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틴 the Martin

@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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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러, 이라선을 방문한 뒤 청운동 더 마틴 the Martin 에 정말 오랜만에 들렀다.

 

 

 

 

하지만...

지난 번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역시... 우리 앞에서 크로아상이 동났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지난 번에 사장님께서 dm으로 예약을 주면 꼭 먹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계획없이, 그것도 6시가 한참 넘은 시간에 들른 우리 잘못이니까.

 

 

 

 

 

 

 

 

더 마틴은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다.

 

 

 

 

 

 

 

 

심지어 서서 먹을 곳도 없다.

두 명 정도가 쇼케이스 앞에 서서 사장님께 주문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 뿐.

 

 

 

 

 

 

 

 

그래서 손님들이 밖으로 나와 길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지.

 

 

 

 

 

 

 

 

그럼에도...

이곳에서 젤라또 먹으려는 우리같은 손님들의 줄이 끊이질 않는다.

심지어 이 날 들렀던 통의동 팔러 Parlour 바버샵 대표님도 the Martin을 무척 좋아하시더라.

 

 

 

 

 

 

 

 

먹을 장소도 없는 이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젤라또를 먹으러 오고,

이렇게 불편하게 먹으면서도 컵을 비운 뒤의 표정이 밝을 수 있다는 것이 참... 희안하지.

 

 

 

 

 

 

 

 

이 날 우린 두 컵을 먹었다.

그 중 스트로베리에 발사믹이 가장 강렬했다.

 

 

 

 

 

 

 

 

 

쑥 젤라또는 지난 번 먹었던 녹차 젤라또보다 분명히 더 대중적이면서도 녹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티라미수 젤라또도 좋았고.

 

 

 

 

 

 

 

젤라또를 먹고 부랴부랴 베어카페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책보부상 행사에 박명래 작가가 참가했다는 사실을 이라선 사장님으로부터 들었기 때문.

그런데... 폐장 시간에 도착.

그래도 다행스럽게 막 베어카페에서 나오고 있는 박명래 작가와 martianstory의 대표님을 볼 수 있었다.

약간의 이야기를 나눈 뒤 우린 차가 주차된 쇼룸으로 다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