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hi_noly_/

 

이 집,

가보고 싶다고 내게 얘기하신 이웃분도 계시고,

정말 꼭 가보라고 하신 업장 사장님 커플도 있었다.

그럼에도 여지껏 가볼 수 없었던 이유는,

이곳 영업 시간이 우리 쇼룸 영업 시간 중이었기 때문.

문을 닫고 가야하는데 그동안 손님이 오시면 곤란하기 때문에 도무지 가 볼 수가 없었던 것.

 

 

 

 

 

 

이곳 지하에 위치.

반드시 위에 기재한 하이놀리의 인스타 계정을 참조하시어 영업 시간 확인하고 가시길.

1인 업장이어서 영업 시간이 약간 탄력적이다.

 

 

 

 

 

 

 

 

공식적인 영업시간은 이러한데,

월요일에 문을 여는 주도 있고,

약간 일찍 열고 약간 일찍 닫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인스타 글을 확인하시면 되겠다.

 

 

 

 

 

 

 

 

 

 

 

 

 

 

 

지하로 내려감.

내려갈 때 머리 주의.

 

 

 

 

 

 

 

 

 

 

 

 

 

 

 

천고가 높은 지하 공간.

한 눈에 들어오는...

웜그레이테일의 그림들,

그리고 워터탱크베이스먼트의 스툴과 소화기들.

https://www.instagram.com/warmgreytail/

 

https://www.instagram.com/watertankbasement/

 

 

 

 

 

 

 

 

 

 

 

 

 

 

 

웜그레이테일 쇼룸이 우리 쇼룸에서 그닥 멀지 않은데...

아니, 아주 가까운데...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우리 쇼룸 영업시간 내에 영업을 하니 도무지 갈 방법이 없네.

 

 

 

 

 

 

 

 

 

 

 

 

 

 

 

 

 

 

 

 

 

 

하이놀리 메뉴.

 

 

 

 

 

 

 

 

 

 

 

 

 

 

 

 

 

 

 

 

 

 

좌석은 여섯명이 앉을 수 있는 바bar 자리 테이블과 위 사진에 나온 작은 2인용 자리 뿐.

 

 

 

 

 

 

 

 

 

이 날은 손님이 우리뿐.

 

 

 

 

 

 

 

 

 

 

 

 

 

 

 

 

 

 

 

 

 

 

우린 오늘(11.21 목)

샌드위치

수프

포카치아

를 업장에서 먹었고,

뺑오쇼콜라

마늘쫑 페스트리

꾸인아망

을 포장해 쇼룸으로 가져와 먹었다.

 

 

 

 

 

 

 

 

샌드위치.

 

 

 

 

 

 

 

플레인 크로아상으로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싶을 정도의 샌드위치도 정말 감탄하며 먹었다.

바질페스토를 묵직하지 않고 경쾌한 맛으로 내어 올렸고, 드라이드 토마토 등과 함께 고소하기 짝이 없는 잘 구워진 크로아상을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

 

 

 

 

 

 

 

 

기본적으로 크로아상이 맛있으니 엄청난 임팩트.

 

 

 

 

 

 

 

 

수프.

 

 

 

 

 

 

 

 

찍어먹으라고 2종의 치아바타를 내주셨다.

 

 

 

 

 

 

 

 

아아...

 

 

 

 

 

 

 

 

토마토, 치즈, 아스파라거스, 버섯등을 넣고 뭉근하게 끓여낸,

정말 해장하는 듯한,

하지만 절대로 자극적이지 않은 멋스러운 맛.

스푼을 갖다 댈 수록 점점 더 빠져들어가는 맛.

 

 

 

 

 

 

 

 

마무리는 샤인머스켓으로.

 

 

 

 

 

 

 

 

이 치아바타도 정말... 좋다.

버섯 들어간 치아바타는 완전 내 취향.

 

 

 

 

 

 

 

 

 

워낙 맛있게 먹어서 메뉴가 더더 궁금해졌다.

그래서 주문한 포카치아.

 

 

 

 

 

 

 

 

포카치아에는 샌드위치와 달리 드라이드 토마토가 아닌 생토마토를 구워 올려 낸다.

포카치아가 아무래도 크로아상보다 빵의 맛이 강하지 않으니 그리 내시는 것 같다.

난 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적절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은 포카치아를 언제 먹었는지 잘 모르겠어.

 

 

 

 

 

 

 

 

공간 구석구석에 귀욤귀욤의 흔적들.

웜그레이테일.

 

 

 

 

 

 

 

 

다 먹고... 와이프는 립밤을 바릅니다.

와이프는 이 립밤을 좋아함.

폴라초이스 립 앤 바디 트리트먼트 밤

Paula's Choice Lip and Body Treatment Balm.

 

 

 

 

 

 

 

 

도무지 참을 수 없어

뺑오쇼콜라,

마늘쫑패스트리

꾸인아망을 포장해왔다.

 

 

 

 

 

 

 

 

 

꾸인아망.

적당히 기분좋게 달달한 이 맛.

이 달콤한 맛.

 

 

 

 

 

 

 

 

 

마늘쫑 패스트리.

아아...

 

 

 

 

 

 

 

 

 

엄청나구나.

이 직관적인 맛.

 

 

 

 

 

 

 

 

뺑오쇼콜라 역시 훌륭하다.

이쯤되면,

도대체 하이놀리 사장님은 어떤 분이시길래?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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