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완전... 발로 찍었음. 이해해주세영~~

종종 박작가를 만나지만, 오늘은 한... 넉달만에 박작가 작업실에서 만났다. 늘 다른 곳에서 만나다가.

퇴근하고 집에 들러 aipharos님 픽업해서 슝...
박작가는 3일 전엔 영종도, 어제~오늘은 광주 비엔날레 촬영하고 지인을 인천 국제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오느라
완전 파김치.
굳이 이 날 만나지 않아도 되는데 괜찮다고 해서 만남.

역시나 이 날도 도착해서 박작가가 직접 원두분쇄하고 일리(illy) 머쉰으로 뽑은 커피 한 잔씩 얻어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사실 제일 눈에 들어왔던 건 '자전거들'이었다.
원래 Birdy만 있었는데...

 

 

이게 Birdy 1 Alivio(버디 바이크 1 알리비오)
과거 사진과 비교해보면...

 

 

 

 

완전히 달라졌다.
나야 그간 종종 오면서 이 버디 알리비오의 변천사를 목격해왔지만.

 

 

 

 

 

이제 원래 모양을 갖춘 건 그저... 프레임 정도???ㅎㅎㅎ
그런데 튜닝 참 신경써서해서 간지 제대로다.
버디 알리비오는 지금도 나오지만 이 각진 디자인은 더이상 구할 방법이 없다.-_-;;;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박작가 작업실에 자주 들르는 이들은 다들 이 바이크를 탐을 내고 있다능...-_-;;;

 

 

 

 

그런데... 낯선 아주 예쁜 바이크가 보인다.
육중한 바이크도 함께.

 

 

 

 

으응???
이건 영국산 전기 바이크 Gocycle (고싸이클)
폴딩 가능한 바이크로 2009년 유러바이크 대상받은 디자인.
아마도 가장 가벼운 전기 바이크.
가격은??? 후덜덜... 진짜 후덜덜 가격이니 적지 않겠음.

 

 

 

 

 

완전 애플스러운데? 농담으로 여기다 아이팟/아이폰 도킹 마운트 설치하면 잘 어울리겠다...고 말하고 웃었다.ㅎㅎㅎ
전기 바이크로 언덕길을 올라갈 때 편하다는.
전기 바이크하면 달달달달...소리내며 올라가는 바이크가 곧잘 연상되는데. 흠... 이건 아주 잘 빠졌다.

 

 

 

 

이 육중한 바디는 랜드로버에서 나온 바이크인 랜드로버 볼바노 (Landrover Volbano)
한화로는 200만원 이상.
박작가... 타고 싶은 차가 랜드로버라더니 바이크라도???

 

 

 

 

바이크를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보게 된 건...
컨테이너를 이용한 건축물만 집대성해놓은 책, 'Container ATLAS'.
독일에서 출간된 책인데 잼난 것은... 이 책 바로 이 표지 사진이 박작가가 찍은 사진이라는거.ㅎㅎㅎ
이곳은 아마 보신 분들 계실텐데 강남에 위치한 Platoon Kunsthale이란 빌딩이다.

 

 

 

 

기가 막힌 컨테이너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아디다스 런칭쇼...뭐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사진은 박작가가 필름으로 찍은 거란다.
글구 이 건물주가 이번에도 필름 작업을 요청했다하니... 박작가로선 환영할만한 고객.

 

 

 

 

 

내부.
책을 보니 다른 나라의 건축물들은 다 1~2쪽으로 소개가 끝나는데 이 건물은 무려 8쪽이나 소개가 되어있고,
덕분에 박작가의 사진들이 줄줄이 나온다는...

박작가는 늘 컨테이너를 이용한 작업실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그 소망 꼭 이루길 바란다.


 

 

 

 

 

 

 

아는 분의 블로그에서 보게 된 혼다의 개인용 이동수단 U3-X.
알고보니 2009년 도쿄 자동차 페어에서 가장 이슈가 된 제품이라고 하니... 컥... 뒷북도 완전 뒷북이다.

도요타의 I-Real(아이리얼)이나 출시된 지 꽤 되는 Ginger, 세그웨이등과는 개인용 이동수단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혼다의 U3-X는 시속 6km정도가 최대속도이므로 시속 30km에 이르는 아이리얼등과 달리 운송수단이라기보다는

이동수단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리얼이나 세그웨이가 휴대성의 불편함으로 인한 이동의 제약이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점을 따지면 특정 장소에서 피로를 최소화하는 U3-X야말로 가장 구미가 당기는 이동수단이 아닌가 싶다.
여행을 다니다가 발바닥이 찢어질 정도로 힘든 경험이 있었다면, 갤러리를 돌아다니다가 감상 이전에 지쳐서 나가
떨어질 지경이 되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이 U3-X는 아주 유용한 제품일 것 같다.

Assimo(아시모)를 통해 발전된 로봇 기술력을 통해 밸런스를 조절하고 몸의 중심이동만으로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U3-X.
과연 앉을 때 안심하고 앉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그런 염려는 붙들어매도 좋을 듯 싶다.
문제는 이건 정말 프로토타입이라 상용화 계획은 전혀 없다는.-_-;;;
실제 상용화될 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체험 영상


놀라운 기술력이다.

 

 

 

 

 

 

 

 

 

뭐 당췌 한국에 언제 나올지 모르니...

 

 

 

보시라 아이패드를

 

 

 

 

 

 

계정 입력 중.

 

 

 

 

 

짜잔~~~


이걸 저희가 구입한 거라 생각하시면 완전히 낚이신거고.ㅎㅎㅎ
일본에서 이걸 보고 살까말까했는데 막상 3G 모델을 보니 어찌 될 줄 모르는 일도 많은데 3G+WiFi 모델을 사야겠다고
맘먹어서 그냥 패스하고 왔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이건 친구 녀석이 정말... 복도 많게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일본에 간 지인이 사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정말 '선물'로 사들고 온 것.

어휴... 참...
난 왜 이런 '지인'이 없을까.
다 사람하기 나름이겠지???
ㅎㅎㅎ


*
사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는 정말 매력이 있는 건 맞는데 WiFi버전은 약간 애매하기도 한 것 같고(E북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내가 거품물고 달려들 제품은 아닌게 확실하긴 한 듯 하다.
뭐 그래도 하나 있음 정말 잼나게 쓰긴 할 거 같다.


**
앱들이 아직까진 아이폰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저 큰 화면을 제대로 다 쓰는 앱은 따로 찾아야 하는 듯.

 

 

 

 

 

 

 

지금 이곳에서 한국 FTP가 접속 자체가 안되어 사진을 올릴 수가 없다.-_-;;;

도쿄 미드타운 내의 애플 매장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4를 신나게 만져봤다.

아이패드는 엄청난 가독성과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당장 지르고 싶을 정도의 포스를 자랑했으나 3G+WiFi 제품을
사가지고 들어가면 35만원에 이르는 전파인증비를 내야해서 참았다. WiFi 제품을 사가지고 가긴 싫고.
곧 한국에서도 나올 것 같으니 그때를 기다려야지.

아이폰 4는... 만져보는 순간 그 놀라운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에 감탄했다.
1%의 과장도 없이 정말로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이 상상을 초월한다.
제품의 디자인 역시 사진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예쁘다.
한국에선 죽어라 까는 기사만 나오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가지고 놀아보니 더더욱 아이폰 4의 출시가 기다려질 뿐이다.-_-;;;

그리고 내가 2007년에도 뒤집어졌던 그 말도 안되는 브랜드. Lucien Pellat-Finet (루시앙 펠라피네)
아... 정말이지 진짜...
다 지르고 싶더만.

 

 

 

 

 

 

 

 

 

 

 

 

 

 

 

 

 

 

 

 

 

 

GRIFFIN + chilewich
http://www.griffintechnology.com/coop/chilewich

aipharos님의 iPhone(아이폰) 케이스를 위 사이트에서 주문했다는 글은 올린 바 있다.
지인의 주문도 받아서 2개를 5월 14일 주문했고, 5월 17일 발송했다는 mail이 왔다.
배송비를 아끼느라 USPS를 선택했더니 tracking number도 없고 2~3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더 큰 문제는 USPS를 한국의 어떤 업체가 배송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도무지 연락도 없고, 그냥 집 앞 계단에
던져놓고 갔다. 황당하기 짝이 없다는...

