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아이팟에 꾹꾹 눌러 담아 듣고 있는 음악의 주인공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이 게시판의 모든 글이 그렇지만... 파란색 글자는 누르면 별도창으로 해당 정보가 뜹니다.
사진은 당연히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어요.



Sybris

2003년 시카고에서 결성된 인디 록 밴드.
2005년의 데뷔작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올해 발매된 신작 [Into the Trees]에 엄지손가락을 UP!
'Something about a Darkhorse or Whatever'같은 곡은 정말이지...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얼터록적인 감성이 만땅임에도 불구하고 감성적 텐션의 구조가 보통이 아님.

 

 

 

 

 

 

'Oh, Man' - Sybris

 

 

 

 

 

 

Pas/Cal

2000년에 디트로이트에서 결성된 인디 팝 그룹 'Pas/Cal'의 역사적인... 데뷔작.
그간 싱글 음반과 수많은 라이브로 로컬 팬들은 물론, 인디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이들이라
이번 데뷔앨범에 대한 기대는 보통이 아니었음.
그리고 실질적으로 결과물도 대박... 아, 정말.. 좋다는 말 밖엔!

 

 

 

 

 

너무나 인상적인 감성 만땅의 뮤비.

 

 

 

 

 

 

Dresden Dolls

이미 몇 번 언급한 바 있는 보스턴 출신의 남녀 혼성 2인종 캬바레 록~ 그룹.
아만다의 포스는 거의 금주법 시대의 캬바레 쇼걸의 복장에 망가진 백치미... 퇴폐적 백치미를 마구 뿜어대며,
브라이언의 포스는 무성영화에서나 봄직한 퍼포머를 연상시킨다.
이들은 다중 악기 연주자로 각자 피아노, 기타, 드럼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 실제로도 라이브에서
2인 구성으로 연주가 가능하게끔 처음부터 편곡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틱하고 꽉 짜인 곡의 에스컬레이팅 내러티브는 진짜 압권이다!!
바로 내 앞에서 공연을 하는 듯한 이들의 음반은 역시나... 여전히 만족스럽다.

 

 

 

 

 

 

 

 

 

 

 

'Night Reconnaissance' - Dresden Dolls
(Uncensored Version)






Broken Social Scene presents Brendan Canning

캐나다의 대표적인 인디록 집합체 중 하나인 Broken Social Scene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Brendan
Canning이 자신의 장기를 한껏 발휘한 솔로 프로젝트 음반.
물론... Broken Social Scene 멤버들이 적극 참여했음은 당연하다.

 

 

 

 

 

'Hit the Wall' - Brendan Canning

 

 

 

'Love Is New' - Brendan Canning





 

Hey Rosetta

순식간에 확~ 떠버린 미국의 인디록 그룹.
아래 동영상 링크한 'Yes! Yes! Yes!'의 히트로 로컬 밴드에서 일약 인디록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게 된다.
이번 음반은 인디록과 인디팝의 경계에서 잔뜩 '미국적'인 음색을 구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들을 좋아하는 건 이들의 곡구성이 너무나 다이나믹하기 때문이다.
세상이치 다 달관한 이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고민 별 것 없다는 듯 능글맞게 구는 사람처럼, 이들의
음악은 얄미우리만치 절묘하게 텐션을 타고 넘는다. (설명하다보니 트로트...??? 절대 아닙니다)

 

 

 

 

 

 

 

 

 

 

'Yes! Yes! Yes!' - Hey Rosetta (이 곡은 이전 음반에 수록되었던 곡입니다)



'New Goodbye' - Hey Rosetta (live in Toronto)

 

 

 

 

 

 

the Ascent of Everest

Post-Rock은 마냥 다 똑같아... 영롱한 기타의 비장한 음색, 난데없이 휘몰아치는 거친 퍼즈톤...
이런 분들께 바로 추천해주고 싶은 이들이 바로 the Ascent of Everest(이하 AoE).
테네시주 내쉬빌 출신의 6인조 그룹인 이들은 지역의 쇼와 라이브 무대를 전전하다가 UK투어까지
결행한 이후 지금은 나름의 팬들을 불러 모으는데 성공했으며, 평론가들은 이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이다.
나 역시 매우 기대하는 그룹.

 

 

 

 

 

 

 

 

 

 

 

the Hospitals

Psychedelic + Folk + Avantgarde + Acid Rock + Beat Pop + Electronica를 모조리 섞으면 이런
미친 음악이 나올거야.
Second Hand나 Simon Finn이나 Faraway Folk, White Noise등의 선배들의 미쳐버린 음악을 그대로 계승한 이들.

 

 

 

 

 

 

 

MouseRocket

실질적인 유사성은 차치하고서라도, Cursive가 자꾸 떠오르는 5인조 그룹.
독특하게도 LP로 발매되었으며 CD는 덤으로 준다는 -_-;;;;
묵직하게 뿜어나오는 디스토트된 기타 리프와 첼로의 현악이 묘한 이질감과 텐션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익살맞게도 비트 팝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척 만족스러운 음반.

 

 

 

 

 

 

'Fall Down South' - MouseRocket
이번 신보에 수록된 곡! 좋습니다!

 

'I'm Set on You' - MouseRocket
이번 음반에 수록된 곡은 아닙니다.
무려 4년 전에 발표된 이들의 전작이자 데뷔작 Self-Title 음반에 수록되었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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