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오는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던 민성군...
좀 시간이 남아서 어케할까...걍 기다릴까했는데 mmmg에 들어가야 한다고 우기는 민성군.

 

 

 

 

 

사비나 갤러리 바로 옆이죠. 그래서 왔습니다.

 

 

 

 

 

하지만 금요일도 밤 12시가 넘어서 자고... 퍼지기 시작하는 민성군.

 

 

 

 

 

 

인사동 mmmg는 분위기는 무척 좋습니다. 이전에도 와봤구요. 티마리슈도 맛난 덕 기억이 나네요.

 

 

 

 

 

 

천정도 그렇고, 특히 의자와 테이블의 디자인이 대단히 공들인 흔적이 있습니다.
의자들도 각기 모두 다른 디자인 제품인데 상당히 조화가 좋아요.

 

 

 

 

 

 

민성군은 3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프로그램 참여입니다.
그 덕에 저와 aipharos님은 3시부터 mmmg에서 죽치고...
이걸 예상하고 책을 가져갔기에 책을 읽었습니다.
전 어제 도착한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Making Globalization Work)'를 봤어요.
감상문은 다 읽고...

 

 

 

 

 

 

5시가 되어 저와 aipharos님은 사비나 갤러리로 이동.
이길례 작가의 설치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척 맘에 드는 전시였어요. 사진 촬영 금지여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따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 같구요. 민성이의 참여 프로그램 발표를 보러 올라갔습니다.

 

 

 

 

 

 

이길례 작가의 작품 작업을 통해 이 아이들도 동작을 사진으로 찍고, 이를 드로잉하고,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손을 들고 발표하겠다고 한 건 민성이뿐.
그리고 드로잉과 발상이 남다르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발상이 남다르다는 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도대체가...

아무튼 민성이가 재밌었다고 하니 그걸로 오케이!

프로그램 발표가 끝나고 나왔더니 또다시 저녁시간.
우린 다시 배가 고픈거죠.. -_-;;;
먹으러 나온건지... 이거 참...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교동의 코오롱빌딩 2층의 알리고떼 키친 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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