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바즈 La Baz (라 베이스 La Base)

@망원동

라바즈는 금-토요일만 일반 소매 판매합니다.

그 외엔 클라스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니 참조해주세요.

안전하게 드시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신 후 방문하여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아씨가 오신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라바즈 LaBaz (라베이스 LaBase)에 가서 타르트와 휘낭시에, 아를레뜨를 구입해왔다.

놀랐다.

내가 간 시간이... 2시가 채 안된 시간인데 모든 타르트와 플랑이 사라지고... 오렌지 캬라멜 타르트만 남아있었다.

수셰프께서... '수량을 많이 준비해놨는데 이상하게 손님이 너무 많이 오셔서 다 나갔다'며 죄송하다고 계속 얘기하시더라.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고 타르트는 미리 예약한 손님들 수량 뽑느라 정신이 없으신 듯 보였어.

죄송할 일이 절대 아니지.

애당초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우리가 정말 먹고 싶었던 오렌지 캬라멜 타르트가 남아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전날 피칸 캬라멜 타르트를 먹어봤으니^

 

 

 

 

영롱하구나.

이미 얘기했듯이,

여지껏 먹어본 휘낭시에 중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아를레뜨는 크로아상을 좋아하는 내겐 크로아상의 무손실 압축파일 수준이라 생각된다.ㅎ

 

 

 

 

 

 

그리고 이 오렌지 캬라멜 타르트

 

 

 

 

 

 

황홀한 맛이다.

주위를 감싼 파이도 쉬이 부서지지 않는다.

나이프로 자르면 깔끔하게, 완벽하게 잘린다.

밀도가 상당히 높은데 부담스럽지 않아.

여기에 반짝이는 오렌지 튀일을 조금씩 함께 먹으면 맛이 '아름답구나'란 말이 나온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3공에서 시금치 키쉬를 먹었을 때 느꼈던 유레카! 이상이다.

전날 먹었던 피칸 캬라멜 타르트도 그랬는데 이 오렌지 캬라멜 타르트는 조금 더.

놀라운 맛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