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우동 카덴'에서 우동을 먹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우동 카덴' 인근에 있는 리치몬드 제과점에 들러 빵을 조금 샀다.
홍대점을 가고 싶은데 어째 오게 되면 성산점을 오게 된다.(항상 그 근처에 있다가...)

토요알 오후 1시가 안된 시간이었는데 리치몬드 제과 성산점은 정말... 인산인해.
앞에 차를 세워놓을 곳이 없을 뿐 아니라 업장 안으로 들어가면 아니 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이 왜 이 시간부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님이 많다.
와이프가 빵 몇가지만 구입해서 나왔는데 계산도 한참 기다려야한다는.

 

 

 

 

 

호밀 함량이 높은 빵.
무설탕, 무버터.

 

 

 

 

 

 

 

 

 

이게 아주... 중독성이 높다.
입에 넣으면 맥주향이 나는 느낌이다.ㅎ
난 그렇게 느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네.
식감이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그런데 묘하게 중독적이다.
호밀향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뭘 발라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치아바타.
아주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치아바타.

 

 

 

 

 

 

 

 

그리고 완전 마음에 들었던 바케트.

 

 

 

 

 

 

 

 

 

오월의 종 바케트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아들을 위한 찰떡빵.ㅎ
찰떡이 치즈처럼 쭈욱쭈욱~ 늘어난다.


 

 

 

 

 

 

 

바케트는 이렇게... 썬드라이드 토마토와 양파,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올려서 부르게스타처럼 먹어도 맛있고...
치즈와 올리브를 올리고 오븐에 구워낸 후 파슬리를 올려도 맛있다.

 

 

 

 

 

 

 

 

 

그리고...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넣어서...

 

 

 

 

 

 

 

 

 

치아바타는 그냥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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