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가전 리뷰 절대 아닙니다.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기술적인 진보로 담을 수 있는 기능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가전을 보기가 힘들다.

우린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이 회사를 좋아하지 않는데, 하필 동생이 이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보내주는 선물을 받는다.

생각해서 보내주는 것이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어서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이 조금 무안하네.

 

 

 

 

 

 

 

 

 

 

발뮤다 공기청정기(구형)과 동생이 보내준 큐브 공기청정기 이 두 가지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카테고리 안에 존재하는 제품이지만

제품이 추구하는 방향은 다소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구분된 제품의 성격은 이 회사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철학의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 같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다만,

내 경우에 있어 난 어떤 제품을 선택할 지 그닥 큰 고민이 없을 것 같아.

 

 

 

 

 

 

 

 

큐브 공기청정기는 사용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하나 더 구입하거나 타워형을 구입해서 연결할 수 있단다.

공기청정 면적이 넓어지면 그렇게 구성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다만...

 

 

 

 

 

 

 

 

왜 굳이 작동 버튼을 누르면 안그래도 뚱뚱한 fatty 타입인데 송풍구가 또다시 프론트로딩되는 건지 모르겠다.

송풍구를 보호해야하나...? 아니면, 작동하지 않았을 때 정사각형 큐브의 형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인가?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직관적으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건 꽤 인상적이다.

저 주황색 LED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뭔가 이제 내가 청정구역 안에 있는 느낌이 드니까.

 

 

 

 

 

 

 

 

 

 

 

 

 

 

Building Block

빌딩블록

좋아하는 브랜드.

아... 물론 난 남자이니 내가 사용할 건 아니지만 암튼 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이 브랜드도 좋아하게 됨.

와이프에게 이 브랜드 사이트를 보여주었더니 정말 마음에 들어하길래 맘에 드는거 사자고 꼬셨지만... 좀 고민하는 듯... 하더니

허무하게도 지금은 필요없다고 해서 약간 난감한 마음이다.

혹시 명품을 원하는걸까?😅😅😅

 

 

 

https://building--block.com/

 

 

 

클러치 정말 예쁘다.

이 유용한 클러치, 안그래도 해외 직구가격과 차이없이 판매하던 울나라 모 브랜드 편집샵에서 40% 할인해서 판매 중이다.

만약 원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달려가시길.

 

 

 

 

 

 

 

 

 

이 색상이 더 예쁜데... 울나라 샵엔 이 색상은 보이지 않네.

 

 

 

 

 

 

 

 

 

 

 

 

 

 

 

 

 

 

 

 

 

 

 

 

 

 

 

 

 

아... 메리제인 진짜 대박

 

 

 

 

 

 

 

 

 

아... 예쁘다. 진짜...

저 양말은 아마도(정확하지 않음) Hansel from Basel 한셀 프롬 바젤 제품이 아닐까 싶다.

 

 

 

 

 

 

 

 

 

가방 예쁘다.

근데... 옷도 예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정뿐 아니라 소독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여러 사람이 오고가는 쇼룸에 있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고.

우린 마스크도 의무 착용이고 손세정제 제공에 심지어 라텍스 방역 장갑까지 제공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심이 안되더라.

어차피 매트리스에 누워봐야하니 누운 다음엔??? 그러다보니 소독수도 사용하게 됐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소독에 취약하다고 하니 더더욱 소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텐데,

시중에 보이는 인체에 무해한 소독수는 거의 모두 HOCL(미산성차아염소산수)이다.

 

 

 

 

 

 

 

 

 

그런데... 이 HOCL을 고급지게 상품화해서 1리터 정도를 3만원 넘게 판매하는 곳들도 무척 많더라.

우린 그냥 HOCL 4리터를 2만원 초반 가격으로 구입한 뒤

무인양품의 4,900원짜리 분무기를 구입해서 사용 중이다.

효과가 다르지 않으니 이렇게 사용해봐도 좋을 듯.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분무기에 HOCL 소독수를 넣어 분사한다.

 

 

 

 

 

 

 

참고로 HOCL은 반려동물에게 직접 분사해도 될 정도로 무해하다.

분사 후 30초면 99%의 박테리아를 소멸시키는 효과도 있고.

 

 

 

  

 

 

 

 

 

 

 

 

TEMPO TISSUE

템포 티슈

 

 

 

 

 

참... 별 걸 다 올린다...싶지만 한참 쓰다보니 꽤 마음에 들어서 올려봄.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TEMPO 템포 티슈.

두께감이 느껴짐에도 상당히 부드럽다.

게다가 정말 먼지날림이 거의 없어.

아시다시피 원래 독일 브랜드인데 2016년인가...부터 한국에도 정식 판매되고 있다.

천연펄프, 4겹 티슈이며 민감성 피부에 무해하다는데 실제 사용해봐도 표백냄새나 미묘한 냄새가 거의 나질 않는다.

가격도 좋아서 우리 집도 계속 이것만 사용 중.

화장실에 비치해놓은 휴지가 떨어져 베란다장에서 새 휴지를 갖다 놓다보니 생각나서 올려봄.

 

 

 

 

 

 

 

 

 

 

 

KENT 백마모 白馬毛 칫솔

큐라덴 큐라프록스 5460 울트라소프트 칫솔과 큐라덴 치약에 대해 얼마전 간략한 사용기를 올렸었다.

큐라프록스 5460 칫솔의 경우 칫솔모의 느낌은 좋았지만 헤드 부분의 둔한 느낌, 그립감이 적응되지 않았고 내구성도 상당히 떨어진다고 적었었다.

큐라덴 엔자이칼 Curaden Curaprox Enzycal 치약의 경우 불소가 1450ppm 함유된 것 외엔 개운함 따위 1도 느낄 수 없다는 내용도 적었고.

아래 링크 참조하시길.

 

 

큐라덴 큐라프록스 5460 칫솔, 엔자이칼 치약 그리고 데이비드 치약 (Curaprox 5460, Curaprox Enzycal, Davids Toothpaste)

 

 

 

 

 

칫솔은 바로 다시 KENT 켄트로 돌아갔다.

KENT 백마모 칫솔.

 

 

 

 

 

 

 

 

 

KENT의 다양한 칫솔을 사용해봤지만 이번엔 카루나 김소영 대표님 추천으로(그러고보니 저 데이비드 치약도 김소영 대표님으로부터 구입한 건데?)

백마모 白馬毛 칫솔을 구입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KENT 칫솔보단 거친 느낌이지만 천연모에 가까운 칫솔모여서 어느 정도 힘이 있으면서도 잇몸에 무리를 그닥 주는 것 같지 않고,

무엇보다 확실히 SOFT임에도 싹싹 닦이는 느낌은 있다.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칫솔모가 망가지기 때문에 소독기에 놓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얘기한대로 칫솔모는 이전 큐라프록스 5460 울트라 소프트에 비해 확실히 힘이 있다.

하지만 전혀 잇몸을 상하게하진 않는다.

 

 

 

 

 

 

 

 

 

프레임의 형태도 그립이 편하도록 고려되어 쥐고 닦는데 어색함이 없다.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인 데이비드 치약 Davids Toothpaste

 

 

 

 

 

 

 

 

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사용할 듯.

물론 칫솔의 경우 KENT 오소리모를 사용하게 될 지도 모르고...

 

 

 

 

 

 

 

 

 

 

 

 

 

 

 

캠브리지 N99 마스크

Cambridge N99 Mask

그동안 사용하던 마스크는 듀폰 KA130V 였는데

이번에 다른 마스크로 갈아탔다.

일단 듀폰 KA130V 글은 여기에

듀폰 KA130V 마스크

 

 

 

 

캠브리지 멤버스...아니, 캠브리지 마스크로 갈아탔는데

외양 사진은 이미 올린 바 있으니 아래 글 참조해주시길.

 

캠브리지 마스크 N99 Cambridge Mask N99 방역마스크

 

 

 

 

아무튼 오늘은 착샷.

내 착샷은 없고 와이프 착샷

 

 

 

 

어드미럴, M사이즈

 

 

 

 

 

 

 

 

대단히 다양한 컬러/패턴과 4가지 사이즈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하시길.

 

 

 

 

 

 

 

 

 

 

 

 

 

 

 

 

착샷

캠브리지 N99 마스크 Cambridge N99 Mask

색상 : 어드미럴 컬러

사이즈 : 와이프와 아들은 M, 저는 L

색상 매우 다양하며 사이즈는 4가지.

대두마신인 내게는 L사이즈가 맞음.

하지만 다른 분들은 걍 M사이즈가 어떨까 싶음.

