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가전 리뷰 절대 아닙니다.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기술적인 진보로 담을 수 있는 기능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가전을 보기가 힘들다.
우린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이 회사를 좋아하지 않는데, 하필 동생이 이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보내주는 선물을 받는다.
생각해서 보내주는 것이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어서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이 조금 무안하네.
발뮤다 공기청정기(구형)과 동생이 보내준 큐브 공기청정기 이 두 가지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카테고리 안에 존재하는 제품이지만
제품이 추구하는 방향은 다소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구분된 제품의 성격은 이 회사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철학의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 같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다만,
내 경우에 있어 난 어떤 제품을 선택할 지 그닥 큰 고민이 없을 것 같아.
큐브 공기청정기는 사용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하나 더 구입하거나 타워형을 구입해서 연결할 수 있단다.
공기청정 면적이 넓어지면 그렇게 구성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다만...
왜 굳이 작동 버튼을 누르면 안그래도 뚱뚱한 fatty 타입인데 송풍구가 또다시 프론트로딩되는 건지 모르겠다.
송풍구를 보호해야하나...? 아니면, 작동하지 않았을 때 정사각형 큐브의 형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인가?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직관적으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건 꽤 인상적이다.
저 주황색 LED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뭔가 이제 내가 청정구역 안에 있는 느낌이 드니까.
'--- 지르고 . 만들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214 _ 스물 두 번째 발렌타인데이 손편지, 그리고 Naked and Famous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슬림 치노 (0) | 2020.02.25 |
---|---|
커플의 소리 in Europe by 김모아, 허남훈 (0) | 2020.02.25 |
좋아하는 브랜드, Building Block 빌딩블록 (0) | 2020.02.10 |
HOCL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소독수 + 라텍스 방역 장갑 + N99 마스크 (0) | 2020.02.10 |
TEMPO TISSUE 템포 티슈 화장지 물티슈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