원래 가격은 $39.99 이고, 배송비용은 USPS로 할 경우 배송비용이 $7.50으로 총 비용이 약 $47.49 정도.
한화로 하면 약 57,000원 가량인데 인터넷 뒤지고 뒤져서 쿠폰을 찾아서 할인 받아 약 43,000원에 구입했다.
초기에는 쿠폰이 상당히 여러가지로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의 주문도 늘어나면서 쿠폰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보여도 15% 정도의 쿠폰만 보인다.
사실 국내에서도 이걸 들여와서 판매하는 업체들이 있긴 한데 배송료 포함하면 74,500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

기다린 보람이 있게도 제품은 만족스럽다고 한다.

 

 

 

도착!

 

 

 

 

 

박스 뒷 면.

 

 

 

 

제품을 꺼내 본다. 하단은 도킹을 위해 분리된다.

 

 

 

 

요로코롬 끼우면...

 

 

 

 

 

제법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더라.

 

 

 

 

뭣보다 압권은 뒷 면.

 

 

 

 

거칠지 않은 재질로 촘촘히 엮여진 조직으로 고급스러움을 준다.

 

 

 

 

이 케이스만 보고 그동안 서비스로 준 케이스로 버텨온 aipharos님. ㅎㅎㅎ

 

 

 

 

이건 오늘 민성군이 Star Wars 케이스를 벗어내고 끼운, 이전에 Star Wars 케이스와 함께 구입했던 Paul Frank (폴 프랭크) 케이스.

 

 

 

 

문제는... 민성군의 아이팟 터치에는 Wrapsol(랩솔)의 보호필름이 붙여져 있는데, 이게 인장력도 좋고 투과율도
좋은 우수한 보호 필름인 것은 맞는데 상당히 두꺼운 편이어서 뒷부분의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끼웠다.
그런데도... 이 케이스가 다시 빼지지 않더라.-_-;;; 액정부도 빼야하나...
이 케이스가 빠지지 않아 케이스를 부시고 빼냈다는 분들도 계시더만.-_-;;;;


 

 

 

 

 

지난 일요일에 주문넣은 손목 스트랩 '키모토 쉬크' 스트랩.
라이카 X1에 제공되는 스트랩이 너무 길고, 목에 거는 스트랩은 영... 체질에 맞지 않아서 스트랩을 교체.
라이카 전용 손목 스트랩의 가격은 55,000원인데 키모토 쉬크는 이보다 조금 더 비싸다. 58,000원.
사실 이렇게 구입한 거 사진 팍팍 찍어 올리는거 열라... 촌스러운 것 같은데, 이 스트랩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올려본다. 이곳저곳에 이 제품 사용기가 그닥 올라온 것 같지 않아 올려보니 참조하실 분은 참조하시길.

필름나라에서 M8과 매칭시킨 이미지가 맘에 들어 구입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이게 더 예쁘다.
빨간색의 포인트와 스티치가 전혀 촌스럽지 않고 잘 어울린다.

아래 사진은 내가 그토록 버리고 싶어하는... LG 뉴초콜릿폰의 카메라로 찍은 것.
이리 찍고보니 뭐... 계조가 엉망이어서 그렇지 카메라 기능은 그런대로 쓸 만 한..-_-;;;
(카메라 기능이라도 좋아야지 그럼...)

 

 

 

 

키모토 쉬크 손목 스트랩.
일본의 가방 장인 키모토씨가 디자인한 제품.
원산지는 한국이다.
가죽 재질은 말채찍에 사용되는 가죽을 사용, 오래 사용해도 해지지 않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빨간 컬러가 전혀 촌스럽지 않게 매칭된다.
아직은 스트랩 이음 고리에 보호 고리를 끼우지 않았다.

 

 

 

 

이건 스트랩과 바디 연결쇠에 보호 고리를 끼운 것.
보호 고리가 없을 경우 스트랩과 바디 이음부의 마찰로 흠이 생기곤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공된 액세서리.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손목부를 조여주는 강도는 메탈 재질의 앵클로 조절.
이게 아주 괜찮다. 부드럽고 편리한 느낌인 것이...

아직 새제품이어서 가죽이 뻣뻣하지만 사용하면 할 수록 가죽 특유의 부드러움이 살아날 것 같다.
디자인과 마무리 모두 아주 맘에 든다.

 

 


*
보너스...
오늘 미팅가서 라이카 X1으로 찍은 미팅룸.

 

 

우측 아래 보이는 짐은 우리 짐이 아님...

 

 

 

 

 

 

 

 

 

 

 

 

 

 

 

오전 일찍 aipharos님과 나와서 퇴계로의 반도 카메라로 갔다.
전용 뷰파인더와 추가 배터리, 그리고 가방을 보러 간 것인데 전용 뷰파인더와 추가 배터리는 물량이 없더라는...
라이카 X1을 써보니 이게 배터리 소모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추가 배터리가 절실한 상황임에도 물량이 없다니 난감했다.
구매 예약을 해놓고 정말 친절하신 직원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놈의 '헤밍스' 가방이 눈에 들어왔다.
아... 젠장...

반도카메라 바로 옆 매장에서 Brady (브래디) 가방을 팔고 있었는데 사실 오늘 나가면서도
맘 속으론 브래디 가방을 구입할 생각으로 나온게 사실이다.
빌링햄은 이미 한 번 들고 다녀봐서 다시 사고 싶진 않았고, 그나마 맘에 드는 모델도 207밖엔 없었다.
헤밍스는 가격 압박이 너무 심하고, 빌링햄은 들어봤으니 다른 걸 들고 싶어...라고 하니 Brady 가방에 꽂힌 거고,
실제로 Brady 가방을 보니 사진보다 더 고급스럽고 괜찮아 보여서 내심 마음 속으로 결심을 굳힌 뒤 반도카메라에서
뷰파인더와 배터리를 사고 나온 후 다시 봐야지하고 생각한건데 반도카메라에서 헤밍스를 보는 순간...
브래디고 뭐고 다 머리 저편으로 날아 사라져버리더라.-_-;;;

라이카 X1 전용 케이스(에버레디 케이스말고)가 178,000원인데 헤밍스의 Skip Sack이 175,000원이다.
불편한 전용 케이스사느니 그냥 헤밍스 스킵 색을 사는게 나을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다만... 다이어리도 넣고 뭐 잡다하게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 나로선 Skip Sack은 너무 작아서 생각이 없었다는.

그래서 구입한게... 이 놈이다.

 

 

 

헤밍스 라지 게임백. (Hemings Large Game Bag)

 

 

 

신품의 가격이 압박이 강해서(780,000원)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눈치를 채고는 중고가 하나 들어와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덥썩... 물어버린게 이 가방이다. 신품에 비해 가격은 훨씬 싸고, 상태도 괜찮은 편이다.
자잘한 사용감이나 스크래치가 있으나 가죽은 다 AS가 되는데다가 브래디 가방 신품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니
고민할 것 별로 없이 구입했다. 물론... 그래도 내 형편에선 출혈이 겁나게 크다.

 

 

 

 

실제로 보면 가방 정말 예쁘다.
약간 더 노란 빛이 돈다고 해야하나.

 

 

 

 

뒷부분도 아주 깔끔하고 탄탄하다.

 

 

 

 

전면부 포켓은 두 개가 있다. 여느 카메라 가방과 같은 여닫이 구조.

 

 

 

 

가죽이 좀 사용감이 있지만 이 정도면 아주 준수한 중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중고도 그닥 보이지 않는데 처음 찾아간 반도카메라에 괜찮은 중고도 보이고.

 

 

 

 

수납부는 대단히 탄탄하고 보기에도 확실한 방진 능력을 발휘할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가방 하부의 양쪽에는 조그마한 수납 공간과 완충재가 한 번 더 들어가 있다.
무척... 마음에 드는 가방.

중고라지만 이 정도면 아주 훌륭.
덕분에 돈이 좀 굳은 느낌.

 

 

 

 

 

 

라이카 X1으로 찍은 결과물.
색감보려고 대충 발로 찍은 사진이므로 그냥 색감만 봐주시길.

흑백도 찍어봤고, 흑백의 결과물은 정말 대단한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인물들이 있어서 올리지 못하고 컬러 사진들만 올려 본다.

전혀 보정없이 리사이징만.


Dng와 Jpg 포맷으로 나온 이미지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Dng를 Jpg로 변환한 이미지가 더 자연스러운 듯.
결론적으로 색감도 좋지만 선예도도 보통이 아닌 수준이다.

 

 

 

실수로 조리개 완전개방...하고 찍은 사진.
이건 Vivid(생동감있게) 모드였다.
조리개 완전개방임에도 100% 사이즈를 봐도 화질이 고르다.

 

 

 

 

 

그림자가 진 화분도 생기있게 표현된다.

 

 

 

 

이건 매뉴얼 포커싱 연습하다가 후핀.
후핀으로 잡힌 사물들의 색감이 맘에 든다.