이미 한 번 올렸지만... 최악의 환경에서 90시간 사용 가능.

일반적인 경우 3개월~6개월 사용 가능.

필터교체 없으며 세척 가능.

KF94, N95등급 보다 위인 N99등급이며 기본적으로 안티 바이러스/박테리아 기능을 하는 마스크

우리 집은 죄다 이 마스크.

안경 김서림을 완벽하게 해결하진 못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까진 가능함.

듀폰 Dupont KA130V을 만족하며 사용했지만 1회용이라 매일 쓰고 다니기엔 비용이 다소 부담이 된다.

한가지.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신들의 정쟁에 이용하느라 저열한 거짓 정보를 연일 내뱉는 저 쓰레기들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이들,

그리고 이를 장난처럼 여기며 지들 돈벌이에 이용하느라 혈안인 일부 유투버들.

이들의 거짓 정보에 휘둘려 불신과 혐오로 무장하여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이들,

모두 구역질 난다.

 

 

 

 

 

 

 

 

 

 

 

 

 

 

지승민의 공기

파티나 컬렉션 Patina Collection

 

@망원동 리빙샵 파인드스터프 Find Stuff

https://www.instagram.com/find_stuff_/

 

 

 

지승민 작가의 새로운 tableware 시리즈 '공기' 도자들이 파인드스터프 @find_stuff_ 에 입고 되었다.

사진을 좀 잘 찍어 보고 싶었으나... 사진 찍을 즈음 날이 흐려 형광등 아래서 찍을 수 밖에 없었네.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와이프가 그동안 지승민 작가의 도자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전 도자들은 예쁘지만 지갑을 열 만한 매력까진 아니었다는데, 이번 시리즈는 기꺼이 들이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든다고 한다.

매우 매트...한 질감이며 텍스처가 대단히 섬세하고 컬러도 고민의 흔적이 역력해서 작정하고 작품 만들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단순히 보기에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워낙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가 준비되어있어 실용성 역시 놓치지 않은 것 같고.

 

   

 

 

 

 

 

 

 

 

 

 

 

 

 

 

 

 

 

 

 

 

 

 

 

 

 

 

 

 

 

 

 

 

 

 

 

 

 

 

 

 

 

 

 

 

 

 

 

 

 

 

 

 

 

 

 

 

 

 

 

 

 

 

 

 

 

 

 

 

 

 

 

 

 

 

 

 

 

 

 

 

 

 

 

 

 

 

 

 

 

 

 

 

 

 

 

 

 

 

 

 

 

 

 

 

 

 

 

 

 

 

 

 

 

 

 

 

 

 

 

 

 

 

 

 

 

 

 

스카프도 새로 입고되었는데... 무척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다.

 

 

 

 

 

 

 

 

 

 

 

 

 

 

 

우리 쇼룸 이전하게 되면 고작 40m 거리인 지금보다는 무조건 멀어지게 될텐데,

아쉽다.

 

 

 

 

 

 

 

 

 

 

 

 

 

 

설마 내가... 이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너무 과한거 아냐? 이런 생각도 안하기로 했어.

조심할 수 있는 최대한 조심하되 그만큼 일상에 충실할 수 있으면 되는 것.

그래서 구입한 마스크.

아들, 우리 부부 모두 구입

 

 

 

 

 

 

캠브리지 마스크 N99

Cambridge Mask N99

전에 두어번 올린 듀폰 DUPONT KA130V 보다 상위의 마스크

 

 

 

 

 

 

 

 

 

N99등급

대기오염은 물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한 대응력도 갖춘 마스크

안경 김서림도 걱정할 필요없다.

듀폰 KA130V도 안경 김서림이 덜했지만 이 제품은 그보다 더 김서림 현상이 없다.

 

 

 

 

 

 

 

 

 

 

 

 

 

 

 

 

 

 

 

 

 

 

 

필터 교체가 필요없는 마스크이며 세척이 가능하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연속 90시간 사용 가능할 정도.

일반적 상황이라면 3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물론 도중에 세척은 해줘야하고.

 

 

 

 

 

 

 

색상이 상당히 다양한데 우린 그냥 어드미럴 admiral 컬러로 통일

https://cambridgemask.com/

 

 

 

 

 

 

 

 

 

마스크가 입에 살짝 닿을 수도 있다.

이 부분은 듀폰 KA130V가 더 확실한 강점이 있는 듯 하지만 사용성에 있어서는 확실히 캠브리지 마스크가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사용자 메뉴얼.

한글도 수록되어있다.

해외구매로 조금...(아주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지,

아니면 돈을 더 주고 빨리 받을 지는 각자 판단할 부분.

 

 

 

 

 

 

 

 

 

 

 

 

 

 

망원동 제로 스페이스에 들렀다가 와이프가 충동 구매한 가위.

레이메이후지이 하이 씨저

Reimeifujii HI Scissors by Henkels

헨켈 제품.

 

 

 

 

 

 

2년 정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인연이 된 ichigoichie1101 님과 드디어 만났다.

https://www.instagram.com/ichigoichie1101/

 

지난 번 훈고링고브레드에 들렀을 때 같은 공간에 계셨는데 나가신 후에야 알았지.

제로스페이스에서 근무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 뒤에도 두 번 정도 더 방문했는데 다른 분이 계셔서 만나뵙지 못하다가 오늘(1.29)에서야 뵈었네.

반갑게 인사하고,

Classiky의 Mitsou 마스킹테이프도 선물로 넣어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기로!

 

 

 

 

 

 

 

 

 

 

 

 

 

 

 

 

챙겨주신 Mitsou 마스킹 테이프.

Classiky 제품

http://www.classiky.co.jp/

 

 

 

 

 

 

 

 

 

 

 

 

 

 

 

 

와이프가 구입한 가위는 헨켈 Henkels 의 HI 시리즈 140mm 가위

레이메이 후지이 디자인

 

 

 

 

 

 

 

 

가위 예쁩니다.

 

 

 

 

 

 

 

 

그리고 가위질의 느낌도 상당히 좋다.

제로스페이스에서 13,000원에 판매 중.

해외에서 구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가격.

이 정도면 충동구매할 만하지 않나 싶어.

 

 

 

 

 

 

 

 

 

 

 

 

 

 

 

 

이건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얼마전 데이비드 치약, 큐라프록스 엔자이칼 치약, 그리고 큐라프록스 5460 칫솔을 구입했다고 올렸다.

한 달 넘게 사용하면서 우리가 느낀 바를 간략하게 적어 봄.

Curaden Curaprox 5460 UltraSoft

큐라덴 큐라프록스 5460 칫솔

칫솔모의 느낌은 참 좋은데 묘하게 헤드 너비가 살짝 큰 느낌이고 그립 느낌은 여전히 적응이 잘 안된다.

무엇보다 자외선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는 경우 칫솔모의 내구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느낌이다.

집에선 칫솔모가 보름을 못버티고 저렇게 박살이 나는데 이건 내가 사용하는 것도, 와이프가 사용하는 것도 다 마찬가지.

Curaden Curaprox Enzycal Toothpaste

큐라덴 큐라프록스 엔자이칼 치약

이건... 상쾌함이라곤 1도 없는 치약. 그저 불소가 함유되었다는 걸 위안삼으며 사용 중이다. 정말 양치 후의 개운함 따위 1도 없다. 당혹스러울 정도.

가격은 오히려 데이비드 치약보다도 비싼 편이지. 75g에 12,000원이니까. 데이비드 치약은 145g에 20,000~23,000원 정도

Davids Toothpaste

데이비드 치약

여지껏 사용해 본 치약 중 가장 기분 좋은 양치 후 느낌을 선사하는 치약. 페퍼민트, 차콜 모두 다 느낌이 좋다. 상쾌함은 페퍼민트가 더 좋은 편. 돈이 아깝지 않다.

앞으로도 쭉... 데이비드 치약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

누군가는 개운함이 덜 하다고 하는데 난 정말 개운함을 느낀다. 오히려 마비스 치약 보다 더 개운함을 느끼니까.

참고로 바로 전까지 사용하던 치약이 마비스 두 가지 였다.

일본 치약들이 재야의 고수라고 하는데 사용해본게 없네.

칫솔은 그냥 다시 켄트로 돌아가기로 했다.

켄트의 백마모나 오소리모를 다 구입해보기로.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 칫솔도 있던데 그건 도전할 엄두가 나진 않는다.

 

 

 

 

 

 

 

 

 

 

모파스타 파스타 키트

MOPASTA PASTA KIT

공식 사이트!

http://www.mopastaitalia.com/

 

 

 

 

먼저,

또... 오해하는 분들 계실까봐.

