혀 국밥 같아 보이지 않았던 아반의 국밥이 상당히 전형적인 국밥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고.

수비드 조리한 고기의 양도 적절하고,

직접 담근 김치도 전혀 달지 않아 음식과 정말 잘 어울린다.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매콤한 국밥이었는데 딱... 적당히 매운 정도여서 매운 맛 못먹는 분들도 먹을 수 있어요.

 

 

 

 

 

 

 

 

 

 

 

 

 

 

 

 

밥 추가.

 

 

 

 

 

 

 

 

기분좋은 마무리.

 

 

 

 

 

 

 

 

또 올 것이 분명한 집.

와이프가 근처에 밥집 하나 알게 되었다고 엄청 좋아하더라.

나 역시 그렇고.

+

사실 망원동 쇼룸 오픈하면서 가장 먼저 가보려고 했던 곳이 오레노 라멘이었는데 아직 한 번도 못갔다.

다른 라멘집은 그렇게 수십 번을 갔으면서도.

++

조금만 걷다보면 새로 문을 여는 업장, 문을 닫는 업장을 부지기수로 보게 된다.

매일 그런 모습들을 보다보니 항상 느끼던 복잡한 심경이 점점 무뎌지는 것 같아.

 

 

 

 

 

 

 

 

 

 

 

 

 

*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삼공 000

@망원동

 

 

 

https://www.instagram.com/000_3.0/

 

 

하이놀리 건물 2층에 위치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파티세리 patisserie

베이커리 bakery '삼공 000'

혹시 가실 이 계시다면 반드시 영업 시간 확인하고 가시길.

금~일요일만 영업합니다.

 

 

 

 

 

 

 

 

 

 

 

 

vinyl이 많이 있다.

 

 

 

 

 

 

 

 

 

 

 

 

 

 

 

 

 

 

 

 

 

 

 

 

 

 

 

 

 

잘 알려진 음반들.

 

 

 

 

 

 

 

 

 

 

 

 

 

 

데세르는 벌써 솔드아웃된 메뉴들이...

 

 

 

 

 

 

 

 

제네바 사운드, 마샬, B&O Beoplay A8

오아시스 스티커가 붙은 턴테이블.

턴테이블을 제대로 보지 못했네.

 

 

 

 

 

 

 

 

 

 

 

 

 

 

 

 

 

 

 

 

 

 

너어무... 갑자기 더워졌다.

근데 밤엔 기온이 뚝... 떨어졌지.

 

 

 

 

 

 

 

 

 

해를 피하려면 블라인드를 내리는 수 밖에 없어요

 

 

 

 

 

 

 

 

난 이 공간 좋더라.

근데... 의자는 좀 불편했다.

내가 숏다리여서 그런 것 같긴한데.

 

 

 

 

 

 

 

 

발을 걸칠 수 있도록 살짝 앞쪽으로 경사를 내어준 디자인이어서 편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불편하다.

 

 

 

 

 

 

 

 

 

 

 

 

 

 

 

이곳, 사장님, 컬렉션이 재밌다.

 

 

 

 

 

 

 

 

 

 

 

 

 

 

 

 

 

 

 

 

 

 

 

 

 

 

 

 

 

 

 

 

 

 

 

 

 

 

 

 

 

 

 

 

 

 

 

 

 

 

 

 

 

 

 

 

 

 

 

 

 

 

 

 

바닐라슈,

리코타 치즈 바

 

 

 

 

 

 

 

 

 

 

이렇게 고급스러운(이런 표현 너무 싫은데 내 표현력의 한계) 맛의 바닐라 슈, 고소하면서도 화사한 리코타 치즈 바,

 

 

 

 

 

 

 

 

 

 

 

 

 

 

바닐라 슈 정말 좋네.

 

 

 

 

 

 

 

달콤하면서도 꽤 묵직한 맛의 시나몬 파이,

입에 넣고 나도 모르게 뭐지? 싶었던 피낭시에.

하나같이 다 놀랍도록 맛있었다.

 

 

 

 

 

 

 

 

 

이미 솔드아웃되어버린 다른 메뉴들을 다 먹고 싶어질 정도로 좋았어.

그리고 여기 커피 메뉴가 없던데 이런 메뉴들과는 차가 워낙 잘 어울리니 아쉽지가 않다.

특히 맑은 음료인데도 고소하고 진한 우유향이 잘 올라오는 우롱차인 밀키 블루가 약간 덥다...싶은 노곤한 기운을 싹... 날려주더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키노코홈

KINOKO HOME

@연희동

 

 

 

 

 

https://www.instagram.com/kinokohome_/

 

 

저녁에 비가 오면 오래 걸을 수 없으니 우리 낮에 열심히 걷자.

목적지를 정하면 걸어가기 편하니 점심을 연희동의 키노코 @kinokohome_ 에서 먹기로 하고 걸어갔다.

 

 

 

 

 

 

2층

오늘 처음 봄 외투를 입고 나왔는데 걷다보니 너무 더워서 처음 입은 봄 외투를 벗어 들고 다녔다.

 

 

 

 

 

 

 

 

 

 

 

 

 

 

 

 

 

 

 

 

 

 

 

 

 

 

 

 

 

 

 

 

 

 

 

 

 

 

 

 

 

 

 

 

 

 

 

 

 

 

 

 

 

 

 

 

 

 

 

 

 

 

 

 

 

 

 

 

 

 

 

 

 

 

 

 

 

 

 

 

 

 

 

 

 

 

 

 

 

 

 

 

 

 

 

 

 

 

 

 

 

 

 

 

 

2층

오늘 처음 봄 외투를 입고 나왔는데 걷다보니 너무 더워서 처음 입은 봄 외투를 벗어 들고 다녔다.

 

 

 

 

 

 

 

키마그라탕

묘하게 중독성있는 음식.

 

 

 

 

 

 

 

내가 맛있게 먹었던 것처럼 와이프는 키마그라탕을 맛있게, 아주 깨끗하게 비웠고,

 

 

 

 

 

 

 

 

 

 

 

 

 

나 역시 무척 맛있게 토마토 크림 커리를 먹었다.

 

 

 

 

 

 

 

나 역시 무척 맛있게 토마토 크림 커리를 먹었다.

 

 

 

 

 

 

 

커리 집에서 커리를 먹을 때 때론 너무 느끼하게 느껴지거나,

때론 다수의 취향을 고려해서 조금 지나치게 마일드...한 경우가 있는데 키노코홈의 커리는 잘 맞는다.

계란 단면에 토치로 구워 설탕막을 만들어 올렸는데 맛있더라.

밥까지 추가해서 맛있게 먹고,

스콘과 비스킷까지 구입해서 나왔다.

 

 

 

 

 

 

 

 

 

 

 

 

 

 

 

 

스콘과 비스킷

 

 

 

 

 

 

 

본마망 잼을 같이 주신다.

 

 

 

 

 

 

 

 

 

 

 

 

 

 

KINOKO HOME

키노코 홈

@연희동

 

 

 

 

https://www.instagram.com/kinokohome_/

 

https://www.instagram.com/kiki.noko/

 

 

쇼룸 이전건으로 부동산을 보러 다니고 있다.

주택 한 채에 20억은 우습게 넘어가버리고 명함도 못내미는 가격을 보며 씁쓸한 웃음이 나온다.

