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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청와대 수석이 자진퇴임하며 남긴 말은 '억울하다'였다.
이청와대대변인은 '재산이 많다고 무조건 비난해선 안된다'란 소리를 했다.
이 인간들은 국민들이 가진 자에 대한 맹목적 적개심으로 가득한 1차원적 미개동물로 보이나보다.
재산 축적 과정이 언제나 '구리고', 그에 대한 의구심에 거의 100% 거짓으로 일관하는 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나. 그리고 이들의 이 오만한 작태도 당췌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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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에선 대운하 사업을 언제든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미친 놈들은 하도 지들 땅이 이 나라에 많아서 '스스로 열심히' 논밭을 갈다보니 이 나라 이 국토가
다 지들 맛대로 해도 되는 줄 아나보다.
사리사욕에 따라 짜고치는 고스톱을 즐기면서 대의를 논한다는 이 10baby들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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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도 안되는 용량의 정부가 출범한 지 고작 2개월이지만, 우린 수많은 서민 관련 예산이 나가 떨어지는걸
목도했고, 정부 장관 연봉의 인상도 목도했고 '비지니스 프렌들리'라고 ㅈㄹ을 떠는 발언과 함께 상속세도
감축한다는 등 정말 '재벌 프렌들리'한 정책들을 남발하고 있다.
상속세에 대한 진실을 교묘하게 은폐함으로써 상속세에 대한 반감을 전국민적으로 얻으려는 작태도 괘씸하기
짝이 없고, 자기가 돈벌어서 자식한테 물려준다는데 거기에 국가가 세금을 물리는건 이상하잖아요라고
말하는 젊은 이들의 정말... 개념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린 마인드도 어이없긴 마찬가지다.
난 더 황당한 건 이한구 정책위장(한날당)이 '서민을 위한 정책이 안나오고 있다'라는 말을 다 했다는거다.
진의야 어쨌든, 한날당 내에서도 현 정부가 전혀 서민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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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에서 약 1만건의 취업 정보를 검토한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동시에 애처로움을 줬다.
대졸 직원이 10년 일해봐야 3,660만원이 평균이라는 이 결과는 발표시기가 다소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현실적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공감하고 있는 듯 하다.
하긴 초봉이 3,200, 평균연봉이 8,700... 뭐 이런 얘기를 듣고 좌절하던 사람들에겐 캐공감할 통계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10년 일해서 겨우 3,660만원이라면, 군대갔다와서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되어도 37세라
소린데 그럼 최소한 애 한 둘은 있을 거고... 실수령액 285만원으로 도대체 무슨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단
말인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애 학원보낼 돈도 없어 전전긍긍할 것이고, 만약 대출받아 집까지 샀다면 원금도 못갚으면서
꼬박꼬박 엄청난 이자를 물어야할 것이고... 암담하다. 정말...
이 미친 나라는 어찌된 것인지 거의 모든 물가가 세계 최고 수준까지 치달아(교통요금 제외) 받는 돈은
쥐꼬리인데 즐길 여력은 최악의, 그럼에도 나라의 경제 지표는 높아서 국민 스스로는 거의 선진국민이라고
착각하는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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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면 광고 거의 보지 않으려고 한다.
열도 받고...
광고보면 딱 세가지다. 1. 통신광고 2. 아파트광고 3.금융관련광고다.
저 엄청난 통신광고를 보면 이 통신회사 개ㅅㄲ들이 통신 요금 인하못하겠다고 버티는 이유 명확히 나온다.
프라임 시간대고 자시고 없이 하루 왠종일 미친듯이 나오는 통신광고... 도대체 누굴 위한 광고라는거냐.
그리고 아파트 광고. 모조리 다 재수없지만,
래미안의 광고는 정말 최악이다. 사는 동네로 자신들을 신분상승의 우월적 가치를 '획득'했다고 느끼게
하고, 누구나 그 부류에 들어가야 하는 것처럼 의도하는 이 CF들은 발상도 재수없고 혐오스럽다.
정작 나 자신도 고급 아파트에서 줄창 살아왔었지만 정말로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맘 눈꼽만큼도 없어졌다.
아무튼 요즘 광고를 보면 광고를 만드는 인간의 싸가지들을 절절히 느낀다.
나훈아의 처절한 기자회견을 그대로 희화화해 웃음거리로 만든 통신 광고를 보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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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의 땅에서 타국의 시위대에 돌맹이를 맞고 얻어 터지는 나라.
이게 대한민국이란 나라다.
외교적 눈치를 보느라, 주한중국대사가 유학생들을 독려까지해서 거리로 내몬 정황이 다 드러났음에도
그저 중국 눈치 본답시고 이 나라에서,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있음에도 그것도 타국의
시위대에게 돌을 맞고 폭행을 당하는게 도대체 말이 된다는 건가?
사람에 대한 편견이 죄악이라고 늘 말하지만, 난 항상 중국인들을 증오해왔고, 그들의 중화사상을
인류가 배설한 최악의 사상이라고 생각해왔다.
남의 나라에서 그나라 국민들의 정치적 의견을 폭력으로 제압하려 한다니.
도대체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이태리 밀라노에서 중국인들의 폭동을 이태리 경찰들이 진압한 심정이 난 정말 처절하게 이해가 간다.


다음엔 신나는 얘기만 하고 싶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쉬는 날이군. -_-;;; 5월 2일 연차내면 1,2,3,4,5 5일 패키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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