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쇼룸 문을 닫은 뒤 리치몬드 제과에 들러 무화과 타르트와 발레 데 프레즈를 구입했다.
사실...
갈레트와 발레 데 프레즈를 구입하려고 간 건데...
아 젠장...
갈레트가 1월 말로 끝났단다.
갈레트가 시즌 메뉴라 혹시나혹시나 했는데... 아아...
이번 리치몬드 제과의 갈레트는 그야말로 미친 맛이었는데 이걸 한 번 밖에 못 먹었네.-_-;;;
그래서 무얼 살까 수백만 번 고민하다가 무화과 타르트로.
크기는 작은데 생각보다 상당히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아주 충실히 올린 무화과,
밤, 아몬드, 버터의 고소함.
다 좋다.
파이의 느낌도 좋고.
그리고 후회할 일이 없는 만족도 보장 딸기 케이크인 발레 데 프레즈.
리치몬드의 킥 중의 킥 중 하나.
딸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209 _ 망원동 '장화신은 고양이' (아이폰8플러스 사진) (0) | 2019.02.22 |
---|---|
190208 _ 급벙... 내자동 '내자가자 우동' + 내자동 '이자카야 나나' (아이폰8플러스 사진) (0) | 2019.02.22 |
요즘 세 번 들른 망원동 닭곰탕집... (0) | 2019.02.22 |
190126 _ 푸드스타일리스트 김보선 스튜디오 + 성산동 '싸이공 레시피' (0) | 2019.02.22 |
190126 _ 망원동 카페 '레코즈 커피 Rekoz Coffee' (아이폰XS 사진) (0) | 2019.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