 

 

 

 

노란색을 정말 노란색으로 표현해주는, 그늘진 곳임에도 노란색을 확실히 살려준다.

 

 

 

 

사무실에서 내려보고 찍은 발 컷.

 

 

 

 

 

역시... 발로 찍은 컷.

제대로 찍어보지 못했지만 결과물은 아주 맘에 든다

 

 

 

 

 

 


항상 얘기했듯이, 난 캐논, 니콘의 DSLR들이 싫다.
덩치는 장난아니고, 무게도 장난아니고...
그렇다고 결과물은 또 딱히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20D, 5D, 500D...
거쳐간 캐논의 DSLR들.
L렌즈도 써보고 50mm 마크로, 20mm 광각, 17-55mm 렌즈... 여러 렌즈를 써봤지만 난 그 황당한 휴대의 불편함에 늘 투덜댔었다.
이 수렁에서 헤어나올 길은 라이카 밖엔 없다고 생각했다.
어지간한 똑딱이는 또 성에 차질 않으니.
실제로 Leica V-Lux1을 샀다가 반년도 안지나 처분한 적도 있다.
맘같아선 M...씨리즈로 가고 싶으나 돈이 무서워 살 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D-Lux4를 사자니 맘에 안들고...
(와이프는 Leica Minilux를 애지중지하고 있긴하다)
그러다 M9과 함께 공개한 똑딱이 X1가 눈에 들어왔다.
정말... 휴대폰만한 크기의 이놈이 가격은 바디값만 269만원이다.
게다가 렌즈도 교환식이 아니다.
그래도 200만원이 훌쩍 넘는 최강의 엘마릿 24mm가 장착되어있고 해외 리뷰를 읽으니 '아름다운 사진기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는, 궁극의 똑딱이.
D-Lux4를 '따위'로 만들어버린다는 이 똑딱이.

드뎌... 오늘 가져왔다.

지금은 돈들고 있어도 국내에선 물량이 없어 구할 길이 없다.
해외에 주문하면 재수없으면 20%의 관세를 두들겨 맞으니 불안하고...
정말 재수좋게 구입했다.
전용 케이스는 사지 않았다. 전용 케이스가 좋지 않다는(렌즈캡이 튀어나온다는) 말이 하도 많아서.

 

 

 

박스.

 

 

 

 

 

으응? 촤악... 펼쳐진다

 

 

 

 

 

 

박스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자... 케이스를 열면.

 

 

 

 

포스 막강의, 담배갑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X1이 나온다

 

 

 

 

 

 

워런티 카드

 

 

 

 

 

스트랩.
이 스트랩이 맘에 안든다는 분들 계시던데, 난 감지덕지다. 마무리도 아주 좋고.

 

 

 

 

자... 이제 덩치가 산만한 DSLR은 굿바이다!!!
500D는 라이카 X1을 찍은 이 샷들로 이젠 끝이다.

 

 

 

 

 

최고급 보호필름 장착.-_-;;;ㅎㅎㅎ

 

 

 

 

호평받고 있는 내장 플래쉬.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뷰파인더를 구입할 것 같고, 가방도 하나 새로 살 것 같다.-_-;;;
전용 뷰파인더는 가격이 460,000원으로 우억... 수준이고,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들하는 보익 35도 가격이
300,000원이란다(반도카메라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원 세상에...
아무튼...
주말에 들고 나가서 팡팡 찍어줄테닷!

 

 

 

 

 

 

 

 

민성군의 iPod Touch(아이팟 터치)로 극강 뽐뿌받은 aipharos님.
기존의 휴대폰은 이미 약정이 끝난지 오래여서 진작에 내가 몇 번이고 아이폰으로 바꾸라고 그리 말을 해도 요금
더 나간다고 꿈적안하더니 민성군의 iPod Touch를 좀 가지고 놀고는 맘이 변했나 보다.-_-;;;

그래서 오늘 부천 뉴코어 5층(구 소풍)에 위치한 거목텔레콤(???)에 가서 바로 구입을 했다.
오프라인에서 아이폰 판매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실제로 가보니 아이폰 판다고 광고를 붙여놓은 곳은
이곳 밖에 없었다. 시든깻잎님도 이곳에서 아이폰을 구입했다고 했고.

아이패드가 나오고, 아이폰 4G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지금이지만,
어쨌든 aipharos님은 아이폰으로 기변.
난 약정이 무려 1년 5개월이나 남아서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_-;;;;;;;;;;;;;;;

 

 

 

aipharos님의 아이폰은 16GB 화이트.
대부분 주변에서 블랙을 쓰던데 막상 보니 어째 화이트가 더 예쁜 듯.

 

 

 

 

이전 핸펀으로 찍었던, 카와시마 히데야키의 작품으로 배경 저장.

 

 

 

 

화이트가 예쁘긴 하군.

 

 

 

 

아이폰 구입하자마자 시작하는 건... '위룰 (We Rule)'.
옆에 민성군의 마을이 보인다.-_-;;;
서로 알바도 해주면서 즐겁게 해보시길.
난 구경을 해주지.ㅎㅎㅎ


*
나도 KT고, aipharos님도 이제 KT고, 민성군도 KT.
셋 다 유심기종.
당근... 내 원망스러운 뉴초콜릿폰에서 유심카드를 빼서 아이폰에 이식하면 내것처럼 들고 다닐 수 있다.ㅎㅎㅎ
KT -> SKT 유심기변도 가능하지만 이에 필요한 복잡한 절차없이 KT끼리는 가능하니까.
물론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하진 않겠지만 한 번 시도해봤더니 아직 개통 1개월이 지나지 않아 불가능하다는.
흠흠흠...
안도의 한숨을 쉬던 aipharos님.


**
케이스는 조만간 구입 예정.
http://imakemycase.case-mate.com
에서 디자인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Griffin-Chilewich의 독특한 케이스도 맘에 들긴 하는데
http://www.chilewich.com/iphone_cases
그냥 국내에서 평범한 선택을 하게 될 듯.

 

 

 

 

 

 

 

 

 

 

 

나는 회사때문에 같이 갈 수 없었고,
어머님, aipharos님, 민성군 셋이서 홍대 프리스비에 가서 아이팟 터치용 케이스를 사왔다.
프리스비 홍대점엔 케이스 천지라고 하고, 그 가운데 민성이는 정말 딱... 자기 취향의 케이스를 골라 왔다.
두 개를 들고 왔는데, 하나는...

 

 

 

이번에 새로 입고된 스타워즈 실리콘 케이스.

 

 

 

 

다스베이더고 뭐고 민성이는 다 필요없고 무조건 스톰 트루퍼.-_-;;;
민성이가 엄청난 스타워즈 팬이라는 건 여러번 얘기한 바 있다.
스쳐 지나가는 장면만 봐도 어느 에피소드의 어떤 장면인지 아는 건 기본이고, 등장 메카닉, 종족과 기타등등을
사실상 완벽하게 꿰고 있다.
스타워즈 전 편을 반복해서 본 횟수만도 아마 거의 50~60회 이상일 듯.

 

 

 

 

지금 민성이의 아이팟 터치는 Wrapsol의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이게 상당히 두껍고 인장력이 강한 거라
하드케이스는 사실상 끼우기 힘들다.
그래서 이 스타워즈 실리콘 케이스를 먼저 끼웠다.

하지만, 민성이가 정말 갖고 싶어했고, 그래서 또 구입한 건...

 

 

 

 

잘 알려진 폴 프랭크의 아이팟 케이스.

 

 

 

 

워낙 폴 프랭크의 아이팟 케이스가 많이 있지만, 민성이는 저 원숭이는 관심없고, 하록 선장의 영향인지...
이 해골 마크를 선택했단다.-_-;;;

 

 

 

 

도킹부를 위해 아래가 분리된다.

 

 

 

 

하지만...
Wrapsol의 보호 필름이 너무 두꺼워 하드케이스를 쓰려면 Wrapsol의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다른 얇은 보호필름을
붙여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일단은 스타워즈 케이스를 쓰고, 나중에 좀 질리면 그때 이 케이스를 끼우기로.
일단 구입은 해놨다. 언제 없어질 지 모르니.

 

 

 

 

 

안까지 예쁘게... 해놨더만.

이 케이스의 가격은 39,000원이다.
스타워즈 케이스의 가격도 동일하다고.

이 동일한 폴 프랭크 케이스를 하나에 90,000원 넘게 파는 온라인 쇼핑몰은 도대체 뭐냐???


