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고 나와서 aipharos님과 저는 이미 목요일에 보고 온 시립미술관 야외 전시를 보러 갔어요.
민성이도 분명히 좋아할 것 같아서 말이죠.
목요일과 달리 사람도 많고, 정문에 불도 켜있고...
덕분에 정문에 제대로 보이지 않던 작품들까지.
'Rising or Falling' - 이병호
'분수, 도시의 구조' - 박은선
목요일엔 물줄기가 없더니만...
민성이가 끔찍하다고 한 작품.
목요일 들어가보지 않았던 설치물에 들어가보니...
벽의 부분 부분 외부의 모습이 아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보이더라는.
어떤 원리인지 궁금했습니다.
'the Afro Thinker' - 변경수
제가 너무 좋아하게 된 작품. 민성이도 신기한 듯.
똑같은 포즈로 흉내내기.
윤지영 작가의 '몽상가' 다시 찍어 봤어요.
'엉뚱한 현실, 손을 꼭 잡아주세요' - 윤지영
저 선물 포장 안의 노인의 얼굴을 기쁜 걸까, 괴로운 걸까.
'성냥팔이소녀, 손을 꼭 잡아주세요' - 윤지영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 갑니다.
'---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0510 _ 요즘 뜨는 압구정 '10 Corso Como' 잠깐 그리고 경희궁 미술관 내친구 (0) | 2016.11.04 |
---|---|
080503 _ 국제갤러리 안젤름 키퍼(Angelm Kiefer) '양치식물의 비밀'(꼭 가보세요) (0) | 2016.11.04 |
080502 _ (가봅시다~) 박명래 작가의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 개인전 준비 과정 (0) | 2016.11.04 |
080501 _ 서울시립미술관 야외전시 걸리버, 미술관에 가다 (0) | 2016.11.04 |
080426, LG아트센터 '가나모리 조와 노이즘08의 니나(NINA)' (0) | 201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