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으로다가... 왕창.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음반은 Dirty Beaches.
'Lord Knows Best' - Dirty Beaches
프랑소와 하디의 'Voilá'를 샘플링.
'True Blue' - Dirty Beaches
본명이 Alex Zhang Hungtai 인 걸로 봐서... 중국계 캐나다인인 듯.
철저한 Home Recording 음반. 3월 29일 정식 발매시 그가 밝힌대로... 좀 더 나은 음질로 다가올 지는 알 수 없음.
다만, 지금 공개된 음질만으로도 그가 추구하고자했던 유년의 불안함과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감등의 표현은
완벽하리만치 매치되고 있는 듯.
주구장창 로커빌리 스타일의 리듬과 칠웨이브의 불온한 레이스가 펼쳐지는 4개의 트랙이 지나가면
결코 평온하다고 하기 힘든 데이빗 린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발라드들이 하나둘 피어오른다.
정말... 좋다. 음악도 좋지만 음반 커버도 만만찮다.
'All the Eastern Girls' - Chapel Club
the Smiths의 영향을 받은 영국 런던 출신의 5인조 밴드.
밴드명은 그들이 연습하던 장소에서 따온 것이라고.
'Guns & Rifles' - Natural Snow Buidlings
이번에 신보가 나온 포스트록 밴드 Natural Snow Buildings.
신곡은 youtube에서 찾을 수 없어 이전 음반에서 한 곡.
'the Alley' - DeVotchKa (Live on KEXP)
발표하는 앨범마다 호평받는 덴버 출신의 4인조 밴드 DeVotchKa의 신보.
'the Common Good' - DeVotchKa
역시 이번에도 특유의 집시feel은...
'Habla Paisane' - My Dad Vs Yours
2월 11일에 신보 [Little Symphonies] 발표 예정. 이를 기념하면서!
'Twilight' - the Twilight Singers
Greg Dulli가 5년 만에 신보를 낸다.
이 곡은 그의 데뷔작인 2000년작에 수록된 곡.
'Last Night in Town' - the Twilight Singers
이 곡이 이번 신보에 수록된 탑트랙.
'Keep the Girls Away' - Teen Daze
bandcamp에서 이번 음반을 $8.00에 320k 음질로 구입할 수 있다.
'Devils' - Say Hi
밴드란 밴드는 다 말아먹은 Eric Elbogen이 용기를 내어 200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
'Morning Blues' - Papercut
'Black Dog' - Papercut
'Turn the Tables' - Papercut
Jason Quever의 인디팝 프로젝트 Papercuts와 혼동해선 안된다.
대단히 장중한 스케일을 지향하는 일렉트로닉.
이런 오버스케일의 음악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이들의 음악은 제법 끌린다.
전체적인 곡의 안배도 대단히 신경쓴 흔적이 역력한데 덕분에 서사적인 느낌마저 받게 된다는.
'Earth Has Moved Again' - Loch Lomond
챔버팝 밴드 Loch Lomond
'Stellarwind' - Hypertext
아... 좋다.
'Lost Hold' - Rioux
영국 드라마
본명은... Erin Michael Ri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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