 

 

 

 

 

 


이 글은 철저히 쇼핑에 대한 글이다.
물론 내가 아직 지르지도 않은, 앞으로의 지름 이야기지만.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으니 지갑을 열으라는 의미도 전혀.. 아니다.
그저... 이 씁쓸한 현실에서 소비의 그 악마적 유혹에 흠뻑 넘어가서 폭... 빠져보는 것 뿐이다.
물론 이 중 하나는 정말 지를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아니면 둘 다)

 

 

 

ASUS(아수스)와 벵앤올룹슨이 만든 NX90.
디자인 자체가 포스 그 자체.

 

 

 

 

Core i7 탑재, 그래픽은 nVidia Geforce GT 334MB.
개인적으론 ATI Radeon이길 바랬다.
그리고 저장매체는 Blu-ray, 그리고 USB3.
디스플레이는 무려 18.4"!
7200rpm의 1TB~1.5TB HDD.
메모리는 12GB까지 확장 가능.(ㅎㅎㅎ)

 

 

 

 

나름 꿀리지 않았던 나의 Dell Studio XPS가 갑자기 초라해지는 엄청난 포스.
사람들이 꼽는 단점이라면...

 

 

 

 

위에서 보듯, Bang and Olufsen이란 마크가 아닌 ASUS가 찍혀 있다는 것 정도.(ㅋㅋㅋ)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랄 것은
무게가 무려 4.5kg 정도.
휴대성은 배제한 사실상 PC를 대체하는 랩탑되시겠다.
가격도 한화 약 280만원선.
만약 이 가격에 나오면 난 주저없이 지를 거다. 고민없이.
300이 훨 넘어버리면 물론 고민하고 고민하겠지만.


또하나... 지를까 고민 중인건.
4월 중순에 출시된 로지텍의 랩탑용 쿨링패드 겸 외장스피커인 Logitech Lapdesk N700.

 

 

 

이놈이다.

 

사실 지금 내가 사용 중인 벨킨(Belkin)의 랩탑쿨링패드가 소음이 심해져서 대체할 것을 찾던 차에 딱... 걸린.
어지간한 노트북이 다 그렇지만,
지금 사용 중인 Dell의 Studio XPS는 개인용 프리미엄급임에도 불구하고 내장 스피커가 정말... 안습이다.
그렇다고 이를 해소하고자 그 값비싼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었는데,
이 제품이 나와서 엄청 뽐뿌받고 있다.
가격은 funshop.co.kr에서 현재 99,000원에 판매.

 

 

 

외장스피커와 쿨링을 함께 해결한다는 것이 매력적이고,
하부에 에어메쉬를 이용해 완충은 물론 감촉도 상당히 좋도록 신경을 썼다.
팬의 소음도 상당히 없다시피 하다고 하고, 기본적인 팬 스피드와 스피커 볼륨 조절도 다 지원이 된다.

 

 

스피커는 2" 고성능 네오디륨 드라이버(출력 2W)라고 하는데 만족스럽진 않아도 노트북 내장 스피커의 황당한
아쉬움은 많이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다.

 

 

 

 

 

질러 볼까나...???

 

 

 

 

 

 

 

 

아래 글에 적었듯.
오늘은 민성이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사줬다.
지난 번에 디카를 사달라고 했는데 MP3가 더 갖고 싶다니 MP3를 사주기로 했다.
남들 다 있는 MP3를 아직까지 안 사준 건 CDP를 좀 더 열심히 사용하길 바래서인데 이게... 영 힘든 것 같다.
아무래도 음악을 듣는 행태 자체가 달라졌으니 죽어라 CD를 들으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사주는 김에 그냥 Ipod Touch를 사주기로 했다. 물론 가장 저렴한 8GB지만.
가장 저렴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30만원에 이르는 장난감.-_-;;;
참지못하고 뉴쵸콜릿을 사는 만행을 저질러 아이폰을 완전 넋놓고 쳐다만 봐야하는 내가 은근히 쌓인게 있는건지,
어린이날 선물로 우리 처지에는 과한 아이팟 터치를 아무 고민없이 그냥 질러 버렸다.
그리고... 커널형 아이폰이 아이들 귀에 안좋을 거라는 나름의 핑계로 aipharos님과 의기투합하여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을 사주기로 했고, 그 후보로 Dr.Dre의 그 유명한 헤드폰가 AKG등등이 있었으나 그냥 한국산이면서도
나름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는 헤드폰 업체인 '피아톤'의 제품을 사주기로 했다.

이걸 산답시고... 아침부터 강남의 '10 Corso Como (꼬르소 코모)'에 갔으나 전시용밖에 안남았다고 해서 다시
나오고, 나와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등등 주변에 다 전화했으나 결국 있다고 답신이 온 곳은 목동 현대백화점의
별관 지하 1층에 위치한 a# 뿐이었다.
a#은 코엑스나 현대 백화점, 갤러리아등에 입점해 있는 가전업체.
그곳에서 Beats by Dr.Dre의 헤드폰과 여러 유수의 제품들을 주르르... 들었고 심지어 B&W의 신형 헤드폰까지
접할 수 있었다. 가장 맘에 든 건 B&W의 헤드폰이었고, Beats by Dr.Dre의 헤드폰도 극단적인 호불호가 갈리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안정적인 밸런스를 들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쥐만... 다 30~50만원 이상이니 모조리 패스하고.

민성군에게 선물해준 것은 '피아톤 (Phiaton)'의 바로 이 놈이다.

 

 

 

박태환이 끼고 나와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국내 업체의 하이엔드 지향 헤드폰.
이건 PS 320 모델이다.
청음대에서 M400, M300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디자인은 정말 기가막히게 예쁘지만 어째 공간감이 지나치게
협소하고 생각보다 너무 얌전하게 노는 기분이 들었다. PS 320은 보다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다.
물론 저음역은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고 밸런스도 뭔가 애매한 느낌이 없진 않은데 18만원이라는 가격을 놓고보면
괜찮은 퍼포먼스임엔 틀림없다.
어차피 민성군은 이걸로 헤드폰 입문이니 이 정도로 일단은 시작하도록.

 

 

 

 

디자인은 아무래도 피아톤의 PS 라인 중 가장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대단히 평범하지만 이게 제법 폼은 난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케링 케이스가 같이 들어있다. 아주 맘에 든다.

 

 

 

 

민성군의 또다른 선물은... 이거다. Ipod Touch 3 GEN.
아이팟터치 3세대 (8GB).

 

 

 

 

엄청나게 좋아라...한다.

 

 

 

 

민성군의 PC Speaker는 예전에 올린 바 있듯이 Bose의 Companion 5다.
이 C5는 애플 도킹 기능은 없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현존하는 PC Speaker 중엔 가장 뛰어난 스피커가 아닌가...싶다.
아이팟터치와의 궁합 역시 상당히 좋다.
점심먹고 집에 와선 Wrapsol의 막강 보호필름을 붙이고 그 다음부턴 itune에 접속하고 앱스토어에서 놀면서
이것저것 다운도 받고, 동영상도 인코딩해서 넣어보고... 완전 신났다.
그리고 지금 민성군이 하고 있는 이 게임은... 바로...

 

 

 

 

We Rule (위 룰)이다.ㅎㅎㅎ
아이팟터치, 아이폰 하시면서 이거 모르시는 분 거의 없을 듯.
아직은... 고작 워터슬라이드와 위 룰만 하고 있다.
잼난 게임 혹시 있으면 꼭 알려주시길.


*
위룰땜시 미국 계정을 만들었는데 유료 결제시는 가짜로 적은 이놈의 미국 주소와 한국 카드임을 알려주는
카드번호 땜시 도통 제대로 유료 결제를 할 수 없더라.-_-;;;
한국계정으로 들어가면 막상 카드를 들고도 결제할 수 없는 게임들이 즐비해서리...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_-;;;


**
역시 애플은 주변기기로 날리는 돈이 만만치 않다.
우린 정말 딱 필요한 Wrapsol의 보호용 쉴드(30,000원)과 충전용 전원 어댑터(40,000원)만 샀는데...
추가비용이 무려 70,000원이다.-_-;;;


 

 

 

 

 

 

 

요... 3일간 약간의 소박한 지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오늘 오전에 택배 영업점에 가서 받아와버린(저녁 7시 이후에 온다길래) '뉴쵸콜릿폰'이고,
두번째는 정말... 걱정스럽게 확산되는 신종플루때문에 이번 주 휴교조치된 민성이를 위해 집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마스터 키튼 전 18권 세트'.
세번째는 나날이 부족해지는 하드디스크 용량을 해결하고자 구입한 웨스턴 디지털 1.5TB 그린
SATA 하드디스크
입니다.

