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점심은 오랜만에 이태원의 '빌라 소르티노 (Villa Sortino)'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민성이의 애매한 사이즈의 옷때문에 중동 현대백화점의 A랜드에 일단 들르고 뭐하는 사이에 그만...
아무것도 못먹고 낮 12시가 훨씬 넘어버렸다.
와이프도, 민성이도 다 너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중동 현대백화점 식당가에 위치한 본 포스토로 갔다.
다른 걸 먹을까...도 했지만 결국은 또 본 포스토.
이젠 좀 빵을 바꿔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닭가슴 샐러드...
원 세상에... 목동점에서 똑같은 메뉴를 먹었었는데 그 양이 어쩌면 이렇게 비교될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맛은 역시 좋고, 탄두리와 좀 비스무리한 맛)
바지락 파스타.
무난하다.
쇠고기 안심 크림 파스타.
본포스토의 강점은 크림 소스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역시 좀 느끼하지.
토마토 해산물 리조또.
...
정말... 난 배고픈거 참더라도 조금 더 참고 빌라 소르티노 가려고 했는데.-_-;;;
아니나다를까...
다 먹고 배채우고 나니 와이프도 조금은 후회.-_-;;;
본 포스토에서 어디 한두번 먹은게 아니고 이번에도 나쁘진 않았는데 아마 당분간은 안가게 될 듯 싶다.
'---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030 _ 홍대 카페 '카페 꼼마 (Cafe Comma)' (0) | 2017.03.30 |
---|---|
111030 _ 홍대 걷기 (0) | 2017.03.30 |
111025 _ 을왕리 '카페 오라 (Cafe Ora)', 인천공항 (0) | 2017.03.30 |
111023 _ 성수동 국밥집 '비사벌 콩나물 국밥' (0) | 2017.03.30 |
111017 _ 연남동 커피가게 '커피상점 이심(以心)' (0) | 2017.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