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카메라 메모리를 안가져가서... 아이폰4s로 찍었더만 아주 가관이구나.

이 맛난 음식들이 이 모양 이꼴로 나오네. (몽로는 주점이니 어두운 편이죠)
박찬일 선생님께서 나오셨다길래 수요미식회...를 봤는데 보다보니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지더라.

'몽고네'도 오랜만에 가볼까...하다가 몽로의 그 딱 2가지 뿐인 파스타가 넘 땡겨서 '몽로'로.

 

 

 

 

 

로버스트 포터.
아주 묵직하고 그놈의 '바디감'이란게 훌륭한 맥주.
그리고 아주 살살 녹아났던 대구튀김.



 

 

 

 

 

명란 파스타...
이곳의 명란 파스타는 언제나 좋았지만 오늘은 또 유난히 입에 착착 감기더라...


 

 

 

 

 

쇠고기 생면 파스타.
지난번 메뉴에 없던 양고기 생면 파스타를 내주셨었는데 그때 얘기나왔던 소고기 파스타가 신메뉴로 등극.
토마토 소스가 올라가서 뻑뻑할 수도 있는 식감을 잡아주심.
맛있다. 아우...

 

 

 

 

 

 

 

 

그리고 이것은... ㅎㅎㅎ
그동안... 박찬일 주방장과 이재호 매니저에게 너무 많은 걸 받기만 하고 나몰라라...했던 탓에 요즘 와이프와 함께 우리가 정말 염치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정말 약소하지만... 몽로 근처에 우리가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인 '미카야'에 들러 레어치즈케이크 한판을 구입해 선물로 드렸다.
약소하기 짝이 없지만... (미카야의 레어치즈케이크가 보잘 것 없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그 선물로 드린 케이크를 이렇게 잘라 내주셨다. -_-;;; 저희 먹으려고 사온게 아닌데.
아무튼 그냥 안내주시고 요로코롬 딸기도 올려주셨다.

 

 

 

 

 

 

이 좋은 자리에서 이런 엉터리 사진이나 찍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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