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훈련장에 태워주고,
와이프와 함께 미용실가서 머리를 깎고...
주린 배는 서브웨이 (Subway)로.
매장에서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 먹었다.
난 15cm 하나로는 양이 안차기 때문에 30cm.ㅎ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자주 먹는 편인데 언제부터인가 난 늘... '스파이시 이탈리언'만 먹는 것 같다.
와이프는 터키.
스파이시 이탈리언.
실망에 실망을 안겨주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에서 햄버거를 먹느니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는게 내겐 훨씬 나은 선택.
와이프의 터키...어쩌구.
사실 서브웨이는 아마도 근 20년 전에 국내에 매장이 꽤 많았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매장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라져버리더니,
요즘 다시 매장이 많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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