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스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와서 주차한 곳으로 가는데... 어라? 
종종 인터넷에서 이름을 들어봤던 '데미타스'가 길가에 있더라.






치어스의 후라이드에 완전 만족한 민성군.









부암동 골목.









그리고 치어스 옆 음식점 앞에 지나가는 우리를 번갈아 바라보던 아주... 귀여운 냥이님.








뭐하시나...









데미타스를 발견하고 앞에 보이는 입간판을 보곤... 들어가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민성군은 저 사진만 봐도 가슴이 설레나봐.










요로코롬 들어갔더니...









2층으로 올라간다.
다만,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좁고 가파르므로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건 국내에서 쉽게 볼 수는 없는 북유럽의 컵들이다.
직접 판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테이블은 세개였던가?
이미 우리 뒤엔 한 팀이 와서 식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무척 좁은 곳인데 더욱 재밌는 것은...









이렇게 보시다시피 궁극의 오픈 키친이라는거.









분위기는 오붓하니 참 좋더라.










주방만 봐도 이곳 쉐프가 어떤 마인드로 가게를 차렸는지 대강 알 수 있다.








문득 와서보니 카페라기보단 가정식 음식점인데 우리 뒷 테이블의 버섯 파스타나 음식들을 뚝딱 내오는 모양을 보니 
은근...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이미... 음식을 과하게 먹은터라 불가능.









메뉴판.









우린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민성군과 aipharos님은 각각 '콩가루 아이스크림' (각 5,000원)









콩가루 아이스크림.
콩가루는 확실히 진하고 아주 고소하다.
다만, 이곳에서 수제 아이스크림까진 당연히 무리이니 심한 기대는 금물.
다시 말하지만 이곳에선 포도 주스등의 음료와 음식을 주문해보시길.(개인적으로도 궁금하다)









다음에 다시 한 번 들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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