이 현실성 없는 주택 가격이 현실이라니,

부동산 보러 다닌 곳이 연희동이었고,

일행도 있었던 터라 마침 궁금했던 키노코 홈 @kinokohome_ 이 바로 옆이어서 올라갔다.

 

 

 

 

 

 

 

 

 

 

 

 

 

키노코 홈은 생각보다 상당히 넓직...했다.

 

 

 

 

 

 

 

 

 

사장님께서 환하게 맞이해주셔서 기온이 부쩍 오른 따뜻한 날씨에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이곳저곳의 부동산을 보러다니며 쌓인 피로도 잠시 잊었다.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여섯 명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두 자리나 마련되어있더라.

클래스를 해도 아주 쾌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식사 메뉴는 현재 세 가지.

텍사스 바베큐 닭고기 덮밥

키마그라탕

토마토 크림 커리

와이프와 일행 중 한 분은 텍사스 바베큐 닭고기 덮밥을,

다른 일행 분은 토마토 크림 커리를,

나는 키마그라탕.

 

 

 

 

 

 

 

 

토마토 크림 커리

 

 

 

 

 

 

 

일행분이 아주 맛있게 드셨다.

 

 

 

 

 

 

 

와이프와 또다른 일행분이 주문한 바베큐 닭고기 덮밥

일행분이 정말... 입이 짧기로 유명한 분인데 정말 싹싹 다 긁어 드셨다.

 

 

 

 

 

 

 

 

와이프와 또다른 일행분이 주문한 바베큐 닭고기 덮밥

일행분이 정말... 입이 짧기로 유명한 분인데 정말 싹싹 다 긁어 드셨다.

 

 

 

 

 

 

 

 

내가 먹은 키마그라탕

 

 

 

 

 

 

 

내가 먹은 키마그라탕은 처음 한 입, 두 입은 별 임팩트가 없어 애매한건가?싶었는데

세네번 쯤 입으로 들어간 후부터 깊고 그윽한 풍미가 계속 입 안에서 기분좋게 풍기며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게 되더라.

전체적으로 간이 절대 강하지 않은데도 임팩트가 부족하지 않고,

곁들여지는 간단한 가니쉬(당근절임등)도 충실한 맛이었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다.

조금만 더 가깝다면 점심 시간에 자주 갔을텐데... 점심 시간에 오기에 여긴 사실 좀 멀지.

쇼룸을 이 인근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그땐 자주 올 수 있겠지만.

 

 

 

 

 

 

 

 

 

 

 

 

 

 

웨스트빌 피자

WEST VILLE PIZZA

@합정동

 

 

https://www.instagram.com/westville_pizza/

 

원래 우린 약속이 있는 날을 제외하면 저녁을 대단히 간소하게 먹는다.

아예 먹지 않는 날도 있고.

요즘엔 샐러드를 먹지 않고 비스킷에 치즈나 초리조를 올려 먹고 있지.

그런데 이 날은 저녁을 뭔가 든든한, 고칼로리의 무언가로 채우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다.

아마도 갑작스레 오른 기온에서 성수동을 12,000 걸음 가까이 걸어다니며 피로가 쌓여서였던 것 같아.

 

 

 

 

 

 

그래서... 저녁 시간에 합정동 웨스트빌 피자로.

 

 

 

 

 

 

 

 

와이프도 이 날 많이 피곤했나보다.

 

 

 

 

 

 

 

 

윙부터 등장.

 

 

 

 

 

 

 

 

양념이 골고루 잘 밴, 부드러운 윙을 싹 다 먹을 즈음,

 

 

 

 

 

 

 

 

페페로니 + 버팔로 치킨 & 베이컨 피자 반반 메뉴 등장.

근데... 스몰 사이즈는 상식적으로도 반반이 되지 않겠죠?

반반 옵션은 라지 사이즈에서만 됩니다.

 

 

 

 

 

 

 

 

늘 얘기하지만,

포장도 좋은데

피자는 역시 바로 갓 구워 나왔을 때 입에 넣는게 진짜.

 

 

 

 

 

 

 

 

 

버팔로 치킨 & 베이컨 피자엔 이렇게 고수를 잔뜩 뿌려 먹는다.

 

 

 

 

 

 

 

 

 

아아...

 

 

 

 

 

 

 

역시 맛있게 먹었다.

확실히 우리에게 웨스트빌 피자 최고의 피자는 세 가지.

콘피자, 버팔로 치킨 & 베이컨, 그리고 페페로니 피자.

그리고 꼭 사이드 함께 드세요.

감튀도 좋고 윙이나 치킨텐더 다 좋습니다.

 

 

 

 

 

 

 

 

 

 

 

 

HINCE

힌스

@성수동

와이프가 궁금해해서 방문한 것이고 사진도 조금 찍었는데 음... 힌스에 대한 피드는 워낙 많으니 정보는 다른 분들 피드에서 얻으셔야할 듯.

여성 용품에 관심이 많지만 화장품은 내게 아직 먼~ 얘기.

블러셔 보러 간 건데... 와이프가 고민고민하다가 나왔다.

 

 

 

 

 

 

블루보틀 근처에 위치해있더라.

 

 

 

 

 

 

 

 

 

 

 

 

 

 

 

 

 

 

 

 

 

 

 

 

 

 

 

 

 

 

 

 

 

 

 

 

 

 

 

 

 

 

 

 

 

 

 

 

 

 

 

그리고

...

성수동 어딘가

 

 

 

 

우리는 대단히 실망했던 이 곳.

 

 

 

 

 

 

 

 

 

... 일부 도기와 일부 잡화는 누가 봐도 이미테이션 수준.

curated store라고 하는 곳에서 이런 수준의 제품을 보고 싶지 않다.

 

 

 

 

 

 

 

 

 

 

 

 

 

 

 

 

 

 

 

 

 

 

 

 

 

 

 

 

 

 

 

 

 

 

 

 

 

 

 

 

 

 

 

 

 

 

 

 

 

 

 

WDH

width x depth x height

@성수동

오랜만에 성수동 가서 여기저기 가본터라 사진이 많아요.

 

 

 

 

 

 

여긴 WDH가 아닙니다.

걸어가다 만난 카페 '마를리'

공간도 넓직넓직하던데... 그냥 잠깐 들어갔다 이 한 컷만 찍고 나왔다.

뭔가 앉아서 커피를 마시려고 한 건데... 이상하게 와이프가 자꾸 그냥 나가자고.

 

 

 

 

 

 

 

 

WDH

 

 

 

 

 

 

 

 

 

 

 

 

 

 

 

이곳 WDH.

width x depth x height 그니까 가로세로높이 WDH

 

 

 

 

 

 

 

 

성수동은 확실히 공간의 여력, 자본의 여력이 있어서인지 망원/연남동 지역보다 공간도 여유있고 공간의 완성도도 높은 곳이 많이 보인다.

물론 그런 면이 내게 모두 장점으로 보이진 않지만.

 

 

 

 

 

 

 

 

아무튼 이곳 WDH도 손이 갈 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좋아하는 공간이겠지만.

 

 

 

 

 

 

 

 

 

아, 인스타에서 많이 본 그 이미지.

 

 

 

 

 

 

 

 

아뜰리에 페넬로페

Ateliers PENELOPE

https://www.atelierspenelope.com/

 

와이프가 갖고 싶어하는 가방.

ACNE 구입하라고 했더니... 이걸 보는구나.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 미안한 마음.

