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블로그에서 보게 된 혼다의 개인용 이동수단 U3-X.
알고보니 2009년 도쿄 자동차 페어에서 가장 이슈가 된 제품이라고 하니... 컥... 뒷북도 완전 뒷북이다.

도요타의 I-Real(아이리얼)이나 출시된 지 꽤 되는 Ginger, 세그웨이등과는 개인용 이동수단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혼다의 U3-X는 시속 6km정도가 최대속도이므로 시속 30km에 이르는 아이리얼등과 달리 운송수단이라기보다는

이동수단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리얼이나 세그웨이가 휴대성의 불편함으로 인한 이동의 제약이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점을 따지면 특정 장소에서 피로를 최소화하는 U3-X야말로 가장 구미가 당기는 이동수단이 아닌가 싶다.
여행을 다니다가 발바닥이 찢어질 정도로 힘든 경험이 있었다면, 갤러리를 돌아다니다가 감상 이전에 지쳐서 나가
떨어질 지경이 되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이 U3-X는 아주 유용한 제품일 것 같다.

Assimo(아시모)를 통해 발전된 로봇 기술력을 통해 밸런스를 조절하고 몸의 중심이동만으로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U3-X.
과연 앉을 때 안심하고 앉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그런 염려는 붙들어매도 좋을 듯 싶다.
문제는 이건 정말 프로토타입이라 상용화 계획은 전혀 없다는.-_-;;;
실제 상용화될 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체험 영상


놀라운 기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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