먼저... 뉴쵸콜릿폰.
전 전자 제품에 아주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어얼리 어답터는 못되어도...
PC, 노트북, 게임기, TV, 프로젝터, 리시버, 앰프, 스피커, 카메라등에 상당히 관심이 많고 또 모르는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휴대폰엔 잼병이에요.
음악은 오디오 또는 MP3로 듣고, 사진은 카메라로 찍고, 인터넷은 노트북이나 PC로 하고... 이러다보니 사실
휴대폰으로 뭘하는게 다 어정쩡해보여서 싫었거든요.
그래서 전 휴대폰은 말 그대로 '전화통화하고 문자만 보내면 돼'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5년이란 시간이 훌러덩 지나왔네요.

 

 

 

케이스입니다. 포스가 있네요.
전 5년동안 휴대폰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정말... 잘 썼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 어딜가도 사람들이 '아직도 그런 걸...', '바꿔요'이런 말들을 많이 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요즘 부쩍 이전 휴대폰이 문자가 잘 안눌러지거나, 배터리가 급속히 방전되곤해서 aipharos님이 알아서
바꿔줬습니다.
뉴쵸콜릿폰으로 바꾼 건 휴대폰에 정통한 지인이 '스마트폰이 곧 제대로 나오므로 좀 참는게 좋은데, 당장 바꿔야
한다면 인터페이스 반응이 좋은 뉴쵸콜릿도 괜찮다'라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외관.
으응? 생각보다 더 예쁘더군요. 아주 길죽~~합니다.
이런 길죽한 디자인이 과연 먹히겠어?라고 하겠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먹힌거죠.

 

 

 

 

달랑달랑 매달려있는 건 DMB 안테나입니다. 저걸 돌려서 뺀 후 휴대폰에 꽂는 거에요. 아래 사진에 나옵니다.

 

 

 

 

메뉴. 세워놓으면 이렇게 나오고...

 

 

 

 

눕히면 아이콘을 좌르륵 다 볼 수 있습니다.

 

 

 

 

 

증정되는 가죽 케이스.
한정판엔 시에나 밀러 가죽 케이스가 딸려 갔더만... 그거 정말 탐나던데 판매는 안하더군요.

 

 

 

 

가죽 케이스에 끼우려면 이렇게 뒷면을 떼어내야 합니다.
800만 화소 카메라(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얼굴 인식과 자동 촛점이 생각보다 쓸 만 합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4GB의 MicroSD카드(어댑터도 같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USIM카드.
이 Micro SD카드도 제공하는 등 구성품이 인색하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가죽 케이스에 장착했습니다.

 

 

 

 

뭐 제가 이 카메라를 쓸 일은 배경화면 바꾸는 일로 쓰는 것 외엔 없겠지만서도...

 

 

 

 

DMB 안테나를 꽂은 모습입니다. DMB 수신율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아시다시피 USB로 PC와 연결하면 TV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Divx 화일을 별도의 인코딩없이 그냥 Micro SD로 가져와도 무리없지 잘 재생이 됩니다.
시험삼아 [동경소녀]를 넣어봤는데 끓김없이 잘 재생되더군요.

그리고 터치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아이폰 터치 만지는 것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근접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아레나의 단점을 상당히 보완한 거라더니 맞는 말인가봅니다.

 

 

 

 

자... 제가 5년간 사용해온 휴대폰입니다.
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지도, 음악을 듣지도, TV를 보지도, 인터넷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5년간 잘 써왔죠.
그래도 바꾸니 기분은 좋네요.
고마왔다. 5년 동안.

 

 

 

 

 

길긴 뉴쵸콜릿이 훨씬 길고, 두께는... 비교가 안되고.

 

 


그리고 민성군과 함께 보려고 구입한 우라사와 나오키의 '마스터 키튼' 전 18권 세트.

 

사실 이 만화는 우라사와 나오키가 작화를 한 것이고 카츠시카 호쿠세이가 스토리를 담당한 만화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 엄청 많으실 거에요.
전 예전에 아주 재밌게 본 만화인데 민성군도 좋아할 것 같아 구입했더니...
오늘 틈틈이 보면서도 8권까지 봤더군요. 글이 무척 많고 생소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편이라 더딜 것
같았는데 그만큼 재미가 있나 봅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는 워낙 유명한게 많습니다.
언뜻 기억나는 것만 해도... '야와라', '해피', '몬스터', '21세기 소년단', '파인애플 아미'등등...


마지막으로...

 

웨스턴 디지털의 캐비어 1.5TB 그린 SATA 하드디스크입니다.
외장하드디스크를 구입할까...하다가 일단 용량이 우선이라 1.5TB 그린으로 구입했습니다.
전 시게이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_+;; 안좋은 기억도 있고.
이 그린 시리즈는 인터넷등을 할 때는 5,900rpm으로 회전하다가 게임을 하거나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할 때는
7,200rpm으로 회전하는 가변rpm 제품입니다.
버퍼도 32MB로 괜찮구요.
가변rpm이라 약간 불안하긴 했는데 평가가 그닥 나쁘지 않아서 구입했습니다.
이로써... 저와 aipharos님의 PC의 하드디스크는 현재 내장만 3TB...에 이르고 있습니다.-_-;;;;;
그외에 빼놓은 하드디스크, 외장하드디스크등을 합하면... 어이구...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해치백 카인 '골프(Golf)' 6세대가 국내 판매됩니다.
골프야 1세대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자동차이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만만찮은 성능을 가진
자동차로 정평이 나있죠.
GTI같은 차종은 사실상 아우토반의 황제 자리를 차지한 차고, 해치백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저 멀리 아득히 멀어져
가는 골프의 뒷모습을 보며 한탄을 한 스포츠 세단 오너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그 골프의 신형 6세대가 드뎌 국내에 9월 21일 판매됩니다.
선주문 받고 있네요...
집에 클라세에서 보내주는 Das Auto 잡지가 왔는데 그냥 온통 '골프 6세대' 야그입니다.ㅎㅎㅎ

 

 

 

 

 

 

 

 

 

 

 

네이버 블로거인 cauchy님께서 자신의 블로그에 5세대와 6세대의 차이를 올려주셨습니다.
그중 몇 가지만 적어보면 말입니다.

1. 짧아지고 넓어지고 낮아졌다
2. 사이드미러가 완전히 접힌다 (개인적으로 이거 무지 할 말 많습니다. 5세대는 사이드미러가 완전히 접히지 않아요.
   그래서 자동세차할 때 조작하시는 분이 '미러 다 접으시구요'란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으이그...)
3. AUX 단자가 있다. (이것도 할 말 많습니다. 5세대는 AUX단자가 없어요. 그래서 내부에서 AUX생성을 해야하거든요.-_-;;;;)
4. 크루즈 컨트롤이 없어졌습니다. (음... 사실 5세대엔 크루즈가 있는데 이거 우리나라에선 그닥 쓸 일이 많진 않죠. 고속도로도 마냥 밀리는 판인데)
5. Park Assist (파크 어시스트)기능이 있습니다. 이건 티구안에 적용된 기술입니다. 일렬주차를 자동으로 보조해 주는 장치.

   주차에 자신있는 분께는 그닥 필요없습니다.
6. 무릎 에어백이 추가되었습니다.

그외에도 달라진 점이 있지만 제 눈에 띄는 건 이 정도.
그런데 제가 알기론 가장 달라진 점 중 하나는 바로...
'소음개선'이랍니다.

사실 골프가 정숙한 차량이 아닙니다. 이건 TDI가 아니라 단종된 FSI(가솔린 모델)도 마찬가지구요.
하부소음도 좀 있는 편이고...
그런데 6세대는 타본 분들 말로는 정말 많이 조용해졌다고 하시네요.

울나라 판매 가격은 약 3,270만원 정도랍니다.
일단 21일부터는 TDI가 판매되구요.
내년부터 GTI등을 판매한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거품이 많이 빠진 가격입니다.
환율등을 고려하면 가격이 오히려 낮아졌다고 봐야죠.

작은 차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6세대 엄청 땡깁니다.
지금 5세대 골프끌고 다니는데 그냥 확 갈아 타버릴까하는 생각이 마구 들 정도로.
물론... 제가 정말 땡기는 건 아우디 Q5지만... 돈이 없으니 뭐 그저 희망사항이고.

