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가전 리뷰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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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진보로 담을 수 있는 기능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가전을 보기가 힘들다.

우린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이 회사를 좋아하지 않는데, 하필 동생이 이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보내주는 선물을 받는다.

생각해서 보내주는 것이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어서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이 조금 무안하네.

 

 

 

 

 

 

 

 

 

 

발뮤다 공기청정기(구형)과 동생이 보내준 큐브 공기청정기 이 두 가지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카테고리 안에 존재하는 제품이지만

제품이 추구하는 방향은 다소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구분된 제품의 성격은 이 회사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철학의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 같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다만,

내 경우에 있어 난 어떤 제품을 선택할 지 그닥 큰 고민이 없을 것 같아.

 

 

 

 

 

 

 

 

큐브 공기청정기는 사용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하나 더 구입하거나 타워형을 구입해서 연결할 수 있단다.

공기청정 면적이 넓어지면 그렇게 구성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다만...

 

 

 

 

 

 

 

 

왜 굳이 작동 버튼을 누르면 안그래도 뚱뚱한 fatty 타입인데 송풍구가 또다시 프론트로딩되는 건지 모르겠다.

송풍구를 보호해야하나...? 아니면, 작동하지 않았을 때 정사각형 큐브의 형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인가?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직관적으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건 꽤 인상적이다.

저 주황색 LED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뭔가 이제 내가 청정구역 안에 있는 느낌이 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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