 

 

 

 

 

 

 

 

이런 과장된 앤티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공간이라니.

 

 

 

 

 

 

 

 

 

 

 

 

 

 

 

 

 

 

 

 

 

 

 

 

 

 

 

 

 

 

 

 

 

 

 

 

 

 

 

 

 

 

 

 

 

 

 

 

 

 

 

 

 

 

 

 

 

 

 

 

 

 

 

 

 

 

 

 

 

 

 

KOH-I-NOIR

체코의 문구 업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구 회사 중 하나

 

 

 

 

 

 

 

 

 

 

 

 

 

 

 

 

 

 

 

 

 

 

 

 

 

 

 

 

 

 

 

 

 

 

와이프는 여기서 미도리 midori의 알루미늄 자 bar measure를 구입.

 

 

 

 

 

 

 

 

 

 

 

 

 

 

 

우측의 우산은 모두가 사랑하는 런던 언더커버 London Undercover 제품.

 

 

 

 

 

 

 

 

 

 

 

 

 

 

 

 

 

 

 

 

 

오늘 보니 성수동엔 BOROSIL Vision Glass 제품들이 여기저기 보이더라.

사진 한 장 안찍었던 에디토리에도 잔뜩 있고 말이지.

190ml 작은 머그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다.

오늘 성수동에서 내 오른 손모가지를 왼손모가지가 말리지 않았다면 최소 20~30만원 문구류 사다가 지출했을 것 같아.

저거 다 갖다가 쓸 데도 없으면서.

WDH도 그렇고 에디토리 EDITORI(에디토리는 사진 한 장도 안찍었음)도 그렇고... made in ITALY 제품들 진짜 많던데.

지금 사놓지 않으면 다시 구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아모레 성수

@성수동

아모레 성수.

지극히 주관적 입장이지만 아모레...라는 기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아모레 신사옥이 멋진 건축가의 훌륭한 결과물임을 인정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내겐 심드렁...한 부분이 있어 아모레 성수 피드가 줄기차게 올라왔음에도 큰 관심은 없었다.

이른바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이 자본가의 놀이터가 되어가는 것 같아 더더 관심이 없었을지도 몰라.

그런데 가보니... 어느 정도는 충격적이었다.

 

 

 

 

 

 

 

놀라운 정원이다.

 

 

 

 

 

 

 

 

이 정원, 난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해.

 

 

 

 

 

 

 

 

 

 

 

 

 

 

 

입장

 

 

 

 

 

 

 

 

 

 

 

 

 

 

 

여러 아모레 화장품을 체험하기 위해 클렌징.

물론 와이프는 클렌징 안함.

 

 

 

 

 

 

 

 

처음 들어가는 클렌징 룸부터 뒤통수를 한 두어대 얻어 맞은 듯 했다.

 

 

 

 

 

 

 

 

뭐야 이 공간.

사적인 클렌징이라는 기능과 편의성에 모두 충실한 공간.

 

 

 

 

 

 

 

 

상당히 몰입도 높은 공간.

이 공간에서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았다.

약간의 욕도 함께.ㅎ

 

 

 

 

 

 

 

 

그래서 막 사진을 찍었나봐.

 

 

 

 

 

 

 

 

 

 

 

 

 

 

 

 

 

 

 

 

 

 

 

 

 

 

 

 

 

 

 

 

 

 

 

 

선반도 모조리 콘크리트.

 

 

 

 

 

 

 

 

 

 

 

 

 

 

 

공간... 대단히 몰입도 높다.

허... 제대로네.

 

 

 

 

 

 

 

 

 

 

 

 

 

 

 

 

 

 

 

 

 

 

 

 

 

 

 

 

 

 

 

 

 

 

 

 

 

심지어 이 공간은 체험의 공간이지 아모레 화장품을 판매하지도 않는다지?

 

 

 

 

 

 

 

 

 

 

 

 

 

 

 

 

 

 

 

 

 

 

 

 

 

 

 

 

 

 

 

 

 

 

 

 

 

 

 

 

 

 

 

 

 

 

 

 

 

 

쓸데없는 선입견으로 고집부리며 오지 않는 바보짓을 안하길 다행.

 

 

 

 

 

 

 

 

 

 

 

 

 

 

 

 

대단히 브랜드 과시적이고 자근감 뿜뿜인 곳인데 그만큼 소비자들 눈높이에서 풀어내려고 했다는 느낌이 있었어.

게다가 저 정원.

놀라운 정원이다.

 

 

 

 

 

 

 

 

 

 

 

 

 

 

 

 

 

POINT OF VIEW

포인트 오브 뷰

@성수동 오르에르 orer

오르에르 orer에 온 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여기서 미팅이 있었던 것이고(일부러 성수동으로 미팅일정을 잡았음ㅎ)

미팅 후 나와 와이프는 온 김에 2층의 point of view 에 들렀다.

 

 

 

 

 

 

오르에르 2층.

예전에 이쪽 자리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 공간을 업장으로.

 

 

 

 

 

 

 

 

 

어마어마하더군.

넓지 않은 공간을 채운 컬렉션하며,

과하다 할 정도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이질적이지 않은 이 절묘함이 참 얄미울 정도로 인상적이더라.

갖고 싶은 것이 많다기보단 예쁜 것들이 많았다.

 

 

 

 

 

 

 

 

 

 

 

 

 

 

 

 

 

 

 

 

 

 

 

 

 

 

 

 

 

 

 

 

 

 

 

 

 

 

 

 

 

 

 

 

 

 

 

 

 

 

 

 

 

 

 

 

 

 

그래도 Studio Carta의 저 가위는 가져올 걸...하는 후회가 남네.

 

 

 

 

 

 

 

 

공간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다.

 

 

 

 

 

 

 

 

 

 

 

 

 

 

 

 

 

 

 

 

 

 

 

와이프가 무척 갖고 싶어했던 문진.

but, 위 돈 해브 머니

 

 

 

 

 

 

 

 

 

 

 

 

 

 

 

 

 

 

 

 

 

 

 

 

 

 

 

 

 

 

 

 

 

 

 

 

다른 방.

 

 

 

 

 

 

 

 

소반 다리를 이어붙인 듯한 느낌이네.

 

 

 

 

 

 

 

 

 

 

 

 

 

 

 

 

 

 

 

 

 

 

 

 

 

 

 

 

 

 

 

 

 

 

 

 

 

 

 

 

 

 

 

문구류도 잔뜩...

 

 

 

 

 

 

 

 

 

 

 

 

 

 

 

zenith의 스탬플러가 있는데 난 여러번 얘기했듯 zenith 스탬플러보다는 KLIZIA 97을 선호하는 편.

내... 스탬플러 쓰면 얼마나 쓴다고...해서 여지껏 구매안하고 미뤘는데 모르겠다 다음엔 사야지.

KLIZIA 97은 연남동 '허즈 Herz'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POSTALCO 제품들도 많이 보이더라.

 

 

 

 

 

 

 

 

 

 

 

 

 

 

 

 

 

 

 

 

 

 

 

 

 

 

 

 

 

 

 

 

 

 

 

 

 

 

 

 

 

 

 

 

 

 

 

 

 

 

잘 빠진 자본이 만든 공간을 보노라면 놀랍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심란하기도 하다.

업장에 대한 부정적 의미가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길.

