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시작한 판도라 팔찌 온라인 쇼핑몰. www.kai-store.com 
안그래도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팔에 휘감고 나와 국내에도 이젠 유명해진 덴마크의 쥬얼리 브랜드 판도라 (PANDORA)

어제 aipharos님과 함께 지인의 집에 겸사겸사 놀러갔다.
맛있는 식사도 얻어먹고, 얘기도 나누고.
풍동의 전원주택 분위기에 푹 빠져서 아, 이 곳으로 이사를 올까... 들떠 얘기했지만, 전학을 반대하는 민성이를 생각하면 우린 꿈도 못꿀 일이다.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어여쁜 판도라 (PANDORA)들이 우리 앞에 펼쳐졌다.









접사가 안되는 X1. 
이런 빌어먹을.ㅎ
정말 예쁜데 뭣보다 난 뮤라노(Murano) 참들이 저렇게 예쁠 줄은 몰랐다.









브레이슬릿 (Bracelet).
실버도 좋은데 블랙 실버... 완전 멋지다.
그리고 가죽 브레이슬릿은 의외로 핑크가 정말!!! 예쁘다는거!
핑크에 뮤라노 참 하나만 끼워도 넘 예쁘다.









남자인 내가 봐도 예쁜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민성이가 와도 정말 좋아했을거야.-_-;;;









구경만 하러 온건데...
요즘 우리 정말 돈이 없어 미칠 지경인데 이왕 온김에 이렇게 구입을 했다.
전에 말한 적 있지만, aipharos님은 한번도 액세서리를 사달라고 말한 적이 없다.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일부러 말안한 것쯤은 나도 알고 있다. 
판도라 본사 사이트에서 브레이슬릿과 참을 모조리 조합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걸 난 잘 알고 있지.
그래서 그냥 구입했다.
언제나 욕심을 버리는 aipharos님께 미안함 마음으로.








자... 이제 참 하나둘 늘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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