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동 작은 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에서 책 구경을 하고 몇 권의 책을 구입한 뒤,
다시 걸었다.
점점 산책로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는 우리는,
이번엔 한 번도 걸어가 본 적 없는 마포구청 주변 쪽으로 걸어갔다.
블로그 이웃분께서 운영하시는 마포구청 쪽의 '차이나본'
무척 유명한 중식당이라고 하던데 역시나 손님이 많더라.
우리도 언젠가 한 번 방문할 날이 오겠지.
하지만... 마포구청 인근은 온통 빌딩과 아파트라 산책하기에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더라.
바로 나와서 다시 망원동 쪽으로.
이 곳은... 옷가게였어.
이 날은 시장로로 가기 싫어서 옆 골목으로.
저 앞에 냥이?
안녕~
너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을께.
멀리서 한 컷만 찍고 갈께.
이 골목에서
묘한 나무의 마음 대표님과
마음 서점 대표님께서 함께 지나가시는 걸 봤다.
물론 인사드렸지.^
묘한 나무의 공간.
다음에 한 번 들러봐야지.
묘한 나무의 공간,
마음 서점
두 공간은 나란히 함께 위치해있는데 두 공간의 대표님들이 정말 친한 사이.
쇼룸 거의 다 와서 여전히 방앗간 문턱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는 다섯살 난 바람이.
넌 어쩜 이렇게 예쁘니.
이제 곧 10월의 마지막 날이구나.
'---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031 _ 참새방앗간인가... 성산/서교동 카페&베이커리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0) | 2019.11.10 |
---|---|
191031 _ 드피 사장님과 점심 식사 성산동 베트남음식정 '싸이공레시피' (0) | 2019.11.10 |
191030 _ 성산동 작은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 Becoming Books' (0) | 2019.11.10 |
191030 _ 쉬어가는 곳, 서교동 카페&베이커리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0) | 2019.11.10 |
191030 _ 왕복 4.4km를 걸어 먹고 오는 집 연남동 츠케멘집 '혼네 라멘' (0) | 2019.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