 

 

 

 

 

 

 

 

 

 

 

 

 

 

 

 

orer

오르에르

@성수동

성수동 오르에르 orer

몇 년 만의 오르에르인지 모르겠다.

찾아보니 2016년 10월 29일에 온 뒤 처음이네.

2층 Point of View를 제외하면 내겐 그리 매력적인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아... 진짜 기록의 의미 외엔 1도 다른 의미 없는,

정말 성의없는 포스팅 그 자체구나.

 

 

 

 

 

 

 

 

 

 

 

 

 

 

우울하고 절망적인 소식이 유난히 많은 2020년 3월.

이 끔찍한 일들을 잊지 않되,

일상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번엔 공유하는 곡이 많아요

아래로 갈수록 나즈막한 분위기의 곡들이고

위쪽엔 싸이키델릭 넘버들.

 

 

 

 

  

 

'Pink Shiver' _ P.E.

 

그리고 2~3월의 곡은 누가 뭐래도 P.E.의 이 곡 'Pink Shiver'

아아... 끝내준다.

 

 

 

 

 

 

 

'Shade' _ Wax Machine

 

3월의 음반은 누가 뭐래도 싸이키델릭 밴드 Wax Machine의 <Earthsong of Silence>

 

 

 

 

'Shhh...' _ Wax Machine

 

 

 

 

 

 

 

'Changing (ft. Makonnen and Yohuna)' _ Phantom Posse

 

 

 

 

'Find You Out (ft. Emily Yacina)' _ Phantom Posse

 

 

 

 

 'Narrow (ft. Chris, Eric and Warren)' _ Phantom Posse

 

 

 

 

 

 

 

'Melodramatic' _ Swim Shorts

 

아... 좋아라.

 

 

 

 

 

 

 

'Ego' _ Moaning

 

 

 

 

 

 

 

'My Love Was Like the Rain' _ Låpsley

 

 

 

 

 

 

 

 'Cautious' _ Japan, Man

 

 

 

 

 

 

 

'Like We Were the Last Two People on Earth' _ dj poolboi

 

 

 

 

 

 

 

'You Can Have It All' _ Charlotte Cornfield

 

 

 

 

 

 

 

 

'Virtual U' _ OSO Leone

 

 

 

 

 

 

 

'About Today' _ Bartees Strange

 

 

 

 

 

 

 

 

'Absence of Gravity' _ Audio Dope

 

 

 

 

 

 

 

'Swimming Pool' _ Nick Dow

 

 

 

 

  

 

 

'Bora Bora' _ Suumhow

 

뮤비, 음악 전부 다... 좋다.

 

 

 

 

 

 

 

'Sentience (ft. Sophia Alexandra)' _ Pick a Piper

 

 

 

 

 

 

 

'Nowehere, Girl' _ Ruru

 

 

 

 

 

 

 

‘Realize’(2020) _ Wajatta, John Tejada & Reggie Wa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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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Z THINGS

연남동 허즈 Herz에서 구입한 소소한 지름 계속.

정말 맘에 드는 칫솔과 치약 관련 글은 아래 링크 확인

 

HERZ THINGS _ MORIHATA TOOTHBRUSH (모리하타 참숯칫솔) + SELAHATIN TOOTHPASTE (시엘라틴 치약)

 

 

 

 

 

BAGGU 바꾸 바쿠

나일론 쇼핑백

 

구입은 쇼룸 방문하시거나 아래 링크에서

https://the-herz.com/tocarry

 

 

 

 

200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창립된 브랜드.

와이프는 잘 알고 있던데 난 이제서야 알았다.

아마도 bag의 일본식 발음을 브랜드 네임으로 명명한 듯 하다.

와이프가 쇼핑할 때 비닐봉투 사용하기 싫다고 얘기해서 구입한 나일론 쇼핑백.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크기는 두 가지.

허즈 연남동 샵과 온라인 몰에 대단히 다양한 디자인이 마련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1회용 비닐봉투, 더이상은 노노.

 

 

 

 

 

 

 

 

 

 

 

 

 

 

 

이렇게 접어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아, 예뻐라.

 

 

 

허즈 에코백/숄더백

HERZ ShoulderBag

 

 

 

 

허즈 Herz 리버서블 에코백

패킹한 모습을 보면 허즈 대표님이 얼마나 디테일에 집착하시는지 알 수 있다.

재질의 느낌이 상당히 좋은 에코백.

게다가 리버서블.

 

 

 

 

 

 

 

 

100% 폴리 재질

 

 

 

 

 

 

 

 

 

 

 

 

 

 

 

 

 

 

 

 

 

허즈 천연수제비누

HERZ SOAP

 

 

 

 

아... 정말 포장 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허즈 herz

 

 

 

 

 

 

 

 

세상에...

 

 

 

 

 

 

 

 

 

 

 

 

 

 

 

허즈 Herz 의 Her Soap 100% 천연오일 비누

포장부터 남다르다 싶을 정도로 예쁘다.

100% 천연오일을 4주 이상 숙성하는 콜드 프로세스 기법으로 제작. 인공화합물 0

천연 글리세린으로 사용 후 건조함이 덜하다.

향도 정말... 좋다.

사실 정작 구입하려고 했던 사사와시 페이셜/바디 스크럽 타올은 깜빡 잊고 그냥 옴.

KLIZIA 97 스탬플러 고민하다가, Herz 대표님이 직접 기획한 그 예쁜 투톤 도기 컵 고민하다가 깜빡 잊어버렸음.

 

 

 

 

 

 

 

 

 

 

 

 

 

HERZ THINGS

연남동 허즈 Herz에서 구입한 물건들

 

 

허즈 온라인샵

https://www.the-herz.com/

 

 

 

일상의 소소한 지름들이 모였다.

 

 

 

 

 

 

 

 

 

 

 

 

 

 

 

 

 

모리하타 참숯칫솔

 

MORIHATA BINCHOTAN CHARCOAL TOOTHBRUSH

구매 링크

 

https://www.the-herz.com/product/morihata_binchotan_charcoal_toothbrush_standard

 

 

 

모리하타 Morihata의 빈초탄 차콜 칫솔 Binchotan Charcoal Toothbrush 스탠다드 타입 2개

 

 

 

 

 

 

 

이전에 사용하던 큐라프록스 Curaprox 5460 칫솔에 적응하지 못하고 Kent 켄트의 백마모 칫솔을 사용했으나 점점 만족도가 떨어져 도대체 무슨 칫솔을 구입할까...

오소리모를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연남동 허즈에서 발견한 모리하타의 참나무숯(Binchotan) 차콜 파우더 입자를 사용한 칫솔을 발견.

 

 

 

 

 

 

 

 

스탠다드와 소프트 타입이 있는데 우린 둘 다 스탠다드 타입.

혹시 라이프 LIFE 칫솔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면 그보다 조금 부드러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잇몸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으며 구석구석 깔끔하게 닦이는 느낌이 좋다.

보름 정도 사용 후 다시 후기 올릴 예정

모리하타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생산은 일본에서 하고 있다고.

 

 

 

 

 

 

 

 

 

그립 느낌도 좋다.

큐라프록스 5460 처럼 애매하지 않아.

 

 

 

SELAHATIN

ESCAPIST TOOTHPASTE

시엘라틴 에스카피스트 치약

허즈 온라인 샵에 없습니다.

연남동 쇼룸에서는 구입 가능합니다.