 

 

 

 

 

 

 

*
요즘 어쩔 수 없이 돈나갈 일만 줄줄이어서 아주 고민에 고민의 연속입니다.
일때문이라도 사야하니 어쩔 수 없고 그렇다고 너무 대충 사는 건 좀 그렇고... 그러다보니 늘 무리하게 되고.
쇼핑이 즐겁다기보다 힘겹고 어렵네요.
물론 막상 제품을 받으면 입이 쩍 벌어져서는 헤헤~거리지만...-_-;;;;;;;
카메라도 새로 사야하고... 몇십만원 나가는게 아니라 죄다 상당히 부담되게 돈이 나가는거니 아주 조심스럽네요.
돈까먹는거... 정말 살떨리는 일 같아요.
그중 어제 지른 건 노트북입니다.
이거저거 고민없이 전 그냥 '델(DELL)'입니다.
애당초 소위 말하는 브랜드 노트북에 대한 거부감(특히 삼성과 LG)이 있었던 저로선 동가격대비 가장 스펙을
탁월하게 맞출 수 있는 델 노트북이 가장 맘에 들어요.
노트북이 이번이 첫 구매는 아니지만... 맥북의 그 애매한 퍼포먼스를 절감했던 저로선 맥북 역시 구매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지른 건... 이 놈입니다.

 

Studio XPS 16

 

 

 

 

 

 

 

간단한 재원을 보면...

CPU :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P8600
OS : Windows Vista Premium SP1
Memory : 3GB DDR3 1067 MHz
HDD : 500GB SATA (7200rpm)
Display : 16.0"E2E True Life 1080P Full HD
ODD : 12.7mm SATA slot load DVD+/-RW
VGA : ATI Mobility RADEON M86XT - 512MB
Network : 10/100/1000

델의 프라이빗 컨슈머 대상의 라인에선 가장 고급 제품이듯이 두려울게 없는 스펙이긴 합니다.
지를 땐 무지하게 고민하고 더 저렴한 걸 살까... 이러면서 망설였는데 막상 지르고 나니 그냥 기분좋고 얼른
왔음...하는 마음뿐이네요. 어휴 간사해라.
도착하면 사용해보고 간단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프랑스의 대중적인 패션 브랜드 Comptoir des Cotonniers(꼼뜨와 데 꼬또니)가 50% season off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오늘부터(6월 5일)인데 이미 그 전부터 신용카드 결제를 늦게 해주거나, 현금을 받는
방식등으로 시즌 오프는 들어갔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상당히 일찍 들어갔네요.
프랑스에서 대중적 브랜드라지만... 우리나라에선 가격이 UP되어서 팔리는 바람에 저희에겐 부담 만땅의
브랜드입니다.(의외로 이 브랜드는 원피스는 상대적으로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꼼뜨와 데 꼬또니에 대해선 예전에도 한 번 올린 바 있고 aipharos님도 입곤 하는데 이번 여름 상품은 정말 딱
저희 취향이어서 몇 벌 구입했습니다.(아, 물론 이건 여성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전 여성 옷보는 걸 좋아합니다)
거의 모든 품목이 50% 시즌오프이나 아닌 것도 있어요.
문제는 할인되지 않는 제품 중 정말 눈에 띄는 상품이 있다는거. 그래서 결국 사게 된다는... -_-;;;
현대백화점에서 직접 수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대부분 현대백화점에 매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점장님이 aipharos님이 이번 카탈록 일본 모녀 모델의 딸과 너무 비슷하다고 하셔서 궁금했는데 카탈록은
이미 동이 났더군요.
집에 와서 꼼뜨와 데 꼬또니 프랑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흐... 비슷한 느낌이 있군요.
꼼뜨와 데 꼬또니는 항상 나라별로 시즌마다 모녀 모델을 뽑아서 패션쇼와 카탈록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일본 모녀 모델로 뽑힌 히로미와 요시카 모녀.

 

 

 

 

 

 

 

 

 

 

가볍게 보고 큰 부담없이(???) 지를 수 있는 물건들을 올려봤습니다.
값비싼 전자 제품은 거의 다 빼버렸어요.
아마... 내일까지는 추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목에 + 표시가 뜨면 추가된겁니다.

 

 

 


1. Point It Book (포인트 잇 북) : 가격 6,500원 (독일)
이 책은 바로 아래 올린 도리스 되리 감독의 2008년작 [Cherry Blossoms]에서 등장한 책입니다.
일본에 사는 아들 칼이 독일에서 일본으로 온 아버지 루디에게 준 책이 바로 이거죠.
이 책은 여권 크기로 64page의 분량에 많은 생활 관련 사진이 담겨있고, 말이 통하지 않을 경우엔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됩니다.
Point It.
마침 funshop에서 팔고 있더군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319&itemno=6578#qna

 

 

 

 

 

 

 

 

 

2. Desktop Storage System (데스크탑 스토리지 시스템) : 가격 36,000원 (일본)
책상이 너무 정신없어 어찌할 줄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반과 책장에 마구올려 놓을 수도 없고, 서랍에 넣으면 불편한 경우도 있죠.
그럴 경우 사용할 만합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123&itemno=4841

 

 

 

 

 

 

 

3. 안전한 네온을 만들다 : 가격 65,000원/5m (중국/독일)
이건 전부터 민성이를 사주려고 했던 건데(무척 오래 되었습니다)
아직도 팔고 있군요. 다만, 환율 문제로 가격이 너무 오른데다가 그린, 핑크 컬러는 재고가 없네요.
블루만 남아 있는 상태.
몸에 감든, 어디에 감든 응용은 자기 멋대로.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195&itemno=4301

 

 

 

 

 

 

 

 


4. 원더풀 앨범 : 가격 24,800원 (일본)
연인과의 추억이나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담는 앨범.
점점 쌓이는 사진들을 도대체 어찌 정리할 줄 몰라 맘 고생하시는 분께 한번 고민할 만한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속지 리필도 가능하구요.
가격이 좀 높다는 것 외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361&itemno=6377

 

 

 

 

 

 

 

 

 

 

 

5. Backscratcher (등긁어주는 도구) : 가격 15,000원 (미국)
부인보다, 남편보다 낫다는 바로 그 등긁어주는 도구입니다.
이거 길이가 50cm까지 늘어납니다!!
난 목욕매니어라 이따위 필요없어 하시는 분은 패쓰~
전 지르고 싶은데여...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229&itemno=882

 

 

 

 

 

 

 

6. Paul Smith Tie Cufflinks (폴 스미스 넥타이 커플링) : 가격 240,000원 (일본)
비쌉니다. 그런데 예쁩니다.
그저 이건 보는 용도로만 사용할 듯.
링크가 안걸리므로... http://www.luxblue.co.kr 으로 가셔서 Paul Smith 선택하시고 acc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7. Designers Chair Miniature Set : 가격 98,000원 (일본)
이건 관심있는 분만 관심있을...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의자 제품의 미니어처 셋입니다. 세트는 총 5가지구요.
찰스 레니 맥킨토쉬, 이에로 아르니오, 르 꼬르뷔제, 게오르그 넬슨등이 포함된 4번 세트가 전 좋네요.
구입할 가능성은 거의 0지만... 돈이 약간 여유있으면 하나쯤.

http://www.funnlife.com/product/product.php?mode=VIEW&xcode=06&p_id=FNL06020024

 

 

 

 

 

 

8. 펜으로 연주하는 전자오르간 : 가격 39,000원 (영국)
재미로 하나쯤 갖고 놀면 재미있을 법...할까요?
보기엔 쉬워보이는데 이게 절대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심심풀이 땅콩으로 좋아하겠군요.
MP3 연결해서 들을 수도 있답니다. 뭐 이 정도는 기본이겠죠.

http://www.funnlife.com/product/product.php?mode=VIEW&xcode=06&p_id=FNL06040023

실제 유투브에 올라온 연주 영상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제목을 '라이카와 파나소닉'으로 바꾸는 게 맞다고 봅니다. -_-;;;

제 캐논 5D는 음식촬영+식구촬영용입니다.
다른 분들은 시시때때로 삼각대, 스트로보, 세로그립, 몇개의 렌즈를 대동하고 열심히 출사를 다니시죠.
그런데 제 캐논 5D는 그저 음식 촬영용 + 식구들 촬영용입니다.
실제 걸어다니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종종 찍고 싶은 정경이나 찰나가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거대한 카메라가방에서 주섬주섬 5D를 꺼내드노라면, 이미 그 순간의 시간은 멀어진지 오래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 아직 사람 많은 곳에서 5D같은 묵직한 DSLR을 꺼내들 만큼 배짱이 없어요.
그게 무척 쑥스럽습니다.

