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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신사옥으로 이전.
8월 초 휴가끝나고 이전한다더니 벌써 뭘 그리 조금씩 가져가는지.-_-;;;
졸지에 나도 내가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다.
먼지에 땀에...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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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20727n01886?mid=n0404

어제 와이프가 잠들기 전 이 사실에 대해 말해줬었고, 오늘 아침 기사를 봤다.
참... 얄팍한 양아치 새끼들이라고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돈, 더 많은 돈 외에는 다른 가치따위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는 양아치 새끼들.
혹자는 러브호텔도 아니고 버젓한 최고급 호텔 짓는데 그게 무슨 면학 분위기를 흐리냐고 말하기도 한다.
역사적인 인식이나 다른 가치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은 적이 없으니 그따위 소리를 하는 걸 듣고 있자니 답답하다.
이래서 경쟁만 부추기는 더러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탐욕만 달궈진 나라는 희망이 없다는거다.

역사적인 유적지, 그것도 심장같은 유적지 바로 옆에 최고급 호텔을 짓겠다는 발상도 가관이고, 대법원에서도 불가 판정을 내렸는데 
정부가 나서서 법개정을 추진한다면서 하는 개소리가 '관광객이 많은데 이를 흡수할 수 있는 호텔이 부족하다'는 같잖은 말이니, 
이런 또라이 십장생들은 이 나라를 얼마나 거덜내고 지들의 탐욕에 따라 해먹어야 조금이나마 직성이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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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8104

안철수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이렇게 용감무쌍한 무식한 글을 싸지르는 노망난 갑제형.
원전의 천문학적인 유지 비용과 리스크는 쏙 빼놓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원론적인 에너지론만을 피력한 자에게 무식무쌍하게 자신의 설익은 같잖은 지식을 들이대는 꼬락서니.
참... ㅈㄹ스럽다. 너희 꼴보란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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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들어가봤다.
http://www.sexoffender.go.kr

도대체... 얼마나 많은 activeX를 깔아대야하는건지 모르겠다.
국가에서 준비한 사이트가 이따위 전용툴을 수도없이 설치해야하고, 결국 IE 환경 외엔 볼 수도 없다는게 그야말로 넌센스아닌가?
그나마 제대로 되지도 않았지만 트래픽이 몰려서인지 모르겠지만 정작 검색하려면 '잘못된 인수'라며 자세한 결과는 볼 수도 없다.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이런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은 듯. 
뭘 하나해도 참 제대로 하는구나. 이놈의 정부는.
해외 성범죄자 공개 사이트와 조금이라도 좋으니 비교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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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축구에 큰 관심이 없어 국대 축구도 잘 안보는 편이지만, 그래도 어제 올대의 예선 첫경기, 멕시코와의 경기는 봤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의 패스가 상당히 빠르고 잘 이뤄지는 것 같았고, 예전과 달리 볼키핑 능력도 무척 발전한 것 같아서 조금 놀랐는데, 
어째... 슛 한 번 하기가 그리 힘든지.
멕시코는 시종일관 질질 끌려다녔지만 어쩌다 이뤄지는 공격의 예리함은 경기 전반을 주도한 우리나라의 공격보다 훨씬 날카롭더라.-_-;;;
뭐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이고 최적의 조합을 찾았겠지만... 손흥민의 부재가 아쉬운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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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팅을 위해 서둘러 나오느라 점심을 챙겨먹지 못해서 가는 도중에 길가에 있는 맥도널드 매장에 들렀다.
주문을 했더니만 모래시계를 주고 뒤집으라더라.
모래가 다 내려가면 60초인데 그 이전에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부가 메뉴를 서비스로 준다고.
뭐냐 이건...
정말 진정한 FAST FOOD 티를 내려고?
줄줄이 줄서있는 분들 신나서 모래시계 뒤집어 엎어버리고 실제로 메뉴를 타가기도 하던데, 난 이게 정말정말 불편했다.
그래봐야 길어야 몇 분 차이.
그렇게까지 해서 빨리 받아 먹으면 뭐가 그리 더 좋은걸까.
안그래도 정신없는 스탭들이 완전 경직되어 정신못차리며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는 것도 너무너무 불편하고 안스러웠고.
도대체 왜 그 음식을 60초 이내에 받아야하는데?
좀 더 자거나, 더 떠들고 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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