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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기동단이란 잡것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를 강제 철거하면서 가스총을 사용했다.
이에 시민들이 경찰에 항의하자 경찰 관계자는 '난 총소리를 못들었다'며 고성을 높힌 뒤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가스총을 사용한 건 추측이 아니라, 이미 시민기자나 네티즌들이 찍은 사진에도 잘 나와있다.
오른쪽에 권총집을 차고 거기에 가스총을 넣고 이를 실제로 사용하기까지하는 이 빌어먹을 잡것들을 자의적 해석만
죽어라해대는 경찰에 의해 방치되고 있다.
그야말로 '내 편만 내 편'이라는 이 2MB 정부의 막장 본성을 다 까발린다.
총기자유화된 나라였다면 저 애국기동대의 노망난 작자들은 총을 들고 나왔을 것.
촛불들면 연행하고, 가스총은 쏴대도 내버려두는 이 나라.
폭력엔 폭력으로 맞서야 하는 법이다.
평화시위? 그런거 아무 소용없다는거 역사가 증명하고, 2008년이 증명한다.
이 나라의 더러운 독재를 조금씩 끌어내린 것도 시위대의 저항정신이었다.
3년 반만 지나면 된다고?
웃기는 소리다. 3년 반동안 이 잡것들이 놀고만 있을까?
직선제라는 시스템을 어떻게하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이용해먹을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고, 실제로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가 정말 난 가능할 거라 보지 않는다.
지금 이것들이 하는 짓을 보면 충분히,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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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의 누진세율 적용 기준이 '검토 중'이라지만 기가막히다.
전기를 적게쓰면 인상폭이 크고, 전기를 많이 쓰면 인상폭이 적다는 거다.
누진세라는게 원래 어느 정도 사용 기준을 넘어가면 인상폭이 커지는 걸 의미하는 건데 이것들은 사실상
과금체계 자체를 싹 다 바꾸겠다는거다.
이런 식이면 당연히 전기를 적게쓰는 저소득층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독거노인등은 사실상 1,000원이 귀한데 이럼 답이 없는거다.
우리 집이야 전기요금이 워낙 많이 나오니 혜택을 보겠지만 다 필요없다.
하나부터 끝까지 X같은 이 정부의 더러운 본성에 아주 구역질이 난다.
각계의 비판에 한전 관계자는 '요즘 전기를 적게 쓰는 집은 저소득층이 아니라 1인 가구이거나 맞벌이 세대'
라고 말을 하더라. 뭐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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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무연 1,600원대를 넘어섰다.
국제유가가 올랐다해도, 환율이 올랐다해도 모두 작년에 비할 바가 아니다.
물가? 마트에 장 한 번 보러가보면 뭘 사기가 무섭다.
정말... 돈쓰는게 무서울 지경이다.
견제기구가 완전히 와해된 지금.
나라 꼴이 서민을 어떻게 서서히 파탄내가는지 이 나라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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