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일주일가량 기다려서 이놈들을 받았다.
Lush Shampoobar (러쉬 샴푸바) 와 Dirty Hairstyling Cream (더티 헤어스타일링 크림).-_-;;;






샴푸바 씨닉(Seanik).
머리를 물로 적신 후 3번 정도만 문질러주면 된다.
정말... 한번 갖다대고 슥 문지르기만 해도 거품이 올라오는데 느낌이 정말 샴푸같다.
향도 괜찮고. 씨닉은 볼륨을 좀 살려주는 스타일인데 볼륨도 어느 정도는 올라오고.









난 왁스를 매일 쓰긴 하지만 정말 극소량 사용하다보니...
폴 미첼의 글루타입 왁스를 무려... 2년간 사용했다. 딸랑 100ml 용량을.ㅋ
이제 마지막까지 다 써서 구입한게 러쉬 더티 헤어스타일링 크림인데...
와... 완전 망했다.
확실히 제품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내 잘못.
Dirty란 말만 믿고 산 내 잘못.

완전 하드한 세팅력을 원했었지만 완전 무리무리.
이건 그야말로 그냥 머리를 좀 정돈하는 수준.
게다가 나처럼 머리가 푹푹 죽는 스타일은 볼륨을 아무리 만든다고 손가락을 머리카락 사이로 넣고 비벼 올려도... 죽는다.-_-;;;
그런데 사용하고나서 조금 과장하면 손을 씻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손가락에 끈적거림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다.-_-;;;

오히려 여성들에게 사용을 권장할 제품인듯.
머리카락 끝에 발라서 스타일링 하기는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아직 찾아보지 않았는데, 용기 표면에 있는 그림에 따라 용도가 결정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온라인에선 그런 용도에 대해 전혀 나와있지 않네.-_-;;;
내가 구입한 건 여성이 그려진 일러스트인데...
좀 매트하고 강한 타입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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