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잊는다.
피아노 위에 민성이의 이 두개가 있다는 걸.
아랫입술이 막아주어 발음도 거의 새지 않는다.
맛난거 앞에서 송곳니로 어렵게 잘라보려 애쓰는걸 본 후에야 이런이런...........그럤지 하고 말이다
저 미소가 너무 예쁘다.
그런 아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없이 기쁘고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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