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물건 볼 것이 있어서 좀 일찍 퇴근해서 확인한 뒤,

전직장 동료들과 저녁먹고 커피 한잔.

멀리 갈 수 없어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 아울렛(이름이 원래 이랬나?)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로.

 

 

 

 

 

네, 겨울, 평일, 저녁... 그래서인지 보시다시피 사람 1도 없습니다.

저 역시 프리미엄 아울렛이란 곳 발 끊은지 오래.

 

 

 

 

 

 

 

 

깐풍새우.

누릉지탕을 권했으나 깐풍새우를 먹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ㅎ

나쁘지 않습니다.

 

 

 

 

 

 

 

 

류산슬 덮밥.

 

 

 

 

 

 

 

 

팔진 해물 덮밥.

덮밥은 해물을 잘 우린 담백한 맛이 잘 살아있는 편인데... 곁들여지는 계란국이 많이, 아주 많이 아쉬웠다.

계란 비린 맛이 좀 너무 나서...

 

 

 

 

 

 

 

 

우육탕.

연남동에서 먹었던 우육탕보단 좋았다.

하지만 우육탕을 끝까지 맛있게 먹기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

 

 

 

 

 

 

 

 

다 먹고 크리스탈 제이드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고작 2주만에 두번을 방문했다.

한번은 잠시 들르기만 했지만 이번엔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많이 했다.

내가 너무 떠들어대서 그렇지...ㅎ

그리고 쌓인게 많은 반과장의 분노의 랩.ㅎㅎㅎ


그냥 난 이 친구들이 참 좋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혜주씨도,

시원시원하면서도 사람좋은, 전직 대학 응원단장 출신(ㅋ) 반과장도.


늘 반갑게 맞아줘서 고마워.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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