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베이커리의 격전장인 홍대에 등장한 또다른 빵집.
이번엔 일본식 빵집.
빵집 이름은 '아오이토리', 즉 파랑새...라는 의미.

 

 

 

알고보니... 가로수길의 도쿄팡야에 몸담았던 고바야시씨가 오픈한 곳이란다.
일본의 빵집들 수준은...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와 비교가 힘들 정도로 상당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몇년 전부터 대단히 훌륭한 빵집들이 홍대를 중심으로 마구 생겨나 빵애호가들의 환호를 받고 있지만

일본은 그냥 지나가다 만나는 어지간한 동네빵집의 내공마저도 대단히... 훌륭한 경우가 많다.

 

 

 

 

 

 

 

이곳 빵이 무척 궁금했는데...
이상하게 빵이 그닥 땡기지 않아서 많은 빵을 구입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집 빵이 어떻다...라고 말할 자격이 없네.

 

 

 

 

 

 

 

재밌는 것은...

 

 

 

 

 

 

 

 

스탭분들이 다 일본인들인데,
손님들마저 우리빼곤 다 일본인!
난 여기가 도쿄인줄 알았어!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정말 환히 웃으시며 괜찮다고 하신다.
그런데 정작 난 사진을 거의 안찍었다.
찍어도 정말... 성의없게.ㅎ

 

 

 

 

 

 

 

스콘과 명란 바케트.
스콘은 아주.... 훌륭하다.
명란 바케트는 아주... 독특하다. but 또 먹게 될 것 같진 않다.ㅎ

 

 

 

 

 

 

 

멜론빵...인가?
암튼.
달작지근하다.ㅎ
민성이가 맛있다네.

빵 오 쇼콜라, 앙꼬버터... 뭐 이런 빵들을 먹어봐야하는데.-_-;;;

빵 몇개 먹어보지 않아 뭐라 말하지 못하겠지만 우린 우스블랑(Ours Blanc)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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