저 모파스타 조신혜 대표로부터 글 올려주고 무슨 댓가 받는거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조신혜 대표는 내가 예전 이태리 밀라노 갔을 때 건강이 대단히 좋지 않았을 때 고작 절 세 번째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친오빠 살펴주듯 정말... 정성으로 절 도와준 마음 따뜻한 후배예요.

시식용 패키지도 받아서 먹어보고 구입해서 먹어보기도 하면서 이 정도면 다른 분들께 권해도 되겠다 싶어 올리는 것 뿐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신혜 대표 @volamilano 가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파스타 키트 모파스타 @mopasta_italia italia 를

이제 mopastaitalia.com 을 통해서 언제든 마음껏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게 DM으로 또는 블로그 댓글이나 쪽지로 어디서 구입해야하냐고 묻는 분들이 사실 좀 계셨는데 공식 사이트에서 안심하고 구입하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volamilano/

 

 

 

 

 

 

엔초비 좀 드셨다는 분들은 이미 경험하셨을겁니다.

이나우디 INAUDI 엔초비가 얼마나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수입 엔초비와 비교했을 때 풍미가 진하고 감칠맛이 뛰어난 지.

이건 정말 드셔본 분들 다 인정하시는 것 같아요.

룸모 Rummo 건면 역시 표면이 살짝 거친 텍스처를 갖고 있어 식감도 상당히 좋죠.

제가 판매하는 제품도 아닌데 제게 피드백 주신 분들도 정말 많고,

이런 제품 알려줘서 고맙다는 인사도...사실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제게 묻지 마시고 mopastaitalia 에서 직접 구입하세요.

#모파스타

#모파스타이탈리아

#mopasta

#mopastaitalia

#파스타키트

#엔초비파스타

#트러플파스타

#엔초비트러플

#엔초비트러플파스타

 

 

 

 

 

 

 

 

 

 

 

 

제가 올린 관련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모파스타, 와디즈 오픈예정 떴습니다.

 

190914 _ 아들, 다시 학교로 + 모파스타 MOPASTA

모파스타 시식용 패키지 도착

 

 

 

 

 

 

 

 

 

 

 

 

인비아포테케 헤어케어 (헤어클렌저 + 헤어트리트먼트)

Invi+Apotheke Hair Cleanser + Hair Treatment

몇 번 밝혔지만 존 마스터스 오가닉 John Master's Organic 헤어케어 제품을 잘 사용하던 우리는,

2019년 7월부터 인비아포테케 Invi+Apotheke의 헤어클렌저와 헤어트리트먼트를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벌써 265ml 3통을 사용했으며,

이번에 새로 네 번째 클렌저와 트리트먼트를 구입했다.

https://inviapotheke.com

 

 

바로 이 전 글에 올린 것처럼 인비아포테케 이건희 대표가 운영하는 삼각지/신용산쪽의 인바이티드 Invited 에서 구입.

 

200114 _ 삼각지카페 '인바이티드 Invited' 인비아포테케 Invi+Apotheke

 

 

 

 

 

페이퍼백 디자인도 정말... 예쁘구나.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디테일까지 신경쓸까.

 

 

 

 

 

 

 

 

 

이건 샘플들.

 

 

 

 

 

 

 

 

그리고 이게... 헤어클렌저와 헤어트리트먼트

 

 

 

 

 

 

 

 

우리가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오가닉 헤어케어 제품들이 애매한 이유는,

존마스터스 오가닉을 제외하면 대체로 그동안 익숙해진 거품에 의한 세정력을 느끼기 힘들다는 점인데,

아무리 거품으로 세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해도 그 익숙한 사용감에서 벗어나는건 정말... 힘든 일이다.

치약이야 거품이 없어도 어느 정도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데 헤어케어 제품의 경우 거품이 없으면 이건 정말 세정이 되는건지 찜찜한 느낌이 들거든.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경우 거품이 좀 나는 편이었고 향도 좋았으며 세정 후 드라이를 해도 떡진 느낌은 덜했는데,

인비아포테케는 거품이 존 마스터스 오가닉 제품보다 조금 더 생기고,

향은 압도적으로 최고이며, 세정 후 떡진 느낌도 훨씬 덜하다.

특히 향은... 에이솝처럼 너무 진하지 않고 정말... 그윽하고 고급스러운 향이어서 정말 좋다.

 

 

 

 

 

 

 

 

비누.

비누는 이제 더이상 판매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

와이프가 정말 궁금해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아, 이 비누 빨리 써보고 싶다.

 

 

 

 

 

 

 

  

 

 

 

 

 

 

 

 

Gibson Holders

깁슨 홀더

쇼룸 책장을 정리했다.

손님들 1도 관심없는, 흉물스러운 누드 아크릴 박스는 다 치워버리고,

와이프와 내가 좋아하는 책들, 블루레이, 음반들 위주로 책장을 꾸미기로 했다.

제대로 책을, 그외 물리매체를 보여주기 위해 도서거치대인 깁슨홀더 Gibson Holders를 구입했다.

기본 사이즈, 와이드 사이즈, 두꺼운 책을 위한 사이즈... 3가지를 알맞게 15개 정도 구입.

구입은

https://www.cnclib.com/

 

깁슨 홀더스 가격은 정말... 그야말로 판매처마다 아주 천차만별인데 정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은 도서관쇼핑몰 CNC다.

cnclib.com 이 곳.

다른 곳보다 많게는 개당 3,000원까지 차이나니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신 분 있다면 cnclib.com 에서 구입하시길.

 

 

 

 

   

깁슨 홀더

Gibson Holders

 

 

 

 

 

 

 

 

 

 

 

 

 

 

 

기본 사이즈 3A

그리고 두꺼운 책을 위한 4cm 깊이의 홀더.

 

 

 

 

 

 

 

 

 

그리고 와이드 홀더

대체적으로 도서거치대로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키 높은 책도 걱정없다.

뒤 지지대를 세우면 된다.

 

 

 

 

 

 

 

 

그래서 요로코롬 정리.

 

 

 

 

 

 

 

 

아.. 깔끔하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놓으니... 아 정말 뭔가 괜히 뿌듯하다.

현재 쇼룸에 갖다 놓은 책 목록은 아래와 같다.

대부분 사진집

the Lugubrious Library, Edward Gorey

Rachel, Monique..., Sophie Calle

From My Window, Yoko Ono

서울의 목욕탕

UNION magazine No 15

1969-2006 the Work of a Lifetime, Issei Suda

Jenny Jenny, Tobias Zielony

Waiting, Jana Romanova

Swimming Pool, Maria Svarbova

Surfers 1985-2015, Raymond Pettibon

La Belle France!, Jacques Henri Lartigue

Kids in Love, Olivia Bee

French Landscapes, Thibaut Cuisset

You Don't Know What You Are Missing, Barthelemy Toguo

Hand Tools, Philippe Weisbecker

Terayama, Daido Moriyama

Hibi, Masahusa Fukase

배고픔에 관하여, 서먼 앱트 러셀

진심의 공간, 김현진

너 없이 걸었다, 허수경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칠레의 밤, 로베르토 볼라뇨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두 번째 페미니스트, 서한영교

북쪽호텔, 이풀입

이외 일본 And Premium 잡지 몇 권 등등

 

 

 

 

 

 

 

 

 

 

 

 

 

 

 

 

캠브로 캠트레이

CAMBRO CAMTRAY

망원동 카페, 빈티지 리빙샵인 프런트데스크에서 구입한 캠브로 캠트레이.

https://www.instagram.com/frontdesk.seoul/

 

 

 

아이 예뻐라.

망원동 프런트데스크 @frontdesk.seoul 에서 구입한 캠브로 캠트레이 Cambro Camtray

우리 회사는 본사가 포천이어서 집에서 매일 왕복 140여km를 출퇴근했었다.

원래 입사 조건이 '쇼룸을 내는 것'이었지만 생각보다 매트리스라는 것이 테스트해볼 것도 많았고,

이때까진 거의 대부분의 매트리스가 삼중직으로 전체를 감싸는 제품이었고, 일부 브랜드가 측면 소재로 자가드 원단을 사용했다.

난 그런 천편일률적인 매트리스 디자인이 너무 싫었고 그렇다고 통기성을 무시하고 아무 원단이나 쓸 수도 없어 정말... 이래저래 발품을 많이 팔았다.

