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OF VIEW
포인트 오브 뷰
@성수동 오르에르 orer
오르에르 orer에 온 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여기서 미팅이 있었던 것이고(일부러 성수동으로 미팅일정을 잡았음ㅎ)
미팅 후 나와 와이프는 온 김에 2층의 point of view 에 들렀다.
오르에르 2층.
예전에 이쪽 자리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 공간을 업장으로.
어마어마하더군.
넓지 않은 공간을 채운 컬렉션하며,
과하다 할 정도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이질적이지 않은 이 절묘함이 참 얄미울 정도로 인상적이더라.
갖고 싶은 것이 많다기보단 예쁜 것들이 많았다.
그래도 Studio Carta의 저 가위는 가져올 걸...하는 후회가 남네.
공간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다.
와이프가 무척 갖고 싶어했던 문진.
but, 위 돈 해브 머니
다른 방.
소반 다리를 이어붙인 듯한 느낌이네.
문구류도 잔뜩...
zenith의 스탬플러가 있는데 난 여러번 얘기했듯 zenith 스탬플러보다는 KLIZIA 97을 선호하는 편.
내... 스탬플러 쓰면 얼마나 쓴다고...해서 여지껏 구매안하고 미뤘는데 모르겠다 다음엔 사야지.
KLIZIA 97은 연남동 '허즈 Herz'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POSTALCO 제품들도 많이 보이더라.
잘 빠진 자본이 만든 공간을 보노라면 놀랍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심란하기도 하다.
업장에 대한 부정적 의미가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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