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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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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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1 잠시 서울에서 1박 2일.

어디 멀리 다녀올 상황이 안되니 이렇게라도 휴식을.

한... 7~8년 전까지만 해도 지방을 엄청 돌아다녔는데 이젠 그냥 서울에서 쉬는 게 맘이 편하다.

물론 익산도 다녀오고 싶고... 가고 싶은 지방 곳곳이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피로가 쌓인 모양이다.

엄두가 안난다.

시작은 을지로 방산시장 내의 김치찌개/돼지고기 집인 '은주정'에서.

 

 

 

 

 

 

 

 

 

 

 

 

다들 아시겠지만 쌈을 이렇게 많이 주는 이유는,

 

 

 

 

 

 

 

 

 

돼지고기가 잔뜩 들어있기 때문.

사실 바로 전 날에도 이곳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확실히 처음 왔을 때에 비해선 돼지고기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충분한 양.

 

 

 

 

 

 

 

처음엔 김치 신맛이 느껴지다가 한참 끓여 돼지고기의 기름이 배어들기 시작하면,

고소...한 맛으로 진득하게.

후회가 없다.

+

사람마다 저간의 사정이 다 있겠지만,

우리 뒤 테이블의 실랑이 때문에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

회사에서 쌓인 걸 굳이 점심시간에 이렇게 밥먹으러 와서 까발리며 핀잔을 줘야할까?

무슨 심보면 저럴 수 있을까.

밥은 맛있게 먹고,

따로 얘기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해도해도 너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