그러다보니 '내기로 했던 쇼룸'이 자꾸 미뤄졌고,

매일 왕복 140여km의 출퇴근 길에 난 완전히 녹초가 되어가고 있어 이러다간 아무것도 안되겠다 싶어 본사에 일단은 쇼룸을 내겠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부동산 딱 이틀 알아보고 지금의 자리에 쇼룸을 냈는데 일단은 무조건 오픈하는 것이 우선이어서 인테리어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고 그냥 들어왔다.

인테리어 비용을 몇 천씩 얘기하면 또... 쇼룸이 미뤄질까봐 나로선 절박한 심정으로 일단 그냥 오픈하겠다고 말한 거지.

실제로 우린 아무런 인테리어를 하지 않았다.

내가 이미 디자인한 책장, 책상, 테이블이 있었지만 이걸 오크나 월넛을 이용해 만들었을 때 비용이 난감해서 가구도 모조리 중저가 사무용 가구로 채웠다.

카펫? 카펫도 인터넷에서 28만원짜리 하나 구입해서 깔고... 의자는 6~8만원짜리 네 개를 구입해서 테이블과 함께 두었지.

이 오래된 공간엔 창문도 정말 필요 이상으로 많아서 이를 가장 저렴하게 커버할 수 있는 수단은 커튼이었다.

이렇게 사실... 어처구니없는 공간이 마련됐다.

난 종종 쇼룸에 들어오시며 당황하시는 손님들을 뵙게 되는데 그런 표정을 볼 때마다 정말 진심 죄송하고 한 편으론 창피하기도 하다.

여태까진 어떻게 돈 없는 신생 브랜드가 '열심히 해보려고 이 모양'이라는 말이 먹혔겠지만 오픈한지 1년 6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선 이런 변명도 무안하다.

공간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금,

다른 브랜드의 '기가막히게 멋진 쇼룸' 얘기를 전해들으면 아주 조금은 침이 마르기도 한다.

물론 난 내가 무얼 보여줘야하는지 알 만큼 현명하진 않아서 내 손에 돈을 쥐어줘도 그렇게 '기가막히게 멋진 쇼룸'을 만들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5월쯤, 조금은 변화를 주고 싶다.

물론 변화를 준다고 해도이 자리에서 이 공간은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우리 본사 대표님은 누구보다 날 믿고 지지해주는 감사한 분이지만,

그와 별개로 이런 쇼룸에 내가 원하는 수준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비용이 투자되어야한다는 걸 설득하는 일은 또 다른 영역이다.

벌써부터 온갖 머리를 굴려보고 있는데 역시... 돈이 문제구나.

 

 

 

 

 

 

포장도 예쁘게 해주셨다.

 

 

 

 

 

 

 

 

딥그린 컬러.

캠브로社의 캠트레이

 

 

 

 

 

 

 

 

 

유리섬유로 제작된 트레이

재밌는 트레이다.

분명 신상인데 빈티지의 느낌이 다분해.

소재의 특성으로 제품이 타임리스의 가치를 획득하는 경우.

 

 

 

 

 

 

 

 

 

정오의 빛에서 구입한 관상용 빗...을 올려 놨다.

 

 

 

 

 

 

 

 

이건...

역시 프런트데스크에서 구입한 계피.

 

 

 

 

 

 

 

 

 

 

 

 

 

 

 

 

 

 

 

 

 

 

 

 

 

 

어제(1.8) 정오의 빛 @sunofnoon 사장님 피드에 올라온 이 빗... 마음에 두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저희가 가져왔어요.

이 빗은 관상용입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하는 관상용.

그런데 예쁩니다.

문제는 이걸 제대로 올려 놓을만한 뭔가가 없어서 이보다 더 많은 돈이 나갈 것 같아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저...

디자인, 스타일링, 스크린플레이를 보고 싶어서 구입하는 책.

구입할 만한 능력은 없음.

행여 구입이 가능하더라도 와이프가 필요없다 잘라 말해버리니 (좀 전에도) 정말 이 잡지는 공부 목적으로 보는 듯.

유니온 매거진 15호

 

 

 

 

UNION

Issue No 15

 

 

 

 

 

 

 

 

 

 

 

 

 

 

 

 

 

 

 

 

 

 

 

 

 

 

 

 

 

 

 

 

 

 

 

 

 

 

 

 

 

 

 

 

 

 

 

 

 

 

 

 

 

 

 

 

 

 

 

 

 

 

 

 

 

 

 

 

 

 

 

 

 

 

 

 

 

 

 

 

 

 

 

 

 

어제 정말 감사한 선물을 받았다.

이런 선물을 이렇게 넙죽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좋은 나머지 그냥 사양않고 받았다.

Thibaut Cuisset 티보 퀴세의 사진집 <French Landscapes>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계속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고 또 보고 있다.

작품집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사진집이지만 생각만큼 프랑스 사진 작가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얼마 전 구입한 소피 칼 Sophie Calle 이나 포콩 Faucon, 알랭 플레셔 Alain Fleisher, 그리고 어마어마한 항공사진을 보여준 얀 베르트랑 Yann Bertrand 정도이지 않을까.

몇몇 더 기억나지만 작품과 작가 이름이 제대로 매치되지 않는 걸 보니 그저 이름만 알고 있을 뿐 인 것 같다.

티보 퀴세도 그 이름과 작품을 따로따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만큼 아는게 없었다는 말이겠지.

 

 

 

 

 

 

 

 

 

 

 

 

 

 

 

 

이 작품집을 선물한 분은 보고 있으면 대단히 차분해지는 기분이라고 하셨다.

나 역시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프랑스 근교 구석구석, 버려진 건물, 아름답지만 쓸쓸해보이는 전원, 낡디낡은 집들, 원전이 보이는 해변가등... 이 책에 수록된 상당히 많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애잔함과 쓸쓸함이 느껴진다.

분명 다큐적인 기록 사진에 가까운데 보다보면 작가의 시선을 따라 무척 몰입되는 기분이 들어 대상에 대해 엄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작가들의 작품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정말 오랫동안 펼쳐 볼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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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들 Steidl 에서 출간

 

 

 

 

 

 

 

 

 

 

 

 

 

 

 

 

어제 쇼룸에서 450m 정도 떨어진 메종키티버니포니 쇼룸에 가서 티버니포니 침구를 구입했다.

http://www.kittybunnypony.com/

 

 

우린 필로우를 몇 개씩 겹쳐 사용하는 부류는 아니기 때문에 아주 단촐한 변화만 줬다.

이불커버, 누빔패드, 베개커버 2개만.

Society Limonta 제품이나 우리가 기획 중인 침구도 들일 계획.

메종키티버니포니의 제품은 늘 적정 수준 이상의 만족을 주는 것 같다.

다양한 기획을 하고 또 이를 집행하는 능력과 인프라도 갖춰져있는 브랜드.

 

 

 

 

 

 

아주 간촐한 구성.

이불커버 1개

베개커버 2개

누빔패드 1개

 

 

 

 

 

 

 

 

 

 

 

 

 

 

 

 

저 쿠션은... 와이프가 아주 오래 전 만든 것 중 하나인데 지금은 맘에 안들어하는 것 중 하나.

똑같은 디자인의 메종키티버니포니의 쿠션이 있던데 단지 동일한 원단을 사용했을 뿐임.

와이프가 저 쿠션 만들 당시 메종키티버니포니에 동일한 쿠션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저 패브릭은 지금도 구입이 가능함.

 

 

 

 

 

 

 

 

 

저... 아주 오래된 강아지 인형은 아들이 유치원 다니기도 전에 구입했던 인형.

20년 거의 다 된 인형이라고 해야할까.

 

 

 

 

 

 

 

 

 

 

 

 

 

 

 

 

 

 

 

 

 

 

다 적정 수준 이상의 만족을 준다.

이 누빔패드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4계절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SABRINA, Nick Drnaso

사브리나, 닉 드르나소

arte

2019년 12월 30일, 2020년 새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날의 아침.

미국 텍사스의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부상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엽총을 든 남성이 미사 도중에 걸어나와 총격을 시작했다고 한다.

 

 

 

 

 

닉 드르나소의 이 책 [사브리나]는 그래픽 노블로는 처음으로 2018년 맨부커상 후보작에 올랐다.

그래픽 노블도 엄연히 만화의 범주 안에 들어가지만 엄연히 만화의 하위장르가 아닌, 독자적인 하나의 장르가 된 지 오래.

나 역시 대단히 많다고 할 순 없지만 꽤 여러권의 그래픽 노블을 갖고 있다.

늘 얘기하듯 가장 애정하는 [아스테리오스 폴립 Asterios Polyp]도.