얼마 전에도 얘기한 바 있지만, 오래전 민성이의 모습을 담았던 아날로그 캠코더의 동영상을 오랜만에 다시 보면서
아...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그런 감성이 동영상에 있구나라고 다시 절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디지털 캠코더를 사봐야 얼마나 찍을 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휴대도 간편하고 동영상 기능도 나름 괜찮은 똑딱이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Leica의 D-Lux4 와 파나소닉 루믹스 LX3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라이카의 디지털 카메라 시리즈는 M시리즈를 제외하곤 철저히 파나소닉과 협력체제입니다.
Leica의 디지털 시리즈들인 C-Lux, V-Lux, D-Lux, Digilux 모두 파나소닉과 동일한 모델이 존재합니다.
D-Lux4도 당연하죠. 파나소닉 루믹스 LX3와 쌍둥이 모델입니다.
렌즈는 라이카를 사용하지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모두 파나소닉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두배 차이가 나죠.
LX3가 케이스 제외하고 약 65만원 선에서 신품을 살 수 있다면 D-Lux4는 케이스 제외하고 약 120만원 선에서
신품을 구입할 수 있죠.
참... 난감하죠. 용납할 수 없죠.
그런데 그게 또 그렇게 단언하기 힘듭니다.
허용과 사치라고 욕을 먹을 수도 있으나 저 라이카 빨간 딱지의 유혹은 원하는 사람에겐 생각보다 너무 큰
유혹이잖아요.

aipharos님은 역시나 고민없이 LX3를 사자고 합니다.
전 겉으론 '그래'라고 하면서 여전히 지르길 주저합니다.
아무래도 허영과 사치가 더 강력한 제 입장에선 사고 난 후에도 내내 Leica D-Lux4가 생각날 것 같아서말이죠.


 

이건 Leica의 D-Lux4입니다. 참... 포스가 좔좔입니다.

 

 

 

 

이건 파나소닉 루믹스 LX3입니다. 전면부가 D-Lux4와 다릅니다.-_-;;;; 물론 케이스도 완전 다릅니다.


물론 돈이 없으니 LX3로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
남은건 마음을 굳히고 미련을 버리는 일 뿐입니다.
야... 그게 뭐가 그리 어렵냐...라고 하는 친구도 있는데 말처럼 쉽지 않아요.ㅎㅎㅎ
아무튼 LX3나 D-Lux4나 둘 다 똑딱이 디카 중에서는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건 사실입니다.
동영상 기능은 상당히 막강해요. 24fp에서 720p HD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는 분의 사이트에서 HD 포멧으로 동영상 찍어 올린 걸 봤는데... 어후... 더 바랄게 없네요.
물론 디지털 캠코더 정도는 아니라도 말입니다.


 

*
디카 똑딱이를 살 때 정작 제가 가장 머뭇거리게 되는 건, LCD를 통해 대상을 보는 겁니다.
아마 뷰파인더를 통해 보시는 분들이 이 낯설고 어색함을 잘 이해하실 거에요.

 



**

 

 

이건... 우리나라 150대 한정으로 들어온 D-Lux4의 티탄 버전입니다.
포스 막강의 전용 가죽 속사 케이스도 포함되죠.
가격은 무려 179만원입니다. -_-;;;;
참... 같은 모델로 돈버는 방식도 가지가지에요. 얄미운 라이카.

 


***
태순님과 간만에 수다떨다가 태순님이 알려준 소니 핸디캠의 사이트.
일본어몰라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http://www.sony.jp/products/Consumer/handycam/camwithme/main.html

참... 잘 팔리게 만들었군요. -_-;;;
태순님 말대로 이거보면서 딸가진 부모가 캠코더없으면 바보된다는 생각 들만도 하게 만들었어요. -_-;;;
어렸을 때부터 영상이 나오고 rec을 누르고 stop으로 클리핑하면서 성인 결혼때까지 찍고나면...
클리핑한 스틸컷으로 뮤비가 나옵니다.
탑연예인들 데려다가 쉬크하게 만든답시고 정신없는 우리 사이트들보다가 이 사이트보니 감성 프로모션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듯.


 

****
그런데
생각해보면 파나소닉과 라이카의 이 밀월 관계는 적어도 아주 상업적으로는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은 사실 디카시장에서 그닥 눈에 띄는 주자는 아니었잖아요. 라이카와의 협력으로 실제 이상의
네임밸류를 얻게 되었고 자신들의 기술력으로 충분히 경쟁할 만한 제품들을 내놓았습니다.
게다가 라이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경쟁제품보다 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할 수도 있었죠.
그게 또 실제로 시장에 먹혔구요. 아시다시피 컴팩트 디카 중 가장 중고 가격 하락폭이 적은 것이 루믹스
LX 시리즈입니다.
파나소닉만 득본게 아니라 라이카도 마찬가지죠. 어차피 파나소닉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면 고객들은 쉽게
라이카를 구입할 것이 뻔하므로 분명한 가격 변별력을 합의했을 것이 뻔하고, 사람들은 그 말도 안되는 가격
차이에도 라이카라는 전통에 껌뻑 넘어가서 동일한 모델을 두배값을 지불하고 기꺼이 구입합니다.
지금도 반도카메라 사이트엔 d-lux4가 들어오는 족족 품절되지요.
참... 얄밉지만 기가막힌 공생입니다.


 

 

 

 

 

 

 

민성군은 레고(Lego)보다 플레이모빌을 좋아합니다.
물론 어렸을 때는 레고를 줄기차게 모았죠.
레고는 조립 과정이 즐겁지 사실 실제로 가지고 놀기엔 영... 아닙니다.
조립된 형태가 쉽게 부서지기 십상이죠.

우리나라에선 '플레이모빌' 자체를 모르는 분도 많으십니다.
유럽에선 레고만큼 대우받는 플레이모빌이 국내에선 영 자리를 잡지 못하네요.
토이룬의 건대 매장도 올 초에 폐점했고 온라인만 운영하고, 홍대의 천소네도 사실상 플레이모빌 중심에서
수제 완구쪽으로 방향을 바꾸지요.(2009년부터)

민성이는 플레이모빌을 '컬렉팅'하는 차원은 결코 아닙니다.
한동안 또 안갖고 놀더니 최근에 다시 가지고 놀더라구요.
이 정도 모은 걸 갖고 컬렉팅이라고 하면 민망하구요.
기사/로마/해적 시리즈만 집중적으로 모았어요.
이제 성을 좀 사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피규어들이 그릇된 인식이 주지 않을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플레이모빌의 피규어들은 역사적으로
백인들이 규정한 적에 대해서도 똑같은 비중으로 시리즈를 내고 있습니다.

플레이모빌이 좋은 점은 조립의 과정이 거의 없고, 피규어의 크기가 레고보다 훠어어얼~씬 커서 아주 가지고 놀기
좋다는거에요.

다음엔 성을 사야겠는데 눈독들인 성이 40만원이 넘어서 민성이 용돈 모은 것과 보태서 사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고...ㅎㅎㅎ
지금은 책장 두 칸을 비워 이렇게 두었는데 더이상 감당이 안되어서 이제 플레이모빌만 모아 전시하는 랙을
만들던지 어떻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책장 2층에 위치한 플레이모빌 기사단+로마기사단들

 

 

 

 

 

책장 1층에 위치한 바이킹선, 대포, 투석기, 바이킹들

 

 

 

 

플레이모빌은 마감이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걍 전시해놔도 좋지요.

 

 

 

 

마장기사들의 면면이 아주 예쁘죠.

 

 

 

 

 

비록 들고 있는 무기들은 흉측하지만...ㅎㅎ

 

 

 

 

최근에 구입한 스페셜 아이템인 황금기사입니다.

 

 

 

 

기사들도 하나하나 아주 특색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아주 딱 좋은 크기. 레고의 2배 이상의 크기.

 

 

 

 

여기는 1층 바이킹, 해적선, 대포, 투석기등등...

 

 

 

 

이 바이킹 해적선은 정말 예쁘답니다.

 

 

 

 

 

투석기 및 대포 기타 등등 일체.

 

 

 

 

그리고 이건 aipharos님의 플레이모빌 열쇠고리.
예쁘죠?ㅎㅎ

 

 

 

 

이건 민성군의 플레이모빌 핸드폰 열쇠고리.ㅎㅎ
전 휴대폰과 열쇠고리에 뭘 끼우는 걸 싫어해서 아무 것도 안 달아요.~
aipharos님과 민성군이 신났죠.


*
플레이모빌은 아는 분들 중에는 어른들도 모으시는 경우가 많은 줄 압니다.
온라인에서 구입하실 분은 http://www.toyloon.co.kr 을 권해드립니다.
아주 친절하고 신속 배송에 정성이 담긴 포장이 늘 만족스럽답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전 하드가 뻑~~~ 고로 사진이 없다 ㅠㅠ

그래도 이글은 우리의 일기니까 ㅠㅠ

 

 

 

오늘... CJmall에 들러 미팅한 후 바로 일산으로 쏴서 들고 온 PC 스피커.
바로 이 놈입니다.