문의해보셔도 좋아요.

 

 

 

시엘라틴 SELAHATIN의 ESCAPIST 치약

지금 사용 중인 데이비드 치약 Davids 도 만족스럽지만 불소가 함유되어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Curaden Curaprox Enzycal 치약을 병행 사용했는데

허즈 대표님께서 소개해주신 이 치약이 눈에 들어와 구입했다.

불소를 유해 성분으로 규정하고 이런 요소가 들어가있지 않은 치약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잘 알고 있으나 난 조금 생각이 다른 편이니 이 점은 양해해주시길.

 

 

 

 

 

 

 

 

 

치약 종류는 3가지인데 우린 이 중 시나몬, 오렌지 & 페퍼민트향의 ESCAPIST를 구입.

허즈 @herz.things 에는 세가지 모두 다 있다.

 

 

 

 

 

 

 

 

 

혹시라도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직구하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니 그냥 Herz에서 구입하시길.

 

 

 

 

 

 

 

시엘라틴 Selahatin은 설립자의 조부 이름을 딴 스톡홀름 베이스의 브랜드로 2017년 12월 런칭.

불소와 4가지 미백성분 및 산화방지제를 함유.

충치예방과 미백효과가 뛰어난 치약이라고 함.

특히 구강 건조를 완화시켜 구강 내 세균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사용시 입안의 느낌이 대단히... 깊이있는 향긋함이 느껴지며, 화...한 느낌이 없음에도 양치 후 느낌이 대단히 개운하다.

이런 느낌은 파인프라 Finefra 치약 초기시절의 느낌과 유사해.

매우매우매우 만족스럽다.

 

 

 

 

 

 

 

 

 

 

 

 

 

 

 

 

 

 

 

 

 

 

 

시엘라틴 SELAHATIN 치약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75g 정도의 용량인데 24,000원.

그래도 직구로 구입하는 것보다 연남동 허즈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

허즈 Herz 제품 가격이 다 그렇다.

마진을 과하게 보는 제품이 없어.

굳이 직구할 이유가 없다.

이 치약만 해도... 스웨덴에서 170 크로나에 판매.

그러니까 우리나라 가격 2만원이 넘어.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사용감이 상당히 좋다.

 

 

 

 

 

 

 

 

 

 

 

 

 

 

 

 

허즈 HERz

@연남동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erz.things/

 

온라인 샵

https://www.the-herz.com/

 

 

 

정말 오랜만에 쇼룸에 손님들이 많이 오셨다.

우리 쇼룸 오시는 손님들 거의 대부분 멋진 매너를 가진 분들이시지만 오늘 오신 모든 손님들은 정말이지 하나같이 다 따뜻하고 멋진 분들이셨다.

비록 마스크 착용에 우리가 제공하는 방역 장갑까지 착용하시게 해야했지만... 손님들 덕분에 피곤도 잊게 될 정도로 좋은 분들이셨어.

광명에서 일부러 와주신 손님을 끝으로 쇼룸 문을 닫고 연남동으로 또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와이프와 나 모두 어딜 가자고 정해놓은 것도 아닌데 둘 다 연남동 허즈 @herz.things 로 걸어가고 있었지.

 

 

 

 

 

 

우리 그냥 오늘은 아무 것도 구입하지 말고 구경만 하고 나오는거야...라고 말하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게 될 리가 없다.

 

 

 

 

 

 

 

 

 

 

 

 

 

 

 

허즈엔 좋은 가격의 예쁜 옷과 신발도 판매 중.

 

 

 

 

 

 

 

 

 

 

 

 

 

 

 

 

여기... 정말 보물창고같은 곳.

 

 

 

 

 

 

 

 

 

허즈 사장님이 일일이 다 셀렉션한 곳.

 

 

 

 

 

 

 

 

 

아아... 완전 맘에 든 치약.

스톡홀름 베이스의 Selahatin 시엘라틴

 

 

 

 

 

 

 

 

 

 

 

 

 

 

 

 

그리고 비닐봉투와 작별하기 위한 나일론 쇼핑백 바쿠 바꾸 Baggu

 

 

 

 

 

 

 

 

 

Season Paper의 노트류들,

 

 

 

 

 

 

 

 

그리고,

Grown Alchemist 의 제품들.

사고 싶은 것들이 지나칠 정도로 많다.

 

 

 

 

 

 

 

 

Wolf Circus, Young Frankk, Anne Thomas, Merewif의 액세서리들.

 

 

 

 

 

 

 

 

허즈 사장님께 판매 중인 제품 몇몇에 대해 여쭤봤다.

주저함없이 말씀해주시는 그 제품에 대한 솔직한 견해.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하나하나 사용해본 사람, 또는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분명한 견해를 들을 수 있어 구매에 상당한 도움이 되더라.

이렇게 판매하는 분의 견해에 신뢰가 생길 때 진정한 큐레이션이 가능한 것 아닐까 싶었어.

허즈에는 Grown Alchemist, Selahatin 같은 고급 케어브랜드를 비롯 Egg Press 같은 레터프레스 브랜드, Wolf Circus 같은 쥬얼리 브랜드등 다른 곳에서 구하기 힘든 멋진 브랜드들의 제품을 다량 구비하고 있는 편집샵이면서 자체 개발한 굿즈들 역시 은근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아주 세련된, 내외벽 컬러가 다른 도기가 있었는데 이 제품, 허즈 사장님께서 직접 기획한 제품.

정말... 예뻐서 구입하고 싶었으나 요즘 너무 지출이 많아 다음 기회로 미뤗다.

에센셜 오일 함유율이 높은 수제 비누 역시 허즈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제품.

허즈 사장님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좀더 많은 얘기를 듣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사이트에 모든 제품이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니 한 번 들러보시길.

헤어나오기 힘든 real 개미지옥을 만나실지도.

 

 

 

 

 

 

 

 

 

 

 

 

 

 

 

 

 

 

 

 

인간이 이렇게까지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

전쟁 중이 아니어도 인간은 얼마든지 이렇게 악랄하고 잔인한 쓰레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n번방 만행에 대해 그제부터 글을 쓰려고 했지만 쓰려던 글에 온갖 욕설 밖에 늘어놓게 되지 않아 포기했다.

길게 쓴 글도 바로 지웠다.

 

모든 룰은 하나의 예외로 무너짐이 시작되기 마련이라 인권 얘기를 꺼내시는 분들을 이해하지만 인권이라 함은 사람의 권리이지

명백히 쓰레기임이 밝혀진 사람의 탈을 쓴 종자들을 위해서 존재할 필요는 없다.

박사라는 쓰레기 새끼는 물론이고 그 n번방에 돈 내고 입장했다는 쓰레기들까지 싹 다 공개되길 바란다.

사형이 집행될 리 없으니(나 역시 사형제도에 반대한다) 박사라는 쓰레기에겐 사형을 언도하고 무기징역으로 절대로 다시는 신체의 자유를 누리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

 

민감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나는 아들이 전해주는 말을 통해,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무수한 글들을 통해 남자들의 일베화가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

여기서 일베화라고 함은 일베를 즐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베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그 의식 수준이 일베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 자체가 실종된 이들은 당연히 공감능력이 결여되어있으며

젠더 의식 수준 역시 버려진 휴지만도 못한 수준임을, 차마 입 밖에 내기 힘든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

n번방에 돈내고 입장한 쓰레기만 최소 수 만명이라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낀다.