누구나 손쉽게 맘만 먹으면 원하는 수준에 '근접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손에 넣은 정보의 질, 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과대하게 유통되면서 자본주의의 탐욕이 덕지덕지 붙어 과장되고 비틀어진 정보들까지 그만큼 많아졌으니

대중은 결코 이를 자신의 능력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들다.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곤란할 때 당신은 그 정보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까.

누군가는 정보에 대해 판단을 보류하고 입을 다물 것이고,

누군가는 그 정보를 진실이라고, 혹은 허위라고 확신한 뒤 적극적으로 입을 열 것이며,

누군가는 정보의 진위에 대해 나름의 노력을 다해 알아볼 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렇게 전달된 정보라는 것은 대체로 그 속에 내용의 대상이 되는 인간이 존재한다.

정보는 텍스트나 영상, 음성의 형태로 유통되어 소비되지만 이 정보의 내용 속에는 대체로 인격체로서의 인간이 존재한다.

하지만 우린 정보를 수용할 때 그 속의 인간에 대해 별다른 인식없이 정보의 진위 여부, 선정성등에만 관심이 있다.

아니라고 말하기 힘든 것이 우린 여전히 정보의 헤드라인만 보고도 열렬하게 기사 검색이나 클릭을 하고 있지 않나.

닉 드르나소의 [사브리나]는 아무런 이유없이 살해된 사브리나의 주변 인물들이 피폐해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을 잃었을 때 주변 인물들이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은 감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이 작품이 더더욱 읽는 이의 감정을 깊은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너무나도 확신에 찬 허위가 주변 인물들을 겨냥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들이다.

그런데 이 믿기 힘들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확신에 찬 허위들의 공격은 우리도 지난 몇 년 간 우리 사회에서 무수히 반복되어온,

익숙한 일이 아닌가 싶어.

자식을 잃은, 가장 감당하기 힘든 비극을 당한 유가족들이 온갖 유언비어에 휘둘리며 피해자가 오히려 자식의 죽음으로 기득권을 누린다는,

도저히 인간의 짓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공격에 지금까지 괴로워하고 있지 않나.

게다가, 그 비극의 원인은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책임자로부터의 사과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음에도 대중들은 '이제 그만하자.

할 만큼 하지 않았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고 있지 않나.

그러니까,

[사브리나]는 관계의 신뢰가 어떤 방향으로든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 현대 사회가 가진 평온한 일상 속의 잔혹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신뢰라는 것은 깊은 인간 관계 속에서 구축되고 유지되는 것만은 아니며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적당한 공감 능력을 통해서 구축되는 사회적 약속으로부터 출발한다.

정보가 일방적으로 수용자에게 전달된다고해도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심과 공감 능력이 존재한다면

일방적으로 선정직인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여 칼이 되는 경우는 덜 하겠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마지막 몇 장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내게 [사브리나]는 절망적이다.

지독하리만치 절망적이다.

그림체는 철저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절제되어있다.

그 어떤 컷 하나 자극적인 장면이 없다.

이 정도의 소재를 다루고 있으면서 선정적이라고 생각될 만한 그 어떤 장면, 아니 뉘앙스조차 없다.

프레임의 앵글은 놀라울 정도로 연극적이다.

그 끔찍한 일상이 무대 위에서 관객에게 전달되는 그런 느낌마저 준다.

내가 저 고통을 보고 저 고통의 일상에 동참하게 되는 시린 느낌을 내내 받게 된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당연하게도 그 관계는 피상적이다.

살갑고 깊은 관계와 반대되는 의미의 피상적 관계라는 말이 아니라,

이건 사회화 과정에서 훈련된 피상적인 행위들이라는 의미다.

작품 후반부 코너라는 등장 인물이 주인공에게 전하는 말은 무서울 정도로 서늘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보고 겪고 있는 이 땅 위의 수많은 [사브리나]들이 떠올라 소름끼쳤다.

그래, 이동진 씨의 서평처럼 [사브리나]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형태를 달리하며 지금 이곳에서도 수없이 반복되고 있겠지.

대단히 힘들지만 반드시 읽어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이건 우리 사회의 지독할 정도로 솔직하고 처절한 자기 고백이다.

+

내 손 안의 스마트폰은 엄청난 정보의 바다를 선사한다.

그런데 가끔 궁금하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수많은 정보, 컨텐츠는 내 감정을 대단히 분절적으로 파편화하고 감정의 지속성을 완벽하게 차단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누군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갖지만

이내 곧 같은 화면에 보이는 다른 뉴스나 컨텐츠를 보고 불과 몇 초 전까지 느꼈던 슬픈 감정을 한 순간에 리셋해버린다.

온갖 종류의 정보와 컨텐츠에 따라 춤을 추다가 언젠가는 어지간한 수위로는 감정의 변화도 크지 않은 상태가 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폰 11 프로

iPhone 11 PRO

256GB

Midnight Green

이 역시 내가 사용하려고 구입한 것은 아니고... 아들 선물.

아들은 그동안 아이폰8을 사용해왔는데 새 폰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았고,

정해진 용돈 내에서 알아서 욕심부리지 않고 잘 생활해온 것 같아 선물해줌.

스마트폰 바꿔주겠다고하니 정말 감사해하며 11pro가 아닌 11이면 충분해요!라고 말하던데,

그래서 그냥 11pro로 구입해줬다.ㅎ

어쩌면,

우리 돈으로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지도 모르겠다.

기회가 있어봐야 한 번 정도 더?

난 애플 제품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 물론 삼성 제품은 더 싫어하고.

MS의 서피스폰을 기대했지만 서피스폰은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인데다가,

MS의 가격 정책은 애플 뺨때리는 수준이어서 결국 아... 이렇게 극단적으로 발전하는 포터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내 맘에 딱... 드는 제품이란 건 절대로 나올 수가 없구나하는 확신이 든다.

분명 이 정도 제품에 이 정도의 기능을 넣어 판매할 수 있을텐데,

퍼포먼스, 가격, 기본포트, 확장성 등등 반드시 아주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튼 그럼에도 애플을 선택하는 건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난 아이폰8플러스를 여전히 사용 중이며,

와이프는 아이폰XS를 사용 중.

어머님은 갤럭시 S10을 사용 중이심.

어머님은... 순전히 동생이 다니고 있는 회사 제품이라고 사용 중.

물론 어머님 스마트폰은 동생이 선물해드린 것.

 

 

 

 

 

미드나잇 그린

256gb

그동안 64gb 의 박한 용량 사용하느라 애썼다.

 

 

 

 

 

 

 

 

 

색상 참 고급지구나.

한가지,

 

 

 

 

 

 

 

 

 

난 저 인덕션 디자인이라며 엄청나게 많은 이들이 비아냥거린 렌즈 디자인을 그렇게까지 비난받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을 해왔다.

물론 언제나 애플 제품이 그렇듯,

출시 전 렌더링 유출 또는 목업 유출된 이후 엄청나게 까이다가

정식 발표되면 '생각보다 괜찮은데?'라는 너무나 뻔한 흐름이 이번에도 전개.

 

 

 

 

 

 

 

 

 

 

 

 

 

 

 

 

실물 색상은 무척...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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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INVISIGLASS ULTRA Protection Film

&

Clear Case (official)

벨킨 인비지글래스 울트라 보호필름

&

정식 클리어 케이스

처음엔 그냥 슈피겐 크리스탈 클리어 케이스 + 슈피겐 이지핏 필름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정품 클리어 케이스 + 벨킨 인비지글래스 울트라로 변경했다.

사실 클리어 케이스는 아이폰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황변현상 때문에 케이스를 자주 새로 구입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예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정품 클리어 케이스가 가장 황변현상이 적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

물론 가격이...ㅎㅎㅎ

필름도 마찬가지.

벨킨 인비지글래스 울트라의 우수성이야 다들 알지만... 가격이...

이 다음이야 아들이 알아서 구입하라고 했고,

일단은 우리가 구입해서 선물했다.

다만,

처음엔 애플 공홈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우리 주문건이 서울과 인천 물류센터를 오가며 도착할 생각을 안해서,

열받아 애플측에 반품 신청을 넣어버리고 홍대 프리스비에 가서 구입해왔다.

 

 

 

 

정품 클리어 케이스는 프리스비 frisbee 온라인샵에도 있지만,

벨킨 인비지글래스 울트라 보호 필름은 온라인샵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매장에 가면 구입 가능.

저 필름은 매장에서 부착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내가 알기론 공홈에서 판매하는 이 필름에는 정확히 필름을 부착할 수 있는 얼라인 가이더 align guider가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프리스비에는 그냥 필름만 있는듯. 대신 부착 서비스를 제공해주는거고.

