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화요일 저녁 6시 50분.

경리단길의 G Contemporary에서 박찬일 쌤의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북콘서트가 있었다.

이 책의 북콘은 여러번 열리고 있는데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

이 책을 출판한 모비딕북스의 정기영 대표님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참석.

여기에 리치몬드 권형준 대표님, 월간 파티시에의 우재연 기자님도 함께.

물론 와이프도.

언젠가부터 찬일쌤은 요리사이자 인문학자라는 생각을 했다.

활자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책에 집착하시고,

미신처럼 달라 붙어있는 허망한 허영과 맹신을 벗겨내는데 주저함이 없으신 걸 보면 누가봐도 그는 깐깐한 인문학자의 모습이다.

일본 오사카의 술집들을 통해 자이니치의 삶의 흔적을 찾고 자신에게 판타지로 남아있던 오사카라는 도시의 뒷골목을 하나씩 밟아가며 현실의 숨결로 판타지를 지워가는 과정.

이를 담백하게 들려주는 북콘은 대단히, 정말 대단히 즐거웠다.

준비해주신 음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후의 뒷풀이도 진짜...ㅎㅎㅎ 즐거웠고.

 

박찬일 쌤의 책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관심있는 분은 한 번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어지간해선 책 강권하지 않는데 이 책은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밌어요. 생생하고.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박찬일 著 모비딕북스

 

 

 

 

 

 

우린 일찍 도착해서 차를 주차해놓고는,

인근의 리빙샵들을 둘러봤다.

이 곳엔 잘 알려진 브랜드 샵이 좀 있으니.

HAY도 있고...

 

 

 

 

 

 

 

 

...

인근 리빙샵에 들어갔다가 속된 말로 개실망을 한 뒤 나왔다.

아... 진짜... 허망한 기분.

아무튼...

그래서 배고픈 배를 부여잡으며 경리단길을 오르락내리락...ㅎ

 

 

 

 

 

 

 

 

 

 

 

 

 

 

 

 

 

 

 

 

 

 

자... 이제 G Contemporary로

북콘서트 시작 전.

박찬일 쌤의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북콘서트.

 

 

 

 

 

 

 

 

 

 

 

 

 

 

오랜만에 조우한 박찬일 쌤과 권형준 대표님.

두 분 6개월만에 뵙는 거라고... 세상에...

 

 

 

 

 

 

준비한 음식들.

맛있게 먹었다.

이 음식들 없었으면 배고파 죽어버렸을 지도 몰라.

소고기 김밥도 나중에 나왔는데 엄청 실했다는거.

 

 

 

 

 

 

 

 

모비딕북스의 정기영 대표님.

8년간 땅콩 조현아에게 모닝캄을 납품하신 분...

멘탈왕.

 

 

 

 

 

 

 

 

이 날 사회를 맡은 이우석 기자님.

엄청 유명한 여행기자.

 

 

 

 

 

 

그리고 찬일쌤.

요즘엔 '수요미식회'에도 나오시는.

 

 

 

 

 

 

 

 

 

 

 

 

 

 

 

 

 

 

 

 

 

 

 

 

 

 

 

 

 

 

 

 

 

 

 

 

 

 

 

 

 

 

언젠가부터 찬일쌤은 요리사이자 인문학자라는 생각을 했다.

활자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책에 집착하시고,

미신처럼 달라 붙어있는 허망한 허영과 맹신을 벗겨내는데 주저함이 없으신 걸 보면 누가봐도 그는 깐깐한 인문학자의 모습이다.

일본 오사카의 술집들을 통해 자이니치의 삶의 흔적을 찾고 자신에게 판타지로 남아있던 오사카라는 도시의 뒷골목을 하나씩 밟아가며 현실의 숨결로 판타지를 지워가는 과정.

이후 사인회가 열렸고,

몇몇 분들은 함께 뒷풀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