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을 보고 성원씨가 운영하는 아트포럼리 갤러리 1층의 까페 바난(Cafe Banane)에 왔다.
사실 금요일에도 한번 들렀었는데 막... 박찬일 선생님의 몽로 스탭분께 배운 레시피로 티라미수를 만들고 있더라.

 

 

 

 

이 자격증 말고...
중급 자격증을 이날 막 받아서 pop를 만들고 있었다.
나중엔 프로페셔널 자격증까지 받기를.

 

 

 

 

 

 

 

 

이 작은 가구가 공간의 분위기를 상당히 윤택하게 해준다.
멋진 선택이야.

 

 

 

 

 

 

 

 

근데... 저 박근혜 얼굴보이는 신문은 치워야할 것 같아.

 

 

 

 

 

 

 

 

 

 

 

 

 

 

 

 

 

 

 

 

 

날씨 한번 기가막히게 좋다.

 

 

 

 

 

 

 

 

 

 

 

 

 

 

배가 고파서 음식점을 가야했는데 그냥 바난(banane)에서 커피와 빵, 그리고 티라미수로 떼우기로.


 

 

 

 

 

 

치즈베이컨빵 괜찮다.
커피는 이제 상당히 안정화된 것 같고.

 

 

 

 

 

 

 

 

문제는 이 빵을 공급받던 빵집이 사세 확장을 이유로 이사를 가게 되어 더이상 바난(banane)은 공급받지 못한다.
양성원 사장도 좀 고민하던데 당분간 로칸다 몽로에서 배운 레시피의 티라미수와 베이글 정도로 꾸려나갈 생각이더라.

 

 

 

 

 

 

 

 

그렇다면...

 

 

 

 

 

 

 

 

티라미수가 맛있어야한다는거지.
티라미수는 박찬일 선생님의 로칸다 몽로 스탭분과 이재호 매니저께서 이곳에 직접 방문하시어 레시피를 가르쳐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양성원 사장 내외 역시 당연히...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고.

 

 

 

 

 

 

 

 

일단 24시간 가까이 숙성 후 꺼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빵이 촉촉하게 젖어들어간 느낌이 부족하다.
첫번째 조각이라 그럴 수도 있고, 아직 꺼내지 않은 티라미수들은 좀 촉촉하게 젖어들어간 것 같긴한데...
이게 확실히 마스카포네 치즈에 따라 맛이 극명하게 좌우되는 것 같다.
(에스프레소의 양은 결코 적게 들어가지 않았다)

 

 

 

 

 

 

 

 

 

 

 

 

 

 

 

우리가 모두 로칸다 몽로의 그 무지막지하게 맛있는 티라미수와 비교를 해서 그렇지...

 

 

 

 

 

 

 

이 티라미수도 분명 맛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고.
마스카포네 치즈도 바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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