그래서인지 프리스비 매장의 판매가격이 더 저렴하다.

공홈은 54,000원이고 프리스비 매장은 49,000원.

 

 

 

 

 

 

 

 

 

정품 클리어 케이스 + 벨킨 인비지글래스 울트라 보호필름.

 

 

 

 

 

 

 

 

아주... 딱... 밀착되는 케이스의 느낌이 나쁘지 않다.

보호필름의 명료함도 상당히 좋고.

 

 

 

 

 

 

 

 

Airpods 2

에어팟 2세대

에어팟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의 35%를 장악했다는 지금,

다들 3세대인 에어팟 프로를 귀에 꽂고 있는데,

우린 이제서야 2세대가 생겼다.

물론 아들 선물로 구입한 아이폰11프로의 사은품으로.

이미 B&O E8을 사용 중인 아들은 기꺼이 이 녀석을 엄마에게 넘겼다.

음질 하나만 빼면 페어링, 통화음질... 모조리 다 기존의 블투 이어폰들보다 편리하다.

온갖 비아냥이란 비아냥은 다 들었던 모델인데.

 

 

 

 

 

 

 

 

 

 

 

 

그냥 케이스에서 뺀 후 귀에 꽂기만 하면 끝.

 

 

 

 

 

 

 

 

 

 

 

 

 

 

 

 

 

 

 

 

 

에어팟 프로는 아시다시피 커널형.

 

 

 

 

아이폰11프로 실제 촬영 사진

아들의 아이폰11프로로 사진을 찍어봤다. 보정도 전혀 없이 올려봄.

야간모드가 대단히 유용하던데 지금 올린 사진 중에는 야간 모드 사진이 없다.

야간 모드는 노이즈가 정말 없으니 오해 없길.

노이즈가 없다기보다는 잘... 뭉갠 결과물이라 봐야겠지만.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 인물 사진 모드들로 찍어봤다.

인물 사진 모드로 찍을 때 저조도 환경임에도 촛점을 상당히 잘 잡는다.

야간모드가 아니니 자글자글한 노이즈야 어쩔 수 없지만 나름의 의도했던 분위기는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정말 목 다 늘어난 티셔츠를 입은 와이프,

엉망진창 떡 진 머리의 아들

이 사진들이야말로 리얼월드이니 올려봄.

 

 

 

 

 

 

인물 사진 모드 - 노보정 _ 매우 저조도

 

 

 

 

 

 

 

 

 

인물 사진 모드 - 노보정 _ 매우 저조도

 

 

 

 

 

 

 

 

 

인물 사진 모드 - 노보정

 

 

 

 

 

 

 

 

인물 사진 모드 - 노보정 _ 매우 저조도

 

 

 

 

 

 

 

 

 

인물 사진 모드 - 노보정 _ 매우 저조도

 

 

 

 

 

 

 

무대사진모드 - 매우 저조도

 

 

 

 

 

 

 

 

 

 

 

 

 

 

 

 

 

 

 

Henrik Vibskov : the Sandal Sneaker

헨릭 빕스코브 : 더 샌달 스니커

재밌는 디자인이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구입할 마음은 없었던 스니커즈.

그런데 갑자기 거의 50% 가까운 할인이 들어가길래 바로 구입했다.

아, 내가 신을 것이 아니라 아들 신발로 구입.

 

 

 

 

 

 

 

 

 

 

 

 

 

<Kiri Variations>(2019), Clark

 

 

 

 

 

 

 

 

 

 

 

 

 

 

 

 

 

 

 

 

 

 

 

 

 

 

 

 

 

<Venq Tolep>(2019), Robag Wruhme

DAFRAA 버뮤다에 빠져 허우적대던 나의 <Venq Tolep> vinyl이 어제(12.26) 드디어 도착.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리 늦은 것도 아니다.

딱 14일 만에 도착.

사실 discogs에서 구입한 이 음반 seller가 독일인이었는데 주문 확정하고 paypal 결제 하자마자 pending 없이 바로 payment received 뜨더니,

2시간이 안되어 shipped 처리가 되었다.

discogs 플랫폼을 통해 음반 구매하면서 이렇게 빨리 발송해준 경우가 처음.

하지만...

DHL eCommerce라 DAFRAA의 버뮤다에 빠져...ㅎㅎㅎ

아무튼 도착.

 

 

 

 

 

 

 

 

 

 

 

 

러닝타임 고작 39분인데 2LP

45rpm.

내 턴테이블은 플래터를 들어서 벨트를 다시 걸어야함.

 

 

 

 

 

 

 

 

7" 도넛 음반이 들어있다.

아... 반갑네. 도넛.

 

 

 

 

 

 

 

 

 

 

 

 

 

 

 

 

 

 

 

 

 

 

 

 

 

 

 

 

 

 

 

 

 

 

 

 

와이프가 거의 매일 들고 다니는 엄윤나 작가의 Knitster 니스터 가방.

마침 엄윤나 작가의 스튜디오가 을지로로 이전하면서 창고 정리를 한다는 글이 올라와 와이프가 점심 식사 후 다녀옴.

12월 27일(금)까지이니 혹시라도 관심있는 분은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다.

일단... 가격이 좋다.

https://www.instagram.com/eumyoonnada_knitster_master/

 

 

 

 

 

모자와 숄더백을 구입.

저 숄더백은 지금 와이프가 들고다니는 토트백과 같은 디자인.

와이프가 정말 좋아라...하는데 드뎌 다른 디자인을 구입함.

가격은 8만원 정도였던 걸로.

와이프 니트는 조이진스튜디오 제품.

색상 정말... 고급짐.

https://www.instagram.com/joyzinstudio/

 

 

 

 

 

 

 

 

모자도 무척 독특하고 예쁨.

와이프는 모자랑 숄더백 두가지 구입.

 

 

 

 

 

 

 

 

 

요... charm이 고작 5,000원

말도 안돼.

 

 

 

 

 

 

 

 

 

아니 이 참이 어떻게 5,000원이예요...

 

 

 

 

 

 

 

 

완전... 득템.

 

 

 

 

 

 

 

와이프 득템 성공.

이 가방의 장점은 적재 용량이 꽤 크다는 점도 있다.

신축성이 있어 꽤 늘어나면서도 어느 정도 이상은 형태를 유지하는 선에서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쉽게 오염되지도 않는다.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의 가방.

 

 

 

 

 

 

 

 

 

 

 

 

 

 

 

 

[Rachel, Monique......], Sophie Calle

레이첼, 모니크..., 소피 칼

이 책, 아마존에서 반 값 할인 중이다.

책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정말...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이런 기회 놓치지마시길.

이 정도의 책이 국내에서 나오려면 절대 10만원 아래로 나오기 힘들거다.

 

 

가장 품에 안고 싶었던 사진집이 도착했다.

소피 칼 Sophie Calle의 [레이첼, 모니크...]

이 책을 처음 보게 된 곳은 팔판동의 갤러리 페로탕에서였다.

내게 소피 칼은 꽤 오래 전 동강사진박물관에서 본 작품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자신의 알몸 드로잉에 손목을 그은 듯 했던 작품.

자신의 삶 자체를 작품의 소재로 삼는 작가로 유명한 소피 칼은 어머니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에게 건네준 어머니의 사진과 16권의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이 작품집을 만들었다.

만약 누군가 이 책을 받아 들어 금빛 자수가 수놓인 표지를 본 후 페이지를 넘긴다면 고개를 갸우뚱할 지도 모른다.

그곳에는 오래된 사진, 그러니까 어머니가 자신에게 건네 준 사진만 코팅 처리가 되어 실제 사진을 갖다 붙이고 스크랩한 느낌이 들도록 인쇄 처리 되어있는데,

그냥 여느 누군가의 옛 사진과 사진으로 기억된 일기장을 넘기는 듯한 느낌 정도만 드니까.

소피 칼 역시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 알고 있었을 거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조금 더 주의깊게 집중해서 읽어야만 하는,

마치 묘비에 새겨넣은 글자 처럼 음각으로 처리된 활자들이 꽤... 자주 등장한다.

어찌보면 평범한 사진집 같아보이던 이 책은 공들여 처리된 인쇄 작업,

그리고 배열된 사진이 갖는 서사적 드라마가 점점 증폭되어가며 놀라운 몰입감을 준다.

누군가 만약 이 사진집을 구입할까 고민 중이라고 말한다면 당장 주문하라고 말하겠다.

+

난 아마존에서 50%할인하는 걸 보고 바로 구입했다.

