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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도메보레 네이버 카페)


 

점심은 강남역에서 괜찮은 이탈리언 레스토랑인 '푸치니'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LG아트센터에서 줄리엣 비노쉬와 아크람 칸의
공연을 보고나와서 집으로 향했다.(푸치니와 LG아트센터의 공연 글도 모두 올렸음)
아... 그런데 이놈의 길이 너무나 막히더라. 어찌나 지겹고 지겹던지.
그러다보니 속도 출출해지고.
지난번 후배가 꼭 가보라고 하던 집 근처 부천 상동의 한 라멘집으로 향했다.

부천 터미널 소풍 옆 홈플러스 건너편 세이브 존 뒷 골목쪽.
효성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라멘집.
히도메보레.
우리 말로는 '한눈에 반하다'란 뜻.

 

 

 

바로 이 곳. 아... 뻔대없는 간판이어라.

 

 

 

 

 

너무 오래 차를 타서 지쳐버린 aipharos님.

 

 

 

 

 

내부는 일본의 라멘집들과 유사한 분위기.

 

 

 

 

이쪽 벽엔 메뉴와 가격이, aipharos님의 벽쪽으로는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메뉴 사진도 곁들여져
있어서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도록 배려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aipharos님은 미소라멘 (된장으로 맛을 낸) 6,000원.
나는 쇼유라멘 (닭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6,000원.
그리고 교자 5,000원.

 

 

 

 

 

자... 이게 저의 쇼유라멘.
원래 쇼유라멘은 닭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내는 건데, 우리나라 라멘집의 경우는 돈코츠 베이스에 그냥 간장으로
맛을 내곤 한다. 하카타야도 그렇고.
그런데 이곳은 닭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내어 정말 쇼유라멘 특유의 깔끔한 맛이 잘 살아있다.
면도 좋고, 국물은 아주 제대로고! 아... 여지껏 우리나라에서 먹은 쇼유라멘 중 단연 최고다.

 

 

 

 

이건 aipharos님의 미소라멘.
제대로 된장맛의 구수한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미소라멘.
이 정도면 정말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는 수준이다.


 

 

 

라멘이 아주 만족스러워서 추가로 시켜본 교자.
하지만 교자는 역시나... soso.
우리나라에서 교자 제대로 하는 곳 찾는 건 불가능인가...


이곳은 메뉴도 상당히 다양한 편이고, 정식도 있어서 차왕도 나오는 듯.
아무튼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종종 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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