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엄마 볼일로 나왔다가
어제 마트 가는길에 조른는 아이를 달랬더니 오늘은 통하지도 않고
땀을 삐직삐직 흘리는 땀돌이 아들이 안쓰러워...  못이기는척 인심쓰는척 아이스크림 가게로

못이기는척 인심쓰는척 아이스크림 가게로 민성이는 언제나 초코맛 나는 이이스크림을 고른다
오늘도 어김없이 '초콜렛'을 골랐는데... 이리저리 정신없게 만들어 결국 오늘은 다른걸로 골랐다
그래도 여전히 초코맛이 나는 걸로......

한참 먹다가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아이스크림 구경에 나섰다
그리고 고른것이 슈팅스타. 다음에 꼭 사달라고... 그리고 커피맛 나는 아이스크림도 

 

꼭 먹고싶다고 눈이 없어져라 웃으며 애교를 부린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