국내에서도 대형 서점을 통해 수입 구매가 가능할텐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 훨씬 비싸다.

일반 사진 전문 서점에서도 분명 판매할텐데 어디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다.

 

 

 

 

 

 

자수가 수놓아진 커버.

 

 

 

 

 

 

 

 

 

 

 

 

 

 

 

 

 

 

 

 

 

 

 

어머니로부터 받은 사진은 코팅 인쇄 처리 되어있다.

마치... 정말 사진첩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지.

 

 

 

 

 

 

 

 

 

 

 

 

 

 

 

 

 

 

 

 

 

 

 

 

묘비에 새겨넣은 글처럼 음각을 넣은 인쇄.

읽으려면 집중해서 봐야한다.

 

 

 

 

 

 

 

 

 

 

 

 

 

 

 

 

 

 

 

 

 

 

 

 

 

 

 

 

 

 

 

 

 

 

 

 

 

 

 

 

 

 

 

 

 

 

 

 

 

 

 

 

 

 

 

 

 

 

 

 

 

 

 

 

 

 

 

 

 

 

 

 

 

 

 

 

 

 

 

 

 

 

 

 

 

 

가격 문의는 제게 하지 마시고 Find Stuff 인스타그램 DM으로 해주세요.

저는 아무 상관없는, 그저 파인드스터프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find_stuff_/

 

 

오에도향 OEDO-KOH 2가지를 구입했었고,

지인분께 또 하나를 선물 받아 총 3개의 오에도향을 사용했다.

3번째 사용하던 water drop 온천향을 다 사용해서 이번엔 드디어 오에도향 6가지를 다 체험해볼 수 있는,

파인드스터프만의 컬렉션 박스를 구입했다.

 

 

 

 

 

 

바로 이것.

오에도향 여섯가지가 각각 10개비씩 총 60개비.

total 60 sticks (each per 10 sticks)

 

 

 

 

 

 

 

 

 

이 박스,

파인드스터프의 박경미 대표가 직접 제작한 아웃케이스.

 

 

 

 

 

 

 

 

 

오시...(누르기) 작업까지 되어 인쇄 퀄리티가 정말 고퀄.

 

 

 

 

 

 

 

 

여기에 저... 파티션도 하나하나 다 직접 손으로 작업했다.

뿐만 아니라 저 내부 목재 컨테이너도 원래 오에도향에 사용된 그 밝은 목재를 하나하나 먹을 입혀 칠한 것.

그러니까,

이 컬렉션 박스는 박경미 대표의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진 결과물.

 

 

 

 

 

 

 

 

 

도대체 뭐가 남을까... 이렇게 자신의 노동력을 갈아 넣어서...

그러니까,

박경미 대표는 그냥 정말 좋아서 하는 거.

덕업일체의 표본.

다들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할 지 모르지만 난 이런 분들이 좋다.

 

 

 

 

 

 

 

 

 

 

 

 

 

 

 

 

오에도향 여섯 가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고,

이미 오에도향을 사용해본 분들에게도 좋다.

 

 

 

 

 

 

 

 

인센스 홀더도 빼놓지 않으심.

 

 

 

 

 

 

 

 

원래 오에도향에 제공되는 인센스홀더도 당연히 함께 주신다.

이것도 다... 포장을 따로 하셨어.

수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나하나 만드는 노동이 보통 고된 것이 아니어서...

관심있는 분은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가마구치 지갑 (똑딱이 지갑) @파인드스터프 Find Stuff

https://www.instagram.com/find_stuff_/

 

 

가마구치 지갑의 컬러는 네 가지입니다.

블랙, 버건디, 네이비, 그린

어제 와이프가 파인드스터프 @find_stuff_ 에서 구입한 가마구치 지갑.

 

 

 

 

 

 

와이프가 선택한 컬러는 그린.

 

 

 

 

 

 

 

 

사실... 와이프의 경우 3년 넘게 장지갑을 들고 다녔는데... 문제가 있었다.

 

 

 

 

 

 

 

와이프가 20년 가까이 사용한 지갑과 작별하고 3년 여 전 구입한 JEFF 장지갑.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가 참... 여러모로 찾아보고 구입을 결심해서 쇼룸에 찾아가 손에 넣은 장지갑인데,

지갑 내부의 백화현상이 너무 심해져 정을 붙이지 못하더라.

지갑의 가죽은 그 좋다는 Joseph Clayton & Sons의 브라이들 레더 Bridle Leather인데... 문제는 이 가죽을 지갑 내외부에 다 똑같이 사용했다는거.

지갑 외부야 이 가죽 특성상 백화 현상이 생겨도 손길을 타니까 자연스럽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되는데 지갑 내부의 백화현상은 방법이 없다.

아무리 고급 가죽 케어 크림등을 사용해도 답이 없어. 그러다보니 뭘 사면 10년 이상도 사용하는 와이프가 전혀 정을 못붙이더라.

 

 

 

 

 

 

 

 

그 백화 현상이라는게 이 정도.

 

 

 

 

 

 

 

 

실제로 보면 더더... 심하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브라이들 레더를 가죽 외부 뿐 아니라 내부까지 사용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고 인스타에서 가죽 관련 일하신 분께 자세한 답변을 들었는데 역시나...였다.

좋은 소재를 아낌없이 쓴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된 예.

자세한 답변을 들었는데 관심있는 분은 이 지갑 사진이 있는 제 인스타 댓글을 보시면 될 듯.

https://www.instagram.com/p/B6EySRLpsgr/?utm_source=ig_web_copy_link

 

 

 

 

 

 

 

 

그래서 얼마전 지갑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호보니치 테쵸 X 미나 페르호넨의 다이어리 & 아웃커버를 구입한건데,

이건 또 부피가 있으니 와이프가 편하게 들고 다니질 못하더군.

그러던 중 부담도 없고 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는 가마구치 지갑이 파인드스터프에 입고되었길래 구입.

가마구치 지갑은 꼭... 여닫는 장식 주변에 금속처리된 경우가 많아서 별로...였는데,

이 제품은 입구까지 다 가죽처리되어있다.

그리고 내부에 동전 지갑 겸용의 공간이 또 있다는게 장점.

지갑 외부에 작지만 아주 짱짱한 스트랩 걸이가 있다는 것도 장점.

 

 

 

 

 

 

 

 

 

 

 

 

 

 

 

요로코롬.

 

 

 

 

 

 

 

 

스트랩을 걸 수 있는 짱짱한 스트랩 홀더.

물론 스트랩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 가마구치 지갑 가격도 좋아요.

문의는 제게 하지마시고...(전 파인드스터프와 아무 관계없어요. 그냥 좋아하는 이웃집일 뿐입니다)

파인드스터프 인스타계정 dm으로.

https://www.instagram.com/find_stuff_/

 

 

 

 

 

 

 

 

 

 

 

 

 

 

 

 

LIFE 칫솔에서 켄트 Kent 칫솔 (국산, 일본산 / 큰 머리, 작은 머리)을 내내 사용하다 결국 큐라덴 큐라프록스 울트라소프트 5460 Curaden Curaprox UltraSoft 5460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에 넘쳐나니... 굳이 내가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실 이 사진도 칫솔이 예뻐서 찍은 것일 뿐.

치솔의 형태가 매우 연필...스럽다.

헤드가 아니라 그립부를 보면 완전 연필같아.

마치 5460 B 뭐 이렇게 새겨 넣어져 있을 법한 모습이라고나 할까.

 

 

 

 

 

 

 

 

보관이 용이하게 칫솔모를 보호하는 캡이 씌워져있다.

 

 

 

 

 

 

 

 

 

보호캡 제거

5개 들이를 구입했는데 그 중 색상이 가장 예쁜 2가지만 골라서 찍어봤다.

 

 

 

 

 

 

 

 

 

 

 

 

 

 

 

 

국산, 일본산, 그리고 큰 머리, 작은 머리 타입의 Kent를 다 사용해 본 우리에겐

일단 이 큐라프록스 울트라소프트 5460의 사용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겉은 부드러운데 모가 쉽게 눕지 않는 느낌이라고 할까?

지나치게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되는 Kent,

장시간 사용시 잇몸이 피로감을 느끼게되는 LIFE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그립부만 보면...

 

 

 

 

 

 

 

 

연필같지 않나요?

 

 

 

 

 

 

 

 

영락없는 연필의 외양.

 

 

 

 

 

 

 

딱 한 가지, 사용해보고 싶었던 칫솔만 써보고 정착을 결정해야할 것 같다.

