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는 드 피티트 뷔 de pitites vies 사장님도 함께.
성산동 베트남 음식점 '싸이공레시피'에서.
저희 블로그 이웃분 중 많은 분들께서 드피티트뷔 (이하 '드피') 망원동 쇼룸을 방문하셨다는데...
전 그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반백세 아재가 여성복 피드를 올린다는 것이 정말 조심스럽고,
브랜드 입장에서도 그닥 유쾌한 일이 아닐 것 같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드피 사장님도 전혀 문제없다고 말해주시고...
실제로 찾아 가 주신 분들 많아서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싸이공레시피의 부부 대표님...
부디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오래 음식 맛보게 해주세요.
고수
고수도 잘 못먹던 내가 고수를 먹게 된 계기가 싸이공레시피.
와이프가 주문한 분보싸오에 넣을 소스.
두 여자
다른 색, 같은 옷.
짜조.
내가 주문한 껌승.
당연히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 먹었다.
드피 대표님이 주문하신 분보훼찐.
와이프가 주문한 일종의 비빔국수인 분보싸오.
싸이공레시피의 분보싸오 좋아하는 분들 많음.
언제나처럼 잘 먹었다.
한동안 건강 문제로 문닫으셨다가 문 열었을 때 약간 국물이 뭔가... 심심해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먹어보니 이젠 완전히 예전 맛을 되찾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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