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무밥상에서 점심 식사한 후,
절두산순교성지를 거쳐 망원한강공원을 지나... 쇼룸으로 돌아왔다.
지난 번 퇴근 후 산책했던 길을 거꾸로 걸어온 샘.
4월 28일 걸었던 산책길
200428 _ 산책 : 망원한강공원 → 절두산순교성지 → 상수동
우리... 근데 넘 덥지 않을까?
살짝 고민했다.
그리고 여지없이 더웠다.ㅎ
아... 이 계단을 정말 좋아한다.
아래서 위로 올려다보는 정경도,
그리고
계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정경도
다 좋다.
자...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ㅎㅎㅎ
아직은 어린 나무들
아직은 어린 나무들
아이고... 좀 더운데?
슬슬 지치기 시작.
사진도 안찍기 시작.
응? 땀이 조금 나네?
우리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ㅎ
그래도 이런 점심 시간의 여유,
참 좋네.
행인도 거의 없어서 마스크도 벗어 버리고 정말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걸었다.
?
선경중화요리 건물 2층에 BLUES HOUSE 블루스 하우스 라는 업장이 들어오는 것 같다.
보자마자 와이프한테 '어? 옛날에 블루스하우스라고 홍대쪽에 유명한 라이브바가 있었어'라고 얘기했는데... 엇?
SINCE 1990 이란다.
이 말은 내가 알던 그 블루스하우스가 맞다는 얘기지.
아... 망원동, 그것도 우리 쇼룸 코 앞에서 재오픈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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