 

 

 

 

 

 

 

 

 

 

 

 

 

 

 

 

다른 업장들 다 하는 성탄 장식.

우린 작년에도 하지 않았다.

올해는 와이프도 함께 있으니 뭔가 간단하게라도 하고 싶었어.

간단하게 장식을 한다면,

딱... 생각나는게 있다.

지난 번 훈고링고브레드 갔을 때 봤던 성탄 장식.

 

빵, 음료도 아닌데 무슨 훈고링고브레드? 라고 하실 지도 모르나,

 

훈고링고브레드의 두 대표님 중 아오리 aori 님은 원래 디자이너였다.

훈고링고브레드의 심볼을 비롯한 거의 모든 그 멋진 일러스트들이 아오리님의 작업.

https://www.instagram.com/aori/

 

 

 

 

훈고링고브레드의 성탄 장식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길.

191205 _ 참새방앗간 성산동 베이커리, 카페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아이폰8플러스사진) 

 

 

 

 

그래서 훈고링고브레드 가서 구입.

 

 

 

 

 

 

 

 

 

 

 

 

 

돌아오다가 제로스페이스 ZERO SPACE 에서 장식을 고정할 마스킹 테이프를 구입.

 

 

 

 

 

 

 

요거.

 

 

 

 

 

 

 

 

성탄 분위기에 땋!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에서 구입한 성탄 장식.

예전 디자이너로 일하실 때 이 인형 디자인들도 모두 아오리님의 작업.

 

 

 

 

 

 

 

 

 

 

 

 

 

 

 

 

아이 예뻐라.

 

 

 

 

 

 

 

 

 

 

 

 

 

 

문에 요로코롬 장식.

진짜... 이 장식 하나만으로 성탄 분위기가 난다.

게다가 우리가 구입한 버전은 종이 달려서 문 열고 닫을 때 잔잔하게 종소리가 나.

완전 좋아.

 

 

 

 

 

 

 

 

가격도 내 생각엔 너무 지나치게 착하다.

그나마 우리가 구입한 이 버전이 가장 비싼 버전인데 30,000원.

나머지는 26,000원, 28,000원

 

 

 

 

 

 

 

 

 

우린 이 장식 하나로 성탄/새해 장식은 끝.

 

 

 

 

 

 

 

 

 

 

 

 

 

 

 

 

호보니치 테쵸 (ほぼ日手帳) x 미나 페르호넨 플래너 / 커버 세트

Hobonichi Techo X Mina Perhonen Planner/Cover SET

https://www.1101.com/store/techo/en/

 

와이프의 2020년 플래너가 도착했다.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정말 꼼꼼하게 사용하는 와이프에겐 이 정도 지출이 전혀 아깝지 않다.

호보니치 테쵸 플래너의 경우 인터내셔널 버전은 국내 le site pigeon 에서도 판매한다.

 

 

 

http://www.lesitepigeon.com/

 

하지만 우린 플래너 아웃커버도 구입할 생각이어서 그냥 호보니치 테쵸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

 

https://www.1101.com/store/techo/en/2020/pc/detail_cover/oc20_minamemoria/

 

구입한 건 이 제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린 호보니치 테쵸 인터내셔널 플래너 A6사이즈

그리고 미나 페르호넨 Memoria 커버

 

 

 

 

 

 

박스.

일단 박스를 감싼 포장지의 느낌도 좋았다.

종이 강국이어서가 아니라 분하게도 일본의 종이품질, 인쇄품질은 놀라울 때가 많다.

 

 

 

 

 

 

 

 

 

 

 

 

 

 

 

 

아웃커버가 저렇게 아무 보호장치도 없이 들어있었을 리가 없다.

내가 다 뜯었다가 다시 대충 넣고 찍은 것이니 오해 없었으면.

보면... 오구라 백인일수 카드가 보인다.ㅎㅎㅎ

이건 그냥 호보니치 공홈에서 구입하면 넣어주는 서비스.

이외에 3색 볼펜도 넣어줬다.

 

 

 

 

 

 

 

 

호보니치 테쵸 플래너 2020

Hobonichi Techo Planner 2020

A6 사이즈

 

 

 

 

 

 

 

 

 

단아하다.

하지만 속을 펼치면 놀라운 가독성의 인쇄질,

훌륭한 종이,

정갈하면서도 빈틈없이 섬세한 레이아웃이 사람을 놀래킨다.

놀랍다. 솔직히.

 

 

 

 

 

 

 

 

 

미나 페르호넨과의 콜라보 커버.

인스타에 올린 적 있지만

https://www.1101.com/store/techo/en/2020/pc/detail_cover/oc20_minapiece/

 

원래 와이프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아웃커버는 이건데...

이건 생산 수량이 너무 한정되어있어 주문하고도 추첨을 통해 선택되어야만 손에 넣을 수 있다.

빌어먹을...ㅎㅎㅎ

 

 

 

 

 

 

 

 

 

하지만 이 커버도 예쁘다.

실제로 만져보면 그 감촉이 정말 좋다.

 

 

 

 

 

 

 

 

 

지갑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

와이프는 JEFF의 가죽 지갑을 참... 정성들여 관리하며 사용했지만...

더이상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구입한지 얼마 되었다고 가죽이 하얗게 다... 떠서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이 가격이면 정말 좋은 다른 지갑을 샀을텐데...

내 와이프의 속상한 마음을 알고 있어서 지갑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이 다이어리를 선물한 이유도 있다.

 

 

 

 

 

 

 

 

 

 

 

 

 

 

 

 

 

 

 

 

 

 

 

갈피끈... 그니까 bookmarker

 

 

 

 

 

 

 

 

 

아... 진짜 종이, 인쇄, 레이아웃 뭐 하나... 아... 정말 얄밉기도 하다.

 

 

 

 

 

 

 

 

 

 

 

 

 

 

 

 

 

 

 

 

 

 

 

아니 이게 뭐야.ㅎㅎㅎ

이런 위트 정말 좋아.

 

 

 

 

 

 

 

 

 

요즘 다 인터넷 찾아보면 되지 누가 이런거 보냐고 할 지 모른다.

 

 

 

 

 

 

 

 

 

요즘 단위 환산 앱 잘 되어있는데 왜 이런 걸 집어넣냐고 할 지 모른다.

그런데 난 이렇게 최소한의 할 도리를 해주는 성의가 좋다.

원래 플래너의 본분 같은거랄까.

 

 

 

 

 

 

 

 

 

 

 

 

 

 

 

 

 

 

 

 

 

 

 

 

 

 

 

 

 

 

 

 

 

 

와이프가 잘 쓰길 바람.

 

 

 

 

 

 

 

 

 

 

 

 

 

 

 

이걸 넣어줬더라.ㅎㅎㅎ

 

 

 

 

 

 

 

 

 

오구라 햐쿠닌잇슈

백인일수 (百人一首)

이게 뭐냐하면...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는게 훨 나을 듯.

https://namu.wiki/w/%EB%B0%B1%EC%9D%B8%EC%9D%BC%EC%88%98

 

 

 

 

 

 

 

 

 

 

 

 

 

 

 

 

 

 

 

 

 

Jack & Sophia

Boot Extractor / Shoe Lifter / Door Stopper

 

 

 

 

 

내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아이템.

브라스 제품.

상당히 무겁다.

 

 

 

 

 

 

 

 

 

드피티트뷔 @de_pitites_vies 의 문 고정대로 사용되는 걸 봤었는데 이 제품 역시 파인드스터프 @find_stuff_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원래 용도는 신발을 벗을 때 신발끼리 맞대어 지지해서 신발을 벗는 일 없도록 하는 boot/shoe extractor 인데 경우에 따라 door stopper로 사용도 가능하고,

그냥 벽에 기대어 놓는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신발을 벗을 때 신발을 상하지 않도록 하면서 쉽게 신발을 벗을 수 있는 boot/shoe extractor로서의 기능도 대단히 뛰어나서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사진에는 여성 버전인 Sophia를 올렸는데,

남자 버전인 Jack도 있다.

박스부터 제품의 만듦새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Art & Craft

박스도 무척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용도가 적혀 있다.

Boot Extractor

Shoe Lifter

Door Stopper

 

 

 

 

 

 

 

 

 

 

 

 

 

 

 

 

 

 

 

 

 

슈 리프터로 사용할 경우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

실제 해보면 신발 상하게 하지 않고 정말 쉽게 신발을 벗을 수 있다.

 

 

 

 

 

 

 

 

 

 

 

 

 

 

 

 

매우 무거움.

그냥 벽에 기대어 놓아 인테리어 효과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난 분명 구입하게 될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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