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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발표가 되어야 확실히 알겠지만.
라이카 X1의 후속인 X2는 기존에 거의 확실시되던, 1800만 화소(아마도 소니 신형 센서)에 렌즈는 그대로 f2.8 엘마릿이고, EVF가 기본 탑재라는 소문과 달리,
1800만 화소에 f1.4 주미룩스렌즈 탑재(35mm, 환산화각아님! APS-C이니 약 52mm정도), 그리고 EVF는 옵션이라는 소식. (당연히 렌즈 고정형)
옆그레이드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주미크론도 아닌 주미룩스라니.
날 환장하게 하는구나...
가격은 $1,000.00 정도 비싸진다는데 그럼 국내 가격은 아마... 380만원에 육박하지 않을까? (X1이 출시가 269만원이었음)
주미룩스에 AF 개선되었을 것이 뻔하니... 완전 땡기긴 하는데 너무 비싸다.-_-;;;
X1을 통해 라이카 렌즈가 얼마나 괴물같은지 조금이나마 경험한 나로선 렌즈 교환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렌즈고정형 400만원 육박 단렌즈 카메라가... 땡길 수 밖에 없다.
물론 완벽한 총알 부족으로 난 시간이 흐른 뒤 X1 처분 후 중고 X2 영입을 노려야할 듯.
그래도 그렇지. 이번에 발표될 모노크롬 전용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은 넘 충격적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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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정말... 다시 시계를 차고 싶어지는데.
마음에 두고 있는건, 너무나 평범하게스리 파네라이(Panerai)다.ㅋ
http://www.panerai.com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무래도 Luminor 이고, 그중... 파워리저브가 탑재된 1950 3 Days PAM 372 가 완전 딱... 내 스탈이다.
이외에도 바쉐론이나 프랭크 뮬러, 파텍 일부...는 정말 갖고 싶지만 가격들이 완전 깡패들이라 아예 생각 자체를 안한다.
물론 파네라이 가격도 깡패이긴 마찬가지.
리테일 가격 850...만원 정도는 우스우니.
이 말은 난 절대로 파네라이를 찰 수 없다는거.
그 돈이 있으면 M9 바디를 사고...아니다. 렌즈를 못사는구나.ㅎㅎㅎ
어쨌든...
파네라이는 매니어들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파네라이 매니어들은 줄질에 열을 올리는데, OEM 방식의 줄값도... 말도 안되는 수준인데다가 ABP, PR에서 나온 스트랩은 ㅋㅋㅋ 완전 사기 수준의 가격들.
파네라이의 샌드위치 다이얼...
가장 아름다운 야광.
rep이 절대로 gen을 넘볼 수 없는 이유.-_-;;;
아름답구만.
이놈이... PAM 386. -_-;;;
가장 갖고 싶은 놈.
***
급발진이 명확해보이는 유명한 국내 동영상도 예전에 봤었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현대차가 급발진을 인정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
2,000만원은 족히 넘는 돈을 주고도 뽑기를 해야하는 현실. 그나마 반품, 환불도 안되는 품목이라면 최소한 양심을 갖고 장사를 해야지.
독일 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차들은 이미 1989년 이후부터 전자식 제어차량은 물론 거의 모든 차량에 브레이크 오버라이드나 스마트 페달 등의 급발진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악셀이 고장나도 브레이크만 밟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겉으로 드러나보이는 외형에만 제발 집착하지 말고...
최소한의 기업도덕 정도는 갖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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