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망원동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선왕만두가 다시 망원동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페이스북 커뮤니티 '망원동 좋아요'를 통해 접했다.


마침 망원동 '장화신은 고양이'의 김재호 대표도 이 집을 좋아했다고 하셔서 우리도 한 번 들러서 구입했다.

 

 

 

 

 

고기만두 18개, 김치만두 12개... 모두 30개 구입.

가격은 2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왕만두임.

크기가 무척 크고 속도 실하니 무작정 욕심내서 많이 구입하지 마세요.

 

 

 

 

 

 

 

 

우리가 구입한 만두 외에도 피가 얇은 판만두도 판매 중이다.

다음엔 판만두를 한 번 먹어봐야겠어.

 

 

 

 

 

 

 

 

고기만두.

속이 꽉... 찼다. 정말 꽉... 찼어.

덕분에 몇 개만 집어먹어도 든든한 느낌.

잡내도 없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혹자는 짜다는 분이 계시던데... 난 전혀 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김치만두.

역시 속이 꽉 찼다.

칼칼한 매콤함이 지나치지 않다.

김치만두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유를 알겠다.

물론 난 김치만두나 고기만두 모두 좋았고.ㅎ


다음엔 판만두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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