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썰렁하기 그지없는... 내 책상.
사실은 엄청 지저분하지만 어제 한번 뒤엎은 후... 기념으로 한 방. 아~ 이리 깨끗한 걸...
(저게 뭐가 깨끗하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 흔한 가족 사진... 없습니다. ㅎㅎ
그냥 배경 화면에 깔아 놨죠.
제 자리는 아주 좋지여... 사무실 맨 끝... 사장실 정 반대편 벽을 등지고 앉아 있습니다.
바닥에 깔린 건... 제 사랑 몰스킨 노트와 로트링 만년필...
대부분의 자료나 책은 제 바로 뒤의 책장과 문서고에 있습니다. 사장님께선... 원래...
모든 자료를 데이터화...하여 책상엔 일체의 문서도 놓지 말라는 현실 불가능한 지시를 하달,
실제 거의 전직원이 다 지키고 있답니다. 저 빼고... 우헤~
제 전용 프린터... CLP510... 싸구려 레이저 프린터... ㅎㅎ
황금복돼지가 보이는군요~ 오... 제 사랑 U10도 놓여 있군요.
그리고 제 오래된... 벗같은... 프라다 가방... 저거 짝퉁아니에여. 제가 들고 다니니까
짝퉁인 줄 안다는... 흑~ 들고 다닌 지 3년인데 아직도 정말 쌩쌩하다는.
사무실에 개인 캐비넷이 있지만 옷만 벗어놓지 가방은 절대 사물함에 두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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