 

그리고,

한국의 여성들이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로 잔인한 이 사건을 보고 얼마나 큰 절망감과 공포, 회의감, 무력감과 분노를 느낄 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나라는 조금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비극적인 확신이 더더 힘들다.

똑같은 가치를 강요하고 권력과 경제라는 힘의 논리가 사회적 정의를 압도하는 현실을 누구나 받아들이고 체념하며 경쟁,

그것도 공정한 룰에 의한 경쟁이 아닌 삶을 어렸을 때부터 강요받는 교육 시스템, 소수자에 대한 폭력에 있으나마나 한 솜방망이 처벌 밖에 하지 않는 사법 제재.

이런 현실인데 도대체 어떻게 잘못된 단추를 다시 여밀 수 있을까.

 

늘 하던 말이지만,

부동산과 사교육 시장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단 한 발자욱도 전진할 수 없을거다.

이 문제가 부동산과 사교육 시장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수단이 이 두 분야에 깡그리 몰빵되어 있으며

누구라도 헤어나오기 힘든 이 거대한 블랙홀 때문에 진보적 가치가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있을까.

그런데 과연, 민주적 절차로 모두의 비틀어진 탐욕이 만들어낸 한국의 부동산과 사교육 시장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을 바로잡는 그 시작은,

모두가 잘못되었음을 알고도 방치해두었던 것들을 바로 잡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걸 내버려두고 도대체 뭘 바꿀 수 있다는거야.

 

 

+

내 설명이 너무 부족하니 부동산과 사교육이 이 만행과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 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부동산과 사교육 시장의 기형적 거대화는 이 나라가 다원적 삶의 가치, 목적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극대화된 거대한 부조리 그 자체다.

성적을 내고(그것이 어떤 방식의 공부를 통해서든), 좋은 대학(혹은 해외유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들어가고 돈을 많이 벌어 자가, 또는 빌딩주가 되는 것.

이 물질적 탐욕을 TV에서조차 거르지 않고 태연하게 이야기하는-개그라는 핑계로- 세상이지.

모두가 추구하는 삶의 목적이 돈 잘 버는 것이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인데 도대체 어떻게 타인의 다원적 가치를 인정할 수 있을까.

자신의 길 외에 서있는 이들을 낙오자로 낙인찍거나 부드럽게 표현하자면 '별종, 별난 사람'정도로 표현하지.

태어날 때 우리 모두의 삶의 목표가 누구나 공부 잘하고 돈 잘 버는 것일 리가 없는데

우린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해야하고, 좋은 대학을 가야하며, 좋은 직장을 얻어야한다고 일방적으로 교육 받는다.

이 경쟁에서 도태되고 싶지 않으니 사교육이 정당화되고 그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노골적으로 입시 경쟁에 몰빵한 사교육에게 밀린 공교육은 공교육도 아니고 사교육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입시 지도 학원 정도로 무너졌다.

이렇게 사회 구성원에게 똑같은 목적을 갖고 남처럼 살라, 아둥거리며 살라고 강요하고

그 누군가가 얼마나 이 목적에 충실했는지를 물질적으로 드러내는 잣대가 바로 부동산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럭셔리 아파트 > 브랜드 아파트 > 단지를 이룬 아파트 > 개별 아파트등으로 사는 아파트에 따라 입주자의 인생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말이지.

하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부동산 가격은 정상적인 구매 능력 범위 밖으로 날아가버린지 오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대출을 끼고 집을 장만하고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편의를 위해 구입한 집에 자신의 삶을 저당잡힌채 살아가게 되지.

자신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비거주민을 '외부인'이라 명명하고, 겉으로는 보안을 핑계로 들어오지도 못하게 울타리를 나누며 이를 당연시하는 사회에서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거나, 나보다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타인을 파트너로 인정하는 관계의 유연성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라.

40평대 아파트 사는 집 아이들이 임대 아파트 사는 아이들을 무시하고,

가족 여행 한 번 못가고 개근하면 개근거지...라고 놀려댄다는 이 현실은 단순히 정말 교육의 문제인가?

모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의 동일한 가치를 강요받고 그 가치에서 벗어나면 기꺼이 낙오자로 낙인찍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근본적인 해결없이 입시 제도 좀 손본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까?

 

 

 

아래 모두 싹 다 청원 동의해주세요.

 

 

N번방 대화 참여자들도 명단을 공개하고 처벌해주십시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79

 

가해자 n번방박사,n번방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85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80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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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빌 피자

WEST VILLE PIZZA

@합정동

 

 

 

 

https://www.instagram.com/westville_pizza/

 

 

 

 

 

난 인스타 팔로워가 2,000명 남짓 뿐인데

얼마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웨스트빌 피자 관련 피드에 좋아요 수는 300에 육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 피드를 저장하신 분들이 108명이나 된다.

공유도 13회.

물론... 인플루언서 분들이 보시면 웃을 수치지만 내 입장에선 저장수 108회가 간과할 수치는 아니다.

 

 

 

 

 

 

 

 

합정동 웨스트빌 피자 @westville_pizza 는 평일엔 오후 3시에 오픈하지만 토요일엔 낮 12시에 오픈한다.

우리가 웨스트빌 업장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은 토요일 뿐.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시는 웨스트빌 부부 사장님과 간단히 이야기도 나누고,

역시... 맛있는 피자와 윙, 텐더를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핫소스가 아닌 스리라차 소스와 잘게 부순 페페론치노가 마련되어 있어 정말... 좋다.

 

 

 

 

 

 

 

 

눈을 뜨세요.ㅎㅎㅎ

 

 

 

 

 

 

 

 

긴장감이 좀 풀렸나... 다들 답답하셨겠지.

어제(3.20)부터 유난히 차도 많아지고 행인도 많아졌으며,

음식점, 카페에도 손님이 많아졌다.

심지어... 우리 쇼룸에도 손님이 다시 많아졌다.

업장 입장에선 정말 반가운 일이지만 한 편으론 걱정도 된다.

우리 아직도 1일 140~150명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절대 안심할 상황은 아닌데...

언제든 크리티컬 매스가 터질 불안요인이 있는데...

부디 그런 끔찍한 상황이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지만 쉽지 않겠지.

 

 

 

 

 

 

 

 

아...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치킨 텐더와 윙.

둘 다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치킨 텐더와 윙을 거의 다 먹었을 즈음,

 

 

 

 

 

 

 

 

웨스트빌 피자 반, 어덜트 맥앤치즈 피자 반...이 포함된 반반 피자가 등장.

 

 

 

 

 

 

 

 

내가 알기론 웨스트빌 피자의 인기 메뉴가 어덜트 맥앤치즈 피자와 웨스트빌 피자인데(우리가 오늘 반반으로 먹은) 이 피자들도 맛있지만

우리 입맛엔 역시 콘피자, 버팔로 치킨 & 베이컨 피자, 페페로니 피자.

 

 

 

 

 

 

 

 

 

 

 

 

 

 

 

늘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어요^

 

 

 

 

 

 

 

 

 

 

 

 

 

 

 

 

https://www.instagram.com/3osemo/

 

 

운이 좋아서 산책하던 중 연남동 삼오세모 @3osemo 를 발견했고,

또 운이 좋아서 얼마 남지 않은 정영서 작가님의 리소프린트 Risography Print 일러스트를 구입할 수 있었다.

