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여행!

120303   공주 '마곡사'(麻谷寺) → 공주 토속음식점 '토속식당' → 공주 '공산성' → 공주 '무녕왕릉', 부여 '궁남지' → 부여 '국립부여박물관' → '정림사지'  부여 '롯데부여리조트' 

120304   부여 '낙화암' , 막국수집 '장원막국수' → 부여 '명재고택'





호텔에서 짐정리하고 체크아웃.
호텔 조식은 제외했으므로 나와서 식사를 했어야하나, 가기로 한 장원막국수는 시간엄수하는 곳으로 유명. 11시부터 오픈이므로 일단 부소산성, 

낙화암에 들르기로 함. (부소산성에서 장원막국수는 1km가 채 안됨)
부소산성, 낙화암 얘기는 사진으로 그냥 떼우고...
진짜는 '장원막국수'.
정말 진정으로 끝장나게 맛있는 막국수를 경험하게 해준다.
아... 정말 지금 쓰면서도 먹고 싶어지네.





호텔 조식은 그닥 내키지않아 pass.
대신 엔젤리너스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음.
낙화암... 도착.
호텔에서 7km 거리.









줗구나...









다만, 여기까지.









낙화암은...









역시 역사적 사건 이상의 의미는 없다.
부소산성은 토성인데 낙화암에서 맥이 좀 빠지고, 게다가 배가 고파서 부소산성/낙화암에서 1km 거리인 장원막국수로 향했다.









도착.
여긴 무조건 시간엄수.
11시에 문열고 5시에 칼같이 닫는다.
막국수 전국순례다니는 분이 이곳 막국수가 정점이라고 하시던데 그 말을 믿고 왔다.









벌써... 포스가 남다름.









막국수집 대문 앞에 드러누운 이 개들의 포스도 남다름.ㅋㅋㅋ 
꼼짝도 안하더니 오토바이가 옆으로 굉음을 뿜고 지나가자 놀라 일어나 비보잉을 하더라는.









'들어갑니다`









방으로 안내.
지쳤어~~









우린...

막국수 넷, 편육 하나...

했지만 결국 편육 하나 또 추가.ㅋ










편육.
고소하고 담백한것이... 완전 사랑스럽더만.









막국수.
막국수를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한잎 입에 무는 순간 감동이 밀려온다.
아... 여긴 진짜구나 싶네.









편육을 싸서 먹으면 뭐 거의 끝장이다.

완전 대박.
이거 먹으러 부여온다는게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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