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thm Nation 당시의 Janet Jackson은 본좌 인기였는데... 그렇죠?
특히 이 뮤직비디오... 기억나세요?

 

 

'Rhythm Nation' - Janet Jackson (저 중딩때... 뮤비입니다 ㅎㅎ)

 

 

 

 

 

 

 

수퍼볼 경기에서 가슴이 드러나는 둥... 그런 이슈가 없이도 이 당시에 그녀는 인종을 막론하고 사랑받았었죠.
Paula Apdul의 곡에선 약간 가벼운 냄새가 많이 났다면 Janet Jackson의 곡들은 세련되고 멜로디컬하기까지 했습니다.

ㅎㅎ 완전 헛소리네요. 이 야그하려고 한게 아닌데.

태순님과 메신저를 하면 주로 현재 각자의 지름 부추김 현황에 대해 리포트하는... 느낌입니다.ㅎㅎ
전 얼마전 M8의 결과물에 벌러덩 뒤로 자빠진 적이 있습니다.
웹의 그 많은 추악한 사실들을 죄다 캐버로우시키는 그 맑디맑은 색감은 정말 뭐라 표현할 수가 없어요.

당연히 언제나 시한폭탄같은 지름 1순위는 Leica M8 입니다.
안타깝게도... 독일 본사에서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이번 새로운 렌즈군과 함께, 단렌즈 하나만 달아도 6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자랑하십니다.
결국 당분간 제가 살 일은 없는거죠.

지름 2순위는 Cambridge Audio Azur 840a와 840c.

 

 

이건 조만간 구입할게... 거의 확실하구요.
오래 사용했던 Musical Fidelity A100과는 또다른 놈이구요.
형편도 그렇고 성향도 그렇고 인티를 선호하는 제겐 최적의 조합이죠.
게다가 CA의 CDP는 죽음의 성능입니다. 동가격대에선 시장을 도끼로 찍는 수준이에요.
메르디안 정도면 모를까. 확실히 영국 브랜드들의 오디오는 안정성이 있어요. 디자인도 대부분 마음에 들고.

음악을 MP3를 통해 PC로 듣는 것과 CD를 통해 일정 이상의 시스템으로 듣는 것은 비교될 수 없습니다.
CDP의 트레이에 CD를 넣거나, 턴테이블에 LP를 올리고 카트리지를 손으로 살짝 올리는 이 과정은
일회적이고 수동적인 음악 감상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전해줍니다.
CD나 LP를

 

 

지름 3순위는 CDs....입니다. ㅎㅎ
오디오 업글하면 당근 다시 음반 컬렉터로서의 본능이 용솟음치겠죠.
물론 과거와 같이 무모하게 구입할 일은 없겠고 이젠 LP는 구입할 일도 없고 거의 CD 구입일테고. 그렇더라도 해외 구매가 불가피하겠습니다...
며칠 전부터 국내 유명 CD샵 돌고 있는데(향뮤직같은... 상아레코드는 이제 제 취향에서 완전 벗어났더군요)
원하는 건 거의 보이질 않네요. 게다가 있더라도 아마존에서 구입하는게 더 싸더라는(배송비를 포함해도)...


지름은 그냥 계획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많은 지름 유혹들이 있지만 확실한 뽐뿌는 위의 세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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