디지털 인쇄와 확연히 다른 이 질감과 느낌.

얼마전 썸북스 그림책서점에서 구입한 베르나르도 카르발류 Bernardo Carvalho의 책 'Praia-mar'이 리소그래피 프린트로 제작된 책이었지.

 

 

 

 

 

이 크기의 아트웍은 네 가지인데 리소프린트로 남아있는 건 세 작품. 그 중 두 작품을 구입했다.

예쁜 액자에 넣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

 

 

 

 

 

 

 

 

 

 

 

 

 

 

 

 

 

 

 

 

 

 

 

 

 

 

 

 

 

 

 

 

 

 

 

 

 

 

 

 

 

 

 

 

 

 

 

 

 

 

 

삼오세모

3 Circles 1 Triangle

3OSEMO @연남동

 

 

 

 

https://www.instagram.com/3osemo/

 

퇴근 후 연남동으로 걸어갔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아트샵 삼오세모

 

 

 

 

 

3 Circles 1 Triangle 이라고 적혀 있던데 이걸 삼오세모...라고 읽으면 되더라.

정영서 작가께서 자신의 그림, 그리고 다른 작가분들의 그림으로 제작된 프린트 (리소프린트도 있다)를 비롯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곳.

우린 상당히 흥미롭게 봤다.

진작 정식 오픈했어야하는 공간인데 코로나 사태로 강제 가오픈 기간이 이어지고 있다고.

 

 

 

 

 

 

 

 

 

 

 

 

 

 

 

 

 

 

 

 

 

 

 

 

 

 

 

 

 

 

 

 

 

 

 

 

 

 

 

 

 

 

 

 

 

 

 

 

 

 

와이프가 가운데 그림도 구입하고 싶어했다.

다음에 구입합시다

 

 

 

 

 

 

 

 

 

 

 

 

 

 

 

 

 

 

 

 

 

 

정영서 작가께서 리소그래피 프린트로 자신의 그림을 인쇄한 아트웍이 있는데 정말... 갖고 싶어서 두 가지를 구입했다.

총 네 가지 연작인데 하나는 이미 품절되었고 다른 세 가지 중 두 작품을 구입.

얼른 액자를 구해서 벽에 걸어놓고 싶다.

연남동 다이브인 서울 근처 (땡스오트, 올라까삐딴 등등이 입점된 곳)에 위치해있으니 혹시 지날 일 있는 분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다.

우린 정식 오픈하면 다시 가보기로.

 

 

 

 

 

 

 

 

덧.

작가님의 응대에서 정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반려동물에 사랑도 남다른 느낌.

엽서 크기의 리소프린트 작품에 우리의 멍뭉이 친구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들을 바라본 시선과 그들의 표정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오랜만에 이 골목을 걸었네.

 

 

 

 

 

 

 

 

 

 

 

 

 

 

 

 

 

 

 

 

 

 

 

 

 

 

 

 

 

 

 

 

 

 

 

 

 

 

 

 

 

 

 

 

 

 

 

 

파인드스터프

Find Stuff

@망원동

 

 

 

 

https://www.instagram.com/find_stuff_/

 

정말 오랜만에 이웃 업장인 파인드스터프 @find_stuff_ 에 다녀왔다.

물론 파인드스터프 박대표님께서 우리 쇼룸에 놀러 오신 적 있으나 손님이 우리보다 많이 오가는 파인드스터프에는 정말 오랜만에 들렀다.

당연히 마스크 다 착용하고 방문.

 

 

 

 

 

파인드스터프 박경미 대표님의 노동력을 정말... 갈아 넣은 오에도향 컬렉션이 다시 판매되고 있다.

박경미 대표께서 직접 색을 입히며 작업한 컨테이너, 직접 제작한 아웃커버 디자인에

오에도향 여섯가지를 10개비씩 총 60개비 넣어 다양한 체험을 가능케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센스.

오에도 향 여섯가지를 모두 체험하고 싶은 분은 꼭 손에 넣으시길.

 

 

 

 

 

 

 

 

 

무척 인상적이었던 달항아리 캔들

박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초가 타들어가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라고.

 

 

 

 

 

 

 

 

미니 화병

 

 

 

 

 

 

 

 

 

 

 

 

 

 

 

엇...

 

 

 

 

 

 

 

 

DULTON 연필깎이

 

 

 

 

 

 

 

 

새로운 스카프들이 잔뜩 보인다.

 

 

 

 

 

 

 

 

우린 돈이 없어 패스하지만... 놓치기엔 아까운 스카프들이 넘 많이 보인다.

젠장...

 

 

 

 

 

 

 

 

 

실제로 보면 정말 시원한 느낌.

 

 

 

 

 

 

 

 

지승민 작가의 도기들.

 

 

 

 

 

 

 

 

티라이트 캔들홀더

이건 진품

 

 

 

 

 

 

 

 

 

우측 제품은 가품... 세상에...

저 가품 퀄리티 보려고 일부러 가품을 구입해보셨단다.

 

 

 

 

 

 

 

 

사진으로는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진품과 가품의 차이가 매우 크다.

특히 매끄럽게 갓의 경계를 없앤 진품과 달리 가품은 갓의 모든 경계가 윗면에 그대로 다 드러나 조악하다.

 

 

 

 

 

 

 

 

제발... 가품 좀 만들지 말아요.

징글징글해.

 

 

 

 

 

 

 

 

아무튼 가장 우측이 가품입니다.

좌측, 중앙은 진품.

실제로 보면 확 차이납니다.

누구라도 차이를 알 수 있어요.

 

 

 

 

 

 

 

 

오에도 컬렉션을 사용해 본 우리는 이번에 처음 오에도향을 접했을 때 선택했던 벚꽃향을 구입했다.

아무리 힘든 시기여도 이렇게 봄은 어김없이 오는구나 싶어.

 

 

 

 

 

 

 

 

 

 

 

 

 

 

 

최강금 돈까스

@합정동 돈카츠집

 

 

 

 

https://www.instagram.com/choikangkeum/

 

 

먼저 확인해주세요!

이 날 먹은 메뉴는 등심입니다.

이보다 상위인 상듬심 메뉴가 따로 있고 비주얼도 차이가 있으니 이 사진을 보고 상등심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최강금돈까스는 일반 등심도 맛있어요.

 

 

 

 

 

 

가히 돈카츠 붐이다.

카츠 바이... 돈카츠 윤석, 헤키, 카와카츠 그리고 지금 올리는 최강금 돈까스등 돈카츠를 잘 내는 집들은

이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여전히 어느 정도의 대기를 감수해야 먹을 수 있다.

카츠 바이...나 윤석에 가보질 못했기 때문에 뭐라 얘기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돈카츠 집 중에선 이 집, 최강금돈까스가 가장 입에 잘 맞는다.

 

 

 

 

 

 

 

 

사실 이전에 먹었던 그 유명한 H, K에선 고기가 부드럽네... 외엔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맛있다고 생각해야하지?싶어 의아했다.

와이프에게도 '응, 고기는 부드러워, 그런데...'라며 말꼬리를 흐렸었지.

 

 

 

 

 

 

 

 

리필 가능한 밥과 시래기 된장국, 그리고 장아찌.

밥이 상당히 맛있다.

게다가 저 시래기 된장국은 돈카츠 집에서 내는 된장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훌륭하다.

그 맛이 더 깊어진 것 같아 정말 좋았어.