BOSE COMPANION 5 (보스 컴패니언 5).
프론트 1조, 우퍼 1개의 2.1ch 스피커입니다.
무척 작지요?
그런데 이 녀석은 PC SPEAKER 쪽에선 인티머스(INTIMUS)의 미니SE와 함께 지존 클라스랍니다.
가격도 신품이 50만원이 넘고, 그나마 중고도 잘 안나오지요.


이 스피커는 민성이 방에 들어갈 스피커입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민성이에게 '좋은 것'보다는 그나마 제대로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것을 사주고 싶은 욕심이 들었어요.
그건 aipharos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인티머스(INTIMUS) 미니 SE와 하만카든 사운드스틱 II, 그리고 바로 BOSE Companion 5
중에서 고민하다가 BOSE Companion 5(이하 C5)로 결정했습니다.

이 녀석의 특징은...
별도의 사운드카드가 전혀 필요없이 USB만 PC에 연결하면 소리가 나오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BOSE Companion 3가 38만원대에 판매되는데 이를 제대로 듣기위해 온쿄 C200등의 사운드카드를
붙이면... 사카 가격만 17~18만원. 결국 C5의 가격을 넘어가 버립니다.
그런 면에서 C5는 비록 PC 스피커로선 대단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신품 50~55만) 나름의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물론 요즘 INTIMUS(인티머스) 미니 SE를 구입하려는 분들도 많으신데, 민성이가 방에서 게임/영화/
음악을 모두 경험하게 되므로 이런 목적에는 아무래도 C5가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구입가격은 42만원입니다. 중고로 구입했어요. 20여일 된 중고...
박스 상태도 양호하고 제품은 기스가 거의 없을 지경이에요.



간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BOSE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콘트롤부. 이어폰(헤드폰) 출력 단자와 AUX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AUX에는 IPOD, IRIVER등의 플레이어들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면 PC 전원을 켜지 않아도 음악감상이 가능.



이분이 우퍼...이십니다.
우퍼답게 묵직한데, 그 무게감이 여느 흉내만 낸 우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 민성이가 아주 놀라운 소리는 아니어도 좋은 소리를 먼저 들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운드는 분명히 기대 이상입니다.
저와 aipharos님이 사용 중인 KEF KHT 2005.2와 DENON AVR 1508의 조합만큼은 아니지만,
그리고 신품 50만원 이상은 좀 과한 가격이다 싶지만(해외에선 $399.99입니다... 38만원 돈이죠)
분명히 대단히 놀라운 음장감을 선사하는 게 사실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피스(피씨 스피커)에선 한 손에 들 만한 소리를 들려주는 거라 생각되네요.

아무튼 만족스럽습니다.
민성이도 좋아하고.

 

 

 

 

 

 


전 3년 전 구입한 아이리버 U10 (1GB)를 아직 사용 중입니다.
은근히 기계 욕심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구입하면 속된 말로 '뽕빨'을 빼도록 사용하는게 제 특징입니다.
핸펀은 평균 2년 이상 사용하구요.
현재 핸펀은 이미 3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포터블 CDP도 이제 9년된 Panasonic 제품입니다.
노트북도 지금 바꿀 생각을 하곤 있지만 하여튼 3년 이상 사용 중입니다.

돈이 없어서기도 하지만 쉽게 내버리는 성격은 못되나 봅니다.
제가 조급하게 후딱후딱 바꿔나가는 건 PC 밖엔 없나 봅니다.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의 U10은 잘 쓰고 있습니다.
자잘한 문제가 있긴 한데 그건 버그라고 볼 문제가 아니어서 쉽게 해결이 됩니다.
문제는 U10의 번들 이어폰이 제 인내심을 3년 내내 테스트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아이리버 U10 번들 이어폰은

첫째, 밸런스에 기본을 둔 제품인 건 알겠는데 스피커로 들을 때 들리던 거의 모든 소리르 걍 뭉쳐서 내보낸다는 점
둘째, 선이 너무 경직되어 있어서 스피커 캐링 스폰지가 없으면 차폐는 물론 반 이상의 소리는 밖으로 빠져
나가버린다는 점이죠. 선이 부드럽지 않아서 목에 선을 두르면 이어폰이 귀에서 자기 멋대로 뛰쳐나갑니다.

정말 문제죠.
그러면서 이제서야 이어폰을 구입하는 것도 참 넌센스이긴 한데...
이제서야 구입하는 이유는 U10 번들 이어폰의 스폰지가 너덜너덜 낡아서 다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부평역에 아이리버 AS 센터가 있어 가봤으나 스폰지는 별도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만 하니,
과감히 이걸 버려주셔야 하겠죠.

그런데 이어폰 좋은 건 가격이 난감하지요. ㅎㅎ
20만원대는 되어야 좀 들을만하고... 감동먹을 생각이면 30~40만원대로 구입해야하는거죠.
하지만 이것도 우스운 것이, 아무리 320K 음질만 넣고 듣는다고 해도, APE도 아닌 MP3, 것두 MP3 플레이어에
30~40만원대 이어폰이라니 넘 우습잖아요. ㅎㅎ
그야말로 심하게 말하면 돼지목에 진주...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아주 저가는 사고 싶지 않아서 고른 놈이...

이놈입니다.

 

 

 

 

가격은 90,000~110,000 사이입니다.
전 natemall에서 쿠폰받아서 89,250원(배송료무료)로 구입했습니다.-_-;;


슈어(Shure)의 저가형 커널 이어폰입니다.
저같은 놈이야 SHURE하면 카트리지... 생각부터 나지만, 사실 이 회사 마이크도 열라 유명하죠.
이 저가형 커널 이어폰은 진동판 방식이 아니라 밸런스드 타입의 아마추어 타겟입니다. -_-;;;
세간의 평가는 가격대비 훌륭하다~와 경쟁 기종에 미치지 못한다... 뭐 이렇습니다.(뻔한 건가?)
일단 이미 주문 완료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받아보고 판단해야겠죠.
앰프도 그렇고 전 EQ 조절을 병적으로 싫어하는데, 이 이어폰 오면 어쩔 수 없이 MP3 Player의 EQ 조절을
해야하겠군요... -_-;;;;;

제 U10이 흰색이라 이어폰은 흰놈으로다가...
언능 오거래이.

 

 

 

아이리버가 기우뚱 거리다가... 반격의 일발을 장전했습니다.
COEX에서 이미 인간들을 집중시킨 U10이 생각보다 빨리 출시될 지도 모른다네요.
물론 이래저래 찾아보니 루머일 가능성도 없지 않쥐만...
어째 우습게도 U10에 관한 출시 및 정보 기사는 외국에 더 많은 것 같네요.
컴퓨터 월드 지에서도 이미 호들갑을 떨고 있고...

1G 용량에 34만원 정도(크래들 빼고, 크래들,리모컨은 약 9만원 가량 추가)면...
뭐... 한번 도전해 볼 만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다이렉트 클릭 스크린이라뉘... 크헐헐~~
터치스크린만 생각했다고 이단 옆차기 당하네요.
놀라운 발상입니다.

삼성의 T8이 경쟁자가 될 것이고, 실제로 여러 사이트에서 보면 얼리어답터들...
벌써부터 T8과 U10 사이에 갈등하고 있지만, 솔직히 T8의 경직된 디자인과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전혀... 끌리질 않네요.
U10이 플래쉬 메모리 타입이라 1G 용량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만...(차후 2G~8G
도 나온다지요. 물론 메모리의 상용화에 따라...) 굳이 플래쉬 타입과 HDD타입을
비교하는 건 그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PMP와 비교하는 분들도 무척 많은데 분명한 장단점이 있는 만큼 꼭 그렇게
PMP에 비해 매력이 없다고 보진 않아요.
컨버전스, 컨버전스...하지만 사실 컨버전스만큼 캐즘에 가까운 제품 컨셉이
또 있을까요?? 왜 요즘 이것저것 다 된다고 선전하는 WAKIAN같은...

U10의 리뷰는 미니비앙에 일단 올라와 있어용...

미니비앙 리뷰 보러 가기~!

움... 그런데 뭐 딱... 표절이라고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만...
묘하게 비스무리한 것이 일본 제품 중에 있더군요. 물론... 표절일 리는 없다고 봐요.
어차피 U10은 애플의 제품 디자인 컨셉과 도리어 유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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