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방영된 [인간시대-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를 보고... 이 애니메이션을 본 것임.
사실 애니메이션 TV 씨리즈나 OVA까지 챙겨 보기엔 시간이 너무 없다.
그래도 이 애니메이션은 11화로 엔딩이고, 이미 완결되어 있어서 걍 본 것이고...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작화 스타일은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후쿠다가 아닌 토미노 요시유키의 초기 건담들처럼 엄청나게 죽어나가는 등장인물이나...
혹성탈출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5에서 봄직한 행성의 디자인, 나니아 연대기의 스피릿 냄새...
게다가 서구적 백인 우성 이론을 까대는 내용까지... 헐헐...

그런데...
마지막에 너무 허겁지겁 끝내버린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서드... 당췌 10년 내에 수왕을 만들어내는 미션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다냐...
어차피 그 가혹의 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만들어내는 것은 전적으로 주인공의
몫이고 그래야 오딘이 계획한... 신인류(헉... 뉴타입????)의 의미에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뭐... 그래두 수왕끼리의 아웅다웅에 서드가 한 일이라곤 조언 정도였지만.
당췌 왜 수왕을 만들어야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헐헐...
이런 근본적인 의문이 들어버리니... 재밌게 보고도 안습...

글구 다시 말하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정말 맘에 안들어...

 

 

윤하(ユンナ) - 손을 잡고서(手をつないで) 수왕성 (TV 2006) | Ending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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