장아찌 역시 리필을 부탁할 정도로 맛있다.

지나치게 강하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밥을 먹게 된다.

 

 

 

 

 

 

 

 

 

소스는 생들기름에 함초소금을 곁들여 먹거나 돈까스 소스에 겨자를 섞어 먹을 수 있는데,

내 경우 첫 방문 이후엔 무조건 생들기름 + 함초소금 조합으로.

고기의 고소함이 대단히 잘 살아난다.

 

 

 

 

 

 

 

 

 

 

 

 

 

 

 

 

오늘이 네 번째 방문인데 난 오늘 식사가 가장 좋았다.

이건 나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분명 내겐 그랬어.

등심은(상등심 아님!) 조금더 기름지면서 부드러웠고 고소함이 잘 느껴졌고,

양배추는 이전보다 조금 굵게 썰어 올린 느낌이었는데...(아닐 지도 몰라요. 아마 아닐거예요) 더 기분좋게 아삭아삭 씹혔다.

 

 

 

 

 

 

 

 

어우...

 

 

 

 

 

 

 

 

상등심은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인데 그냥 등심도 이 정도로 훌륭하다.

 

 

 

 

 

 

 

 

등심 추가 해서 한 번 더 먹음. (미리 주문)

 

 

 

 

 

 

 

 

 

등심 추가.

 

 

 

 

 

 

 

 

마무리로 나온 요거트도 훌륭하고,

 

 

 

 

 

 

 

 

내주신 포도음료는 진짜... 아주 맛있는 포도를 마시는 기분이 들더라.

 

 

+

최강금돈까스는 맛은 기본이고 일단 먹을 때 편안하게 온전히 식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좋다.

아무리 대기손님들이 많아도 내부에서 먹는 그 순간만큼은 외부의 상황과 완벽하게 단절된다.

게다가 정말로! 홀 스태프분, 갈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친절하고 능숙한 느낌이어서 식사에 불편함을 조금도 느끼지 않도록 해주신다. 적절한 설명까지.

 

++

와이프가 여쭤봤나봐 왜 최강금이냐고.

이 집을 초기에 기획한 분의 성이 최씨 강씨 금씨라고.

그래서 농담삼아 최강금이라고 말이 나온건데 그냥 그게 업장 상호가 된 경우란다.

 

 

 

 

 

 

 

 

 

 

 

 

 

거의 반 년.

상당 비율로 저녁 식사를 샐러드와 양배추로 떼우던 나는,

이틀 전 와이프와 함께 사러가마트까지 걸어가서 초리조를 구입해버렸다.

아 물론 일드프랑스 Ile de France 의 쁘띠까망베르 Petit Camembert 치즈도 함께.

그래서 이렇게 저녁을 떼우고 있다.

올리브오일 몇 개, 견과류 조금,

초리조에 올리브오일 살짝 뿌리고 후추 살짝 뿌려도 좋은데 깜빡 잊고 안가져왔음.

많이 안먹고 딱... 7 조각 먹어요.

많이 먹는건가.

 

 

 

 

 

 

 

 

 

 

 

 

Ile de France 일드프랑스의

Petit Camembert 쁘띠 까망베르 치즈

 

 

 

 

 

 

 

 

 

 

 

 

 

 

 

 

 

 

 

 

 

 

 

니코 이베리코 초리조

 

 

 

 

 

 

 

 

올리브 오일과 후추를 올렸어야하는데... 깜빡 잊고 가져오지 않음.

그래서 이렇게 먹었네.

딱 일곱개씩만.

 

 

 

 

 

 

 

 

와인은 없어요.ㅎ

 

 

 

 

 

 

 

 

 

 

 

 

 

 

 

 

 

 

RE;BOOT

REBOOT 리부트

@삼각지

 

 

 

 

https://www.instagram.com/reboot.repair/

 

 

 

삼각지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슈케어/리페어샵 리부트 RE:BOOT

블로그 이웃분께서 친절하게 소개해주셔서 다녀올 수 있었다.

 

 

 

 

 

얼마전 와이프가 구입한 레페토 클레멍스 Repetto Clemence 하부 보강 작업을 맡겼고 오늘 받아왔다.

 

 

 

 

 

 

 

 

 

앞쪽엔 1mm 비브람 vibram 소재를,

굽쪽엔 내구성을 위해 4mm 비브람 소재로 보강 작업을 했는데 상당히 깔끔하게 작업해주셨다.

 

 

 

 

 

 

 

 

 

슈케어, 슈리페어쪽에선 상당히 유명한 업장이라 아시는 분들 많을텐데 혹시 모르셨다면 체크해두셔도 좋을 것 같다.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꾸며놓으셔서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두 번 방문할 때마다 손님이 계셔서 찍지 않았다.

 

 

 

 

 

 

 

덧.

이곳에서도 내 파라부트 아웃솔은 수선이 힘들다고 하셨다.

파라부트가 자체 아웃솔(아마도 파라텍스라고 했던 것 같아)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나처럼 화이트 고무 재질은 거의 국내에 재고 자체가 없다.

천상 일본에서 가져오거나 별도 수입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그것도 불가능하니 정말 답답하네.

이대로 굽 다 닳아버려서 밑창을 통으로 갈고 싶진 않은데

 

 

 

 

 

 

 

 

 

 

 

 

 

 

 

 

 

 

멘지라멘

@망원동

 

 

 

 

https://www.instagram.com/menji_ramen/

 

 

우리 쇼룸에서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 업장들이 몇 있다.

멘지라멘도 그 중 하나.

 

 

 

 

 

 

며칠 전 들렀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점심 영업을 못하셔서 먹지 못했더니 더 생각이 나서 오늘 들러 점심 식사.

 

 

 

 

 

 

 

멘지의 메인은 아무래도 파이탄이라고 생각했는데,

멘지의 쇼유가 점점 더 분명히 맛있어지고 있다.

 

 

 

 

 

 

 

 

 

쇼유하면 난 세끝을 참 좋아했는데 세간의 기호를 맞춰야해서인지 세끝의 끝라멘의 강렬함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뒤로 물러선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컸다.

멘지의 쇼유는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강한 맛은 절대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조금씩 임팩트가 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궁금해져.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멘지라멘의 파이탄

 

 

 

 

 

 

 

 

 

파이탄의 맛이 조금 더 진해져서 난 좋아.

 

 

 

 

 

 

 

 

사리 0.5인분 추가.

사리 추가를 부탁드릴 땐 늘... 죄송한 마음이 있다.

사장님은 절대 그런 생각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냥... 마음이 그래.

오늘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스크로 작은 얼굴을 2/3는 가렸을 법한 어느 분께서 살짝 쇼룸 문을 열고는 다가오셔서 놀러 오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으니 이것만 주고 간다며 직접 만드신 초콜릿을 건네주고 가셨다.

정말 이것만 전해주시곤 가셨다.

붙잡지 못하는 우리도 죄송하고.

립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만드셨다는 이 초콜릿 도대체 어째서 이렇게까지 맛있을 수 있는거지?

이때 우린 유난히 지쳐있었는데(3월 6일) 건네주신 초콜릿 덕분에 당보충하고 힘을 낼 수 있었지.

이 난리가 좀 더 안정되면 예전처럼 다시 얘기나눠요.

감사합니다.

부디 가족 모두 이 시기를 건강하게 버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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